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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의 빚
친정집에서 시어머니와 살며 무엇으 하고 사는지 별로 만나질 않으니 ..남처럼 살았
습니다 .. 하고다니는 거나 돈 쓰는 것이 남달라서 잘 버는 줄 알았고요,..
해마다 해외여행이다 스키장이다.. 딸아이 강남으로 전학시킨다고 돈들여 위장전입하고..
고급차에 허세가 있는 여자이고요..
지난 추석때 우리내외 한테 펑펑 울면서 자신이 진빚이 1억이 넘는다고 아이데리고 미국으로 갈거니깐 없어지면 그런 줄 알라고 선포 하더군여..
제가 아직까지는 시집에 대해 착하게 살자주의로 삽니다
걱정말라고 어찌 해보겠다는 말이...
제 목줄을 죄게 하네요..
한달전부터 어찌 된냐는둥.. 집을 팔아서 달라질 않나..
어젠 제가 자신을 벼랑으로 밀었다는군여..
미국가게 해두지 ..왜 기대를 하게 했냐고요..
제가 어찌 해야 하나요..
몇천이라도 집을 팔아 해줘야 하나요..
남편의 동생이 아니라 한 인간으로 괘씸하고 한심하고..
1. 님은 왜 책임못질
'09.12.4 1:27 PM (59.11.xxx.173)말을 했습니까.
글타고 집을 팔아서 줘야하는건 아니죠.
어디까지나 여유가 있을때 주는거지 근데 집이 두채라면 팔아 해줄수도 있겠네요.2. ..
'09.12.4 1:29 PM (125.139.xxx.93)왜 걱정말라고 하셨나요~ 미안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안되겠다, 집을 팔아서까지는 못하겠다고
하셔요.3. 다른돈도 아니고
'09.12.4 1:30 PM (59.86.xxx.4)열심히 사업하다가,혹은 집을 사려는데 부족해서, 아니면 몸이 아픈데 병원비가 없어서..
이런이유라면 동정이라도 가고 형편껏 도와주겠지만,
자기 사치하는데 1억이나 날린 여자한테 무슨 돈을 해줘요.
님이 어쩌다가 착하게 살고파서 걱정하지 말라고 한게 완전 멍에가 되버렸네요.
지금이라도 착한여자 컴플랙스 벗어던져 버리고
돈 없다고 해버리세요.4. 제발
'09.12.4 1:31 PM (122.203.xxx.66)지금이라도 미국 가라고 하세요...
미국 가는 비행기 티켓 살 돈은 해준다고 쳇
그 시누 뭡니까...-_-+5. 집 팔아 해줘서
'09.12.4 1:32 PM (112.148.xxx.223)해결될 것 같지 않은데요?
안 볼 생각으로 버티시는게...6. ..
'09.12.4 1:32 PM (124.199.xxx.21)미안하지만 안되겠다고 하세요
그돈 해줘도 시누이 씀씀이 보면 같이 벼랑으로 떨어지기 쉽겠네요7. 원글
'09.12.4 1:40 PM (203.142.xxx.230)제 실수에요..
같이사는 시어머니집도 팔면 30평대 사고도 빚도 충분히 갚을 수 있는데 .. 한성격하는 자기엄마한테는 말을 못하게 하는 거에요..
무슨 이유인지 죽을 정도면 친정엄마가 먼저 아닌가요?? 죽는 꼴 볼려면 말하래요..8. 말하셔도
'09.12.4 1:44 PM (180.69.xxx.102)죽을꺼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 즐겨하는게 죽는다고 그런 상황 돼도 안죽습니다..
그냥 평생 안본다 생각하시고 본인 형편 되는 까지만 해주시던가 아예 안해주시던가 하셔요..
아예 안해주시는고 안보는게 나중을 위해서 나을꺼 같기도 하구요..
이번에 해주시면 앞으로도 계속 해주셔야 할꺼 같네요..
시어머님께는 상의해야 하는거 아닌가요?9. ㅎㅎ
'09.12.4 1:44 PM (121.182.xxx.156)절대 안 죽어요.
어른들께 말하세요.
그리고 실수했다고 능력이 없노라고 말씀하시지요10. 으이그..
'09.12.4 1:46 PM (203.234.xxx.3)착한사람콤플렉스시군요... 그 상황에서는 왠지 그런 말을 해야 할 것 같아서 하셨겠지만 발등 찍었구....
