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럼..시아버님.친정아버님들께서 많이들 일하세요~

아래 시어머니보다가 조회수 : 1,004
작성일 : 2009-12-04 17:20:53
저 아래  지금까지 일하는 시모.친정맘두신분들
어떤일 하냐고 물으신 글에

67세 시모 학교 청소다닌다고 적은 이 인데요.

본인 일 하신다고
72세인  시아버지 일 안하고 논다며  엄청 구박을 하십니다.
다른집 남자들은 80 되도 다 일한다고요.  
허걱!
아주 옆에서 듣기 민망할정도에요.

저희집 친정아부지는 시골에서 농사짓고 계시지만
서울이나 대도시 사는  70넘은 분들이 할일이 그리 많지 않을듯한데.

다른댁들  시아버지. 친정아버지께서는 일 하시나요.
연세랑  어떤일 하시는지 좀 적어주세요.
저도 궁금하네요.
IP : 125.178.xxx.1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3세
    '09.12.4 5:28 PM (61.73.xxx.195)

    이신데요..아직 운전하시면서 돈벌어요...(친정아버지)
    놀면 안된다시면서 죽을때까정 일하신다고 하네요.
    지금 병도 가지고계신데..열씨미사시는 분이세요.
    형편 어럽지 않아요...워낙 부지런하신분이라..
    그반면 울 시아버님 63세부터 지지리도 못사시는데 놀았어요..
    어머님이 돈버시고....

  • 2. 시부 70
    '09.12.4 5:32 PM (218.233.xxx.116)

    그냥저냥 먹고사는 정도라...폼 안나서 일 못하시네요...
    폼잡으시며 앞산 등산하시고.. 케이블티비 하루종일 시청하시네요
    68세 시모 돈 되는 일은 다 하시네요...(시아버님이 주책스럽다 구박)
    돈 버는 것도 좋아하시지만,,,몸 멀쩡할때 일해야한다는 주의시라
    고생하시는 것같아 안쓰럽네요...

  • 3. ....
    '09.12.4 5:39 PM (121.190.xxx.128)

    어떤일 하는가가 중요한게 아니고요...시골같은곳은 텃받이라고 소일거리로 할일이 있어 하구요 도시는 돈벌이로 해야하는일이 별로 없잔아요...경제적으로 어렵지않으신분 친구분들과 봉사활동하시고요..우리가 나이들어 어떤일을 해야하나 생각한다면 ...참 많은생각을 하게 되네요

  • 4.
    '09.12.4 5:43 PM (203.218.xxx.144)

    친정아버지 65세 일하시구요...전문직이세요. (나름 전문직 말고 전통적인(?) 의미의 전문직..)
    한 일흔까지는 너끈히 현직에 계실 듯 하고요 지금도 자원봉사 하고 계시지만
    그 이후에는 자원봉사만 하실 거 같아요. 워낙 사회활동하시는 걸 좋아하셔서요.
    인맥도 좋으시고 전문지식 가지고 자원봉사하시니 단체에서 엄청 대접해주시더라구요.
    현직에서 하시는 일보다 자원봉사하시는 게 정말 자랑스러워요.
    근데 돈 버는 일이 아니면 일이 아닌가요? ^^;

  • 5. 저희 아버지는
    '09.12.4 7:50 PM (221.146.xxx.74)

    사업하셨어요
    편찮아서 정리하시고
    고향으로 내려가셨는데
    운전하세요.
    시간과 컨디션 맞춰 하니 참 좋다
    하시는데
    보는 저희는 마음이 조마조마해요
    ^^

  • 6. 아직...
    '09.12.4 9:15 PM (211.211.xxx.91)

    친정 아버지 66세이신데, 사업하시느라 아직 일 하세요.
    단순 사무직이 아니라, 기술직이라 많이 힘든데도, 일 하는게 즐거우신가봐요.
    수입도 한달에 수천에 이르니... ^^ (그냥 제가 어림잡아서...), 수출도 하시고... 직원들도 많이 있고... 향후... 십여년은 그냥 하실 것 같아요.

