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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은 꿀은 다 가짜?
어느 업체인지는 안 알려주네요.
업체를 알려주고 또 전량 수거해가야 하는거 아닌가,
지금도 계속 유통 중이라는 것 같은데요.
업체 이름 아는 분?
설탕에 의학용 시료인 인베르타제를 섞어 숙성시키면 꿀과 똑같은 모양이 나온다네요.
그걸 그동안 4700'톤!' 이나 팔았다니 우리 뱃 속에 다 들어가 있지 싶어요.
음식 갖고 장난치는 것들이야말로 사형 시켜야 하는거 아닌지..쯥..
믿고 살 수 있는 벌꿀 추천 바랍니다..
1. 저도 그게 궁금
'09.12.4 12:08 PM (218.159.xxx.62)여기저기 찾아봣지만.
나오는건 유명회사라는 말외에는
나오는게 없어 궁금합니다.
저번주에도 꿀을 사야할일이 잇어..
그나마 동X벌꿀은 괜찮을꺼 같아서 사긴 햇지만.
그래도 찝찝합니다.2. 아,,
'09.12.4 12:08 PM (122.252.xxx.76)아 짜증나
내가 먹던 꿀도 설마설마하고 있는데..
다 갖다 버려야 하는지...3. 벨꿀
'09.12.4 12:13 PM (211.110.xxx.233)대형업체에도 원료로 들어갔다니까 거의 대부분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가요. 짜증나요.
4. ....
'09.12.4 12:14 PM (118.220.xxx.66)http://cafe.daum.net/juw9999/BXPD/31
믿고 구입하실수 있답니다
주인장님 정말 괜찮으신분이고 정직하십니다...
토봉과정도 나와있으니 살펴보시구요...
명절때 3병구입했고 또 구입예정입니다.
진심으로 추천해드립니다.5. 꿀
'09.12.4 12:14 PM (118.223.xxx.140)그래도 장터에서 파는 꿀은 믿고 먹을 수 있겠죠?
전..그거 하나 믿고 주로 개인이 파는 꿀을 사먹고 있어요.
설마.....개인은 아니겠죠?
에휴...믿고 사는 세상...언제나 올런지.6. 차라리
'09.12.4 12:16 PM (118.219.xxx.249)수입꿀 사드세요
수입꿀은 가짜 없답니다7. 세상에나
'09.12.4 12:16 PM (59.20.xxx.171)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4&aid=0000125401
8. ..
'09.12.4 12:21 PM (125.176.xxx.84)초록마을에서 파는 밤꿀 사먹고 있는데
동위원소 검사 결과 적으며 진짜라고 하는데..맞겠죠?9. 저도
'09.12.4 12:22 PM (59.31.xxx.177)못믿겠어서.. 콤비타 먹습니다. 호주살던 회사 동료가 한국엔 왜 가짜꿀이 있냐고 묻데요..
다녀올때 몇개 부탁 해서 먹었는데 맘 놓고 먹습니다.
다 먹어가고 있는데 다시 사도 수입꿀먹으려고요..10. ....
'09.12.4 12:24 PM (221.140.xxx.171)작년엔가 코스트코에서 판 꿀이 문제가 있어서 전량 환불조치했었어요...
수입산이라고 다 좋다는 거야 6-70년대 얘기겠지요...11. .
'09.12.4 12:33 PM (121.184.xxx.216)저는 친정 동네에서 양봉하시는 분께 직접 사서 먹어요.
갈수록 믿고 사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게 참 고마운 일 같아요...12. 쥴리에뜨
'09.12.4 12:48 PM (180.65.xxx.66)저는 유기농 사이트에서 알게된 동향농원꿀이 이제껏 먹어본 꿀중 최고였어요.
아침마다 건강을 위해 늘 야채갈고 꿀을 넣어 먹는 식습관이 있는지라
꿀없이는 하루도 못살아요 ㅎㅎ
철원 비무장지대에서 만든거라 그런지 확실히 달라요.
하지만 가격의 압박때문에 벌벌 떨며 먹게되는 슬픔이 있긴 하지요.13. .
'09.12.4 12:51 PM (220.92.xxx.184)100% 가짜라고 보심됩니다.
시댁동네가 지리산자락인데,
그동네 농협은 꿀만 판매해서(GS홈쇼핑) 엄청난 이익을 보고있는데,
설탕실은 1톤트럭이 수시로 들락거리고,
요즘은 단가가 더 낮은 원당(?)을 사용하구요.
