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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원두커피 맛없다고 10분 혼났네요.ㅠㅠ
상무님이 오시면 모닝커피로 항상 원두커피를 드리거든요.
근데 오늘 아침에 부르면서
먹어보라고 향도없도 맹물이라고
그래서 제가 연하게 내려서 그런거 같다고 다시 드린다 했는데
계속 먹어보라며 이게 원두커피냐고 싸구려써서 그렇다고 10분동안 얘기 들었네요.
자기입에 들어가는건 고급먹겠다는거죠 뭐...ㅠㅠ
지금 쓰는건 마트에서 4900원짜리 맥널티 사다 쓰거든요. 헤이즐넛이랑 블루마운틴 섞어서..
언니들..저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유자차타주면 달다...대추차 타주면...맛없다.
맥심,녹차는 지겹다...
원두커피 맛있는거 사놓아야 할꺼 같은데...제발...맛있는커피좀 알려주세요..~~~
1. 그으냥
'09.12.4 11:25 AM (119.70.xxx.18)스타벅스 가셔도 원두 팝니다.
그리고 헤이즐넛 이랑 블루마운틱 섞으면 으윽~~~ 저라도 안 마실듯 해요...
특히나 헤이즐넛은 인공향만 있고 커피답지 않아서...2. 에효
'09.12.4 11:28 AM (59.5.xxx.150)그분 정말 진상이네요.
저도 커피 많이 타는 직업(?)인데, 정말 짜증나시겠어요.
네스프레소 기계랑 캡슐 사겠다고 하세요.
캡슐 넣어서 버튼만 누르면 되니, 님도 편하실거고
캡슐맛도 다 다르니 입맛 까다로우신 그분도 그중 입에 맞는게 있겠죠.3. 가격에
'09.12.4 11:29 AM (58.230.xxx.227)상관없으면 바로 볶아서 파는 원두 사서 쓰시면 되요. 아무래도 마트것은 신선도도 떨어지고 저급인게 사실이니까요. 웬만큼 까다롭지만 않으면 원두는 신선하면 맛있더라구요.
4. ,,
'09.12.4 11:29 AM (122.34.xxx.54)스타벅스도 질좋은건 아닌가 보드라구요
전에 티비에서 원두커피에 대해서 하는거보니
콩다방이나 별다방이나
원두가 아주 저질이던데...5. 마누라가
'09.12.4 11:33 AM (121.133.xxx.238)불쌍하다...
근데 커피값은 누가 내나요???6. 장난끼....
'09.12.4 11:33 AM (211.176.xxx.215)예전에 저의 상사분이 말씀하셨던 건데.....
그런 못된 분에게 드릴 커피는 첨가물이 들어가야 맛나진다네요.....
후헥~~퉷!!!!!! ㅋ7. ..
'09.12.4 11:34 AM (114.207.xxx.181)아웅~! 그 주둥이를 탁 때려주고 싶겠어요.
제 생각에도 스타벅스 같은데 가서
향커피 말고 그냥 프렌치로스트나 하우스브랜드 같은걸로 사세요.
진짜 마음같아서는 네스프레소 들여놓으면 딱인데 예산도 있을테니
나 좋은거 다 하자고 못하죠.8. 저도
'09.12.4 11:37 AM (220.71.xxx.247)헤이즐넛향은 정말 질색인데...
남편에게 아침에 향좋은 커피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라고 탬블러에 네스프레소 커피한잔내려서
손에쥐어줍니다.
남편회사는 스스로 타먹던데ㅠㅠ
백화점에서 원두갈아다가 머신기나커피 메이커에 내려주세요^^9. 음..
'09.12.4 11:37 AM (116.34.xxx.75)커피 좀 마시는 사람들에게 그 인공적인 헤이즐넛 향은 딱 질색이지요. 그리고 거기에다 블루마운틴을 섞으셨다니.. 흑흑..
