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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읽다가 커피 뿜어요.

ㅋㅋㅋ 조회수 : 6,371
작성일 : 2009-12-04 14:58:09
다음 메인기사에

"허벅다리 후리기로 한판승 따내는 방귀만" 기사아래 댓글에







어쩌면 어린 시절 저 이름 때문에 친구들이 놀리는 바람에

유도를 시작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IP : 116.37.xxx.15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4 2:59 PM (125.139.xxx.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엥??
    '09.12.4 3:01 PM (121.161.xxx.39)

    이름이 방귀만..........이에요?? 정말요??

    정말 이름이 방.귀.만. 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ㅋㅋ
    '09.12.4 3:05 PM (203.244.xxx.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아아~~~
    '09.12.4 3:09 PM (116.32.xxx.41)

    아~~~~~~~~~~~~~~

  • 5. 딴소리지만
    '09.12.4 3:09 PM (211.204.xxx.100)

    도대체 이름을 이렇게 짓는 부모는 어떤사람들일까요?..자식이름 놀림거리될거 뻔할텐데 그부모도 참..

  • 6. 근데
    '09.12.4 3:09 PM (218.234.xxx.163)

    참 어울리지 않게 심각한 댓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부모님이 너무 무책임하신거 아니예요? 이름이 장난도 아니고.

  • 7. 근데
    '09.12.4 3:10 PM (218.234.xxx.163)

    어머 딴소리지만님 찌찌뽕~

  • 8. 不자유
    '09.12.4 3:22 PM (110.47.xxx.73)

    남의 집 귀한 아들 이름에 대놓고 웃지도 못하고 읽다가
    점 하나님의 작명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
    읽고 보니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와...

    죽어도 "갑"자를 넣어야 한다고 우기는 할아버지 때문에
    "갑철"이라는 이름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는 고교생을 알아서..
    철갑을 두른 듯~ 그 애국가가 무진장 싫다던데...
    아무튼 설마 부모가 자식 애 먹이려고 그리 지은 것은 아니겠지만
    가끔은 어른들 뜻도 좀 시대에 맞게 꺾어가며 살아야 할듯합니다.ㅡㅡ::

  • 9. 저도
    '09.12.4 3:23 PM (211.219.xxx.78)

    그거 기사 제목 보고 바로 품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0. 지인
    '09.12.4 3:27 PM (211.223.xxx.170)

    아는분 성함이 방 극 봉 입니다.
    붙여서 읽으면 ...
    그분도 집안 항렬때문에 할 수 없이 저렇게 지었노라고
    웃으시며 말씀하더군요.
    원래는 방극대 였다고. 그것보다는 낫지않냐구요.
    어려서는 부끄럽고 싫었는데 지금은 자기 이름 한번만 들어도
    잊지 못하는 이름이라며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하시네요.ㅋㅋ
    성격도 좋고 밝고 유쾌하고 가정적이라 주변에서 다 좋아라합니다.

  • 11. ㅋㅋㅋㅋ
    '09.12.4 3:36 PM (121.161.xxx.39)

    방극봉?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방구뽕이네요 ㅋㅋㅋ
    그분은 성격이 밝고 유쾌하셔서 좋겠네요

    예전에 어느 주유소 주유하는데..........사장 이름이 문작 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읽으면 문짝!

  • 12. 아놔~
    '09.12.4 3:42 PM (110.12.xxx.99)

    방귀만, 방극봉 ㅋㅋㅋ
    딴말이지만 방구뽕보다는 방극대가 좀 더 나아보이는뎅~ㅋㅋ

    이름 때문에 놀림감 되는 건 순간인데 옛날 어른들은 왜 이름을
    그냥 막지으셨는지 모르겠어요.

  • 13. 不자유
    '09.12.4 4:29 PM (110.47.xxx.73)

    재미 있는 댓글이 많을 듯하여 다시 클릭
    역시나
    방 극 봉..
    정말 그 분 이름도 과하게 개성적이시네요. ^^::
    그렇게 이름이 특이하면, 면접 등에도 유리하긴 하다지만...
    유년기, 청소년기에는 맘 고생 많았겠어요.

  • 14. 시골
    '09.12.4 4:34 PM (122.153.xxx.130)

    울동네 어떤 집은 성이 주씨에 형제들 모두 가운뎃 글자가 길자 돌림예요.
    주길자
    주길상

    죽것어요...ㅋ

  • 15. 좋아좋아 요롱거
    '09.12.4 4:38 PM (124.2.xxx.68)

    친구 오빠네 세아이들

    큰아들....화끈해라....화끈이
    둘째딸....미끈해라....미끈이
    셋째.......그만하자....따끈이

  • 16. 생각난다
    '09.12.4 6:51 PM (116.37.xxx.159)

    생각난다 생각난다 생각난다.
    제가 30대 중반인데 저희 동네에 제 나이정도라고 알고 있는데...

    우주인,우주복 형제와
    김영삼,김대중 형제...
    김무궁화...

