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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 하던 기억 나세요..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

pc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09-12-04 16:27:16
30대후반 인터넷 없이 못사는 아짐이 되었는데,,

가끔 그때를 추억하면 그 피씨통신 시절이 생각납니다.

97년에 천리안에 가입했었는데,

새롬데이타맨이나 이야기 같은 프로그램으로

01412  뭐 이런번호에 연결하면 띠~~~... 하면서 통신 연결음이 났죠.


밤새워 채팅하다,, 남친 만들어 연애도 찐하게 했었다가,, 실연에 맘아프기도 하고,,

요즘처럼 화려한 그래픽이나 동영상은 없지만, 나름 운치가 있었네요.






IP : 119.64.xxx.143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p
    '09.12.4 4:29 PM (220.126.xxx.161)

    그때 전화요금도 엄청 나와서 별로 하지도 못 했는데...ㅎㅎ
    저는 천리안 메이크업 동호회 요리동호회 동호회 활동 한 기억이 가장 많이 나요^^

    글리고 요즘안하지만 채팅 스카이러브도.....ㅎㅎ10년도 더 된 이야가이네요~

  • 2. ㄹㄹ
    '09.12.4 4:30 PM (59.29.xxx.110)

    저도 옛날에 주부동(주부동호회),패디동(패션디자인동호회)랑 지금은 영화평론가가 된 듀나의 어쩌구..회원이었죠. 패디동에 처음 가입해서 신세계를 알았고(시슬리 등등 고가 화장품 ㅎㅎ) 주부동에 당시 유명하신 분 글을 참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 3. 그러게요..
    '09.12.4 4:33 PM (115.143.xxx.38)

    전 신랑이랑 하이텔에서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한지 10년째입니다..
    그냥 오프라인에서 만났다면 울신랑이랑 결혼안했을것 같은데^^
    온라인에서 1년이 사귀면서 정들어서
    오프라인 1년 교재끝에 결혼했어요.

    지금 자~~알 삽니다 ㅎㅎ ㅎ

  • 4. ㅎㅎ
    '09.12.4 4:34 PM (121.151.xxx.137)

    저는 유니텔을 했었어요
    아마 기억으로는 96년도에가입해서 광통신망 생길때까지했었지요
    그때는 지금처럼 정보의홍수는 아니여도
    질좋고 값진 정보들이 많았지요

    저도 밤새면서 채팅하고 벙개치고 하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그때도 결혼후라서
    아줌마카페에서 자주 놀았어요

    유니텔아줌마카페인 장미의전쟁(?)이라는 카페가있었던것으로 기억을하네요^^

    그때는 통신을쓰면 쓴만큼 내던때였지요
    그래서 처음에는 자주 못하다가
    나중에 정액제가 나오고 나서는 맘껏 했었네요

  • 5. ...
    '09.12.4 4:34 PM (121.168.xxx.229)

    전 나우누리와 천리안...
    주로 영퀴방에서 놀았죠.
    영퀴하다 날 밤 센 적도 많고...

  • 6. ㅇㅇ
    '09.12.4 4:35 PM (222.235.xxx.118)

    전 하이텔 했어요~
    지금은 인터넷 몰래 하지만 그 때는 몰래도 못했죠 ㅋㅋㅋ
    소설 같은 거 최대한 빨리 다운받고 끄고-
    추억이네요 ^_^

  • 7. 전 유니텔
    '09.12.4 4:36 PM (211.40.xxx.226)

    이었는데..
    유령회원이긴했지만
    조언해줄만한 언니가 없었는데 결혼준비할때부터 주부동호회들락거려 많은 정보 얻었지요^^

    그기도 비밀게시판(뭐였더라 장미엿던가??)도 있고 벼룩시장도 있어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너무너무 재미났었는데...82쿡 알면서 사용료 5000원 아까워 탈퇴했더랬지요

    그분들 그리워요(물론 그분들은 저를 모르지만...)

