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 내놓을때 부동산에 비밀번호 알려주는건가요?

동동 조회수 : 1,445
작성일 : 2009-12-04 10:41:46
요즘 제가 집을 내놓았는데요, 자주 집을 비우다보니 부동산에서 집을 보러 올때 번호키 비밀번호를 알려줘야 해서요..
그냥 알려주기 싫어서 집 앞에 오면 전화하라고 한 뒤에 번호 한번 알려준 후에 번호를 바꿨거든요.
그 후에 또 집을 보러 왔길래 비밀번호를 또 집앞에서 알려줬는데 부동산 사람이 전화로 그러더라구요..
집 잘 봤구요, 들어오시면 비밀번호 변경하세요~
근데 뉘앙스가 찝찝한게 비밀번호 바꿨다고 기분나빠서 비꼬는것 같아서요...
그냥 처음부터 알려주는건가요?
비밀번호 바꾸는거 기분나쁜 일인가요?
IP : 123.213.xxx.1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4 10:58 AM (119.67.xxx.200)

    원래 알려주는 건가요??
    저는 비꼬는 거 같은데요...
    자길 의심하는거 같아 기분 나쁠수도 있겠지만...
    주인 입장으론...찜찜하고 이해되요...
    두분의 입장 다 이해는 되요...
    나중에 집 내놓으면 난 어쩌지.........

  • 2. 동동
    '09.12.4 11:03 AM (123.213.xxx.174)

    제가 좋은 뜻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가 그 이후로 집을 보러 오지 않길래 그럽니다.
    어감이 안좋길래 그 후로는 번호 변경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아예 이번주 내내 연락도 없네요.
    그렇게까지 연락이 없던 집이 아니었는데..
    저두 부동산이 거기만 있는것도 아니구... 이렇게 생각하고 말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심했나 싶기도 하구, 다른 사람들은 안그러는데 내가 유난떨었나 싶기두 하구 그러네요...

  • 3. 어머
    '09.12.4 11:04 AM (222.109.xxx.29)

    전 아무리 집내놓고 제가 집을 비워도 부동산이나 모르는 사람에게
    내집 번호 절대 가르쳐주지 않아요.
    정 내집을 사고 싶음 내가 집에 있을때 시간약속을 집보러 들어오게 해요.

    빈집에 모르는 사람을 들이는것도, 비밀번호 알려주는것도 찝찝해요 요즘 세상엔...

  • 4. 선택
    '09.12.4 11:17 AM (110.13.xxx.89)

    저 8개월만에 집 팔면서 그 기간동안 여러 부동산에서 저 없을때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번호키 비밀번호 가르쳐달라고, 요즘엔 다 그렇게 한다면서 번번히 회유를 했지만
    갈등 끝에 안가르쳐줬어요.
    그래서 집 보여줄라고 택시 타고 귀가하고 밤 10시에 집도 보여준 적 있지만
    팔고 나서 생각하니 나하고 인연이면 그렇게까지 안해도 팔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전화 안오는 건 매수자가 없어서 그렇다..라고 편히 생각하세요.

  • 5. ..
    '09.12.4 11:32 AM (114.207.xxx.153)

    저는 제가 빨리 이사가고 싶어서 부동산에 키를 줬어요.
    제가 직장 다녀서 낮 시간에 집에 없고
    키를 안주면 주말에도 집에 있어야 하고 귀찮아서요.
    귀중품은 숨겨두구요.

    집에 늘 계시고 남에게 키 주는거 찜찜하면 안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단 집에 늘 안계시고 집도 급하게 빼야 한다면 부동산에 번호 알려줘야지 금방 빠지지요..

