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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선택 좀 도와주세요..(수정함)
교사들은 보통.. 1:18의 교사대아동비율, 먹거리는 보통, 단독건물, 집에서는 차로 5분입니다..
2.12월 1일 정~~말 보내고 싶었던.. 유치원 추첨에서 떨어졌습니다..- 대기도 9번이라..내년 입학 희망은 별로..^^;
3.12월 2일 생태와 자연탐구 유치원의 늦은 설명을 듣고 왔습니다.. - 일주일에 한 번 공원이나 산으로 나가고, 이주에 한 번 쿠킹클래스, 한달에 한 번 바깥으로 길게 놀러가기.. 등등.. 주로 밖에서 놀기에요..
입소문으로는 교사 왕 친절하고, 헌신적이며, 2:25의 교사 대 아동 (1대 13정도 되지요), 먹거리는 1번과 비슷, 상가 2층건물, 집에서는 차로 10-15분정도인데.. 아이들이 무지 행복해 한다 들었습니다..
땡기기는 지금 현상황으로 3번이 심히 땡깁니다.. - 일단.. 자연과 벗할 수 있으니.. 아이 품성과 인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데..1번과 3번이 거의 25만원돈 차이가 납니다.. (물론 3번이 더 비싸지요..-_-;;)
20만원이 비싸도 3번을 보내는게 나을까요? 물론 25만원에 우리집이 죽고살진 않겠지만.. 허리를 조르기는 해얄텐데.. 내년 5살 아이에게 그만큼의 값을 할런지..
저도,, 신랑도 나이가 많아..(40대 전후)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데 체력적으로 딸려서.. 더 3번에 쏠리긴 한데..가격도 그렇고.. 내년 5세 아이가 그거 1년 다닌다고 많이 달라지려나 .. 싶은 생각도 들어서요..
선배맘님들.. 본인의 아이라면 어디로 보내시겠어요? 한 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
'09.12.4 3:32 PM (115.143.xxx.53)3번 유치원이 계획대로 잘 실행할지도 의문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내년에 5세라면 오히려 바깥외출이 고생 아닐까요?
일단 1번 유치원에 다녀보고 3번은 다음에 생각하기.....
그리고 1번 유치원도 추천서 받는거 보니깐 인기평은 괜찮은 곳 같은데요....
아무튼 5세면 그냥 몬테소리 보내겠습니다...2. ..
'09.12.4 3:33 PM (61.81.xxx.107)저라면 3번..
아이를 위한 투자인데 한달에 외식 두번 안하면 되겠네요...3. 제경험상
'09.12.4 3:33 PM (116.37.xxx.159)가장 중요한것은 교사인것 같아요.
교사가 중간에 자꾸 바뀐다거나 너무 어린 선생님들만 계신곳은
소문이 안좋은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가장 좋은건 그동네 엄마들의 의견을 듣는게 가장 확실할텐데...
시설이나 교구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세요.사용안하는곳도 있더군요.
참여수업할때 처음 해봤다는 유치원도 있었어요.
전 요즘 좋은 유치원도 거의 70만원에 육박하는것이 너무 부담스러워요.
저라면 5세라면 어차피 영유안보내실꺼면
교사와 먹거리,안전,집과의 거리 정도 생각할것 같아요.
이런건 안적어 주셔서 답변은 못드리겠네요.4. ...
'09.12.4 3:50 PM (218.144.xxx.59)상가 건물에 있는 유치원보다는 단독건물이 좋지요.
유치원 시설이 좀 떨어지는 곳이 바깥놀이에 더 힘쓰는 경향이 있는듯해요.
3번은 교사 1명당 원생수는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고,
교사들의 경력과 원장의 성향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5. 1번요~
'09.12.4 3:57 PM (220.86.xxx.101)3번이 상가 2층건물 이란게 맘에 걸리네요.
단독건물이라면 유치원에 있는 작은 운동장에서도 많이 놀고, 활동도 많이 하고 할텐데
상가 2층건물이라면 그런게 부족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보통의 유치원들도 한달에 한번 견학가고
그 사이사이 여기저기 많이 다녀요.
아이들이 행복해 한다고 하니 그점은 3번이 맘에 드네요.6. ..
'09.12.4 4:00 PM (110.12.xxx.66)전1번요
단독건물도 괜찮고 비용도 적당하고 교사당 학생비율도 적당하네요
집에서도 가까우니 당연히 객관적인 환경에서 1번이구요
개인적으로 유치원때부터 힘 뺄 필요없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차라리 그 25만원을 매월 적금으로 부어 나중에 쓸거에요7. ??