  • 8. ㅎㅎ
    '09.12.4 4:37 PM (115.143.xxx.38)

    하이텔 소설 재밌지요...
    묵향도 재밌었고... 또 주인공 쿠**....도 참 재밌었어요

  • 9. 유니텔회원
    '09.12.4 4:39 PM (121.151.xxx.137)

    육아에 힘들어하던 때에 남편이 알려줘서 유니텔을 시작했어요
    그곳에서 육아의어려움을 토로하고 도움도많이 받았어요
    그곳이 없었다면 아이들 키울때 너무 힘들엇고 헤매기도했을거에요
    82같은곳이였지요
    저는 거기서 만난 동갑내기 지역친구들을 아직도 만나고 있답니다
    참 오래된 인연이네요

  • 10. ...
    '09.12.4 4:40 PM (125.139.xxx.93)

    저도 하이텔 주부동호회~ 그리워라

  • 11. ^^
    '09.12.4 4:42 PM (203.171.xxx.28)

    저도 오랜 추억들이 생각나네요.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 그 파란 화면에 흰 글자들과 모뎀 연결음도요.
    유니텔 나오기까지는 글자들로 그린 그림도 보고 채팅도 그땐 재미있었죠.
    요즘은 그때 제가 좋아하던 PC통신 작가분들이 가끔 생각나요.
    글을 참 맛깔나게 써주셔서 새 글 언제 올라오나 매일 들락거렸었죠.

  • 12. ^^
    '09.12.4 4:43 PM (221.147.xxx.49)

    전 하이텔 시네마 천국인가? GO CINE ,메탈동 GO METAL, 언더동 GO UNDER 자주 갔었어요 ^^
    시네마 천국에서는 듀나님,김주향님,
    메탈동과 언더동에는 언니네 이발관 이석원씨,유철상씨 (지금 아소토 유니온 김반장님이 이분이죠?) 노이즈 가든의 윤병주님,지금 평론 하시는 조원희님,
    이분들의 리뷰를 좋아했었어요. 특히 유철상님의 리뷰를 보고 구입한 음반들은
    지금도 감탄하면서 들어요. 모비나 맥스웰 등등..펫숍 보이즈도 이석원님 덕에 알았네요.
    정보의 에센셜 들로 가득하던 시절로 기억합니다.

  • 13. ㅂㅂ
    '09.12.4 4:47 PM (180.66.xxx.205)

    접속될때..전화걸리던 ~"삐삐삐~삐삐~~~~" 하던 경쾌한 소리가 생각나네요.
    처음 통신시작할때....그 전화걸리면 가슴이 두근두근했었쬬. 신기한 인터넷세상이었어요~

    참... 천리안의 메이크업동호회는 아직도있답니다~~

  • 14. 쓰라
    '09.12.4 4:48 PM (211.169.xxx.132)

    저도 나우누리 하다가 남편 만나서 결혼했습니다.
    그 때 채팅하던 사람들 모두 남편 친구들..ㅋㅋ
    우리도 가끔 그 시절 이야기 하곤 합니다.

  • 15. 그때
    '09.12.4 4:49 PM (122.153.xxx.162)

    컴맹이던 남편을..........열심히 가르쳐 놨더니.......
    하이텔 **동 에서 매일 채팅하고 번개하고 하더니,
    제대로 바람났습니다.

  • 16. 전~
    '09.12.4 4:49 PM (211.49.xxx.88)

    하이텔 회원이엤죠^^ 글구 제동생이 게임에 빠져 한달 전화요금이 15만원이 넘게 나와서
    무지 혼난 기억있어요^^:: 참! 하이텔에서 지금 울신랑 만나 긴 연애끝에 결혼으로~
    잘 ~~살고 있네요^^ 그때 통신 인연으로 결혼한 분들 많은것같아요^^~

  • 17. ㅋㅋ
    '09.12.4 4:50 PM (203.142.xxx.230)

    저도 하이텔 회원이였어요. 그 때가 참 재미있었죠^^

  • 18. pc통신
    '09.12.4 4:52 PM (122.35.xxx.18)