    상황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 6. 전 알려줬어요
    '09.12.4 2:36 PM (122.203.xxx.194)

    단지내 부동산인데요..평소 잘 다니는데다 좋으신 분들이고
    고가물건은 사무실에 갖다놓고요..
    빨리 처분해야 해서 알려줬습니다. 급하면 그게 편해요.
    그분들 가져가거나 하지 않아요~
    다만 다른분들께(집보려온 사람이나 기타..) 알려지는것은 당연히 안된다고 말씀드리시구요~

  • 7. 000
    '09.12.4 3:26 PM (211.192.xxx.177)

    저는 부동산 분들보다도
    집 보러 오는 사람들이 찜찜해서 번호를 안 알려줬어요.
    전에 저희집에 보러온 분들이
    제가 있는데도 안방 붙박이장부터 온갖데를 다 열어보고 하더라구요.
    집주인이 있어도 이런데
    빈집이면 오죽할까 싶어서요.
    별별 사람이 다있으니 말이죠.

  • 8. 원래
    '09.12.4 3:48 PM (121.133.xxx.238)

    알려 주는게 어딧나요
    기회봐서 도둑질 하려고요?
    도둑질 아니라도 주인도 없는데 무슨 짓을 할란지;;
    그 사람 장사 한두번 해보나?
    웃기고 자빠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545 [펌] 28살짜리가 북에 갔다온 공작원이고 유공자라면.. 2 .... 2008/06/06 828
392544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1 김순희 2008/06/06 680
392543 미친듯이 ㅊ웃으며 3 이 밤중에 2008/06/06 750
392542 제 IP 가 이상한데 이유가 뭔지 알려주세요.ㅠㅠ 7 IP 2008/06/06 1,103
392541 이명박의 궁민요정들~~ 1 라라라~ 2008/06/06 589
392540 다음 대통령 할 사람 -.- 5 . 2008/06/06 778
392539 꼭 읽어보세요~너클아저씨 관련.. 16 소름이.. 2008/06/06 1,169
392538 아무래도 미국본사에 전화해야 될거 같은데 미국사시는분 부탁합니다 3 맥도날드 2008/06/06 490
392537 자칭 너클아저씨 김태성씨의 정체는 뭘까요?ㅠㅠ 너무 소름돋네요 ㅠㅠ 20 잠시딴야기... 2008/06/06 2,784
392536 머리에 이가 생겼어요2 4 걱정맘 2008/06/06 489
392535 오늘 12시 광화문근처에서 건대교수님 특강 3 소원맘 2008/06/06 480
392534 ★ 이명박 국방개혁 2020 완전 백지화 검토 ,,펌>>> 1 홍이 2008/06/06 562
392533 습기제거제 어디꺼쓰세요? 추천바람 6 ^^* 2008/06/06 597
392532 자랑스러운 3 애국심 팍팍.. 2008/06/06 574
392531 오늘 뉴스 보다 보니... 1억원이 80만원까지 될 수 있나요? 9 궁금 2008/06/06 1,970
392530 알바들 다 퇴근했는지... 6 물탁해 2008/06/06 407
392529 지금 용역들이 사람들 패고 도망갔대요. 10 소원맘 2008/06/06 949
392528 나경원 아버지...그리고 사학 카르텔..펌글이예요 1 잠시딴야기... 2008/06/06 1,948
392527 HID 용역깡패들 결국 사고치네요 -현재상황 정리 13 ingodt.. 2008/06/06 1,380
392526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건 하나도 해결안해.. 2 @@ 2008/06/06 363
392525 쥬스 살 게 없네요.ㅠ.ㅠ 20 롯데 2008/06/06 1,632
392524 엠비씨..뉴스 1 지금 2008/06/06 546
392523 어제 백분토론보다 열 받았어요. 조경태의원땜시요 17 답답이 2008/06/06 1,631
392522 남편더러 시위 대신 좀 나가달라고하고 2 불안한아내 2008/06/06 409
392521 방구쟁이 남편;;; 14 -_- 2008/06/06 1,411
392520 ★☆★[커뮤니티연합광고]2차광고에 대한 의견 구합니다. ☆★☆★☆ 45 ⓧPiani.. 2008/06/06 845
392519 임신초기 조심 또조심이라는데요.. 10 이와중에.... 2008/06/06 1,225
392518 지금 집회장소 문의 1 2008/06/06 262
392517 어머니가 매실을 담으시겠다고요..조언좀 ㅠ.ㅠ 8 이와중에.... 2008/06/06 901
392516 '죄송합니다'로는 부족합니다. 4 정선희안돼요.. 2008/06/06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