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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오늘 연아가..좀 많이 힘들어 보이긴 하던데요..ㅠ.ㅠ
신랑이 저더라, 연아 써포터즈...같다고 할정도인데요..
오늘 연아....아무리 심판 판정이 문제가 있다고 해도..
그런 문제꺼리 조차 , 잡을수 없게끔 잘 해주었다면, 이런 일도 없었을듯합니다.
연아가..워낙 돋보이고, 잘하니까, 어찌보면, 잡을 꼬투리 없나...하고 두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과 심판들에게, 그 꼬투리를 잡게 해주긴 한거 같아요..
두번째 점프 못뛰고, 스피드 떨어지고, 총가지고 뱅글뱅글 도는 씬에서 돌때 그 중심이 흔들리고, 마지막에 엔딩이 곡과 딱 맞아 떨어지지 않고...ㅠ.ㅠ
오늘은 왠지....무언가에 쫒기는듯한 연기 였던거 같아요...
여하튼....오늘 연아 연기...는....한마디로, 먹을꺼리 기다리며 노려보고 있는 맹수들에게, 핏방울 떨어뜨린 격이었던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오늘 연아 경기는..너무 아쉽네요..ㅠ.ㅠ
그렇다고, 안도미키보다 못할정도는 절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밑이 된건,
그만큼 연아에게 기대치가 높다보니, 연아가 실수한것을 너무 크게 본거 같아요.
안도미키는 지금까지 와는 다르게 자기딴에는 완벽하게 연기를 해주니(그래도 어딘가 어설프지만..)
심판들도...홈그라운드의 잇점과, 연아 깍아내리기, 연아가 평소 감동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못보여준점.....이 합세해서....오늘의 결과가 나왔네요...
1. ...
'09.12.4 9:14 PM (121.168.xxx.229)그러게요.
연아에 대한 기대치로 다른 선수에 비해 작은 실수도 감점당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안도 미키.. 탤런트 한채영 닮은 것 같아요,
일본은 이제 마오 버리고 미키랑.. 그 약간 눈 사팔로 몰린 것 같은 다른 여자 선수를
미나봐요.2. ㅠ.ㅠ
'09.12.4 9:14 PM (211.251.xxx.2)오늘 영 힘이 없어보이긴 했어도.. 그래도 저 점수는 아니지요...
연아가 실수한건 실수한거고.. 제대로 한건 제대로한거죠..
멀쩡히 잘 뛴 점프를 가지고 다운그레이드하는 심보는 도대체 먼가요??
아..정말..제 가슴이 다 찢어집니다...3. 제가보기엔
'09.12.4 9:16 PM (114.164.xxx.156)연아가 강심장이라는 것도 이젠 예전 얘긴 거같아요.
최근의 흐름을 볼 때...
아메리카대회서도 엄청 긴장하고,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은건지
긴장을 많이 한건지는 본인에게 물어봐야 알겠지만 아무튼 우리처럼
긴장한다는거...
프랑스대회서 너무 높은 점수를 받아버렸나봐요.
그 점수를 올림픽에서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화나서 폭식할거같아요.4. ,,
'09.12.4 9:45 PM (121.133.xxx.118)제 남편이 진짜 눈썰미 초강짱 예민하거든요. 오늘 딱보더니 처음 하는소리가
엇? 연아 살쪘네? 그래서 제가 무슨 살이야~ 살 절대 안찐거야 했떠니
아니라고 허벅지부위에 살이 예전부다 붙었다고 살찐것 같다했는데
정말 살이 좀 붙어서 그런건지 몸이나 점프가 조금 무거워 보이긴하더라구요,
아무튼 그래도 최하점수받은게 안도미키의 베스트점수라니 거기다 1점차도 안나니까
내일 잘할꺼라 믿어요5. 허벅지는
'09.12.4 9:49 PM (211.33.xxx.252)살이 아니라 웨이트를 해서 근육을 키운거라고 전에 82cook에서 본거 같네요~
6. ㅡㅡ
'09.12.5 1:48 AM (121.161.xxx.39)일본이 음악을 조작해서....1-2초빨리 돌렸어요...그래서 연아가 스텝이 안맞아 쫓긴거고
그래서 마무리도 안맞은거에요.
더러운 일본놈들~7. 연아 허벅지.
'09.12.5 8:40 AM (125.176.xxx.47)절대 살이 아니구요. 그거 다 근육이예요. 그정도 근육이 있어야 점프를 뛰지요.
살로만 으로 어떻게 피겨 스케이팅같은 힘쓰는 운동을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