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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 아줌마땜에 학원차를 놓쳤대요
미술학원차를 타고 등하교를 하는데
오늘 아침에 비도 오고 바람도 엄청 불었잖아요
일찍 준비해서 내보낸 아이가 집에와서 하는말이
같은라인에 사는 어떤 아줌마땜에 학교를 걸어갔다는거에요
무슨 일이냐니까
엘리베이터에서 자기가 깜빡하고 우산을 안갖고 왔다면서
우산 좀 같이 쓰고 가자고 했고
애가 학원차 타고 학교 가야된다니까
괜찮다고 가까우니까 같이 가자고 했대요
그런데 그 가깝다는 거리가 걸어서 왕복 10분이 넘는 거리에요
그러고 와보니 학원차는 가고 없고 애가 혼자 울먹거리면서 학교를 걸어갔다는거에요
학교까지 거리도 걸어서 10분은 가야되는데
다른 날도 아니고 하필 비바람 부는날 그랬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누군지 잘 모르는 사람인데 이거 가서 따져야 될까요?
정말 별별 사람 다 있네요
1. 허거걱
'09.12.5 2:43 PM (59.12.xxx.253)싸이코다
2. .
'09.12.5 2:44 PM (58.227.xxx.121)어휴. 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아이가 학교 걸어간게 문제가 아니라..
아이에게 엄마 허락 없이는 아는 사람이라도 절대 따라가지 말라고 단단히 일러 두세요.
같은 라인에 사는 아줌마니 아이가 별 의심 없이 싫어도 그냥 따라간거 같은데
아는 사람도 믿을 수 없는 세상이예요.
어쨌거나 그 아줌마 진짜 싸이코 맞긴 하네요.3. 지나가다
'09.12.5 2:46 PM (58.120.xxx.132)제가 다 화가 나네요 -..- 1학년이면 아직 애긴데, 얼마나 추웠을까^^;; 가서 따끔하게
말씀하고 오세요..4. 정말
'09.12.5 2:47 PM (124.48.xxx.98)어이없는 아줌마네요. 너무 화나시겠어요.
집에 다시 가서 우산 가져오면 될걸,, 고게 귀찮아서 1학년 아이를 그렇게 고생시키다니 정말 어이 없네요. 찾을 수 있다면 찾아서 따지세요
근데 이번 기회에 아이에게도 교육 확실히 시키심이 좋을 것 같아요,
모르는 아줌마를, 학교 가야할 시간에 우산 씌워준다고 따라갔다 오는 거, 매우 위험한 행동이잖아요. 다음부터는 모르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안돼요, 거절하라고 확실히 가르치세요.5. ...
'09.12.5 2:48 PM (59.10.xxx.232)별 미친x 다 있네요.
아침에 학교가는 아이를, 게다가 차타야 한다고 말까지 한 아이를 붙잡아서 자기 가는 곳까지 같이 우산쓰고 갔다구요...
인간아... 그리 살지 마라. 니 새끼가 똑같은 일 당하면 주제에 길길이 날뛰겠지..6. 아이에게
'09.12.5 2:49 PM (114.205.xxx.88)아이에게 어느집엄마냐고 물으세요
전 글 읽으니 화 나네요
어른이라면 그렇게 이야기하고 같이 쓰고 갔을까요?
아이에게라면 더 배려해도 시원챦은데
그런사람 다시는 다른아이에게도 그런행동 안하게 애기해야합니다
괜히 내가 화 나네7. 헐,,,
'09.12.5 2:52 PM (203.152.xxx.25)저 같으면 가만 안둡니다
오늘 아침 날씨가 완전 장난 아녔어요
비바람에 기온까지 갑자기 떨어졌는데
어른이 애을 차에 태워주지는 못할망정
어떻데 일학년 어린애를 자기 우산 들러리로 써먹어요
저 같으면 찾아내서 한바탕 겁나게 퍼붓고 옵니다
애 열감기라도 하면 어쩌려고...세상에 무머 그딴 개념 밥 말아먹는
인간이 다 있나 싶네요
그리고 원글님 이번 기회에
아가에게 다시는 어른들 따라 가지말라고
세게 나가야겠어요 큰일납니다8. ..
'09.12.5 2:58 PM (221.157.xxx.230)웃기는 아줌마네요..깜박하고 우산 안가져왔음 다시 집에가서 가져오면 될일이지
정말 완전 싸이코네요..9. ,,
'09.12.5 3:07 PM (118.36.xxx.14)같은 라인이라했으니 그 아줌마가 몇층에서 탔냐고 아이에게 물으시고
가서 따지세요.세상에 저렇게 이기적인 어른들이 많아서 어쩐데요..
애한테 감기라도 오면 어쩌려고 저런 짓을..쯧쯧10. 참내
'09.12.5 3:12 PM (118.217.xxx.173)정말 82게시판에서 본 사이코 시리즈 만들어도 될것 같아요
저런 여자가 자기 아이가 저렇게 어디서 당하고오면 지구가 뒤집히게 난리겟죠??11. .
'09.12.5 3:26 PM (118.220.xxx.165)길에서 만난것도 아니고 엘리베이터면 다시 집에 가서 가져오면 되지 애 우산을 쓰고 갑니까
참 별 ..12. 앞으로
'09.12.5 3:48 PM (122.34.xxx.34)그런 일 있으면 엄마한테 꼭 인터폰해서 물어봐야 한다고 가르치세요
1층에서 하면 되니까요
저희애는 하도 엘리베이터에서 이쁘다고 얼굴 만지는 할아버지가 계셔서 정중히 말씀 드렸더니 그 담부턴 저만 보면 이상한 여자 취급하세요--;;13. .