네스프레소 기계 회사에서 들일 수 있으면 그렇게 하시겠다 하시면 될 것 같고, 원두 커피 바로 바로 볶아서 파는 것들, 예스 24에서도 팔아요. 근데, 회사 경비 처리 되는 거라, 너무 비싼 거 사도 되나 모르겠어요? 가격적 부담만 없으면, 그런 커피 드리면 되긴 하죠.10. 어떤 커피 머신인지
'09.12.4 11:43 AM (71.224.xxx.109)모르겠지만.
일단 커피 머신을 스위치를 올리시구요.
물을 커피 팟에 받으셔서 원래의 자리에 놓으세요.
그물이 따끈한 정도로 데워지면 그물을 이용해서
커피를 내리세요.
그리고 원두 커피에 약간의 소금을넣으세요.11. gggg
'09.12.4 11:48 AM (118.35.xxx.32)인터넷에 파는 원두 사보세요.
뭐 이런거요.
http://gen.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11217879&po...
향커피는 맛없어요. 무슨무슨 향 이렇게 되있는 커피는 인공적으로 향만 넣어서 맛은 정말 별로인 경우가 많거든요. 중배전 정도의 커피를 사다가 진하게 내려서 줘보세요. 성격이 더러운 상사를 경험해 봐야 인생이 다이나믹해지지요.. ㅋㅋ12. 원두
'09.12.4 11:51 AM (61.102.xxx.82)핸드로스팅 한 원두커피 같은걸 권해 드리고 싶네요.
많이씩 구입 하지 마시고 조금씩 구입 하세요.
원두는 오래 될수록 맛이 없어요.
카페뮤제오 같은곳도 저는 괜찮더라구요. 커피들이 다 맛있어요..
별다방콩다방은 별루에요.13. 헤이즐넛...
'09.12.4 11:51 AM (113.130.xxx.69)아침부터 그 향 커피 마신다면...저도 짜증나겠어요... (죄송-.-;:)
커피 맛 안 까다로운 저도 그런데....
까다로운 분이라면 인공향이 나는 커피는 최악의 선택인데요.14. 음...
'09.12.4 11:57 AM (211.253.xxx.243)정말 맛은 없을 거 같은데요. 생각만으로도 끔찍한. --;;;
15. *&*
'09.12.4 12:00 PM (110.9.xxx.60)비서이신가요?
아님 그냥 여사원인데 너그러운 마음으로 커피를 타 드리는 건가요?
비서시라면 너무 전문성이 떨어지시는 거구요.....어째 그런 커피를 타드리나요? 커피에 대해 공부 좀 하시구요, - 아침 커피 한잔이 일하는 사람에게 좀 중요하잖아요
그냥 적선하시는 거면......직접 커피랑 음료수 원하는 것으로 사오라고 하세요.16. 맛있는
'09.12.4 12:15 PM (221.144.xxx.209)원두야 많지만 비용도 고려해야하신다면
이마트 자체 상표로 나오는 원두블렌드도 가격대비 사무실용으로 괜찮아요.
콜롬비아 슈프리모, 케냐AA, 브라질 산토스 중 골라서 갈아달라고 하시면 되요.
섞지 마시고 한 제품으로 좀 더 진하게 내려보세요.^^
향커피는 피하시고 글 중에 섞었다는 블루마운틴 설마 100%는 아니겠지요.17. 요기요
'09.12.4 12:18 PM (125.137.xxx.158)http://gen.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21809047&po...
이번에 요기서 주문했는데 백화점에서 사먹던 100그람에 이만원짜리 커피보다 훨 맛있어요
전 브라질 산토스가 제일 입맛에 맞더라구요
제 취향은 차에는 뭐든 들어가는거 싫어하고 신맛없는 구수한 아메리카노를 젤 좋아해요18. ...