    그 시절 정말 그리워요.
    저도 천리안에서 남편 만나 결혼했는데 저 얕잡아 보려고 인터넷으로
    만났다고 사람들이 뒷담화하면 난 pc통신으로 만났다합니다.
    그래도 그들이 그 차이를 절대 모르죠.
    무조건 인터넷채팅으로 만났다 밀고가는데
    정말 억울합니다.
    난 pc통신으로 만났다고요.!!!!
    사실 예전 pc통신 인터넷과는 비교도 안되게
    수준 괜찮았잖아요.
    거기서 수준 낮으면 어디 대화에도 잘 못끼고 겉돌았죠.
    인터넷 운운하는 이들에게 늬들이 돈 없어서 천리안은 해봤냐 속으로 비웃습니다.ㅎㅎㅎ
    천리안 요금 나름 비싸서 어린 학생들 거의 못해
    제대로 된 직장인들 많았죠.
    그 시절 그립네요.^^

  • 19. 천랸
    '09.12.4 5:00 PM (124.53.xxx.5)

    저는 그때 기업천리안 동호회 담당이라 회사에서 당당하게? 채팅하던...

    우리동호회사람들 한달에 한번씩 정모하면 총알 정기적으로 쏴주고 브랜드건의사항 듣고

    이벤트하면 선물 나눠주고 회사돈으로 인심 퐉퐉 썼던때였어요

    그떈 지금과와는또 다른 운치가 분명 있었는데...

    불과 얼마전 같은데 벌써 10년전 일이라니...

  • 20. ^^
    '09.12.4 5:02 PM (116.39.xxx.132)

    하이텔에서 만나 연애 7년하고 결혼 10년째.
    원거리라서 신랑이랑 저...둘 다 연애하는 동안 통신비+전화요금 다 합치면 수백만원은 될걸요.
    사는 지역, 학교, 관심사도 달랐던 터라 PC통신 아니었음 못만났을겁니다.

  • 21. ㅋㅋ
    '09.12.4 5:03 PM (58.227.xxx.121)

    저도 하이텔이요~
    93-4년쯤 가입해서 많이 했었는데..
    동호회 채팅에 푹~~ 빠져서 전화요금 10만원 넘게 나와서 엄마한테 죽도록 혼나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소설이나 유머 게시판에 재밌는 글도 정말 많았죠.
    위에 어떤님 말씀하신 묵향도 재밌었고... 또 최고는 드래곤 라자!!!!
    저는 그때 알게 됐던 동호회 친구들..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요. ㅋㅋㅋ

  • 22. 저두
    '09.12.4 5:04 PM (221.139.xxx.162)

    하이텔에서 신랑만나 6년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그땐 참으로 건전했었더랬는데...
    동호회 시삽도 하고 참 재밌었더랬는데... 그립네욤...

  • 23. 벙개
    '09.12.4 5:11 PM (121.168.xxx.41)

    그때 벙개를 통해서 커플이 된 사람들 많았죠.
    유부남 유부녀들 음지만남의 근거가 되기도 했고~
    모뎀접속 .. 전화비도 전화비지만 접속하기까지 왜그리 시간이 길던지..
    훗~ 생각 많이 나네요.

  • 24.
    '09.12.4 5:11 PM (211.219.xxx.78)

    천리안 회원이었는데 아하하

  • 25. 저도
    '09.12.4 5:13 PM (58.149.xxx.30)

    천리안 회원이었씀돠~!! ^^
    파랑 바탕의 천리안..
    아, 그립고나~ ^^

  • 26. 천리안호동
    '09.12.4 5:25 PM (115.143.xxx.158)

    천랸..
    가끔씩 천랸 텔넷으로 로그인해보기도해요.
    그당시 대학생이라 전국으로 벙개하러 다니기도햇엇는데, 그때 또래친구들많이만나서 놀기도하고 추억도 많이 남겼네요.
    그때 통신유저로서 접속이란 영화가 안반가웠어요. 갑자기 사람들늘어나고 채팅이 문제되고 그래서... 그래도 다 추억이네요.