방법 하나네요. 집 팔아서 시누 빚 갚아 주시던가, 딱잘라서 난 못하겠으니 날 원망하려면 해라, 앞으로 얼굴 안봐도 할 말 없다(사실 얼굴 안보면 더 좋지요.) 이렇게 단호하게 얘기하세요.11. 그돈 해주려다
'09.12.4 1:46 PM (180.69.xxx.102)내가 죽게 생겼다고 자꾸 그러면 내가 죽겠노라 같이 맞짱 한번 뜨시면... 너무 한가요?
12. 절대
'09.12.4 1:46 PM (116.124.xxx.111)해주지 마세요..님이 뭐 봉입니까? 자기 사치하느라 쓴거 집팔아서 갚게..정말 죽을지경이면 친정엄마에게 말 못하게 안합니다. 시위하는 거지요..막말로 죽을 지경인데 뭘 못하겠습니까..
13. aa
'09.12.4 1:49 PM (203.244.xxx.254)해주지 마세요. 해줄까도 말까한데, 저런식으로 나오는 사람들은 해줘도 절대 고마운 줄 모릅니다. 고마운걸 아는 사람들은 저런식으로 나오지 않죠.
14. 쑈에 넘어간거네요.
'09.12.4 1:51 PM (210.182.xxx.108)우는 사람앞에서 맘약해지신거 같은데 시누이가 저러는거 쇼예요..
눈물앞에서 사람마음 약해진다는걸 이용한건데요..
무슨 집팔아서 시누이 빚잔치를 도와주나요.
님이 한 말때문에 시누이가 물귀신작전으로 나오는거 같은데,내가 실수햇다
나도 어려운데 우니까 나도 모르게 말이 울컥 나왓다.미안하지만 못해주겟다고
딱 잘라말하세요..
안그러면 들러붙어서 몇백이라도 뜯어낼려고 할겁니다..
친정엄마요?
친정엄마(님에게는 시엄니) 가 그러는걸 모를까요?아마 훤히 꿰꿇고 계시죠..
그냥 손놓고 잇을거에요..
막아줄 능력이 되든 안되든,저런꼴을 어찌봐요..
집팔아서 달라는 소리는 같이 죽자는 소리예요..
빚갚아준다고 형제끼리 돈거래하다가 같이 못살게 되는 경우많아요..
님의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하세요...15. ㅎ
'09.12.4 2:03 PM (221.138.xxx.189)죽는소리했으니 조금이라도 안해줄까(뭐 천에서 몇천)이런 심보네요...
16. 저런사람은
'09.12.4 2:11 PM (59.86.xxx.4)평생에 옆사람 피해주는 거머리에요.
돈모으고 살려면 거머리부터 제거해야되요.
저런사람 퍼주다 보면 내살림 거덜납니다.
저도 딱 손아랫 시누이가 결혼생활내내 거머리로 붙어있었는데,
지금 겨우 떼어냈어요.17. 풋..
'09.12.4 2:16 PM (116.34.xxx.5)잘못 생각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생각해 보니 그 큰 돈 마련할 방법이 없는데, 지금이라도 빨리 미국가시라고 얘기하세요. 웃기네요. 돈 맡겨 놨대요? 그리고 물건 살 때도 마음 변할 수 있는데, 도와 주겠다 했다고 안 도와 주면 큰일 난대요?
18. 실수
'09.12.4 2:32 PM (58.122.xxx.2)했으니 책임지세요.
모두 님의 가볍고 깊지 못한 사고체계 덕분에 일어난 일인데요 뭐.
집팔고 땅팔고 거리에서 노숙하는 한이 있더라도
책임져야죠.
안그럼 평~~생 그 씨잘데기 없는 오지랖 안고쳐져요.
반드시 책임지세용!19. 미안
'09.12.4 2:49 PM (192.249.xxx.203)하다고 하고 못하겠다고 하세요.
그냥 어머니께 말씀 드리든지, 미국가시든지 하라구요.
접때 말한거는 미안하다고 하시고 그냥 빠이빠이 하세요
그리고 그 실수 하신거 다시는 하지 마세요.20. 어휴
'09.12.4 2:54 PM (219.251.xxx.107)착한데다 정말 바보 멍청이같은분이네요 정말 애들이 엄마라고 님 믿고 살겠어요?