'09.12.4 4:05 PM (124.56.xxx.39)3번 상가 2층이면 아마도 유치원이 아닐거예요. 제가 알기로 1층 단독건물 아니면 허가가 안나던가?? 그런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상가 2-3층 쓰는건 영어유치원(사실은 어학원임. 유치원 명칭 못쓰게 되어 있음) 아니면 놀이학교가 다이구요,
놀이학교가 엄청 원비 비싸고 무지 프로그램 좋은듯이 설명하지만.. 실상 정식 '유치원'이 아니면 자격증 있는 유아교육 전공 교사가 있을수가 없습니다.
저라면 1번입니다.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는데, 바깥활동이 많으면 재미는 있지만, 대신 여러가지 질병(특히 맨날 집에만 있다가 유치원 첫해에는 거의 감기를 달고 살게 되요. 태어나서 쭉 집에만 있다가 적응이 안되서요.) 노출이 많아지구요,
그리고 일반 유치원도 생각보다는 매일 같은 공간에 가둬놓지는 않는데요.
보통 한달에 한번은 야외활동 하고요, 요리활동도 한달에 한번은 다 기본입니다.
단독건물에 놀이터 딸려 있으면 따로 멀리는 안나가도 점심시간이라든가 또는 정해진 시간대로 자주 나가서 활동을 하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거리도 무시못하고요. 도보 10분이 아니고 차량 10분이면 상당한 거리입니다.8. 원글
'09.12.4 4:14 PM (122.153.xxx.50)3번도 유치원 허가 났대요.. 왜냐면.. 옆에 놀이터가 있고(그게 유치원 놀이턴지..아파트껀진 몰겠지만..)..상가 옆 작은 텃밭도 자기네 거라고..
저희애는 11개월부터 얼집 다녀서.. 감기..모..엄청 했구요..
아마 계획대로는 하실 듯 해요.. 지금 6년짼데..프로그램 불만은 없었다더라구요..
친정엄마가 걱정하시는 부분은..감기..지금보다 더 할거다.. 에요.. 바깥놀이가 많으니..
애 엄만 가격과 효용성을.. 애기 할머니는 아이 건강을 생각하니.. 참.. 아이에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 - 이후도 투표 좀 부탁드려요.. 머리가 뽀개질라구 해요.. 선택땜시... 감사합니다..^^9. 제 생각엔
'09.12.4 4:56 PM (210.102.xxx.9)지금 병설이냐 다니던 유아스포츠단이냐를 사이에 두고 엄청 유치원 고민하고 있는 엄마로서 의견을 말씀 드린다면
5세 때는 아이 케어만 잘 되는 곳으로 보내도 무방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굳이 비싼 교육 필요 없을 것 같아요.
5세 때는 체계가 잡힌 어린이집만으로도 훌륭해요.10. 1번
'09.12.4 6:17 PM (114.205.xxx.80)내년에 저도 아이 보내려고 여기저기 다녀봤는데요 정말 내맘에 딱 맞는곳이 없는거 같아요..ㅠ
여기는 이게 맘에 안들고, 저기는 저게 맘에 안들구...
전 무조건 버스 적게타는곳, 먹거리 중심으로 골랐어요.
단독건물 유치원 계단도 조심스러운데.. 상가건물 2층유치원 계단은 더 위험해보여서;;^^
저라면 1번이요!
지역카페같은곳에 유치원 보내는 엄마께 쪽지보내서 함 여쭤보세요~.
저도 주위에 아는엄마가 없어서 그렇게 알아보고 그랬거든요~11. 당연히
'09.12.4 7:35 PM (116.36.xxx.72)1번이죠..
영유가 아닐바에야 일반유치원은 다 비슷비슷해요.
월25만원이면 1년으로 따지면 큰돈이죠..
사실 보내보면 유치원 다 거기서 거기예요
저도 첫째땐 무지 따졌는데
이번 둘째땐 그냥 구립어린이집 보냅니다.
학교 들어가보니 어린이집이든 유치원이든 차이없어요
영유나온 아이들은 차이가 있지만요..
어차피 일반유치원 보낼껀데 그런 소소한 차이는 중요한거 아닌것 같아요..
아무리 커리큘럼이 잘 짜여졌고 선생님들이 케어를 잘한다고 해도
아이의 인성이 그런 유치원 교육에 의해 결정되는건 아닌것 같아요
결정적인건 집안에서의 교육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