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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형편어려운 사역자분한테 드리면 안되나요
1. 제가
'09.12.3 7:58 PM (115.41.xxx.161)그러고 있어요. 10년 가까이요
2. ..
'09.12.3 7:58 PM (125.137.xxx.165)우리 목사님은 그렇게 하라고 하십니다. 십일조 교회에 내지않아도 되니 길 가다가 불쌍한 사람 있거든 도우라고 하십니다. 부모님을 돕든지..
3. 22
'09.12.3 8:01 PM (121.163.xxx.218)실제로는 교회에 바치시고 목사님께 말씀드리세요.
다른 교회를 돕고 싶다고요.
이것을 허락하시면 정말 크신 목사님입니다.
그러나 쉽지 않을 것 같으면 알아서 하세요4. 저도
'09.12.3 8:03 PM (121.161.xxx.9)오래 전에 이 문제로 고민을 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찾아낸 답은
십일조를 내 임의로 내가 쓰고 싶은 곳을 정해서 쓰면 안 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십일조의 의미가 하나님으로 받은 십분의 일을 다시 하나님께 드린다는 마음의 표시인데
내가 원하는 특정한 목적에 쓰게 되면
하나님의 것을 내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이 된다고 합니다.
차라리 그냥 구제헌금을 하시거나 그 형편어려운 분께 다른 경로를 통해
도우시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5. 근데요
'09.12.3 8:10 PM (124.49.xxx.81)하나님께는 어떻게 전해드리죠?
미안해요, 제가 살아온 날의 2/3는 교회를 다녔던지라, 호기심에 들어와봤어요6. ..
'09.12.3 8:18 PM (110.12.xxx.66)신지애선수가 십일조를 개척교회 열군데에 나누어 낸다고 해요
뭐 워낙 상금을 많이 받는 선수라 십일조를 또 10으로 나누어도 금액은 크겠지만요
형식에 상관없이 기도하고 맘 가는대로 드리세요
그리고 윗분..하나님은 다 아시는 분인데..안 전해드려도 알아서 찾아가실겁니다..ㅎㅎ7. 예수의 마음이라면
'09.12.3 8:30 PM (121.190.xxx.210)예수님도 인정한 자유의지를... 십일조 누구한테 쓰느라 고민하지 마시고..
이웃에게 나누심이 좋지않을까하고 고민하는 원글님의 선량한 마음에 쓰세요.
예수님은 초원에서 가난한 이웃과 어린이들과 함께 했다는거...8. ...
'09.12.3 8:37 PM (220.88.xxx.219)십일조의 목적은 교회 운영이 아니라 봉사와 나눔이죠.
근데 대다수의 교회들이 편균적으로 98%를 교회운영, 2%를 나눔으로 한다는 조사 보고 어이가 없더군요.
십일조는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께 바치는 것입니다. 본교회든, 어려운 개척교회든, 봉사단체든, 하나님의 뜻에 맞게 쓰이는 곳에 내는 게 옳은 거죠.9. 저는
'09.12.3 9:23 PM (61.109.xxx.204)남편이 사업실패하면서 친정이 보증을 섰다가 같이 쫄딱 망했어요.
지금 친정엔 돈버는사람이 없어서..마음이 너무 아픈상황이어서
제가 어려운형편이라 교회에 십일조 내는걸 중단하고..
친정부모님께 보내드리고있습니다. (아주 형식적인 약소한 금액이죠)
저희교회는 일년에 한번씩 이틀간 재교육을 받고 다시 집사직분을 주는데
전 십일조를 안내기에 집사의 기본여건이 안된다해서 못받았네요.
그래서 요즘..여러가지 생각이 많습니다.10. ..
'09.12.3 9:49 PM (110.12.xxx.66)저는 님
마음이 어려우시겠네요..토닥토닥11. .
'09.12.3 10:09 PM (221.138.xxx.216)당연히 현재 섬기는 교회에 내셔야지요.
12. 원글이
'09.12.3 10:15 PM (211.51.xxx.107)모두 감사드립니다 ... 섬기는교회에 내야겠네요 . 그리고 적은금액이지만 그분께 전달하는게 맞나봅니다 ... 모두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
13. 어떤 헌금이든
'09.12.3 10:18 PM (116.39.xxx.250)마음에서 우러나와 기쁘게 드리는 것이 가장 기뻐 받으시는 것이라 들었습니다.
목사님께 상의를 드려보세요. 그런 진심을 받아주지 못하시는 분이라면 저는 그분을 목사님으로 섬기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저라면 목사님이 특히 선교나 구제에 앞장서는 분이면 십일조를 교회에 드리겠지만 제 십일조로 교회의 운영이 흔들리지 않고 더 지원할 필요가 있는곳이 있다면 당연히 십일조를 그곳으로 드릴겁니다. 제 진심은 하나님이 아실테니까요.14. ..
'09.12.3 11:14 PM (121.133.xxx.118)그게 잘생각하셔야해요. 처음은 좋지만 마냥 끝까지 그분께 십일조를 낼 수 있는지도 생각하셔야해요. 님이 만약 일정에 십일조를 계속들이다가 다시 본교회로 내겠따하거나
아니면 못드리게되면 그쪽사정이 일정금액 들어오다 이제 그돈이 끊기면
생활이 어려워지거나 굉장히 당황스럽게 될수도 있으니까요.15. 아니지만
'09.12.4 3:37 PM (211.114.xxx.151)저는 기독교인은 아니고 케토릭신자입니다.
자신의 수입에서 십분의 일이면 좋고 더 많으면 더 좋고 일부분이라도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직접 돕는것이 최고입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이유로 직접돕기가 어려워서 교회나 성당, 사회단체등을 통하여 하느것이라 생각합니다.
나보다 어려운 이웃 , 사목일하시는분, 가족, 사회단체에 자신의 수입의 일부를 하시면 되요
꼭 교회를 고집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당에서는 성당등 건물관리, 성직자봉급등에 대하여는 신자로서 당연히 하여야 하는
교무금을 자신이 정해서 일정액을 매달 냅니다.
저두 제가 돕는 그러니까 자동이체하는 사회단체와 또 동생이 많이 어려워서 조카 학비를 도와주고 있고 장학금도 내는것 이 모두를 십일조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내고 있어요
조금은 자유로와져야지 반드시 수입의 1/10일을 교회에 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요.
또 내 주변의 가족이 정말 어려워서 생활이 곤란한데 모른척하고 교회에만 십일조를 낸다면
아마 가족들도 이해하지 않을겁니다.16. 한번은
'09.12.4 3:44 PM (211.114.xxx.151)저의 시어머님 권사님 이신데 시골에 개척교회이구요
자신의 재산이나 벌이가 하나도 없구 정말 가난한 집의 할머니세요
다만 자식들이 효자이긴 하지만 그리 썩 잘 살지는 않고 서울에서 근근히 삽니다.
교회를 새로 짓는데 교회 십자가 탑을 목사님이 하라고 하셨는데 그 금액이 천만원이랍니다.
이 소리를 시누( 더 어려운 개척교회 사모 ) 가 듣고 울그락 불그락 하면서 말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제가 주식으로 소나타 한대값을 벌었어요 ( 최초이고 마지막으로요)
친정엄마와 시엄마에게 각 100만원씩 송금을 하구 전화를 했더니 울 친정엄마 고맙다구
잘 쓰겠다 하시면서 좋아하시는데 시엄마 내가 교회 십자가 때문에 기도를 했는데
그 기도로 니가 돈을 주는가 보다구 하시데요
그때 넘 당황하구 속상했답니다. 저희 친정엄마도 권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