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엄마의 과도한 애정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 없으세요?

친정엄마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09-12-05 14:54:29

........
제가 그런데요..

진짜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전화를 자주 하시고..

그냥 안 해도 될 일을 사서 고생을 하시면서까지 하세요

아 모르겠네요

저는 좀 꼼꼼한 편이 못 되어 대충 살자는 스탈인데 엄마는 왕꼼꼼에

모든 기념일 (사소한 것까지 다........저희 결혼기념일까지요) 다 챙기셔야 하고

저랑 스타일이 너무 안 맞아요 ㅠㅠ

엄마 미안 ㅠㅠ
IP : 211.117.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5 2:57 PM (118.220.xxx.154)

    저도 친정엄마랑 절대 스타일 안 맞거든요
    울엄마 무조건 외식해야하고 번드르르 치장좋아하서..
    전 엄마가 워낙에 나다니는거 보고 자라서 외식 거의 안하고 집에서 해먹기 좋아라하고..
    울엄마도 저도 서로 그냥 소 닭보는 기분으로 지내네요

  • 2. 나..
    '09.12.5 3:07 PM (203.233.xxx.36)

    저 역시 과도한 관심을 받고 살아요,오십을 향해가는 지금도....
    부담스러워요...내 인생까지 대신 살아 주실 기세예요...
    벗어나고 싶어요,할수만 있다면....

  • 3.
    '09.12.5 3:15 PM (220.116.xxx.23)

    제 엄마랑 반씩 섞으면 좋으련만...
    전 어릴때 계모인줄 알았어요. 시집가서도 친정엄마인지
    아닌지 사위대하는거나 딸 대하는것도 남편보기 민망
    할 정도로 무심한데...사위대접도 딸 체면도 모르는 정말
    연구대상 엄마에요. 너무 심한것도 문제지만 이런 엄마도
    문제죠.

  • 4. 무관심한엄마
    '09.12.5 4:41 PM (119.67.xxx.93)

    저는 너무 무관심해서 탈이에요 김치달라하면 엄마 먹을거만했다고 달랑 한포기 주고 끝 걸어서 10분거리에 사는데 일년에 한번올까말까 젤 섭섭한거 애들이 아파서 병원입원하면 전화와서 갈까하시면 그냥 오지마세요 말에 한번도 안오시고 넘 섭섭해요

  • 5. 성인
    '09.12.5 6:33 PM (220.86.xxx.176)

    이면 존중해주면 될텐데...친정부모님이든 시부모님이든간에
    왜 자식일을 뭐든지 자기맘대로 못해서 화를 내고 간섭하는지?

    아휴~~저는 양쪽에서 다 그래서 ...제 나이 40대중반인데도..

  • 6. ㄷㄷ
    '09.12.5 8:37 PM (59.29.xxx.110)

    여기요..저는 그것때문에 넘 스트레스 받는데도 아무도 이해못해요. 다들 "부럽다"고 말하죠. 저는 미치겠는데요. 나이40이 넘었는데도 아직까지 저를 10대 취급합니다. 많이 싸웠죠. 울고불고 싸우기도 하고, 보는 앞에서 엄마가 준 온갖 이상한 티셔츠(모양 같고 색깔만 다른 5가지등등) 다 버리고...참고 참다가 하소연했어요..안볼 생각하고. 그랬더니 조금 이해해주더군요..못고쳐요. 남들은 애정이라 말하지만, 저는 제가 감당하기 힘든, 애정이라기 보다는 과도한 집착과 군림이라 봐요..절대 직장 못관두게 하는 엄마때문에 죽으나 사나 직장 다니고, 해외근무하는 남편도 못따라가게 해서 대판 싸웠죠.휴

  • 7.
    '09.12.6 4:36 AM (71.188.xxx.47)

    반대로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그런다면 답이 나오죠.
    미안,,,이라 소리보단 염병할...소리가 먼저 나오죠.
    뭐든 적당한게 좋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893 가스비(난방) 줄이는 방법 공유좀 해요!! 10 항상 많이 .. 2009/12/05 2,324
506892 고추가루1근은 몇그램인가요 7 고추가루 2009/12/05 1,645
506891 무를 말려보려는데..질문이요. 2 . 2009/12/05 335
506890 그래도 축하해 줘야겠죠? 4 .. 2009/12/05 649
506889 독일산 뻐꾸기 시계에 완전 필이 꽂혔는데 쓰시는 분 6 시계 2009/12/05 1,044
506888 아이들 옷 2T, 3T 할때 "T" 가 무슨 줄임말이에요? 4 사이즈 2009/12/05 1,431
506887 해외에서 결혼 하신 분들은 축의금 어떻게 하시나요? 3 결혼축하해 2009/12/05 484
506886 저들은 왜 하필 한명숙을 선택했을까? 5 ^^ 2009/12/05 1,168
506885 롯* 과자 상표가 바뀌어서... 1 눈가리기 2009/12/05 396
506884 정치인 후원금 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5 ... 2009/12/05 574
506883 애들 싸움에 쿨한척 하더니 7 너무하네요 2009/12/05 1,310
506882 친정엄마의 과도한 애정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 없으세요? 7 친정엄마 2009/12/05 1,549
506881 겨울 제주 여행 차 렌트 없이 할 수 있을까요...? 4 가자제주 2009/12/05 823
506880 가슴에 있던 낭종이 커져서 세포액 검사를 했는데... 1 홀가분 2009/12/05 625
506879 기말고사글 봤는데 국어가 60점이네요.기가 막혀요.. 20 초1 2009/12/05 1,702
506878 생리 늦추는 약을 먹으면 완경을 늦출 수 있을까요? 5 ... 2009/12/05 518
506877 아래층 아줌마땜에 학원차를 놓쳤대요 25 이상한 아줌.. 2009/12/05 3,844
506876 밤고구마 1 ..... 2009/12/05 251
506875 개콘 허경환 어록....웃겨 죽겠어요. 11 웃겨요. 2009/12/05 2,500
506874 회사 기념품으로 무엇을 받고 싶으신가요? 19 도움절실 2009/12/05 891
506873 신종플루 2차백신접종 다들 1월로 공지받으셨나요? 7 2주후라고 .. 2009/12/05 913
506872 코스트코에 5학년이 입을 스키복 파나요? 1 스키복 2009/12/05 507
506871 현미 가래떡 했더니... 4 햇빛쨍쨍 2009/12/05 1,889
506870 에트로 숄 가격이 어느 정도 되나요? 7 2009/12/05 1,045
506869 유자차만들껀데 유자 어떻게 씻어야 되나요?^^ 3 보물창고 2009/12/05 411
506868 여기 일산인데 눈와요~~~~~~~~~` 10 ㅎㅎㅎ 2009/12/05 542
506867 초2 폐구균접종 1 맞아야하나요.. 2009/12/05 203
506866 한학기 대학등록금 80만원에 분노하는 대학생들 22 한국대학생들.. 2009/12/05 2,048
506865 무말랭이를 사왔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맛있게 될까요? 6 . 2009/12/05 807
506864 다이어트 9 사과 2009/12/05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