'09.12.4 12:32 PM (222.109.xxx.221)제 느낌엔 그 상무님이 참다참다 얘기하신 것 같군요. 오늘 아침 커피만 가지고 얘기하신 건 아닌 것 같아요. 아침에 처음 마시는 커피가 하루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람이 저라서... 저라도 헤이즐넛에 블루마운틴이라면 음음... 윗분들이 좋은 조언 많이 해주셨으니 원두부터 바꾸시죠. 근데 보아하니 커피 메이커에 쭉 내려서 하루종일 마시는 커피 같은데, 그런 커피 치고 맛있는 게 없긴 해요. 예산이 되시면 네스프레소가 좋을 텐데, 그럼 전직원들이 하루에 몇잔씩 마셔대는 건가요? 그럼 좀 곤란한 상황일듯.
19. 원두..?
'09.12.4 12:42 PM (203.234.xxx.3)내용이 뭐냐보다는 갓볶은 것이 향이 좋던데요.. 그니까 아무리 비싼 것도 오래전에 구입했거나 특히 개봉해서 일주일 이상 지나면 향이 확 사라져요. ..
그리고 아마도 대형 마트에서 파는 건 더 그렇겠죠. 왜 남대문에 가서 바로 커피 갈아줘서 갖고 오면 그거이 그렇게 향이 진할 수 없거든요. 그렇게까지는 무리일 거 같고, 그냥 조금씩 자주 사서 하시는 게..20. .
'09.12.4 12:45 PM (59.10.xxx.77)잘못사신것은 확실해요.. 맥널티라니요... 정말 커피 타는게 업무의 일부분이라면.. 좀 노력하셔야겠어요.
21. .
'09.12.4 12:56 PM (121.184.xxx.216)저는 커피를 안 마시는 사람이라 원글 읽고 화가 확...
다방에서 시켜드리세요. 앗, 짜증..22. ....
'09.12.4 1:19 PM (110.14.xxx.184)설마 티백 커피를 말씀하신 건가요.....
커피 좋아하는 사람에게 티백 커피는 정말....;;
그 상사분 입맛이 까다롭다기 보다는 그냥 최소한의 제대로 된 걸 먹으려고
하는 사람같아요.
왜냐면 유자차는 달다, 대추차는 맛없다, 커피는 싸구려라 향이없고 밍밍하다....
그냥 트집 잡는 게 아니라, 성의 없이 싸구려 재료로 탔을 때 딱 저렇게 되거든요 정말.
한 잔 먹는 거 대충 먹고 넘어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분은 제대로 된 걸 먹어야 되는 사람인가 보니 신경을 좀 쓰셔야 겠네요.
그냥 추천 음료 사다 해야 될 문제가 아니고요.
다른 분 말씀처럼 일반직원이면 본인 먹을 거 사오라고하시고요.
비서라면, 혹은 비서는 아니지만 그에 상응하는 페이나 조치가 있는 상황이라면
음료에 대한 공부를 좀 하셔야겠습니다.23. ..
'09.12.4 1:24 PM (110.9.xxx.78)대부분은 맛 없어도 진상 소리 들을까봐 아무 말 안하죠.
하지만 말로 하는 분들 있어요.
왜냐면 그 일이 중요하다 여기기 때문이죠.
저라도 말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도 이런 차를 타줄 걸 생각하면 고쳐야한다고 생각해서죠.
일본만화에 비서이야기가 있던데
차 내는 것도 아주 전문적이더군요.
그 정도 프로정신은 있으셔야할 것 같아요.24. 주식이 아니니까
'09.12.4 2:50 PM (121.88.xxx.149)본인 취향에 안맞으면 정말 맛이 없는 거 맞죠.
저도 커피 맛없게 타면 안먹어요.
인스턴트도 안먹고 커피 로스팅 한거 오래 두면
맛없어요. 공부좀 하셔야 겠어요.25. 커피전문가왈
'09.12.4 3:33 PM (203.252.xxx.27)커피를 볶는작업은, 쌀을 가지고 밥을 하는거와 같다는군요. 즉, 쌀은 오래가지만 밥은 금방 상하고 못먹는것처럼, 커피를 일단 볶으면 볶는 순간부터 껍질-실버(?) 스킨 어쩌구~ -이 사라지면서 산화되기 시작하기때문에 맛과 향이 없어진대요. 밥처럼 상하지만 않는것이지 맛은 없대요.. 그래서, 볶은 커피 대량으로 사놓고, 집에서 원두 갈아먹는건 별 의미가 없다고 해요. 원두 갈을때 향이 조금 나기는 하지만, 이미 볶은지 오래되어 맛과 향이 사라진 상태니까, 이걸 직접 갈아봤자 별 의미 없다는거죠..
