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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유명 떡집 체인 -_-
행사가 2주나 미뤄졌거든요
그래서 전화대신 해달라고 부탁해서 2시쯤 취소하려고 전화했더니,
취소라는 말 나오자마자 전화기에 대고 한숨을 팍팍쉬면서 취소안된다구 하더라구요
내일 저녁때 쓰는건데 벌써 떡 앉힐 준비 해놨다면서요..
24시간도 더 넘게 남은걸 일편하게 하려구 미리 올려놓은것까지
손님이 배려해야 되는건줄은 몰랐어요 ㅋㅋㅋ
전 제가 한게 아니니 이따 본인이랑 통화하라고 하니까
이따 전화해서 어쩌라구요?이러더라구요;;너무 어이가 없어서...
계속 한숨쉬고 욕만 안했지 할말 다하고요..제말 다 자르고;;
본인이 전화하니까 한숨쉬고 말을 또 저한테 처럼 마구했더라구요
그래서 본사에 전화했더니 바로 지점측에서 전화와서 떡재료값 물어내라고 했다네요
그리고 본사에서 다시 전화왔는데 그런거 없이 취소해드린다고 했다네요
취소가 안되는것까진 이해하지만 손님전화에 대고 한숨쉬고
막말하는건 대체 뭔지..
체인 이름믿고 일부러 먼데서 주문했는데 정말 실망했네요
아무튼 너무 체인믿지맙시다..
1. ..
'09.12.4 3:59 PM (203.142.xxx.230)그런 체인점 떡들은 본사에 주문한 것 아닌 다음에야
늦어도 3일전에는 전에는 알려줘야 할 거예요.
왜냐면 본사에 주문 넣고 재료 준비하고..뭐 그런 시간들이 있잖아요.2. 아화나
'09.12.4 4:00 PM (119.212.xxx.73)독자적으로 운영하는곳이래요
본사의 강압성은 없다더라구요
그러니까 이름만 달고있는거죠...3. ..
'09.12.4 4:17 PM (125.139.xxx.93)쌀을 불렸어도 다른 떡 재료로 충분히 사용할텐데요.
4. 응?
'09.12.4 4:47 PM (124.168.xxx.60)물론 가게에서 대응이 잘못
5. 더이상
'09.12.4 4:54 PM (218.237.xxx.4)본인이 촉박하게 취소하시곤 화내는게 이해가 안됨.
6. ```
'09.12.4 4:55 PM (203.234.xxx.203)그 떡집도 그런 취소 전화 한 두번 받아본게 아닌가 보네요.
24시간 남았다고 ㅋㅋㅋ라니...7. 대략 난감..
'09.12.4 4:58 PM (222.111.xxx.111)너무 촉박하게 취소 하시긴 하셨네요.
떡집의 대응도 잘못되었지만 조금 난감했긴 했겠어요.
제 생각에는 적어도 4-5일 전에는 취소해야 할것 같은데..8. 그런데
'09.12.4 5:40 PM (211.253.xxx.235)너무 빠듯하게 취소하신 건 사실이예요.
떡 종류가 뭔지 모르겠지만, 쌀 불리고 찌고 만드는 데 시간 오래걸리잖아요.9. 저도
'09.12.4 5:53 PM (222.110.xxx.21)적어도 2, 3일 전에 전화하셨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하루 전날이면... 떡은 쌀을 불려야하니깐 빠듯하지 않나요?
불려놓은 쌀로 다른 떡 만든다해도 다른 떡들에 대해서도 계획이 있을텐데요.
(이상 지금 죽 끓이려고 쌀 불려놨다가 귀찮은데도, 죽 끓이는 사람이;;)10. 떡집
'09.12.4 6:02 PM (220.117.xxx.153)보통은 미리 만들어 냉동했다가 쪄서 주는 경우가 있어요(대량주문이나 명절떄)
어쩄든 24시간전에 바로 행사 취소된게 아니면 너무 늦게 전화하신것 같긴해요11. a
'09.12.4 6:49 PM (118.32.xxx.58)전 그분 상황이 이해가 가는데요
12. ...
'09.12.4 7:14 PM (211.58.xxx.221)말이 24시간이지 일하는 시간으로는 반나절정도밖에 더되나요?
본사에선요..거의 '진상'손님 대접하는 마음으로 네 취소하세요 그랬을겁니다.
자기들 편하려고 24시간전에 떡 앉힐 준비 해놓은게 아니라
그냥 그 떡집 일하는 프로세스가 그런거죠. 대량으로 뭘 하려면 체계가 있잖아요.
