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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 정도면 ???갖다달라고 하는친구에게 어떻하죠??

생일선물 조회수 : 660
작성일 : 2009-12-03 20:34:25
아이친구가 생일선물을 달라고 했나봐요.

아이는 나름 그친구를 절친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둘이 잘다닙니다.

그런데 우리아이는 다른아이들과 많은 교류를 안하는 편이고요.

그친구는 학원을 많이 다녀 여러친구들과 두루 친한편이예요.

근데 가끔 우리집에 놀러옵니다.

우리아이는 딱한번 갔고요.횟수가 중요한건 아니지만 그냥 어른의 잣대에선

한번가면 한번오고 대략이런거아닌가 싶어서요.

실은 제가 그아이 영화도 보여주고 일부러 요리도 좀 해서 초대한편인데 ....

그엄마는 고맙다고도 안하고 ..(그런인사 듣자는거 절대아니고요)

우리아이갔을때 짜장면 시켜줬다길래....누구든 다 잘해야 하는거 ㄴ아니란거 알고있어요.

근데 이친구는 저번에도 집에 왔을대 생일한달전인데 문방구가자고 하구선 ...

아이에게 선물을 사달라고 햇나봐요.근데 제가 좋게 얘기했어요.
생일은 파티하면 그때 선물하자고....지금은 그냥 천원씩 사고싶은거 사서 오라고...

7천원짜리 샤프를 사달라고 몇번을 얘기했다네요.

우리아이는 돈안갖고 다니고 용돈도 거의안쓰는데 ...한달동안 선물때문에 돈돈 하는데

좀그렇더라고요.뭐 잘못한게 있나 싶기도 하고 ...
친구한테 매달리는게 제 상식에선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혹시나 우리아이가 왕따인가?걱정도 되고요.그래서 그아이에게만 매달리나 싶기도 하고....
별별 걱정이 다되는거예요.

더 무서운건 문자로 자기 생일이 낼모레인데 생파는 못하게 되었고 친구들이 그날 선물을 교실에서
주기로 했다고 문자를 보냇네요......

그냥 아이입장에서 사줘야 한느건지 ....전 좀 심각하네요.

영악한 아이도 아니고 ....이해가 안가서요.(제가 막힌건가요?)

5학년이면 7천원짜리 사줘야 하나요?

엄마들끼리 아는친구들은 얼마든지 비싼 옷이나 뭐 그런 거 사줘도 되지만 아이생일은 아이입장에서

사줘야 하는데 7천원짜리 샤프는 과하다고 생각되거든요??

제가 너무 모른다면 좀 알려 주세요......

친구관계에 아이가 좀 매달리는편이 나니가 싶기도 하고....괜한 걱정에 ...이러고 있어요.
IP : 211.210.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9.12.3 8:48 PM (115.140.xxx.34)

    제 생각엔 7천원짜리까지는 필요없고, 좀 더 저렴한 샤프선물을 하면 어떨까요?
    브랜드 달라도 예쁜 걸로 사다주면 어떨까 싶은데요....
    선물에 집착하는 모습이 별로 보기좋지 않아요.
    그렇다고 선물 안가져갔다가 난처한 상황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얼마인지 알기 어려운 샤프를 사다주는게 어떨까 해요...

  • 2. 고놈 참
    '09.12.3 10:21 PM (203.130.xxx.65)

    아들 6학년인데, 값을 꼭 집어서 서로 주고받지는 않지만 대체로 1만원 안쪽 선에서 선물 주고 받아요.
    그리고 매우 조심스럽지만....
    어떻하죠? 아니고요 어떡하죠나 어떻게 하죠.

  • 3. 파티를 안하면..
    '09.12.3 10:30 PM (222.108.xxx.244)

    선물도 할 필요가 없는것 아닌가요?
    아드님 생일 선물은 뭘 받으셨는지...
    받은 선물 가격정도로 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 4. 선물
    '09.12.3 11:24 PM (114.204.xxx.3)

    저같음 내아이 편하라고 그냥 사주겠습니다

  • 5. ..........
    '09.12.3 11:31 PM (211.211.xxx.71)

    좀 그렇기 하지만 나름 절친의 생일인데...저라면 사주겠는데요.

  • 6. ..
    '09.12.3 11:33 PM (110.9.xxx.212)

    고학년이면 생일선물 가격에 부담 갖지 마세요. 저희딸은 육학년인데 생일잔치 안하는 친구들
    에겐 지 용돈에서 샤프나 수첩,예쁜노트등 삼천원 안쪽에서 해주더라고요.아드님이 곤란할것
    같으면 샤프 일이천원선에서 사주고 친구가 뭐라 하면 돈이 없어서 좋은것 못했다고 하라
    하심 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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