원두 사오실때 큰 포장 사오지 마시고, 갓 볶은거 날짜 보고 소량씩 사다놓으세요. 요즘에는 볶은지 얼마 안되는거 사는게 어렵지 않자나요.
그리고, 향커피는 위에서 말했듯, 볶은지 오래되어서 아무맛과 향도 없는 커피를 버리기 아까워서 향을 입히는거래요. 그래서 맛이 없다는,,,,, 이건 커피를 커피 '맛'으로 먹지 못하는 사람이 향기라도 맡기 위해 마시는거지요..
상사가 예민하다면 직접 물어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농도도 물어보시고, 구수한맛, 신맛, 모든 맛이 조화된 맛 등등 어떤거 좋아하시는지 기본적인것만 파악되도 커피고르기가 한결 수월할거예요..
그리고, 커피는 내린지 오래된것 드리는건 아니죠? 커피내린지 좀 된건 담배냄새나요..
뭐, 저희 사무실 막입가진 어린 남자애들은 내려놓고 2-3시간 된것도 좋다고 담배피면서 마시니 할말 없지만, 커피 즐기는 사람들은 안마시거든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상사 사용하는 잔 뜨거운 물로 뎁혀놓았다가 드려도 좋구요,,
설마 종이컵에 드리는건 아니겠죠.. 종이컵 냄새가 심하게 나는것도 많아요..
음,, 그리고 커피 재탕 하시지도 않겠죠?? 가끔 커피 재탕하는 사람도 있던데요.,..흑,,!!
요즘 차 종류도 너무 많고 그거 다 즐기기에도 바빠요.. 맥심, 녹차.. 이런건 저같은 겨우엔 집에서 마시기도 싫은것들인데,,, 공부 조금 하시고, 본인도 차에 맛을 들이면 스트레스에서 점점 벗어날거예요... 홍차, 허브차는 종류도 정말 많거든요..26. 아.참.
'09.12.4 3:36 PM (203.252.xxx.27)그리고, 커피메이커도 좀 영향을 미쳐요.. 옆 사무실껀 이름없는 싸구려인데, 갓 볶은거 사와도.. 물맛이예요.. 맛 없어요.. 물 온도가 이상한건지, 아님 물이 너무 콸콸 빠져나오던지.. 문제가 있긴 있더라고요..
27. 경력과 신입
'09.12.4 3:52 PM (115.178.xxx.61)참고로 드리는말씀인데요.. 경력과 신입의 차이가 있습니다. 신입은 커피타라 복사해라 진짜 싫어하죠.. 저도 그랬어요.. 뭐 이따위의 일을 시키는건지.. 지금은 경력.. 커피타라.. 젤 맛있게 커피타고 복사해라 최상의 질로 복사합니다. 한마디로 뭐든 열심히 한다는 의미 ㅎㅎ 이런말들음 웃으실수 있지만 대부분 상사들이 무뚝둑하고 흠만잡고 칭찬한마디 안하잖아요.. 저라면 카페뮤제오에서 갓볶은 원두커피도 사보고 스타벅스커피를 아침에 직접 사와서 대령하기도하고 이것저것 시도해보겠어요.. 첨엔 이렇게 정성을 쏟아도 툴툴하겠지만 그러면서 말한마디 오고가면서 친해지고 서로의 취향을 알아가는것 같아요.
