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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끊고서 폭발직전임당~
핸드폰에다가 등록해주겠다하시면 니가 누르라는거 가르쳐줘도 금새 까먹는다고 놔두랍니다.
번호 하나만 길게 누르면 된다했는데도 아들 7명에 며느리까지 하면 14이니 정신없다고
그냥 아들꺼만 등록되어있으니 되었다고 하십니다.
아무리 직장안다니고 전업주부라 해도 집에만 붙어있게 되나요?
정말 너무 힘듭니다.
수요일 아이 특기적성 공개수업 한시간 반동안 갔다가 왔는데 그사이 전화하셨나 봅니다
그때 신랑한테 저 집에서 전화안받는다고 전화하셨다네요..
그리고 저 어제저녁에 아이학원 늦게 끝나서 (6시만되어도 깜깜하죠?)
아파트 입구 셔틀버스 내리는곳에 데릴러 갔다왔는데요
그 사이 또 전화하시니 안받으니 신랑한테 전화했나봅니다.
집에오자마자 신랑한테 전화왔는데
신랑왈 (엄마가 맨날맨날 전화해도 너 집에 없다고 하는데 어디 갔다왔냐고?
지금 엄청 걱정하시니 빨리 전화드리라고,, 왜 맨날집에 있으면서 엄마전화 안받냐고..
제가 어머님이 전화하시기전에 안부전화 할라치면 여보세요? 하기가 무섭게 바쁘다고
끊어버리십니다.
오늘 아침전화 왔네요
말투도 정말~~싫어집니다.
(야~넌 맨날 어딜 싸돌아다니냐~ 집에 진둑하니 있지못하고 어제 아래 어쩌구~ 계속
전화해도 당췌안받으니 너 죽었는지 알았다,,)
휴~~정말 짜증 지대로임당~
1. 살림이좋아요^^
'09.12.5 10:45 AM (114.111.xxx.66)전업으로 집에 있어도 이곳 저곳 집 비우고 다녀와야 할 곳 많은데 왜 휴대폰 놔두고 집으로만 전화해서 야단이신가요? 님 남편분께 전화할 정도로 급할 일이시면 바로 휴대폰으로 하실 일이시지 휴대폰으로는 전화 안하는 건 무슨 고집이신지. 참... 님 정말 짜증나시겠어요. 며느님한테 "싸돌아다닌다"는 건 또 무슨 경우신지... 그러든지 말든지 그 부분은 무시하세요. 절절매지 마시구요. 뭐든지 고집피우면 당신이 아쉽지 며느님은 아쉬운거 없다는 거 깨달으시도록 만드셔야 해요.
2. ..
'09.12.5 10:47 AM (125.241.xxx.98)직장 다니는 저
시아버지
전화했는데 안받더라
꼭 집에 있는데 안받는 사람처럼 이야기 하십니다3. ..
'09.12.5 10:50 AM (114.207.xxx.181)휴대폰 아들꺼 자리에 아들들 번호 지우고 며느님들 번호 저장하세요.
직장에서 바쁜사람을 집에서 놀고 먹는 늙은엄니께서 괴롭히지 말고
할 말 있으면 며느리들에게 전화 하시라고요.4. 방법1
'09.12.5 11:08 AM (119.141.xxx.91)집 전화를 없애버리세요.
요즘 가족들도 다 핸드폰 있잖아요.
집 전화의 필요성을 못느끼시겠다고 하시고 해지하세요.
그 시엄니 참.... 고약하네요.5. ....
'09.12.5 11:09 AM (125.208.xxx.13)집전화 없애세요!
6. 방법2
'09.12.5 11:12 AM (119.141.xxx.91)역으로 시어머니한테 똑같은 방법으로 받아치기...
전화드렸더니(며느리들 거짓말 1위) 안계시더라구요???
어디 다녀오셨어요???
날씨도 춥고 길도 미끄러울텐데 집에 계시지 어딜 그렇게 다니세요???
...............
이러면 뭐 느끼시는 것도 없을라나요?7. 에효
'09.12.5 11:18 AM (125.188.xxx.27)그놈의 전화..
전 울 친정엄마.입니다...
그놈의 전화..진짜...휴..8. 그럼
'09.12.5 11:18 AM (211.178.xxx.98)집전화를 폰으로 연결해두세요~
9. 윗님
'09.12.5 11:31 AM (124.56.xxx.164)말씀처럼 집전화를 핸폰으로 착신전환 하시면 편한데요...