  • 27. 하이텔
    '09.12.4 5:26 PM (120.50.xxx.237)

    95년부터 하이텔 활동했어요..
    대학생때라 대학교동호회랑 클래식기타동호회..주로 이 두개 했네요..
    시삽이란것도 했었고..기타동호회에서는 연주회도 하고 그랬죠...
    물론 그때 친구들 선후배들 아직 연락하고 있구요...
    대학생활을 같이 했기 때문에 그때 추억이 아른거리네요~~^^

  • 28. 천리안
    '09.12.4 5:27 PM (119.67.xxx.83)

    주부동호회였구요..요리동호회도 몸 담았었지요.
    주부동호회 연말 정모에도 갔었는데 마지막이 세종문화회관 근처..
    채팅방은 또 얼마나 잼있었는지..그립네요.

  • 29. 노티
    '09.12.4 5:30 PM (203.226.xxx.40)

    저도 남편과 천리안에서 97년에 만나 결혼한지 9년차됩니다.
    그 파란화면의 텍스트창 기억이 납니다.

  • 30. 은석형맘
    '09.12.4 5:31 PM (122.128.xxx.19)

    저도 97년인가 98년부터 천리안 주부동 회원이었어요.
    분당에서 오프모임 있을 때 큰애 데리고 가고 했는데...
    율동공원에서 벼룩하던 기억도 나고...ㅎㅎㅎ
    그 당시 채팅하던 한분이 잊혀지지 않아요^^
    지금도 어디선가 82를 하고 계시지 않을까..싶네요.
    구순구개열인 강아지 키우시던...그 분...
    띠동에서도 가끔 채팅하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 31. ㅎㅎ
    '09.12.4 5:36 PM (125.143.xxx.239)

    96년 유니텔 회원이구요
    아직도 유니텔 메일 씁니다

    주부동 익명방 장미의 나라 ㅋㅋㅋ
    그때 주부동에서 낸 책도 아직 가지고 있어요

  • 32. 천리안요리동호회
    '09.12.4 5:39 PM (122.35.xxx.18)

    저위의 분 너무 반가와요.
    저도 천리안 요리동호회 회원이었어요.ㅋㅋ
    그때 초대 시삽이던 멋진 언니 기억나요.아직 잘 지내시는지
    부뚜막이라는 대화명 쓰시던 회원언니도 한번씩 그리워요.
    그리운 사람들이예요.ㅎㅎㅎㅎㅎ

  • 33. ...
    '09.12.4 5:42 PM (112.161.xxx.129)

    전 천리안 주부동호회 회원이었는데요. 가입하고나면 동호회 운영자한테서 확인전화오는 가입절차가 있었는데 그게 생각나네요. ㅎㅎ
    천리안 먹동? 먹자 동호회? 뭐 그런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ㅎㅎ

  • 34. 저도 천리안
    '09.12.4 5:43 PM (211.214.xxx.45)

    채팅에 미쳐서 번개에 미쳐서 퇴근도 안하고
    맨날 파란화면에 하얀글씨 쳐댔던 기억이...
    생각만 해도 가슴이 저미네요...

    천리안만 겁나게 하다가 유니텔에서
    신랑만나 1년 연애하고 결혼한지
    10년차 입니다...
    그때가 그립습니다...T.T

  • 35. 케텔
    '09.12.4 5:44 PM (220.64.xxx.97)

    케텔시절 아시는 분은 없나요?
    치치치.................뚜...삐이~~~ 그리운 기억이네요.

  • 36. ...
    '09.12.4 5:49 PM (121.168.xxx.229)

    채팅하다.. 통장(통신장애) 때문에... 애탔던 시절 생각나요.
    몰래.. 접속할 때마다.. 그 접속시 나는 소리에 조마조마할 때도 생각나고..

  • 37. ㅎㅎㅎ
    '09.12.4 5:50 PM (222.234.xxx.40)

    케텔시절 저요.
    그러다 하이텔로 옮기고 지금은 인터넷에서 노는군요.
    석달동안은 모니터앞에서 밥먹고 잠자고 직장가고 직장에서도 몰래 들어오고......ㅎㅎㅎㅎㅎ
    내 20대의 제일 황금기였던것같습니다.
    덕분에 미련은 없어요.