일도 물론잘하는게 중요하지만 윗사람에대한 사소한 관심이라던가 정성도 업무를 하는데 큰힘이 되지않나 싶어서 적어봤어요..28. 제생각도
'09.12.4 4:55 PM (121.161.xxx.102)커피를 타야하면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맛있는것을 선택하려는 노력이라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대추차, 유자차같은경우도 시판 달달하기만 한 향만 추가한것 말고 한살림이나 생협에서 파는것은 가격도 비싸지 않고 건강에도 좋은것을 준비하는 노력이 보여지면 훨씬 본인에게도 좋을텐데요..
29. jk
'09.12.4 6:08 PM (115.138.xxx.245)아.. 어떤 차이인지 대강 알것 같음.. 원두커피 안마시는데도...
상사가 원하는 커피는 "찐한거"를 원하는겁니다. 드립식의 원두로는 그 맛이 잘 안나고 옅게 추출이 되구요. 원두에 쓴 맛이 많이 나는 제품에나 그런 비슷한 맛이 날겁니다.
커피의 문제가 아니라 커피 추출하는 기계의 문제이구요. 스타벅스 같은데서는 원래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강한 압력을 가해서 찐하게 내린다음 거기에 물을 타거든요. 그럼 훨씬 더 진하고 쓴맛이 나는 커피가 되는겁니다. 농도가 더 높게 느껴지는거죠.
추출한 액은 50밀리정도라면 거기에 뜨거운 물을 100밀리 혹은 그 이상 타서 커피를 만드는겁니다.
커피로 해결을 하실려면 커피의 신선도나 종류보다는 "쓴맛이 강하고 진한" 타입의 제품을 쓰셔야 하구요. 그마저도 커피 기계 자체를 바꾸지 않으면 그런 비슷한 맛을 내기는 힘들겁니다.
님의 잘못이 아니라 커피 기계가 다르고 추출방식이 달라서 그런겁니다.30. 음
'09.12.4 6:34 PM (221.146.xxx.74)저도 커피 참 좋아하는데요
이상하게 아침엔 진한 커피를 마시게 됩니다.
핸드로 내리신다면
우선 물을 부어 거품이 가라앉은 뒤
천천히 드립하세요
근데.........
전 어차피 커피 타야할 입장이라면
기왕이면 맛있는 커피를 타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 상사 참 그렇네요
커피숍인가요?31. jk
'09.12.4 6:35 PM (115.138.xxx.245)글쓰신분 잘못이 아니고 딱 보니 상사가 아주 까탈스러운 사람인것 같은데
다른 음료는 몰라도 커피는 기계가 다르기 때문에 맛이 같을 수 없다고 말씀드리세요.
상사하나때문에 기계 바꿀수는 없을테고...
흠 근데 바꿔주면.. 더 귀찮겠군요... 하루에 한번씩 내리는 커피를 몇번씩 내려야 하니....32. 원두커피
'09.12.4 6:43 PM (118.216.xxx.29)대부분의 향 커피는 인공향을 커피 원두에 더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맛탱이 가버린 원두에 그럴듯하게 인공향을 씌워서 먹기 편하게 한 것이죠.
향커피는 당장 버리세요.
맛있는 원두 구하는게 어려울 것 같으면 홈더하기 마트에 가시면
"히말라야의 선물"이라는 공정무역 원두커피 있을거에요.(맛있어요.)
티백도 있고 원두도 있어요.
또 '경복궁역 커피공방'으로 검색어 치시고 들어가시면 "커피공방" 가게에 대해서
자세히 보실 수 있어요.
이 곳에 가서 원두커피도 구매해 보시고 친절한 설명도 들으시고 커피에 대해서
조금 지식을 쌓아 가지고 오세요.33. ㅎㅎㅎ
'09.12.4 7:03 PM (121.166.xxx.93)막돼먹은 영애씨가 생각나네요
커피맛 어떻다고 잔소리할때 마다 커피에 침뱉어서 갔다주는 ㅋㅋ
그러라는건 아니구요
님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런 까다로운 입맛을 맞출려면~~
전 커피맛은 다 거기서 거기던데 -_-;;
진하냐 연하냐의 차이만 있을뿐34. ..
