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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칠것같아요

20개월애엄마 조회수 : 763
작성일 : 2009-12-05 12:56:03
애가 아직어립니다
남자아이이구요
남자애치곤 얌전한편이예요
뒤지고 어질곤하는데 행동이 약간꿈뜨고 말도 좀 잘들어요
근데 밤에 꿈을꾸는건지 울고 깨고 ..... 6개월부터 지금까지 계속입니다
그래도 제자식이라 하는짓도 이쁘고 귀여운데
제가 우울증이 좀있어요
하루정도만 누군가 애를 봐줬음좋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건강하고 평범한삶이 젤좋은거라는것 잘아는데
경제적으로 조금 힘들어 도우미를 쓸수도없고 ..누군가에게 부탁할수도없구요
오늘 애한테 하루종이 짜증내고 야단치게되네요
애가 눈치는있는지 계속 제눈치보고 혼자 손으로지얼굴 가리고 우는척하면서 절보고 ....
그모습이 또 짜증나고 ..
신랑은 토요일없이 일해도 늘 박봉이구요
시댁은 며느리가 세명이래도 늘 저한테 김장이니뭐니 다해주길 바라구요
모든게 짜증나서 미칠것같아요
단 하루라도 내시간을 좀 가지면 나아지겠는데 오늘 너무 힘드네요 ....
IP : 211.51.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키미
    '09.12.5 1:03 PM (118.36.xxx.188)

    애구...남일같지가 않아요...
    전 년년생 키우느라 저만의 시간이 하나도 없네요...
    잘 견뎌지다가도 한번씩 너무 짜증나고 미칠거같을때가 있죠..
    힘내세요...집이 가까우시면 아이를 하루 봐드리고싶은 맘이네요....
    아이들끼리 함께 어울려 놀게하면 시간은 금방이거든요...아무쪼록 힘내세요..^^

  • 2. ..
    '09.12.5 2:09 PM (61.81.xxx.174)

    육아라는 거는 24시간 365일 전적으로 매여있어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로 그 힘든거 이해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거지한테 거지 관두고 애 보라 하면 동냥깡통 다시 달란다고 하는 옛말도 있지요. 님 진짜 가까운데 있으면 제가 반나절만이라도 봐드리고 싶네요.

    지금 상황으로는 외부의 도움을 받을 길이 없으시다면요, 아이가 낮에 낮잠자는 시간동안 꼭 쉬세요. 그시간에 다른 집안일 하지 마시구요, 낮잠을 30분만 잔다 하더라도 그 30분을 온전히 님 것으로만 사용하세요. 커피 한 잔 마셔도 좋고,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아무튼 꼭 님의 것만으로 쓰세요. 집안일이 아무리 밀려도 그렇게 일단 하셔요. 그럼 숨통이 조금 트입니다. 그러다보면 짜증도 좀 가라앉을 거예요.

  • 3. ..
    '09.12.5 2:10 PM (61.81.xxx.174)

    육아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인데 남편이나 시댁, 친정이 그거 이해 못해주면 정말 답이 안나오는 부분이죠. 힘내세요. 정말 힘내세요.

  • 4. ..
    '09.12.5 2:44 PM (118.220.xxx.154)

    저도 주말까지 일하는 남편에 박봉이 비슷하네요 남자아이 18개월이구요..
    전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버틸만해요 동생이 자주 놀러오거든요
    아이돌보미 서비스라는걸 아시는지..
    알아보시고 한두시간 정도 육아에서 해방되시어 좀 쉬세요..

  • 5. ㅉ...
    '09.12.5 5:19 PM (119.200.xxx.240)

    가까이에 살면 제가 아이를 가끔 돌봐 주고 싶네요.
    저도 남자아이 18개월 터울 둘 키우면서 많이 울고 그랬어요.
    지금은 고1 중3.....고생해서 키운 보람을 느껴요.

  • 6. .....
    '09.12.6 8:05 PM (218.238.xxx.38)

    저도 그때쯤 그렇게 힘들었어요...아니...시댁에서 산대다 남편까지 직장을 못구해서
    말도안되는 알바했을때니 님보다 더했으면 더했을거에요...
    그래도 아무리 짜증나고 힘들어도 애 잡지마시구요...화풀구멍을 찾으셔요...조금이나마요...
    여기 82에 오셔도 좋구요...
    애한테 화풀이하면 나중에 결국님이 더 힘들게됩니다...
    정서적으로 충분히 애정을 주도록 노력해보셔요...
    뭔가가 모자라고 정서가불안할때 고스란히 애가 다 받거든요...
    저도 나중에 깨닫고 많이 노력했어요...충분히 애정주기...
    그러다가 애가 밤에 푸욱자면 님도 시간이 좀 나겠죠?1시간이나마...
    힘내셔요...

  • 7. 원글이 ..
    '09.12.7 8:36 AM (211.51.xxx.107)

    님들 덕분에 많이나아졌어요 .다들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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