21. -.-
'09.12.4 3:17 PM (123.212.xxx.38)시누님 아직 정신 못차리셨네요.... 남편분과 함께 어머님께 모두 고하세요...
빚을 청산해 준들 고마워는 하겠죠..하지만 계속 님은 그 시누 평생 빚갚아 주는 일 하시게 됩니다..저도 같은 경우 처해 봐서 압니다...안되는 건 안되는겁니다..냉정해지세요....그게 앞으로 님 과 남편이 편히 사시는 길입니다...22. ㅎㅎ
'09.12.4 3:21 PM (122.42.xxx.45)님이 실수한거 호되게 갚겠네요..수업료 크게 쓰시겠어요.
말대로 집을 팔아 해 주시던지...시어머니한테 말씀을 해서든지...정신차리게 하세요..
난 모른다...하세요..23. 참나..
'09.12.4 3:21 PM (121.144.xxx.179)참.. 답답하네요.
고민거리도 아니네요..
못한다 하세요. 한푼도 못준다구요.
그런 여자들..
절대.. 틈을 보이면 안됩니다.
강하게.. 한푼도.. 못주겠다고.. 하세요.
조금씩 조금만... 그러면 절~~대 안됩니다.
처음부터.. 기대..를 ..하지 않도록..해야합니다.
원글님..
고민하지 마세요.
원글님이 빚지고 안 갚는것도 아니고..그야말로..
전혀 책임질일 아니예요.
물론.. 어떻게 해 보겠다고.. 하신 말씀이 좀 경솔하긴 했지만,
어떻게 해보려해도.. 길이 없다고.. 한푼도 못드리겠다고..하세요.
혹시..
시어머님..재산때문에.. 말 못하는건 아니시겠죠.24. 절대
'09.12.4 3:49 PM (125.140.xxx.37)돈 못해준다하세요
원글님 때문에 미국 못갔다고 책임지라고 협박하면
자꾸 이러면 어머님께 다 말씀드리겠다고 하세요.
어쩌자고 그 하소연에 동조를 하셨나요 쯧...25. 지겨워요
'09.12.4 4:24 PM (221.138.xxx.24)우리 집에도 그런 인간 있네요.
다시는 도와주는 일 없다고 마음 먹어도
또 상황이 그리되면 모르쇠 할 수도 없고
근데 그런 사람들은 삶은 매양 그렇게 밖에 안되더군요.
분수있게 살지 않으면 주변 사람에게 늘 피해를 끼치지요.
진작에 미국에 보내시지.
몸이 멀리 있으면 마음도 좀 편해질텐데...26. 근데...참...
'09.12.4 9:24 PM (218.153.xxx.24)잘들 읽어보세요...
원글님께서 어찌 해 본다고 하셨대잖아요....
그럼 지금 와서 마음이 바뀌었다는 건데, 원글님 믿고 기다려온 그 얼삥한 시누도 물론 문제지만, 원글님이 별뜻없이 하신 씰데없는 말을 철썩같이 믿은게 죄라면 죄네요...
아무튼 그 시누의 야반도주(?) 미국행을 막은 책임도 있으니...
솔직히 맘이 바뀌었으니 그때 한 나의 빙충맞은 발언을 용서해 달라고 하시고, 집은 팔지 마세요....27. 간단하게
'09.12.4 9:47 PM (221.146.xxx.74)어찌해본다는 말은
시모에게 말씀드려 본다는 뜻이였다고 하세요
그게 사실인거 같고
또 원글님 생각도 그런 거 같고...
비난 아닙니다.
형편은 모르지만 1억은
제게는 절대로 그냥 해줄 수 없는 큰 돈이거든요
벼랑으로 밀었다니..
애초에 벼랑엔 왜 올라갑니까?28. 그냥
'09.12.4 10:08 PM (121.130.xxx.42)시어머니한테 사실대로 말하고 해결하게 하던가
시어머니한테 남편이 급하다고 (원글님은 모르는 일로 하고) 돈 좀 융통해달라고
무이자로 빌리는 형식으로 돈 몇천이라도 꿔서 주세요.
그 후 조금 갚아주다가(몇백정도) 힘들어서 못갚으면 시어머니도 알게끔 터뜨려야죠.