'09.12.4 7:05 PM (110.8.xxx.231)두레생협에 페루커피 쌉쌀하고 뒷맛이 개운하고 좋아서 애용해요.
근데..상사분 뭘 줘도 뭐라 할 사람같아요..35. 스타벅스
'09.12.4 7:45 PM (58.141.xxx.8)스타벅스 가셔서
콜롬비아나 과테말라 사세요.
하우스 블렌드나 에스프레소 로스트도 괜찮겠네요.
아니면 계절마다 한정판매로 나오는 원두를 사시던지요.
그 가격에 그 정도면 괜찮은 편이예요.36. 윗분
'09.12.4 7:45 PM (121.124.xxx.162)윗분도 출동이라니..휴~그만하시구요.슬슬 시작?이라고 하니 듣는사람,또 시끄러울까 어지럽습니다.
층간소음때문에 하루종일 시달리는데 여기서까지 시끄러워서....ㅡㅜ (제발....)
사이좋게 지내세요.쫌~
아...맥널티가 안맞나보죠 뭐..다른 원두로 바꾸세요.
싱겁다하는거 보니 물이 많거나 암튼 조합이 안맞나봐요.
지마켓이나 인터파크에서 원두갈은거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잔소리 안나올때까지는 뭐 노력해보는거지요.
그리고 그 커피의 다른분의 시음소감도 참고해보세요,괜히 그러는건지..정말인지...37. 아,,
'09.12.4 7:57 PM (121.124.xxx.162)다른커피추천해달라고해서리...
전 인팍 커피트리였나?(그런 업체 무수히 많아요,골라골라요~) 그런 원두갈은거 무료배송일때 봉지째로 사서리
드립해서 아메리카노스탈로 마셔요.
모닝원두로 딱이지요.
전 동티모르가 가장좋더군요,상사님 입맛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38. 그럴땐...
'09.12.4 8:22 PM (119.67.xxx.167)하이힐 뒤축으로 커피에 간 좀 맞춰주세여~~~침으로 간 좀 맞추시던지....^^
39. ...
'09.12.4 9:01 PM (121.168.xxx.229)각자 커피 마시는 취향 틀리지 않나요?
회사가 커피전문점도 아니라... 그냥 자기 집에 자기 취향껏 타먹고..
회사나와선.. 회사에 있는 커피메이커에.. 회사돈으로 사놓은 커피 마시지..
왜 그런 까탈을...
제 생각에는 그 상사분 커피 취향 마추려면... 바리스타 따로 고용하라 하세요.40. ...
'09.12.4 9:13 PM (218.153.xxx.24)업무에 포함된 일이라면, 하이힐 뒷축을 담근다든가, 침으로 간을 맞춘다거나 해서는 아니되옵니다....
그것도 나름 능력이잖아요....여사무원의 일로 적당한지 부당한지는 전 잘 모르겠으나...41. ..
'09.12.4 9:30 PM (124.54.xxx.10)사람들이 왜 그러세요..
침뱉으라느니, 하이힐 뒷굽을 커피에 담그라는 건가요?
먹을 것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 그렇게 싫어하면서 노력해보라는 말씀은 못할망정..
못된 분들도 많군요..42. ...
'09.12.4 9:58 PM (110.12.xxx.26)맥널티 자체가 저급인데 거기다 헤즐넛이면 정말 상무님 화내실 만해요 ㅠ.ㅠ
지금까지 참으신게 용하신거죠.
정말 옆에서 데리고 코치해드리고 싶을 정도로 안타깝습니다.
제가 커피를 좋아하다보니 밖에서 사먹는 커피도 아니다 싶은것들엔 화가 막 나요.
커피에 대해 조금만 공부하시거나, 주변에 커피좋아하시는 분들께 조언을 좀 들어보시라고 하고 싶어요.43. --;;;;;
'09.12.4 10:25 PM (119.67.xxx.167)유머를 다큐로 받으시는 분들...^^;;;;
제가 위에 하이힐 뒷축이나 침으로 간 맞추라고 한 사람인데여....