10. 뭔 걱정
'09.12.5 11:31 AM (68.4.xxx.111)아들전화번호을 지우고 님 전화번호를 놓으세요
11. 제가
'09.12.5 11:42 AM (68.4.xxx.111)저도 똑같은 소릴 듣다듣다 "싸돌아다닌다, 나 죽어도 모르겠구나" 등등
이제는 저도....
"어머님처럼 방구들만 지키고 살순없잖아요."
"아이구 사람죽는게 그리 쉬운가요?"
점점 뽄대 없는 말대꾸가 늘어만갑니다. 참아야 하는뎅~12. ..
'09.12.5 11:50 AM (61.81.xxx.174)아휴 짜증나...... 집전화를 없애세요
그놈의 전화....13. ^^
'09.12.5 12:12 PM (222.101.xxx.98)화내시면 지는 겁니다
살살 웃으면서 뭐 급한일 있으셨어요 회사에서 바쁜 아범한테까지 전화하시고..
이러셔야 이기는겁니다!!! 남편한테도 마찬가지구요
일부러 핸폰을 안가르쳐드린것도 아니고 절대 먼저 화내지 마시고 더 느긋하게 대하세요14. ..
'09.12.5 12:15 PM (121.136.xxx.177)집전화를 폰으로 연결해두세요~ ...222
전업주부도 이렇게 바쁘네요 하고 오히려 더 생색낼 수 있지 않나요?15. 집전화
'09.12.5 1:06 PM (220.86.xxx.176)받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님이 자식키우느라 바쁘게 왔다 갔다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되레 전화 많이 받으면 생활 자체를 구속하려 합니다.부모님들이
집에서 논다고만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남편분이 걱정할만큼 부모님이 자식걱정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조급증 내지는
자신이 전화했는데 바로바로 연결안된다는 짜증이 더 많은 듯 하더라구요.제경험입니다16. 저는.
'09.12.5 1:20 PM (116.36.xxx.144)집전화는 아닌데..신혼초에 시어머니가 휴대폰으로 시도때도없이 전화를 했어여..
전화안받으면 스무통도 넘게 부재중이 와있었구여..신랑한테 전화해서 저 전화안받는다고 난리난리치고..신랑도 저한테 전화 미친듯이하고...
나중에 무슨 급한일로 이러나싶어 시어머니한테 전화해보면 그냥 전화했다고..진짜짜증나더라구여..별일도 아닌거에 자기 전화안받는다고 정신병자처럼 미친듯이 계속전화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일하고있는 아들한테 전화해 저 왜 전화안받냐고 머하는데 그러냐고..아휴..
밖에있는 사람이 저 머하고 있는지 어떻게 알겠어여..
나중에 진짜 노이로제 걸릴꺼같아서 싫은내색 팍팍냈더니..그후론 안그러네여..
처음에 시어머니 정신병자인줄 알았을정도로 심했어여..17. 그거
'09.12.5 2:56 PM (211.117.xxx.26)착신전환해두세요~~~~
핸드폰으로 집 전화 연결해두면 받을 수 있어요^^18. 올가미2
'09.12.5 5:00 PM (116.37.xxx.11)원글님 보니 생각나는 말 있네요.
저 잠깐 집 비우고 슈퍼라도 다녀오면, 울 시엄니 전화와서는...
너 어디 바람피우고 다녀~? 바람났냐...? 이러십니다. 장난이라도, 이런 장난은 재미도 없고
서로 기분상할것도 없고, 며느리 기분만 드러워집니다. 정말...19. 착신전환
'09.12.5 8:16 PM (121.130.xxx.42)저도 했어요. 편해요.
밖에서도 집인양 받습니다.
어디 여행이라도 갈까봐,놀러갈까봐 조바심 하는 분인지라
착신전환 해놓으니 좋네요.
여행지에서도 집인양 (어디냐고 묻지도 않으니까. 어차피 집으로 전화한건데 받았으니)
받아요20. 음..
'09.12.5 8:21 PM (119.202.xxx.165)착신전환 하시라고 쓰려고 로그인해보니 윗분들이 쓰셨군요
착신전환 하세요.21. 진짭
'09.12.5 9:03 PM (125.178.xxx.192)착신전화하심 간단한 일이네요.
