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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미남이시네요에 빠졌어요...

-- 조회수 : 1,200
작성일 : 2009-12-04 09:29:15
티비가 없어서 드라마는 관심밖이었는데  82에 미남시이네요 이야기가 자주 나와서

심심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계속 보게되네요

얼릉 봐야지 지금 3일째보고있는데 지금13회까지 봤어요.

4개월짜리 아이랑 같이 있으면서 틈틈히 보는데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다가도

계속 생각나고 집안일은 뒷전이고 .. 장근석 너무 멋있어요..

혹시나 해서 프로필좀 봤더니 86년생..흐미 생각보다 너무 어리네요..

전에 허세근석이라고 해서 진짜 한마디로 겉멋들고 재수없다고 생각들다가

영화 "즐거운인생"보고 넘 멋있다 생각하고 또다시 별관심없었는데 미남이시네요 에서 최고에요

말투며 옷차림(이런옷차림어울릴 남자가 얼마나 되겠어요) 행동 하나 하나도 다 좋은거 있죠.

그리고 박신혜요. 전에 환상의짝궁에서 mc볼때도 존재감없고 윤은혜 따라하는것 같아서 별로였는데

이드라마보고 좋아졌어요

귀엽고 윤은혜한테는 안보이는 어떤 순수함 같은게보이고요(이것도 극중 캐릭터라면 캐릭터겠죠~)

그래서 사람은 매력이 있어야 하나봐요

겉모습만 보고는 별로였는데 둘다 좋아졌어요

아이랑 놀아주고 해야하는데 안아주면서도 눈이랑 머릿속은 딴생각뿐이네요

아가야 미안..
IP : 115.143.xxx.1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12.4 9:36 AM (121.125.xxx.99)

    헤어날 수 없는 늪에 빠지셨네요...
    그리고 장근석 87년생입니다.

  • 2. ㅋㅋㅋ
    '09.12.4 9:37 AM (211.176.xxx.215)

    집안을 카오스로 만들어버리는 블랙홀에 빠지셨군요.....ㅋ
    무사히 빠져나오시길 빕니다....
    저도 겨우 빠져 나오긴 했지만 아직도 그립습니다......아우~~우리 근석이~~~

  • 3. --
    '09.12.4 9:39 AM (115.143.xxx.135)

    ㅎㅎ님 지금보니 87년생이네요. 제가 착각했나봐요 저랑6살차이난다고 계산까지 해봐서 86년생으로 착각했나봐요 저는 81년생이거든요^^
    한살더어리네.. 승기가 좋았는데 이제 근석이로 넘어갔어요..
    가슴뛰게해주어서 고맙구나 우리근석이.ㅎㅎ

  • 4. 웃음조각*^^*
    '09.12.4 9:41 AM (125.252.xxx.28)

    으흐흐흐흐~~~~^ㅡㅡ^

    (빠져나오려고 발버둥치면서 남 빠지는 것 보고 즐기는 이 심리는 뭔가? ㅡㅡ;)

  • 5. 다행
    '09.12.4 9:42 AM (128.134.xxx.82)

    미남이시네요가 종영된 후에 빠지신 것이 오히려 다행이십니다.
    종영 이후의 허전함은 피하실 수 있을테니...

  • 6. ^^
    '09.12.4 9:46 AM (210.104.xxx.5)

    태경이 매력에 빠지셨군요.
    아직 볼 게 남으셨다는 거에 그저 부러울 따름...
    전 닥복이나 해야겠슴당. 벌써 네번째..;;;;;

  • 7. 이제라도
    '09.12.4 10:11 AM (59.18.xxx.1)

    빠지심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님께서 하실 일은.. 고미남송과 돼지토끼송을 찾아 들으시고~ 네이버 마이너성향의 블로그에서 장근석위주의 리뷰 찾기, ㅋㅋㅋㅋ.. 또 각종 뮤비 다운받아 보고 , 또 보기등등~~ ㅎㅎㅎㅎ

  • 8. 황태
    '09.12.4 10:12 AM (211.45.xxx.254)

    저도 재밌게 봤네요..5살 난 딸도 함께 보다가...고미남 하는날 아니야? 하더니....황태...왜 안나와?? 하구..ㅋㅋㅋ

  • 9. 다행님말씀
    '09.12.4 10:21 AM (222.98.xxx.197)

    200%공감입니다.
    완전 실연당한 기분이여요.. 흑흑

  • 10. ㅋㅋ
    '09.12.4 10:39 AM (119.196.xxx.66)

    전에 어떤 분이 이런 댓글을 다셨죠...

    '아이들 밥도 안 차려주고 미남에만 빠져있는 나는 모화란보다 더 나쁜 엄마다.'라고..ㅋㅋ.
    미남이 이 시대의 모화란을 여럿 만드네요.

  • 11. 석아
    '09.12.4 11:04 AM (119.64.xxx.143)

    그래도 지금빠지셨다니 그나마 다행이세요.
    안그랬음 두달을 블랙홀에서 사셨을걸요.ㅋㅋ

    저..
    엊저녁에 애들재우다 잠들었는데 새벽2시반에 깨서는
    몸이 저절로 컴앞으로..
    그때부터 다시 반복하다가..결국 오늘 아침을 맞았어요.

    좀 진정시켜볼라고.. 안쳐다보려 하는데
    just drag 뮤비 보다 보믄 다시 또 뻑가고,,

    낼 사인회있다는데.. 딸린 애들만 아니면 진짜 가고 싶어요.

    원장수녀님 .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 12. 부끄부끄
    '09.12.4 11:19 AM (124.51.xxx.41)

    전 중간부터 봐서 오늘 sbs에 가서 돈내고 1회봤네요.
    아껴가며 볼려구요.
    결혼만 늦게 안했어도 그만한 아들 있을텐데.. 이 무슨일이까나 ㅎ ㅎ

  • 13. 모화란2
    '09.12.4 11:45 AM (59.30.xxx.75)

    요즘 애들에게 너무 모집니다 제가...
    컴을 부셔버리든지 해야지..
    오른쪽 어깨가 광클로 인해 넘 아프고
    어제는 뒷목까지 아파져서 지금 파스 붙히고 있습니다.ㅠㅠㅠ

  • 14. 여흥도
    '09.12.4 12:01 PM (122.43.xxx.48)

    즐기시려면
    네이버 마미너 성향의 블로그를 가보세요. 그리고 가도리 의 블로그도 가보세요.
    그리고 sbs홈페이지의 메이킹 필름에서 룰라와 djdoc 버젼도 보시고,
    쩐자님이 올리신 m/v 도 보시고...
    아... 나 원래 이런거 쫒아다니는 사람 아닌데...

  • 15. 미남팬
    '09.12.4 5:02 PM (180.71.xxx.202)

    나이차 얼마 안나셔서 좋겠어요....전 나이차가 너무 나네...아웅 챙피..그래도 넘 좋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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