  • 38. ㅋㅋㅋ
    '09.12.4 5:50 PM (221.148.xxx.86)

    그래서 통화중대기 신청은 필수잖아요.
    안그러면 하루종일 통화중이라서 가족들이 난리나고...
    저는 나우누리였네요.

  • 39. ^^
    '09.12.4 6:00 PM (118.222.xxx.81)

    유니텔 주부동이요.
    밤마다 채팅하느라고 애들 일찍 자라고 협박하고^^
    남편 눈치보고,
    전화요금 많이 나와서 고지서 감추고
    시엄니 왈,
    니네는 왜 만날 통화중이냐? 하셔서
    즈이 아파트 전화선이 좀 불량스러워요...했다는.

    그 시절이 그리워요.
    유니텔 주부동 바자회도 해마다 나가고.
    온라인이지만 끈끈했어요.

  • 40. 앗 저도~~
    '09.12.4 6:23 PM (210.221.xxx.171)

    케텔은 모르시나 하고 내려오고 있었는데 반가워요!!!
    90년부터 했었는데........ 아직까지도 연락하는 사람들이 꽤 되네요..

  • 41. ...
    '09.12.4 6:57 PM (123.228.xxx.195)

    채팅으로 인연맺은 분들이 꽤 되시네요.
    저도 채팅으로 만나 7년 교제하다가 결혼했어요.
    저도 그때 그 시절이 그립네요.
    그럼 컴퓨터 사지도 않았을텐데..ㅎㅎㅎ

  • 42. 하이텔
    '09.12.4 7:24 PM (221.138.xxx.98)

    하이텔 모 동호회 시삽도 했었죠. 한달에 한번 정모도 시시때때 번개도 지금은
    추억이 되었네요.
    그때 인연 맺은 사람들.. 아직도 연락하면서 잘 지내요..^^

  • 43. 오~케텔
    '09.12.4 8:36 PM (110.14.xxx.183)

    저 케텔 초기부터 시작 하이텔로 바뀌면서 유료화된다고 할때 반대서명하고..결국 바뀌고...
    그립네요..
    번개하고..
    전 그러다 외국나가게 되어 소식 다 끊어지고..

  • 44. 하이텔로
    '09.12.4 8:38 PM (110.14.xxx.183)

    되면서 유료화되어 밤에 요금이 쌌죠..그래서 밤새 눈벌겋게 채팅하다 회사출근하는 전철에서 졸다가 한바퀴 돈 기억이...당근 지각..

  • 45. 통대신청
    '09.12.4 8:38 PM (110.14.xxx.183)

    이란 말도 기억나네요..

  • 46. 나우누리
    '09.12.4 8:43 PM (114.204.xxx.133)

    회원이요.. 근데 제 아이디로 동생이 더 많이 했어요..^^ 가수들 (주로 발라드..) 팬클럽 많이 들었었는데.. 그때만해도 지금과는 달라서.. 직접 가수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러 있었어요.. 정재형이랑.. 자화상(나원주, 정지찬), 김동률, 더클래식의 김광진씨랑도 채팅 할 수도 있었고.. 지금 인터넷 보다도 더 가까운 느낌이 있어요. 실제로 번개도 했었구요..아는 친구는 새벽녘에 갑자기 친 번개에서 유희열도 만났었다는..ㅠ.,ㅠ
    그립죠..

  • 47. 은석형맘님
    '09.12.4 8:52 PM (218.232.xxx.175)

    저도 천리안 주부동이었어요.
    거기서 닉넴 윤바리 였는데... 그때 만난 심바언니랑 너른마당언니 모두 잘계시나..
    우리집에서 소모임도 했었는데....
    결혼 전에는 천리안 영퀴방과 잡퀴방을 열심히 다녔어요.
    영퀴나 잡퀴는 번개를 해도 퀴즈만 풀고 했어요.
    정말 재미있었는데....

