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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의 과도한 애정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 없으세요?
........
제가 그런데요..
진짜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전화를 자주 하시고..
그냥 안 해도 될 일을 사서 고생을 하시면서까지 하세요
아 모르겠네요
저는 좀 꼼꼼한 편이 못 되어 대충 살자는 스탈인데 엄마는 왕꼼꼼에
모든 기념일 (사소한 것까지 다........저희 결혼기념일까지요) 다 챙기셔야 하고
저랑 스타일이 너무 안 맞아요 ㅠㅠ
엄마 미안 ㅠㅠ
1. ..
'09.12.5 2:57 PM (118.220.xxx.154)저도 친정엄마랑 절대 스타일 안 맞거든요
울엄마 무조건 외식해야하고 번드르르 치장좋아하서..
전 엄마가 워낙에 나다니는거 보고 자라서 외식 거의 안하고 집에서 해먹기 좋아라하고..
울엄마도 저도 서로 그냥 소 닭보는 기분으로 지내네요2. 나..
'09.12.5 3:07 PM (203.233.xxx.36)저 역시 과도한 관심을 받고 살아요,오십을 향해가는 지금도....
부담스러워요...내 인생까지 대신 살아 주실 기세예요...
벗어나고 싶어요,할수만 있다면....3. 참
'09.12.5 3:15 PM (220.116.xxx.23)제 엄마랑 반씩 섞으면 좋으련만...
전 어릴때 계모인줄 알았어요. 시집가서도 친정엄마인지
아닌지 사위대하는거나 딸 대하는것도 남편보기 민망
할 정도로 무심한데...사위대접도 딸 체면도 모르는 정말
연구대상 엄마에요. 너무 심한것도 문제지만 이런 엄마도
문제죠.4. 무관심한엄마
'09.12.5 4:41 PM (119.67.xxx.93)저는 너무 무관심해서 탈이에요 김치달라하면 엄마 먹을거만했다고 달랑 한포기 주고 끝 걸어서 10분거리에 사는데 일년에 한번올까말까 젤 섭섭한거 애들이 아파서 병원입원하면 전화와서 갈까하시면 그냥 오지마세요 말에 한번도 안오시고 넘 섭섭해요
5. 성인
'09.12.5 6:33 PM (220.86.xxx.176)이면 존중해주면 될텐데...친정부모님이든 시부모님이든간에
왜 자식일을 뭐든지 자기맘대로 못해서 화를 내고 간섭하는지?
아휴~~저는 양쪽에서 다 그래서 ...제 나이 40대중반인데도..6. ㄷㄷ
'09.12.5 8:37 PM (59.29.xxx.110)여기요..저는 그것때문에 넘 스트레스 받는데도 아무도 이해못해요. 다들 "부럽다"고 말하죠. 저는 미치겠는데요. 나이40이 넘었는데도 아직까지 저를 10대 취급합니다. 많이 싸웠죠. 울고불고 싸우기도 하고, 보는 앞에서 엄마가 준 온갖 이상한 티셔츠(모양 같고 색깔만 다른 5가지등등) 다 버리고...참고 참다가 하소연했어요..안볼 생각하고. 그랬더니 조금 이해해주더군요..못고쳐요. 남들은 애정이라 말하지만, 저는 제가 감당하기 힘든, 애정이라기 보다는 과도한 집착과 군림이라 봐요..절대 직장 못관두게 하는 엄마때문에 죽으나 사나 직장 다니고, 해외근무하는 남편도 못따라가게 해서 대판 싸웠죠.휴
7. 음
'09.12.6 4:36 AM (71.188.xxx.47)반대로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그런다면 답이 나오죠.
미안,,,이라 소리보단 염병할...소리가 먼저 나오죠.
뭐든 적당한게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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