암튼. 그 시모 많이 짜증납니다.
저라면 일부러 계속 안받아요^^22. 남편이
'09.12.5 9:22 PM (110.9.xxx.212)어머님께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한테 자꾸 전화 하지 말라고 해야 되는것 아닌가요.우리집
남자들은 한번은 받아도 자꾸 그러시면 짜증내며 애엄마도 볼일 있지 않냐고 한마디 했을
것입니다. 남편이 자꾸 받아주니 그러죠.남편이 문제입니다.23. 근데..
'09.12.5 9:56 PM (116.41.xxx.185)집전화 착신하면 집으로 오는전화 받아도 그요금 핸드폰 요금으로 전환되서
내가 요금 낸다고 하던데...착신은 수신자 부담이라는데..
맞나요..24. 저희 어머니
'09.12.5 10:36 PM (119.64.xxx.186)저희 어머님 회사로 직접 전화하셔서.."누구 에미좀 바꿔라" 이러십니다.. 바꿔주는 직원 황당해서리...제가 직장 전화로 어머님꼐 전화드렸더니 그걸 저장하셨나봐요.저희 어머니도 제가 직장 다니는거 뻔히 아시면서 맨날 어디냐..뭐 하냐..이러세요.
그냥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연세 있으신 분이니까 제가 이해해드려아죠25. 그냥
'09.12.5 10:45 PM (121.124.xxx.162)나갈때마다 착신전번을 남편번호로 하세요.
아들 귀한줄 알면 자꾸 안하겠죠.
몇번해서 안받으면 이시간에 집에 없구나해야지..받을때까지 하다니..
저녁 몇시이후엔 집에 있으니 그때하시라고 하세요.
저희는...백일도 안된 애가 3살때까지 꼭 재우면 전화가 오고...
어쩜 그리도 잘 맞추는지...
벽전화라 벨소리도 못줄인 그때가 생각나네요26. 9년동안..
'09.12.5 10:54 PM (222.120.xxx.87)시아버지 시어머니 두분 돌아가면서 매~일 전화에 시달리다가
10년째 벗어난 사람도 있어요
첨엔 난리 났었는데 지금은 몇달째 전화 안해도 그런가보다 하십니다
첨 1년은 고생좀 하실 각오 하시고 끊으세요
안그럼 남편하고도 사이 안좋아집니다27. light
'09.12.5 11:37 PM (119.149.xxx.131)여자들 인생이 참 한심합니다. 늙어서나 젊어서나 그 중요하지도 않은 전화에 목매야 하니...인생에서 중요한 문제가 얼마나 더 많은데..처음엔 어렵겠지만 어느 정도 무시하고 내가 할일, 좋아하는 일 찾는게 더 중요할 듯.. 멀리 보면 서로에게 그것이 더 좋습니다. 어느 정도 옳다고 생각하면 밀고 나가는 것도 궁극적으론 양쪽에게 플러스가 된다고 생각해요. 결혼도 더 행복하려고 하는 건데 힘내시고요. 그리고 여자는 안방을 지키는 장롱이 아닙니다.^^
28. 이은하
'09.12.6 12:20 AM (114.203.xxx.100)저는 이은하 데뷔 초반이요..그 때 국민학교 입학무렵인데 웬 저렇게 뚱뚱하고 안이쁜 여자가
가수일까..그 보다 연속 3번 세라복 무대의상 입고 나온게 더 이상했어요..29. ^^
'09.12.6 2:40 AM (121.166.xxx.111)위에 이은하님~
'김영애씨 볼때면'글에 쓰시려던거 댓글 아닌지요? ^^30. 동서시집살이
'09.12.6 8:43 AM (211.192.xxx.177)저는 시부도님도 아닌 손윗동서가 그러네요.
그것도 꼭 명절에 친척들 모였을 때
"동서는 어딜 그렇게 돌아다녀? 내가 전화 수십번 해도 안받데?"
그러거든요. 생글생글 웃으면서요.
이제는 저도 받아칩니다.
"이상하네요. 어케 저 없을 때만 골라서 하시나봐요."31. 착신전환
'09.12.6 9:31 AM (115.136.xxx.24)착신전환 모르시는 건지,,
착신전환만 하면 한방에 간단히 해결되는데요 ^^;32. d
'09.12.6 7:23 PM (222.112.xxx.241)저라면 착신전환 안합니다.
집 전화 없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