  • 48. ㅋㅋㅋ
    '09.12.4 9:40 PM (116.123.xxx.10)

    옛날 용어가 마구 나오네요
    케텔...새롬 데이타맨...
    저는 하이텔 천리안...다 왔다갔다
    유니텔만 안해봤네요 ㅋㅋㅋ
    6년전까지 집에 통신접속전용 단말기??? 이름도 기억이 안나네요 (제가 워낙 머리속에 큰지우개가 있어서...ㅜ.ㅜ) 그것도 친정집에 모셔뒀었는데 이사오면서 버렸네요 ㅋㅋㅋ
    사귀다가 헤어지면 그사람 아이디 프로필 조회하면 그때그때 그사람의 기분을 알수 있어서 몰래몰래 확인해봤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싸이들어갔다가 이벤트에 당첨되는....뭐 그런 황당한 일은 없었던듯 ^^

  • 49. ㅋㅋㅋ
    '09.12.4 9:43 PM (112.152.xxx.240)

    저 맨날 친구들이랑 그걸도 벙개했어요.
    그때 그게 유행이었거든요.

    1학년때가 피크였죠~ 쫌 노는 친구가 제목을 SKY만 모심... <- 설대, 고대, 연대
    이라고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했을꺼에요.

    저 98학번이에요.
    매번 8대8... 정말 그때 생각하면 기가막혀요~ 갑자기 생각나네요~

  • 50.
    '09.12.4 10:22 PM (115.136.xxx.24)

    ^^ 케텔이었다 코텔이었다 하이텔이 되었죠
    전 91년부터했었어요
    울집 여러남매가 돌아가면서 접속하는 바람에 한달에 전화비 수십만원 나와
    부모님한테 쫓겨날 뻔 했었죠 ㅋㅋ
    전 하늘소의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으로 했었는데,,
    그때는 PC통신하는 사람 대부분이 남자라,, 여자가 참 드물고 공주?같은 대접받고 했었어요 ㅎㅎ

  • 51. 천랸~
    '09.12.4 11:45 PM (58.233.xxx.59)

    저도 천리안....
    동호회 시삽도 하고...
    전국 대학 같은과 동회회라 교수님 모시고 전국구 번개도 하고....
    그때 이지역 저지역 소주를 종류대로 마셔봤다는...ㅋㅋ
    천랸시절 2년동안 채팅으로만 거의 사귀다시피했던 실제론 만나본적 없는....
    졸업하면서 이래저래 소식이 끊긴 그남잔 지금 어떻게 지낼려나....^^ 궁금!!

  • 52. 저는
    '09.12.4 11:45 PM (112.164.xxx.109)

    하이텔 통신으로 만난 남편과 97년 결혼해서 12년차넘어서 13년차 들어갔어요
    결혼하고 통신으로 매일 놀다보니 전화는 영ㅇ...
    지금도 남편하고 재미있게 삽니다.
    울남편 저 인터넷하는거 만큼은 지금도 냅둡니다.

  • 53. 삼초방
    '09.12.5 10:03 AM (221.158.xxx.178)

    혹시 하이텔 삼초방 멤버 있으신가요~~~~

    그립네요 ^^

  • 54. ^^
    '09.12.5 5:34 PM (220.92.xxx.169)

    케텔 코텔 하이텔 나우누리 유니텔 천리안
    특히 하이텔 주부동 12명이 신청해야 소모임이 결성되었을때 신청했었지요

  • 55. Heidi
    '09.12.5 8:57 PM (118.219.xxx.145)

    저는 나우누리요.
    밤새도록 통신하고 한달에 전화요금 20~30만원씩 나와서 엄마한테 뒈지게 혼나고 다시는 안하리라 약속해놓고 또 전화요금 20만원씩 나오고...
    살면서 엄마 속 썩인 적 없었는데, 제일 속 썩였던 시절이었네요.

  • 56. ..
    '09.12.5 10:18 PM (124.254.xxx.43)

    온라인에선 정말 친하고 멋져보였는데..번개로 만나서..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여..저는 하이텔, 나우누리했었는데..삐...삐..소리 정말 그리워지네여..

  • 57.
    '09.12.6 2:33 AM (112.168.xxx.16)

    천랸 메동이었는뎅.. 천랸에서 만나서 쭈욱 연애하다 결혼도 했고.. 그때 만나서 아직도 만나는 친구들도 있어여.. 정말 삐..삐.. 소리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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