'09.12.5 3:58 PM (124.56.xxx.43)아 내가 다 열받네.
아 열받앙 이ㅏ머리14. 휴...
'09.12.5 4:29 PM (121.124.xxx.162)그날 우산을 들고다닌 사람이 좀 드문날이긴해요.
울애에게 우산을 들려보냈는데
학원앞에서 우산펼려는데 어떤아줌마가..어머 우산이뿌다..어디 줘바바 하더만...
혼자 쓰고 도망가더랍니다.
학원애들 다 봤고......
우산이 순식간에 없어진 울애는 황당하고.....
그 아줌마......애들보다 못하네 싶더라구요.15. 미쳤나봐요
'09.12.5 4:34 PM (221.146.xxx.74)정신이 나간 아주머니인듯.
16. 아..
'09.12.5 4:35 PM (210.123.xxx.148)속상해...
오늘같이 추운날...세상에..
찾아내서 한마디 합니다..
어린애한테 참... 별짓다하는 군요..
덜떨어진 사람들 혼내면서 삽시다 우리...
그냥 내버려두면 또 저럴걸요..ㅡㅡ17. 헐
'09.12.5 4:38 PM (121.136.xxx.97)윗님케이스도.. 캡짱쇼킹하네요... 에혀.. 미친...휴..
18. 휴님..
'09.12.5 4:57 PM (218.39.xxx.206)내용도 황당~ 미친*들 참 많네요...
19. 헐...
'09.12.5 7:15 PM (122.32.xxx.10)아주 미친x 이네요. 어떻게 학원간다는 애를 붙잡고...
지가 집에 올라가서 우산을 가지고 와야지, 어떻게 애한테 그러는지...
어느집 여잔지 찾아내서 가서 따지세요. 어이가 없네요.20. 82연말
'09.12.5 8:17 PM (115.128.xxx.145)특집만들어야 할것같아요
싸이코아줌마 이웃 ...
갈수록 왜이러죠...21. ..
'09.12.6 7:26 AM (99.7.xxx.39)우산을 안가져왔다고 학교가는 아이붙잡고 자기 비안맞겠다고 우산 씌워 달라는 아줌이나,
우산 뺐아서 도망가는 아줌이나 왜이리 미친사람이 많아요?
나이를 *구멍으로 먹나~ 허참나22. 미친
'09.12.6 11:15 AM (110.35.xxx.15)사람이 왜이리 많나요
따금하게 가서 얘기하셔야할거같아요
안그러면 그여자 담에도 아이들 만만히 보고 또 그럴거같아요
정말 어른한텐 못그럴거면서 아이들한테 어찌 그러는지..23. 세상에
'09.12.6 12:35 PM (58.76.xxx.73)정말 미친년 이네요.
24. 화가 불끈!!
'09.12.6 2:31 PM (112.149.xxx.12)아이에게 .......어른이라고 다 말을 들어야 하는거 아니다. 너에게 꼭 지켜야 할 말을 하는 사람은 부모님 뿐이다. 선생님이라해도 부당한 말은 들을 필요 없다. 이웃 어른들 이라고 해도 절대로 말 들을 필요 없다.
하고 명심하라 하세요.
저는 이웃하고 인사도 시키지 않습니다. 저만 합니다. 수위 아저씨들에게도 마찬가지에요. 저만 인사하고 애들에게는 절대로 한번도 시킨적 없어요.
완죤 사이코네요. 아이에게 그 아줌마는 몸만 컸지 정신적으로 아이나 마찬가지의 행동을 한거다. 그런 아줌마는 말 들어줄 필요도 없는것이다. 다음에는 인사도 하지말고, 없는사람 취급해라 하고 다짐 시켜주시고요.
아랫층 아줌마가 누군지, 어디 사는지 알아보고요. 꼭 지나가는 말로도 아이가 그때 너무 힘들어해서 울었다!!! 말해주세요.
별 그지 깡깽이같은 여편네 다 봤네요!!! 울 아이한테 했으면, 그 아줌마네 당장에 찾아가서 울 아이 많이 힘들어했다. 울었다. 너무 속상해서 찾아와 말하는거다. 앞으로 그런일에 울 아이 이용할 생각도 마라. 말해주고 올거 같아요.
아마도 ,내가 아니라 아이아빠가 알면 당장에 화내면서 찾아갈거 같네요.25. 별
'09.12.6 2:42 PM (218.48.xxx.90)미친 사람 다보네요
집에 우산도 없나??
근데 아이에게 아무리 그래도 아랫집 아줌마라고 해도 모르는사람인데 그냥 순수히 따라간게 좀 주의를 줘야겠네요.
그러다 유괴라도 당하면 어떻하나요?
아이가 그 고생하고 이용당한게 괘심하지만 어찌보면
그 정도에서 끝난걸 다행으로 생각해야할거 같네요.
엄마 친구다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있어서 엄마친구가 너 데리러왔어..아랫집 아줌마다 아빠 친구다 하고 어디좀 같이 가줄래??등등 그러면
따라갈거 같네요.
이런걸 평상시에 안가르쳐 주시나요?
절대로 모르는 네 이름 부르고 엄마 친구라고 해도 따라가지 말라고 신신당부 항상 교육을 시키세요
저 30대 중반인데 저 어릴때도 지금보단 덜 무서운 세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자주자주 말해주셨어요.
그땐 또 봉고차 인신매매등이 유행이었지요.
요즘엔 사이코패쓰 같은 별 미친놈이 많으니..
이 기회에 아이에게 단단히 교육을 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