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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 문자로 결혼 소식 알리는 친구
이 친구, 이년 전에 얼굴 한 번 보고 그동안은
계절 한 번 씩 바뀔 때만 안부 인사 주고 받은 정도에요.
학부 때 단짝이긴 했어도 사회생활 하다 보니 자연 멀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이 친구 결혼식은 꼭 참석해야지 했는데
웬 걸....
문자로 띡~ 나 결혼해....
성의 없는 태도에 별로 반갑지만은 않네요
추가) 그 성의 없는 태도 앞에 또 무슨 정에 끌려서
전 "무슨 선물 해 줄까?"
그랬더니..... '아무거나...해줘.. 전자렌지" 이러는 친구.
1. 님도 문자로
'09.12.4 11:40 AM (220.87.xxx.142)"축하햬"라고 딱 날려주세요.
2. ..
'09.12.4 11:41 AM (114.207.xxx.181)그런 성의없는 청첩엔 가지마세요.
3. 우편으로
'09.12.4 11:41 AM (121.142.xxx.13)전 그럼 친구한테 전화해서 말합니다.
난 문자 팩스 안받는다고 얼굴보고 청첩장주던가
아님 우편으로 보내라고 합니다.4. ....
'09.12.4 11:42 AM (121.134.xxx.206)저두 요즘 많습니다...최소 전화 안 하는 애들 절대 안 갑니다.
5. ..
'09.12.4 11:44 AM (219.255.xxx.183)ㅎㅎ 좋은 방법.. 축하해!~ 하고 날려주시고 끝.
6. ㅋㅋ
'09.12.4 11:44 AM (211.219.xxx.78)첫번째 리플님 ㅋㅋㅋㅋㅋㅋ
문자로 알리는 건
올려면 오고 말람 말란 얘기죠7. .
'09.12.4 11:47 AM (118.220.xxx.165)문자 무시하고 가지 마세요
8. ..
'09.12.4 11:49 AM (59.10.xxx.80)저는 이런글 보고 이해가 안가는게...2년전에 한번 얼굴 본 친구면, 전화해서 알리기에 좀 그렇잖아요. 돈내라고 전화한단 소리 듣기 딱 좋으니까요. 그친구 솔직히 님이 오리라고 생각하지도 않을꺼 같구요. 그냥 단체문자 정도인거 같은데...흥분 마시고 씹어주시면 되는거죠. 그리고 뭐 해줄까 물어놓고, 대답하니까 욕하는건 또 뭔가요?
9. 문자는
'09.12.4 11:49 AM (121.133.xxx.102)못볼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고..그런거 아닌가요..
나중에 문자 안들어왔다해도..10. ㅎㅎ
'09.12.4 11:52 AM (118.35.xxx.32)맞아요 안가면 됩니다.
11. 원글
'09.12.4 11:52 AM (122.252.xxx.76)점 두개님. 친구를 욕하는 게 아니라요.
학부 때 단짝일 정도로 친한 친구였는데 결혼소식을 알리는 그 무성의한 태도에 서운하단 뜻이지 저 글이 친구를 욕하는 건가요?
님 처럼... 글을 꼭 분석적으로 이해하려 들면서 가르치려는 분들 때문에 게시판 삭막해진다는 생각 안 해보셨나요?12. ㅋㅋㅋ
'09.12.4 11:55 AM (211.176.xxx.215)아무거나 해줘.....전자렌지.....ㅋㅋㅋ
13. ...
'09.12.4 11:57 AM (118.32.xxx.225)걍~ 문자로 "축하해~" 날리세요.
14. ㅋㅋㅋ
'09.12.4 11:57 AM (58.123.xxx.141)미니홈피에 남기는 사람도 많아요;;;;;;;;;;
싸이 단체 쪽지나 ㅋㅋㅋㅋㅋㅋㅋㅋ15. 이미
'09.12.4 12:02 PM (121.131.xxx.64)이미 결론난거네요.
그냥 "축하해~" 했으면 간단명료하게 끝났겠지만
정에 이끌려 "뭐해줄까?"해서
답도 받으셨네요. "전자렌지"
안볼 거 같으면 그냥 마음 접으면 되시고요.
근데 보아하니 전자렌지 해주시고 속 끓이실듯...
저 같으면 전자렌지고 뭐고 그냥 무시하고 맙니다...
청첩장이라도 오면 축의금 5만원 갖고 가서 밥 먹고 오면 모를까..16. 댓글처럼
'09.12.4 12:04 PM (211.104.xxx.37)"축하해~"와 전자렌지 이모티콘 검색해서 붙여 넣고 문자 보내고 끝내세요...