  • 17. 안성기...
    '09.12.4 7:16 PM (115.86.xxx.242)

    익숙한 이름이지만...
    그래도
    전' 안성기'씨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성기야~

  • 18. 웃다가
    '09.12.5 12:43 AM (121.129.xxx.251)

    죽을 듯..ㅋ
    예전에
    주길련
    배창자 듣고 죽을 뻔 했음

  • 19. 채점
    '09.12.5 1:21 AM (122.35.xxx.227)

    저 예전에 고등학생들 모의고사 보면 채점하는 알바했었거든요
    객관식은 OMR카드지만 주관식은 쓰는거라..
    암튼 거기에 학생이름이 "나 복녀"였어요
    이름만 보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그 학생 학교랑 이름이랑 너무 매치가 잘 되서 같이 채점하는 알바생들이랑 학교랑 얘 이름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했었어요
    그 학생 다니는 학교가 "학다리고등학교"였어요
    "학다리고등학교" 나복녀 학생...실명 거론해서 미안한 마음이 좀...^^;;;

  • 20. 방극봉
    '09.12.5 2:57 AM (61.106.xxx.49)

    앗 방극봉이란 분 이름 저도 오래전에 들었어요.
    제 친구인가 누가 아는 분이 그런 이름이라고 해서 방구뽕이네? 하며 웃었고
    이름이 하도 특이해서 절대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그분 형제들이 방극* 하는 항렬인데 다른 형제들 이름도 듣고 웃었던 기억이 있어요.


    저도 예전에 주관식 채점 알바 하러 갔는데요.
    어떤 학생 이름이 '쌍련'이었어요. * 쌍련..

    이름을 어찌 그리 지었는지 화들짝 놀라 친구들이랑 떠들던 기억이 나네요.
    이름만 불러도 욕이라서 엄청 놀림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21. 앗, 안성기
    '09.12.5 9:00 AM (118.47.xxx.63)

    그냥 유명한 배우, 국민배우의 이름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저 위 댓글 보니, 왠지 그러네요^^

  • 22. ..
    '09.12.5 9:05 AM (211.176.xxx.220)

    방극봉....
    제가 들어본 웃긴 이름중에 최고입니다...ㅋㅋ
    그냥 다른 이름들은 살짝 미소가 나올 정도지만...
    오늘 댓글에서 방극봉을 보고는 배가 쪼그라들정도로 웃었습니다.
    그 이름을 가지신 분께는 죄송합니다. ㅠㅠ

  • 23.
    '09.12.5 9:06 AM (122.34.xxx.34)

    박은애 라는 이름이요. 중학교때 박은애가 있었는데, 남자애들이 놀리더라구요.
    그땐 왜 놀리는지 몰랐는데, 나중에 깨닫고 보니 이름 신중히 지어야겠다는 생각 들더 군요.
    얼핏 듣기로는 흔하고 괜찮은 이름인데 참 꼬아서 놀려대니...

  • 24. ..
    '09.12.5 9:58 AM (222.238.xxx.158)

    성기도 그렇지만..미숙이라는 이름도 이상하긴 해요.
    미숙아~~

    부모때문에 잘못지어진 이름보면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 25. 왜요
    '09.12.5 10:33 AM (119.69.xxx.30)

    옛날 어른 중에 박팽년도 있잖습니까 ㅋㅋ

    저 아는 남자분은 성함이 김준년 이었답니다
    해 년年자가 돌림자였어요
    딸들이 일년 이년 될 뻔 했지만 모친이 단식투쟁하셨대요
    그 남자분은 별명이 미친*이었다고 하더이다

  • 26.
    '09.12.5 11:58 AM (125.188.xxx.27)

    정말 이름 신중히 지어야하는데..
    박은애..그냥 이름인줄 알았는데
    다시한번 음미하니..쩝..

  • 27. 제 동생 친구
    '09.12.5 12:12 PM (218.54.xxx.232)

    제 동생이 82년생인데 동생 친구 중에 "년숙" 이라고 잇었어요.

    이름에 어떻게 년 자를 쓸 생각을 했는지 어린 제맘에 너무 이상했어요.

    나중에 성인이 되서 동생이 만났다고 하는데 개명했다더군요.

    채원이던가 채연이던가...

    이 년 숙 ... 좀 그렇지 않나요?

  • 28. 하하하
    '09.12.5 12:47 PM (211.108.xxx.117)

    오래전 이상한 이름 개명하는 기간이 있었어요.
    본인들껜 죄송하지만 잊히지 않는 이름들 많았었죠.
    임신중,주길련,안경태,이남자,조총련,등등...
    오미자 구기자 조용히두요.

  • 29. ..
    '09.12.5 12:57 PM (222.118.xxx.25)

    커피 마시고 있었는데 저도 뿜을뻔했네요.. 귀만이라는 이름은 그닥 나쁘지 않은데
    성이 문제군요.. 방귀만~~ㅋㅋ

  • 30. ??
    '09.12.5 1:09 PM (218.157.xxx.199)

    저기....죄송하지만 '박은애'라는 이름은 왜 이상한가요.......잘 몰르겠어요.ㅠ ㅠ

  • 31.
    '09.12.5 1:15 PM (76.87.xxx.152)

    양호실도 있더라구요 ㅠ.ㅠ;;;

  • 32. 성교중
    '09.12.5 1:20 PM (70.78.xxx.205)

    라디오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성교중이란 사람이 병원에 입원했는데
    병실앞에 성교중이라고 써있으면
    사람들이 못들어 왔데요...
    그래서 나중에 개명했다는.....

  • 33. 성기만
    '09.12.5 2:17 PM (180.67.xxx.110)

    이이름도 완전 안습....

  • 34. 성기홍
    '09.12.5 4:55 PM (125.187.xxx.72)

    고등학교때 수학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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