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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께 얄밉네...

아휴~~ 조회수 : 733
작성일 : 2009-12-04 07:22:15
제가 사는곳이 복도식아파트에 맨끝집이거든요,,,

살다보니...홍보차원에서 자주 마트니...행사...배달음식...관련 전단지들을  현관문밖에다  붙이고 다니잖아요..

내가 원해서 붙이는게 아니라지만....자기집문에 붙어있는거니...자기네가 좀 치워야하는거아닌가요???

근데..울옆집은...하루에도 수십번 드나들면서 문에 붙어있는걸 안띄고 다니더라구요...그러다가 그전단지는

결국 스스로(?) 떨어져서 결국엔 저희집앞으로 모여들게되더라구요.

2주전엔 제가 나갈려고 문을 열때쯤...옆집남자가 한템포먼저 나오더라구요..그러더니 문앞에 붙은 전단지를

떼더니..바닥에 걍 버리는거있죠?? ㅡ,.ㅡ

그냥..자기집앞에 쓰레기(?)들은 각자 자기네가 치웠음 하는게.....그렇게 살지않는 집들중에 한집이 ...바로 우리

옆집이라니....
:

아침에 신문가지러가다가 신문과 마트전단지들이 엉켜있는거보고 좀 짜증나서 몇마디적어보네요.....
IP : 118.32.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4 8:30 AM (125.184.xxx.7)

    저도 복도식 아파트.
    전 항상 전단지 다 떼고 앞에도 깨끗하게 해 두는데
    옆집은 복도에 쓰레기 쌓아두고
    재활용품 쌓아두고
    바람이라도 좀 부는 날에는 복도에서 마구 굴러다녀요.
    얼굴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진짜 낯 붉히기 싫어서 참지만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진짜 왜 그러는 지 모르겠어요.

  • 2. 저희옆집
    '09.12.4 8:54 AM (222.101.xxx.98)

    계단식인데 일주일넘게 제눈에 산더미같은 배추랑 무랑 알타리무랑 파 기타등등 계단이며 한쪽에 쌓아놓고
    청소하시는 분이 이렇게 해놓으면 안된다고해도 곧 김치할거라고만 하시더니
    밖에서 이틀을 파까고 쪽파까고 배추랑 알타리랑 다듬으시고 바닥은 흙투성이 만들고
    또 뭐를 하셨는지 나가보면 지저분한 바닥에 물까지 흥건하고.. 진상진상
    우리 옆집은 개털도 개만 달랑 안고 나와 아랫층 내려가는 중간에 창문열고 거기서 서서 깍습니다

  • 3. 아휴~~
    '09.12.4 9:17 AM (118.32.xxx.162)

    원글인데요.
    거기에 비하면 울옆집은...양호한듯싶네요....ㅡ,.ㅡ

  • 4. 저희옆집
    '09.12.4 9:56 AM (222.101.xxx.98)

    네.. 전단지나 분리수거 쓰레기 일반 쓰레기 밖에 내놓는것은 기본이에요
    강쥐 털깍으시고 바람불어서 안으로 털 다들어오는거 보이는데 저랑 마주치면 급 빵~긋 웃으십니다
    그리고 창문닫고 강아지는 안에서 탈탈 털어 털 날려주시고 예의바르게 인사하시고 들어갑니다
    환갑넘으신것같은데 머리는 항상 구루프로 말고 홈드레스위에 정말 이쁜 앞치마 두르시고
    집엔 아마 먼지한톨 안날리게 살림하실것같은데 저러시네요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저도 예의바르게 인사만하고 얼릉 집으로 들어와요
    뭔가 엮일까 두려워서요ㅜㅜ

  • 5. 저희
    '09.12.4 10:04 AM (220.70.xxx.223)

    옆집엔 TV를 안 버리고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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