그런건 취소하는 사람이 배려하고 이해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_-;;13. ㅡㅡ^
'09.12.4 9:01 PM (59.9.xxx.55)전 떡집도 아니지만 집에서 베이킹이랑 떡만들기 자주하고 지인들 무슨날이면 선물도 해드리고하는데..
빵보다 떡은 오히려 잔손이 많이 가요.
최소 3일전엔 떡쌀이며 재료 준비해두고 2일전에 쌀불려서 빻아놓고..바로 전날 빻아올때도있지만 그럼 바쁘거든요.
더우기 떡집이라면 다른떡들도 만드느라 이것저것 할일이 많을텐데..
주문하신분이 그렇듯 급하게 취소하실땐 좀 마니 미안해야할상황같아요.
원글내용으로 봐선 집장이 바뀌면 한숨이 아니라 더 큰소리 오가실분같은데....14. 원글님...
'09.12.4 9:21 PM (218.232.xxx.175)떡집 잘만나셨네요.
욕도 안먹고 큰소리도 안나고 주문취소도 하셨잖아요.
빵도 아니고 떡을 24시간 전에 취소하시면서 ㅋㅋㅋ라니....
행사떡이라니 대량이었을텐데 미리 불린 쌀은 어떡하나요?
원글님은 대신 전화해주신 분이라 하시니 그렇다쳐도
떡집 주인한테 아주 아주 많이 미안해하셔야 합니다.15. 세상에
'09.12.4 10:50 PM (124.199.xxx.22)이런 분도 계시는 구나,,,,
하루 남겨두고 취소하는 것...
그건 아니잖아요...
떡 재료 준비하고 찌는데만도 그 시간인데..
매너는 님이 없다는..아니, 님 친구분이랑 두분...
본사야 당근 취소가능하다고 하지요!!
이건 정말 아니다 싶네요~~
체인점이고 브랜드고,유명 떡집이고를 떠나서...
당연히
재료비라도 일부라도 드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16. .
'09.12.5 1:45 PM (121.153.xxx.136)하루 전에 주문 떡 취소하는 건 당연히 원글님이 잘못한 건 맞지만,
재료비 일부 준다는 건 오버네요.
유명체인 떡집에서 그 재료 그대로 버리는 것도 아닐테고, 다른 주문에 사용하면 되는데 무슨 재료비까지 물어주나요?17. 에구...
'09.12.5 1:54 PM (121.182.xxx.156)재료비...이런 내용은 서로 얘기가 있어야 하는 부분이지만
유명체인 떡집이라고 해서 펑크난 주문에 사용하려던 재료를 사용하라고
순식간에 주문이 온답니까?
너무 약속을 쉽게 생각하시네요.18. 원글
'09.12.5 2:09 PM (116.126.xxx.11)왼쪽 제목보고 허걱^^;;
취소되거나 말거나 저는 남의전화 대신해준거라 별 상관은 없는데,
전화기에 대고 한숨쉬고 욕만안했지 거의 막말수준의 말을 해서
더 기분나빴어요;;
저도 장사하는 입장이라 이해못하는건 아닌데 고객응대를 이정도로 하다니 너무 충격이었어요..암튼 요번일로 전 이러지 말아야겠네요^^감사합니닷19. .
'09.12.5 2:59 PM (118.176.xxx.30)정말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20. ..
'09.12.5 3:08 PM (221.157.xxx.230)원글님 친구분 넘 웃겨요..자기가 주문한거 자기가 취소하지 그런걸 왜 원글님을 시킨대요?
그리고 행사떡이라면 양이 많을텐데 그많은양 준비해놨는데 취소되면 한숨소리 나오니 안나오겠습니까...21. .
'09.12.5 3:40 PM (119.203.xxx.137)이런글은 가정주부인 내가 읽어도 짜증나네요,
대량주문 하루전날 취소해서 미안하게
생각해야지 진상고객에게 친절한 응대까지 바라다니
세상 너무 십게 살아 오셨나 봅니다.22. 아마도
'09.12.5 3:56 PM (112.148.xxx.223)친구분이 원글님에게 시킨 것도 민망하니까 대신 시킨 거 아닐까요?
서비스업도 예의가 있어야 하지만 하루 전날 걸어서 대량 주문을 취소하는 것도
예의 없어보여요23. 하루전이라...
'09.12.5 11:28 PM (58.78.xxx.92)원글님 친구분 세상사시는 예의가 없는 분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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