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이없는 택배기사.

^^ 조회수 : 938
작성일 : 2009-12-04 15:41:30
친정에 부칠게 있어서 대#%운 택배 인터넷예약을 했었는데
기사가 전화도 없이 왔어요.상자포장해뒀는데 테이핑을 안해서
잠깐만요 하고 테이프 붙이는데 내일 보내라고 글쎄 엘리베이터를
누르길래 아저씨 다했다고 그래도 내일하라고 타길래 막 애원까지 했네요.
근데 테이프가 잘 안떼져서 아저씨 이거 좀 해주세요 하니깐 아줌마가 하세요..
이럽디다 완전 무안.거기다 4살 아들이 앞에 왔다갔다 하니깐 야 절루 가!!하면서
짜증을 있는대로 내길래 그래서 "아저씨 왜 애한테 그러냐 왜 그렇게 불친절하세요
제가 오기전에 전화도 안하면서 몇십분 기다린것도 아니고 삼분도 안되는데 그러냐고"
정색을 하니 왜 아줌마가 테이프를 안해놓고 화를 내냐고 하네요.계속 아줌마소리는..
암튼 물건 확 낚아채서 가네요..헉 넘 황당해서 기분이 너무 안좋네요..



IP : 221.140.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사람들
    '09.12.4 3:46 PM (220.126.xxx.161)

    원래 기본이 기다림이 없더라구요
    뭐 시간과 싸우는게 택배 업무 라고는 하지만,

    본인들이 반품 받으러 왔을때 이것저것 붙이고 일 처리 하는거 생각하면 기다려줄 수 있을텐데 말이지요

    그렇다고 고객센터에 클레임 해도 지네들이 사장이라서 얘기도 안가고 괜히 상담원에게만 욕 한꼴 된다고 그러고.....

    택배회사들 이용 안할수가 없게 되었지만 조금만 더 친절좀 했음 하는데 말이지요
    본인들이 사장이라서 꼭대기에 있어서 그래요

  • 2. *^*
    '09.12.4 3:51 PM (115.143.xxx.53)

    요즘 많이 바쁜가보더군여.
    그래도 많이 속상하셨겠어요....아이한테까지 그런식으로 했다니....그 아저씨...오늘 제정신 아닌가 봅니다....
    저도 며칠전부터 택배 보낼려고 전화 거는데(4-5군데) 전화를 안 받네요....
    오늘 겨우 보냈습니다....
    에휴....기분 푸세요.....

  • 3. manim
    '09.12.4 3:56 PM (222.100.xxx.253)

    대체 그놈의 택배회사는 언제 안바쁜건지..

  • 4. 택배.
    '09.12.4 3:57 PM (110.12.xxx.153)

    받기는 쉬어도 보내기는 힘들더라구요.
    벌써 3년전쯤인가 현대택배로 전화해서 가져가라 예약했는데 온다간다 소리도 없이 바람맞추고...이틀을 기다려도 안와서 들고 우체국에 찾아가서 우체국 택배로 보냈어요.

    그뒤로 택배회사 기다리지 않고 급하면 우체국으로 들고가고 아니면 경비실에 내려가서 맞겨요....돈까지 주고 부탁하면 왠만한건 5천원 정도로 보내주네요.

    아니면 경비실에 택배회사 아저씨 지나가면 올라오라 말해달라고 하면 로젠택배, 엘로우캡 택배 이런곳이 그나마 저렴하고 잘 가지러 오더라구요.

  • 5. 그사람들
    '09.12.4 4:01 PM (220.126.xxx.161)

    저도 물건 보냈을때 가장 기분 좋았던 택배가 로젠 엘로우택배였어요
    바로바로왔고 또 친절하기까지...
    그 외엔 정말 별로였어요

    저도 원글님 같은 경험 있었어요 하나로택배..포장하는 중에 와서 조금 기다리라고 했는데
    지금 장난 하는 거냐?낼 와주시면 안되겠느냐 했더니 으씨 이래서
    싸울뻔했다가 그냥 참았거든요...ㅎㅎ

    반품 웬만하면 로젠이나 옐로우 이용하세요..오기 전에 전화두 꼬박꼬박 주고 친절합니다.