대부분은 전화하고도 청첩장까지 꼭 부쳐주던데...17. 그런친구
'09.12.4 12:04 PM (222.103.xxx.146)에게는 님은 그저 전자렌지 경품권 으로만 보이는 겝니다.
어느날 갑자기 결혼한다고 성의없는 문자 툭 던지고
전자렌지 경품 타면 좋고 안타도 그만인 그런 친구인겝니다.
그런 인연을 친구라 부르긴 친구란 단어가 아깝지요.18. 그렇게
'09.12.4 12:06 PM (220.70.xxx.223)문자한다고 그렇게 답하는 님이나 똑같은듯...단짝였던 친군데 그리 연락오면 전화해서 뭐라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저 같은면 바로 전화해서 욕이라도 할건디 그 친구나 원글님이나 별 다르지 않은듯!
19. 연락할때
'09.12.4 12:08 PM (118.217.xxx.173)당연히 청첩하고 전화도할 친구
미리부터 결혼도 알고 ...
오랫만 이지만 전화로 이 이야기 저이야기하다 얼굴보며 밥먹기도하고 아니면 결혼이야기 하며 청첩 보내줄 친구
이런 친구 저런 친구 다 연락가고
젤 애매한 사람들 문자로 보내는것 아닌가요??
오리라 기대도 안해야 정상 같은데 웬 전자렌지???
전자렌지 받고싶으면 결혼전에 밥이라도 산다고 자기가 나서야 하는것 아닌가요??
식장에 들고오란 소리도 아닐테고
이런경우 안가면 그만이니 밥먹자 그러면 더 복잡해지지만20. 不자유
'09.12.4 12:17 PM (110.47.xxx.73)저도 첫 댓글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문자로 "축하해~" ㅎㅎ
상대가 서운하거나 느끼는 바가 있으면 전화를 하든가 하겠지요.21. ㅜ.ㅜ
'09.12.4 12:39 PM (118.32.xxx.162)제가 그런경우인데요...전화로 하기 쑥스러워서 문자로 보낸경우인데요...무성의한태도라는거
지난담에야 깨달았네요....청첩장같은경우도 ,,싸이게시판에 공개하면 되지않나 생각했었는데...물론 나중에 청첩장보내긴했어도...ㅡ,.ㅡ생각이 짧은 부분이 참 많았어요,,,22. 참나...
'09.12.4 12:47 PM (220.90.xxx.223)전자렌지 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저도 문자로 알려온 친구 결혼식 안 갔습니다.
무슨 스팸광고도 아니고.
그리고 저런 애들은 반대로 글쓴분 결혼식에 오지도 않아요.
얼마나 뻔뻔하면 추가로 전자렌지 타령인지.
누굴 호구로 아는 모양이네요.
확실히 사람에 따라 생각이 깊은 애들은 청접장 제대로 보내고,
뭐 갖고 싶냐고 물었다쳐도 대놓고 물건 요구 안 해요.
속으로야 몰라도, 그냥 와주기만 해도 좋다고하지.
그런 애들은 말 안 해도 알아서 챙겨주고 싶어지는 게 사람 심리죠.23. 결혼준비로
'09.12.4 1:17 PM (124.199.xxx.22)금전적으로 힘든가??
전화비가 아까워서..문자로 하나??
암튼 결혼식장에서 신랑 얼굴 처음보는 것은 나를 무시하는 것이라고,,,미리 밥도사주고 얼굴도 보여주면서 소개해달라고 하세요....당연히 친구라면 결혼전에 만나야지요...
식장에서 친구 신랑 처음 보는거....이거...아니잖아요...이거 친구 아니잖아요..
그냥 회사 거래처에서 예의상 참석하는 결혼식도 아니고...~~~24. 그럼
'09.12.4 1:18 PM (116.39.xxx.250)님도 문자로 축하 인사에 예쁜 전자렌지 사진 한 장 친절하게 문자 날려주세요.
문자로 초대하니 이건 오든지 말든지 맘대로 하라는거 아닌가요?25. 흠
'09.12.4 3:27 PM (147.46.xxx.47)결혼식날까지 다시 구체적인 연락 안 온다면
원글님이 굳이 수소문하셔서 식장 찾아갈 필요는 없으세요!
결혼식 알리는 방법도 성의가 있고 없고의 차이인듯
전자렌지 바란다는것도 좀 염치없어 보여요~
서로 결혼식 참석하든 안하든 관계없는 정도면 그냥 안가도 상관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