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조선일보, 내 반론 톱기사로 실어라'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4일 자신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를 처음 보도한 조선일보에는 "7일, 월요일 같은 면에 같은 크기로 반론을 게재해라"고 요구했다. 한 전 총리는 "그렇지 않을 경우 월요일에 법률적 책임을 묻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 전 총리는 "진실이 나와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양심에 거리낄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당도 거들었다.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조선일보 기사는) 헛발 찬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 대변인은 "한 전 총리의 직접 워딩은 '자신있게 말한다. 100% 아니다'였다"며 "나도 기자들 질문에 '아닌 것 같은데…'라는 식으로 답하지 않았다. 공당 대변인이 '100% 아니다'라고 하면 진짜 아닌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 대변인은 "이 문제는 사설 정보지에 흘러 다니던 일종의 루머였는데 오늘 공식적으로 보도돼 수면위로 떠오른 사건"이라며 "검찰 일부 인사가 이 사실을 확인해 준 모양인데 오늘 아침 보도를 보면 검찰은 공식적으로 확인해 준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때 그렇게 정치보복성 수사를 해 국민 원성을 샀던 검찰이 근거없는 사실을 물타기용으로 흘리며 제1야당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 중 한 분을 흠집내기용으로 언론에 흘리고 있다"며 "정말 이 버릇 언제 고칠 것인지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우 대변인은 이어 "아마 이번 문제는 큰 실수를 한 것 같다"며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수사하면서 물타기용으로 슬쩍 한 전 총리를 거론하는 이런 검찰의 언론플레이에 언론이 이용당하지 않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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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찌라시 이번에 한번 크게 당해봐라...
송아지 조회수 : 878
작성일 : 2009-12-04 15:33:25
IP : 203.248.xxx.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강하게
'09.12.4 3:36 PM (119.196.xxx.85)나가주세요~ 조선일보에 다시 당할수는 없습니다. 오늘 조선일보 1면 한명숙총리기사는 진하게 바로 밑에 공성진은 작은 글씨로.. 이딴식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조선일보 절대 용서못합니다
2. 이번에는
'09.12.4 3:47 PM (211.61.xxx.18)결코 당하면 안됩니다. 소송비용 없으면 모금하고, 확실하게 갑시다.
3. 광팔아
'09.12.4 3:51 PM (123.99.xxx.190)하신다면 도와드립니다.
4. 열받는세상
'09.12.4 3:55 PM (121.161.xxx.39)이제 그만 당했으면 하네요...저도~
5. 후..
'09.12.4 3:58 PM (61.32.xxx.50)외유내강, 응원합니다.
6. 징그러운
'09.12.4 4:02 PM (221.138.xxx.24)조선
7. 국세청장
'09.12.4 4:04 PM (115.178.xxx.61)한상률전국세청장 사건수사나좀하시요..효성하고.. 나원참..
8. 아싸~~
'09.12.4 4:25 PM (210.181.xxx.172)홧팅!! 입니다.
울 후덕하신 한총리님 첨으로 성질 나오신듯...홍홍홍9. --/
'09.12.4 4:35 PM (220.119.xxx.183)효성사건과 이상득이한테 10억 건너간 돈, 한상률게이트. 공성진 댓가성 금품이 불거져
검찰과 합작으로 물타기 시도하네요. 죽일늠의 조선찌라시와 견찰들.10. ,,
'09.12.4 4:43 PM (220.126.xxx.161)월요일 조선일보는 좀 봐줘야겠네요
반응이 궁금해..11. 욕좀하겟습니다.
'09.12.4 4:43 PM (211.177.xxx.101)이 개자슥들!!!
12. 투사...
'09.12.4 7:12 PM (115.86.xxx.242)소싯적 투사이셨던 한총리의 코털을 건드린 넘들...
쓴맛을 봐야합니다...
강금실,이해찬,유시민...등등 이분들이 제대로 열받으셨으니 뒷일은 크게 감당할 준비를 해야
하겠지요....
개 또X이들...13. ..
'09.12.4 10:22 PM (114.205.xxx.21)쓰레기 신문...
한번 비오는날 개패듯이 맞을때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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