원글님 상사분이...커피뿐 아니라...유자차도 달다 대추차도 맛없다..녹차도 어떻다 평소에 까탈을 자주 부리는 분이신거같고...그거때문에 원글님이 스트레스를 받는듯하여...기분이나 푸시라고 농담삼아 한 말이에여...
머...설마 정말...구두 뒷굽을 담가서 커피를 타겠어여...침 뱉어 커피 탄다는 여사원 얘기는 정말로 듣기는 했네여...
원래...원글님의 업무랑 상관있는 일이라면...좀 더 노력하셔야하는것도 맞지만...혹 상사분이고 윗사람이니 서비스 차원에서 해드리는 일인데...매사에 까탈 부리는거라면...정말 짜증날만하다 싶어서여...
저...음식에 장난치는거 극도로 증오하는 사람이고....그렇게 못되고 비상식적인 사람은 아닙니다요....^^44. 커피모르는 이
'09.12.4 10:52 PM (222.98.xxx.176)커피 잘 모릅니다. 제 취향은 믹스 봉지 뜯어 먹는 수준이라서요.
하지만 남이 타주는거 트집잡는 사람 싫어요.
입맛에 안 맞으면 본인이 직접 하면 되잖아요. 아니면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고 자세히 말을 해주던지요.
그 사람 입맛 취향을 모르는 사람에게 내 입맛에 딱 맞는 커피 대령하라고 하면 전 정말 진상소리가 절로 나올듯 합니다.45. 음
'09.12.4 11:33 PM (71.188.xxx.47)다른건 모르겠고,
헤이즐 섞은 커피, 저도 토 나옵니다.46. 에구..
'09.12.4 11:50 PM (118.223.xxx.189)그냥 커피 좋은것 사다가 내려달라고 하던지.. 차라리 메이커를 딱 집어주시지.
차라리 믹스커피면 몰라도 저도 아침부터 헤이즐넛 향 맡기만 해도 싫을 것 같아요.
가루커피도 원두커피처럼 맛있는거 있지만.. 원두로 내려먹는걸 좋아하시면 스타벅스 같은 커피전문점에서 원두 사다가 갈아서 드셔보세요.47. 다들
'09.12.5 12:05 AM (210.123.xxx.199)스타벅스 원두 추천하시는데 스타벅스는 늘 로스팅을 너무 해서 탄 냄새가 나요. 절대 고급 커피 아닙니다.
그리고 유기농 커피나 공정무역 커피가 꼭 맛있지는 않아요. 저는 아이쿱 생협 자연드림에서 나오는 커피 결국 못 먹고 버렸어요. 그러니 히말라야의 선물 이런 거 너무 믿지 마시고...
커피 맛 자체로만 놓고 보면 카페뮤제오니 하는 커피 전문 사이트에서 로스팅해서 파는 원두들이 맛은 제일 나아요.48. 커피나
'09.12.5 12:35 AM (112.148.xxx.223)음식은 한번 입이 높아지면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대충 먹어..이건 아닌것 같아요
상사가 좀 까다로운 것은 사실이지만 님이 비서업무라면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맥널티는 못먹겠던데...흠..49. 추천
'09.12.5 12:46 AM (125.178.xxx.90)댓글 다 안읽어서 원글님이 원래 그 담당인지, 안해도 되는지 그런건 모르겠고
타야하는 자리여서 타는거라고 가정하고 말씀드릴께요.
전 까페뮤제오 라는 사이트 추천하거든요. 드립용으로 갈아져서 소량씩 신선한거 팔구요.
그리 심하게 비싸진 않구요. 미리사놔도 개봉안하면 그렇게 못먹을 맛 아니에요.
원두를 딱히 추천하는건 의미가 없을것 같고, 두어가지 구입해서 내려드세요.
스타벅스 원두는 별로에요. 비추;; 볶아놓고오래된거 팔아요;;50. 지나가다
'09.12.5 1:03 AM (121.166.xxx.95)윗분들 말씀대로 커피맛을 분간하시는 분이라면, 헤이즐넛을 빼세요.