그리고 뭘 섞던데
꿀향이 나게하는 뭐(?)가 있더라구요.
워낙 장사가 잘되니까,
도시에 있는 자식들이 장사접고, 시골로 들어와서 꿀로 전업을 했구요.
전 시댁가면 그 동네사람들 설탕끓여서 벌들 밥주는걸 수시로 보거던요.
외부사람들에겐 절대 안보이지만...
차라리 마트에서 동서벌꿀사먹는게 나은데...14. ...
'09.12.4 1:01 PM (218.238.xxx.38)저히 엄마가 식구들먹을거와 엄마드실거 소일거리로 좀 하시는데요...
많이 파는곳 위 점하나님말씀처럼 다 저렇게 많이 하신다는군요...
저히엄마가 우리먹을것만 제대로 하시니...그 동네분들하고 친척들 제발좀 팔으라고 하는데요..
양이 소량이라 파실게 안나와요...저는 고맙죠...진짜꿀을 먹으니...15. 꿀꿀
'09.12.4 1:12 PM (115.20.xxx.61)시아버님이 토종꿀 하셨었는데 꿀거르고 남은 찌꺼기를 사러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셨어요
토종꿀 거른 찌꺼기만 섞어도 냄새가 나니까 약에 쓴다고 하면서 매년 사러오던분들이 알고보니 양봉 업자 였나봐요 지금은 나이가 많아 꿀 안하지지만 본인이 키운 꿀만 진짜라고 맨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16. 설탕을..
'09.12.4 1:57 PM (121.182.xxx.156)벌에게 먹인 꿀을 가짜라고 하는가요?
우리가 먹는 꿀의 대부분이 설탕을 벌에게 먹여서 얻는 거라고 알고 있고
토종꿀이라고 해서 비싸게....(정말 비싸지요) 팔리는 꿀이 벌들이 자연채집하는 꿀로 알고 있거든요. 설탕 먹인 꿀이 아니면 우리나라는 꿀을 접하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꽃이 피는 시기가 아주 짧잖아요
그런데 그 많은 꿀이 어디서 나겠어요.
동서 벌꿀도 양봉업자들이 설탕을 먹여서 얻은 꿀을 사들여서
가공한다고 들었어요.
아무튼 가짜꿀이라고 말하는 것은 설탕을 먹인 꿀이 아니라
벌과 관계 없는 방법으로 조작하는게 아닌가 싶어요.17. 위
'09.12.4 3:34 PM (115.136.xxx.125)설탕을.. 님께 동의합니다. 미국꿀도 시기적으로 벌에게 설탕을 먹이로 줄 때가 있어요.
18. 꿀
'09.12.4 3:55 PM (125.143.xxx.239)친정에서 양봉 키워 봤고
지금도 키우고 계세요
꿀은 원래 벌의 먹이잖아요 그걸 사람이 먹으려고 채취하니..
그래서
봄에 꽃이 많은 계절에 꿀을 채취합니다
그리고 여름에 꽃이 적은시기와 장마시기 대비해서
꿀을 먹이로 남겨 둡니다
그러나 새끼가 더 많아 지거나 날씨 관계상 먹이가 모자랄 경우
설탕물 넣어 줍니다
이 설탕물은 벌의 먹이이지 꿀로 채취 않습니다
가을에 꽃꿀 봐 가면서 채취하고 겨울 먹이 남겨 둡니다
봄꽃 필때까지 모자라면 설탕물 보충해 줍니다
정상적인 꿀 채취라면 이렇게 합니다
만약 꿀을 사람이 안 거드리면 벌의 먹이가 충분하지만
그럴수 없기 때문에 보충용 먹이로 주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꿀에 설탕물 안 섞입니다
비 정상적인 방법으로 꿀 채취시기에 무리하게 설탕물 줘서
꿀이랑 같이 섞이게 하는 방법이지요
더 나쁜 방법은 벌통에 넣지 않고 섞는 설탕물..........
우린 먹이만 보충해 주는 방법으로 해서 주변분들께만 조금 팔고
그러는데 우리 먹고 그러는데 갈수록 양봉 토봉이 늘어나서
벌들의 먹이가 모자란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전업 양봉업자는 그럴수 밖에요
꿀은 부자지간에도 못 믿는다 말이 있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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