  • 6. 헉 황당하네요
    '09.12.4 4:23 PM (122.36.xxx.19)

    그런 택배기사 꼭 신고하셧음 해요. 저도 어이없는 일 당하고
    회사에 신고했더니 사과전화가 오더라구요.

  • 7.
    '09.12.4 4:48 PM (61.81.xxx.4)

    완전 황당하셨겠어요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무슨 그런 경우가 다 있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623 우리 아이..오늘 밤에 열나면 타미블루 복용해야 할까요?? 6 걱정맘 2009/12/04 468
506622 백화점에서 산 양복이 아울렛에서 싸게 팔때.. 10 아까워.. 2009/12/04 2,277
506621 전기요랑 전기장판이랑 어떻게 다른거에요? 3 궁금이 2009/12/04 463
506620 고구마 맛탕 맛있게 하는 방법 6 가르쳐주세요.. 2009/12/04 1,062
506619 유아교육비 질문요? 2 ^^ 2009/12/04 286
506618 MB ‘중도실용’ 실종…지지율 오르자 용도폐기? 1 세우실 2009/12/04 173
506617 유니클로 한국사이즈와 같나요? 4 급해요급해^.. 2009/12/04 735
506616 저 밑에 한의사 전망이 어떠냐는 글을 보고 13 한국의 유망.. 2009/12/04 2,575
506615 요즘 두통이 잦아요..ㅠㅠ 9 두통 2009/12/04 662
506614 금 사놓는 것은 어떨까요? 3 문의 2009/12/04 810
506613 애기 코트 살만한 곳 3 4살 여아 2009/12/04 321
506612 두달안에 20kg는 빼야하는데요 38 다욧 2009/12/04 10,882
506611 다음대선때 한나라당에서 대통령또 된다면... 12 한나라당 2009/12/04 807
506610 다나한이란 화장품 괜찮은가요? 싸게 나와서 살까말까... 4 어떤가요~~.. 2009/12/04 684
506609 내자식 등교시간 불러 혼내는 예민한 1학년 엄마... 4 속상맘 2009/12/04 1,376
506608 보험회사 서류 제출할때.. 3 의료실비보험.. 2009/12/04 775
506607 모 유명 떡집 체인 -_- 23 아화나 2009/12/04 4,216
506606 루이비통 장지갑 금액 어느정도 하나요? 2 ^^ 2009/12/04 1,044
506605 [200자 뉴스] 전공노 양성윤 위원장 양천구서 해임통보 3 세우실 2009/12/04 194
506604 靑, '권총협박은 거짓말' 논평에 사과 공식요구 7 소망이 2009/12/04 722
506603 이런 상황 안가도 될까요? (좀 길어요) 12 김장 2009/12/04 843
506602 외사촌 내사촌 대체 이게 뭔가요? 7 이종사촌 고.. 2009/12/04 1,421
506601 노회찬 대표- 친구같은 서울시장 되고 싶다 3 정말유쾌한 .. 2009/12/04 304
506600 어이없는 택배기사. 7 ^^ 2009/12/04 938
506599 담배냄새 그리고 향초 냄새 맡고 속 뒤집어 졌는데 4 내위가예민?.. 2009/12/04 732
506598 아이폰.. 011 번호 그대로 유지하면서, 9 아이폰.. 2009/12/04 1,771
506597 여러분, 필립스와 오스람 혹은 GE(조명기기 분야) / 필립스와 브라운(생활가전부문) 어떻.. 1 에휴... 2009/12/04 268
506596 초등아이 어떻게 공부시키세요?? 4 기말 좌절 .. 2009/12/04 1,053
506595 소녀시대 제시카 예쁘지 않아요? 29 제시카&온유.. 2009/12/04 2,828
506594 조선찌라시 이번에 한번 크게 당해봐라... 13 송아지 2009/12/04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