그리고 맥심 이외의 인스턴트 커피는 어떠세요?
이과수커피, 다비도프, 치보 이런 종류는 인스턴트커피이면서도 원두커피스러운 데가 있는 데요. 이러한 것을 블랙으로 혹은 블랙에 설탕약간만 이렇게요.51. ㅠㅠ
'09.12.5 4:22 AM (222.117.xxx.237)근데요. 커피 좋아하는 저로써는 진짜 헤이즐넛...ㅠㅠ
저도 화날거 같아요. 참다 참다 말하셨을듯;;;
전 맛없는 커피 마시면 화나요~~
커피나 차 종류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이해 못하실지 몰라도 진짜 이거라도 맛있는걸로 먹고 싶거든요. 한잔을 마셔도요...
차라리 안마시고 말지 맛없는 커피는 정말 싫어요.ㅠㅠ
예산이 되시면 캡슐 커피 기계 들이심 좋은데...
그게 안되면 카페 뮤제오에서 갓 볶은걸로 한번에 100~200g 정도씩만 사다 드세요.
너무 많이 사두면 금방 산화되서 맛 없어지거든요.
그리고 미리 내려놓지 마시고 그때 그때 먹을 만큼만 내려 드시구요.(핸드드립 하시면 좋은데 직장에서 이것까진 무리인거 같고...)
괜찮으심 상무님 취향도 여쭤봐서 구수한 맛, 신맛, 쓴 맛 어떤 쪽으로 좋아하시는지 파악하셔서 원두 고르셔도 좋구요.
그거 알려주시면 원두도 골라드릴께요.
헤이즐넛 커피 마시는 그 상무님께 막 감정이입이 되가지구...ㅠㅠ52. ㅠㅠ
'09.12.5 4:25 AM (222.117.xxx.237)윗 님 말씀처럼 원두가 맛있게 내리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다비도프 인스턴트 커피가 나아요.53. 커피
'09.12.5 4:41 AM (114.205.xxx.113)원글님이 맥널티 커피라고 하시길래
맥도널드 커피 좋아해서 맥도널드 커피인줄 알았어요. 아닌가봐요.^^;;
저 커피에 대해 문외한인데
헤이즐넛은 정말 아닌것 같아요.
전 정말 카페 처음 갈 수 있는 나이였을 때 그 때 몇 번 헤이즐넛 먹어본 후로
안 먹어요.
향커피는 인공적인 향도 힘들지만 정말 맛도 없어서요.
음식도 맛없으면 못먹는데 기호품은 더하지 않을까요?
바로카페라고 간단하게 드립커피로 드실 수 있는 커피가 있는데
깔끔한 맛이예요.
구띠에커피라는 브랜드인것 같은데
우리집에서 먹는건 이거예요.
http://www.coffeeking.co.kr/FrontStore/iGoodsView.phtml?iCategoryId=145&iCate...
1회용씩 포장되어 있어 커피 산화되는 것도 덜하고.
진한 정도도 입맛대로 조절되니까 참 편해요^^
이건 가격도 저렴하니까 한번 시도해 보세요.
편의점 가면 1회용컵에 세팅된 것도 있다고 하니 그것부터 하나 사서
상무님 입맛 테스트 해보시구요.
편의점 용은 이렇게 포장되어 있네요.
http://www.coffeeking.co.kr/FrontStore/iGoodsView.phtml?iCategoryId=145&iCate...
상무님의 입맛보다는
기왕 내가 해야하는 일 중의 하나라면
나의 정신건강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최상의 결과가 나오도록 하겠어요.
원글님 화이팅!^^54. 커피
'09.12.5 9:33 AM (113.10.xxx.146)상무님이 평소에 좋아하시는 커피가 무엇인지 먼저 여쭤야 되지 않을까요?
라바짜나 일리 원두 갈아서 파는거 있어요
유명브랜드고 까페에서도 많이 쓰는 원두니까 함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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