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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시큰거리고 힘을 못써요

아파요 조회수 : 719
작성일 : 2009-12-04 03:27:57
얼마전에 해외 다녀오느라 무거운 가방과 노트북을 공항에서 비행기로,
몇번 갈아타면서 끌고 다녔는데,
가방아래 바퀴가 고장났는지 잘 안끌려서 억지로 끌고다니다 보니
손목에 무리가 갔던 모양이예요.

지금은 요리할때 칼 쓰는 것도 손목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제대로 못들고,
핸들 돌릴때, 청소할때 손목이 계속 아픕니다.
뭘 들면 자꾸 놓치고, 아픕니다.

병원을 가보는게 좋을가요 아니면 침을 맞는게 좋을가요?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지요?
지금 한달 정도 되었는데 계속 아프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98.175.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4 3:59 AM (118.32.xxx.172)

    시간이 되시면 물리치료를 받으시던지 침을 맞으시던지.. 아무꺼나 얼른하세요..
    저도 과도한 핸드폰 게임과 육아로 인해서 오른쪽 손목이 아프거든요..
    젓가락질 하기가 버거울 정도예요..
    당췌 병원갈 시간이 없어서 이러고 있습니다..

  • 2. =_=...
    '09.12.4 4:04 AM (58.226.xxx.144)

    그거 심해지면 안나아요.
    아프시면 다들 병원좀 가세요 ㅜㅜ
    특히 나이드신 분들이면 더욱.
    병원 한시간이면 갑니다. 시간 없다 귀찮다 그러지 말고 꼭 가세요.
    병 키우지 마시고.

  • 3. 순딩이
    '09.12.4 9:02 AM (220.68.xxx.215)

    잘하는 한의원 가셔서 침을 맞으세요.
    침이. 제일 나은거 같더라구요.
    빨리 가시길...

  • 4. 침이..
    '09.12.4 9:18 AM (211.114.xxx.82)

    시원하니 좋죠...
    저도 침맞고 손목 보호대하고 그랬네요..

  • 5. 병원은소용무
    '09.12.4 9:41 AM (218.146.xxx.86)

    저도 첫아이 늦게 낳고 아기때 낮밤이 바뀌어 밤에 안고 있지 않으면
    울어댔기 때문에 2개월가량 애를 안고 났더니 손목과 특히 엄지손가락에
    힘을 줄 수가 없어서 실제로 밥숟가락도 못들었었어요.ㅜ.ㅜ
    너무 낫지 않아서 서울대 병원까지 갔었는데 박사님왈 이건 시간이 해결할 문제입니다....
    처방받은 약을 알고보니 그저 진통제였어요.
    지금도 걸레도 힘줘서 못짜고 설거지도 오래하면 아픕니다.
    이경우엔 양방보다는 한방이 더 나은 것 같아요. 하지만 근원적 치료는 안되더군요.
    그저 일안하고 쉴수 밖에는 없는데 아이 키우며 그것도 불가능하니...
    조절하며 심해지지 않게 하는게 최선의 방법같아요. 제 경험상...ㅜ.ㅜ

  • 6. ....
    '09.12.4 9:59 AM (211.187.xxx.71)

    한의원 가서 침 맞고 뜸 뜨고..
    몇 년 동안 손목 조심하니까 낫긴 하네요.

    나으려면 너무 긴 세월이 필요해요.
    전 ....10년도 넘게 힘들었어요.

  • 7. 아파요
    '09.12.5 3:28 AM (98.175.xxx.179)

    답글 써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줄 알고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말씀대로 한의원에 가볼려구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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