그럼 딸빚인데 아들보고 갚으라고야 안하겠지요.29. 고양이이발사
'09.12.4 10:52 PM (61.247.xxx.214)가게하는도련님한테 1000만원 빌려줬습니다-대출받아줬습니다
3달만 쓴다고 하더니만....7개월 되어갑니다
시어머니 그돈 받으려고 생각하지말랍니다---시어머니한테 저 버력했습니다
우리도 대출금이 3000인데 뭔 소리를 그리하시는지....30. 절대
'09.12.5 7:15 AM (115.143.xxx.155)빌려주지 마세요. 어차피 돌려받지 못할 돈이잖아요.
그렇게 맘껏 누리고 썼음 어떻게 해서든 갚아야지 왜 다른사람한테 의지를 하는지..
지금이라두 미국에 가라고 하세요.
몇천해준다구 해두 별루 고마워하지두 않을 것 같네요.31. 별 수 없겠네요.
'09.12.5 7:36 AM (115.21.xxx.27)원글님이 대책도 없이 걱정 말라고 했으니 집을 팔아서라도 돈을 해 줘야 겠네요.-_-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사과한들 골빈 시누이가 떨어져 나갈 것 같지도 않고...32. 1억
'09.12.5 8:52 AM (121.136.xxx.177)1억 빚진 사람한테 걱정말라고 어찌해보겠다고 했다구요....
님 재산이 한 100억은 되시나봅니다...33. ..
'09.12.5 9:26 AM (125.241.xxx.98)그런 사람은 단 돈 1원도 주지 마세요
그리고 처음에 말을 잘 못하셨네요34. ㅂㅂㅂ
'09.12.5 9:34 AM (118.223.xxx.182)이글 보면서 짜증이 확...로긴하게 만드네요.
시누가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해준다고 했잖아요.
아~ 정말 대책없네요. 집팔아 몇 천해준다는 원글님..왜 그러세요.
서로 진상입니다.35. phua
'09.12.5 9:38 AM (114.201.xxx.138)거절도 연습을 하니 됍디다...
거울 보고 많~~이 연습하시고 거절하세요..
한 입으로 두말하는 것이 좀 거시기 하고, 면도 서지 않지만
눈 한 번 찔끔 감고 실수였다고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후기도 꼭 .. 올려 주시구요.36. 아니면
'09.12.5 9:41 AM (115.21.xxx.27)명박스럽게 오해다 하시던지...
37. 방법
'09.12.5 9:59 AM (122.35.xxx.37)원글님이 하셨다는 "내가 어떻게든 해보겠다"는 말요...
그 '어떻게든'이 시어머니깨 말씀드려서 집줄여서 해결해주도록 해보겠다 라는 말이라고 하세요. 내가 무슨 돈이 있어서 그 큰 빚을 갚아줄 수 있겠냐고...
그리고 책임질 말씀은 조심하셔야죠.. 그렇다고 너무 자책하고 힘들어하진 마시구요^^38. 우리와 비슷해
'09.12.5 10:42 AM (119.198.xxx.52)그런데,
참 이상한게,
아무 수입도 없는 여자에게 누가 그리 1억이나 되는 돈을 빌려 주었을까요?
사채???
아무튼 냄새가 나는데요..
님.. 해주고도 바보소리 듣겠는데요.
이런부류의 사람들 그빚 갚아준다고 끝일거 같습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39. 미안하지 않음
'09.12.5 11:48 AM (68.4.xxx.111)하도 죽을것같이 그러니 걱정마라한것이지 내가 무슨돈이 있다고 갚을 수있냐고
그렇게 내가 벼랑끝까지 몰았으니
어머니께 말씀드려 도움드리겠다고 되려 으름장을 놓으세요!!!!
아휴~ 왜이리 82에는 바보같은 며늘님들이 많으신지.......40. 내입~
'09.12.5 11:50 AM (68.4.xxx.111)내입만 벌리면 (시엄니께) 너 주거써~ 하세요.
그래야 앞으로 신간이 편합니당~41. ......
'09.12.5 1:17 PM (118.219.xxx.249)만약 돈을 해준다고 받고도 고마워하지 않을거에요
기왕 해줄렴 진작해주지 사람 애태우고 해줬다고 할껄요
그런 사람들 하나를 해주면 두개를 요구한답니다
아에 지금 연 끊고 사세요
지금 끊으나 한두번 더 해주고 끊으나 마찬가지랍니다
요구하는데로 계속 해주실거 아니면 끊고 사세요
처분을 바라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빚쟁이 조르듯하는지
미국가면 편히 사나요
미국에 돈없이 가면 고생 엄청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