  • 7. 71세
    '09.12.5 4:51 PM (221.159.xxx.94)

    저희 친정 아버지도 방앗간 일을 하셔요.
    단골도 많아서 아직도 평일,주말에 떡 많이 하십니다
    관절염으로 뼈 마디 마디 아파 하시면서도 일을 놓지 않으셔요
    자식들은 그만 하시라고 해도 약 먹고 버티면서 일하셔요
    자식 셋을 집장만에 도움 주시고 아버지 노후에 쓰실 돈 모으셨는데
    아무리 말씀 드려도 일을 놓지 않으셔요

  • 8. 친정 아부지
    '09.12.6 12:06 PM (211.230.xxx.147)

    68세 기업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653 장터 귤 이벤트하길래 6 나만 안온건.. 2009/12/04 769
506652 학원 학원 2009/12/04 225
506651 전기요금얼마나나오나요? 1 구들장매트 2009/12/04 402
506650 노라조 노래인데요 여기서 이별의 대상은? 5 방송불가된 2009/12/04 549
506649 “조선일보 언론공작 용납 않겠다” .... 이것들이 11 한명숙총리까.. 2009/12/04 566
506648 청바지도 매번 드라이 줘야 할까요? 17 세탁. 2009/12/04 1,480
506647 한명숙 수뢰보도"언론-검찰의 정치공작" 3 조선아웃 2009/12/04 245
506646 그럼..시아버님.친정아버님들께서 많이들 일하세요~ 8 아래 시어머.. 2009/12/04 1,004
506645 저수분법으로 닭을 삶은후 남은 육수와 닭뼈는 걍 버리나요?;; 2 답변 부탁드.. 2009/12/04 320
506644 형광등을 갈아도 불이 들어오지 않아요 8 깜빡 2009/12/04 1,539
506643 2010년도 , 2011년도 초등 입학하는 아이들은 재수하면 불리하겠네요 6 레임덕 원츄.. 2009/12/04 1,007
506642 급질) 양복에 넥타이 1 . 2009/12/04 229
506641 오미자 엑기스 담아 보신분들~ 2 급해요~ 2009/12/04 404
506640 그래도 물을 많이 마셔야하는거죠? 11 물 마시기 2009/12/04 1,250
506639 친정, 시어머니 아직 일 하시면 직종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19 50후반이신.. 2009/12/04 3,618
506638 천식인 사람은 어떤 이불을 덮어야 할까요? 7 ㄷㄷ 2009/12/04 609
506637 의자 다리에 붙이는 소음 방지 테이프 이마트에 8 파나요 2009/12/04 835
506636 잠깐씩 졸은게 졸음 때문이 아닌거같은데... 2 하루 2009/12/04 377
506635 집에 지저분한곳 가리거나 소품용으로 사용할 천인데 광목, 리넨, 옥스포드지 중에서.. 4 ... 2009/12/04 743
506634 진중권 “전여옥 여사, 진짜 코미디는 따로 있지요” 5 세우실 2009/12/04 860
506633 블로그를 만들었어요 1 1029 2009/12/04 372
506632 옷가게 정리하려는데 도움 좀 주세요 2 부끄러운사람.. 2009/12/04 984
506631 5학년 올라가는데.. 수학,영어에만 집중하게 해야 하나요? 10 판단안됨. 2009/12/04 1,498
506630 트라스트, 캐토톱 치료 효과도 있는 건가요? 1 ... 2009/12/04 570
506629 코스트코 상봉점 푸드코트 비회원 이용 가능한가요? 2 코스트코 2009/12/04 1,526
506628 아까 같은 사무실 여직원이 이상하다는 글 5 삭제하셨나요.. 2009/12/04 1,312
506627 조항조의 만약에 노래 있으시면 좀 올려주세요 2 트로트 2009/12/04 424
506626 pc통신 하던 기억 나세요..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 58 pc 2009/12/04 1,996
506625 드럼세탁기 사용하는데..구연산,과탄산,소다..각각 얼마나 넣으시나요? 1 초보주부 2009/12/04 755
506624 오늘 김연아선수 피겨 몇시에 하는가요? 10 연아 피겨대.. 2009/12/04 1,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