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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둘

윗집 조회수 : 889
작성일 : 2009-12-04 15:09:20
인 집 아랫집입니다. 여자아이가 세살 지나면 말 귀 잘 알아 듣지 않나요.. 저희 윗집은 어째 날마다 아침 저녁 식탁의자 끄는 소리, 거실 탁자 미는 소리, 아이가 거실에서 주방까지 뛰는 소리, 아이엄마 코끼리 걸음 소리 가 날마다 너무 생생하게 잘 들려요.. 저희 친정 집도 윗층에 아이 둘있는데 거긴 거의 소음이 없는데 15년 된 아파트라서 잘 들리는지 아님 마루판땜인지 진짜 미칠 지경입니다. 어젠 경비실로 인터폰해서 좀 조용히 해달라고 했는데 젊은 것이 아예 깡 무식해버리네요.. 아휴~ 찾아가면 안좋은 표정으로 '네~'하고 마는데 .. 저도 애둘 키워지만 집안에서 절대뛰는 것 용서안 해서 애들 에게 스트레스  많이 주었는데 지금은  습관이 되어서 남자애둘 얌전히 걷네요.오죽하면 제가 기도를 윗집을 놓고 기도하네요. 제발 조용히 해달라고, 아님 그집애 고3때 자기 집이랑 똑같은 집 만나라구요...
IP : 125.138.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09.12.4 3:25 PM (124.199.xxx.22)

    위에는 딸 둘도 아니고 딸 하나...2돌정도..
    엄청 방방,,다다,,,엄마, 아빠도 코끼리 걸음 부부..
    밤에라도 일찍 자면...소원이죠.ㅎㅎㅎ

    새벽한시도..좋다, 두시도 좋다~~~쿵!쾅! 다다다다!! 텅턱!! 퍽!!...맨날 바닥에 뭔가 부딪히고(장난감인듯)

    자다깬 적이 한 두번이 아니네요.

    조용한 날은 그저~~~감사할 따름이라는..

  • 2. 윗집
    '09.12.4 3:41 PM (125.138.xxx.219)

    그러셔요..스트레스 만빵 받으시겠어요?
    그 소음땜에 신경 쓰이지 않나요?
    저흰 tv 잘 안 틀어서 그런지 소음이 너무나 커요..정말 어떻게 해야 될지....

  • 3. 소음 방지 테이프
    '09.12.4 4:23 PM (118.216.xxx.29)

    뛰는 소리와 코끼리 걸음 소리는 어떻게 조절이 안되겠지만
    식탁 의자 끄는 소리와 거실 탁자 미는 소리는 다리 밑에 소음 방지 테이프를
    잘라서 붙여 놓으면 아무 소리 안나요.

    원글님께서 직접 사셔서 그 집 가서 붙여 주세요.
    그러는 편이 소음 해결 방법에 적절한 듯 해요.

  • 4. 전 딸둘
    '09.12.4 4:35 PM (210.181.xxx.172)

    작은 애가 3살인데 포올짝~~하며 개구리흉내를 정말 좋아하네요
    조심조섬하라고 맨날 가르치지만 정말 스트레스네요

  • 5. 근데요
    '09.12.4 7:13 PM (114.202.xxx.202)

    아랫층 소음도 윗층에 너무 잘 들리는거 혹시 아시려나...
    그러니까 윗층 자는 시간에 우당탕쿵쾅 해버리면 안될라나요.
    그럼 또 아랫층에 피해가 갈테고 옆집도 신경쓰이고...
    에휴 정말 이웃 신경좀 쓰면서 살면 정말 살기좋은 세상이 될텐데...;;;

  • 6. 그게요 맘대로
    '09.12.4 7:39 PM (180.69.xxx.102)

    안됩니다요.. 딸만 셋인데요 8살,6살, 23개월..
    말귀 알아듣는 큰애들도 우찌나 별난지...
    아들 못지 않습니다...
    아랫집에 늘 죄송할 뿐이죠...
    그나마 아랫집 할머니께서 외손주를 봐주고 계시는지라 이해를 많이 해주셔요..
    그런데요 23개월 어린애도 걸을때 중심을 뒷꿈치에 두니깐 소리가 장난아니더라구요...
    어른들도 그냥 걸어도 예민한 사람은 쿵쿵거리고 걷는줄 안다더라구요...
    층간 소음 정말 답이 없죠...
    바닥이 마루면 장난 아닙니다..
    물건 하나만 떨어트려도 싸움난줄 알 정도로 부셔지는 소리가 나지요...
    한밤이나 새벽이 아니라면 어느정도는 이해하셔야 할거 같아요...

  • 7. 우린
    '09.12.5 12:09 AM (122.32.xxx.57)

    오늘 줄넘기를 합디다.
    엄마가 집에 없는지
    딸 둘 중에 어느 하나가
    요며칠새 거실에서 줄넘기를 하는지 콩콩 거리는데 뛰어 올라가고 싶어도
    그 엄마는 이쁜 얼굴로 늘 생글거리며 인사하고 선수치듯 우리 너무 뛰지요~하는데
    대 놓고 뭐라 할 수도 ~
    웃는 얼굴에 침을 못 뱉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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