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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양이의 이모습이 제일 섹시~해요.^^;
바로 고양이의 이 모습 일거에요.
또 고양이가 이렇게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냥 예쁘다. 매력적이다..라는 표현으론 왠지 부족하고
정말 섹시~한거 같아요.
고양이가 딱 앉을때
앞두발을 나란히 요조숙녀마냥 붙이고
뒤에 꼬리를 엉덩이부터 자기 앞 발까지 한쪽으로 쏴악
감싸고 앉아있는 거요.
아~~ 정말 고양이가 그렇게 앉아있으면
정말 너무 너무 ..ㅎㅎ
1. ^^
'09.12.3 4:08 PM (121.137.xxx.219)그런 모습은 섹시하기도 하고 도도하죠 ^^
저는 팬텀기머리하고 옆으로 통통통~~ 할때가 제일 이뻐요 ;;;2. 상상만해도
'09.12.3 4:09 PM (210.182.xxx.108)너무 섹시하네요..
갸들이 앞발가지고 장난칠때,혹은 한대때릴때 그 앞발에다가 권투글러브 끼워주고
싶더라구요..
가끔 애묘인들 사진이나 동영상보면 흐뭇하더라고요..
키우는 분은 오죽하겠어요..ㅋㅋ3. 양이공화국
'09.12.3 4:13 PM (211.176.xxx.215)시녀입장에서도
고양이의 매력적인 모습이 참 많아요....웃긴 모습도요....ㅋ
앞발 쫙~뒷발 쫙~펴고 엎드려 있는 모습
옆으로 누웠는데 고개는 벽에다 세워 누워 얼굴 눌려있는 모습
어디 틈새에 억지로 몸 집어넣고 앉거나 누워있는 모습- 다 보임..ㅋ
내 다리에 앞발 올려놓고 기지개 켤 때
새깽이 녀석이 잘하는 짓인데 탁탁탁 나무 타듯 나를 타고 올라올 때
간식 주면 앞발 세워 내 손 잡을 때
한바퀴 굴러가며 늘어져 있을 때
쥐돌이에 광분하면 뛰어오를 때
쥐돌이 따라 몇바퀴 돌고나서 어지러워 비틀거릴 때
그냥 얼굴만 봐도 이쁠 때 많지요....
내 콩깍지는 아마도 안 벗겨질 것 같아요.....ㅋㅋ4. 섹시한 모습
'09.12.3 4:31 PM (211.176.xxx.215)얘기 안했네요....
꼬랑지 바짝 세우고 살랑 살랑 흔들 때가 있어요....그러고 걸을 때도....섹쉬해요....
또 그 땡가란 눈으로 바라보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페르시안 계통도 키우는데 걔네들이 넙대대한데 비하여 터키쉬 앙고라 애들은 얼굴 자체가 정말 이뻐요....섹쉬한 느낌이 들 정도로....
몸치에 무뚝뚝함의 결정체이고 얼굴 자체도 섹쉬함과는 매우 거리가 먼 주인으로서는
그네들 보면서 너네 반만 닮아도 한 섹시하겄다....하며 아쉬워 하지요.....ㅋ5. 원글
'09.12.3 4:33 PM (211.195.xxx.20)맞아요. 맞아요.
근데 전 꼬랑지 세우고 모델워킹마냥 그렇게 걷는 고양이
모습보면 그게 도도해 보이고.
꼬리로 쏴악 감싸고 앉은 모습은 디게 섹시해 보여요.ㅎㅎ6. ....
'09.12.3 4:36 PM (119.194.xxx.40)나스타샤 킨스키가 나왔던 "캣피플" 기회되면 함 보세요
진짜 그말 맞아요..
고양이는 섹시버전입니다.7. ?
'09.12.3 4:58 PM (211.176.xxx.215)근데 팬텀기 머리하고 옆으로 통통통~이 뭐예요?
나름 고양이에 대해 상당히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데
팬텀기머리도 모르겠고
옆으로 통통통~도 모르겠어요....8. ^^
'09.12.3 5:08 PM (121.137.xxx.219)윗님
가끔 고양이가 장난도치고 신나게 놀때
머리와 귀가 비행기처럼 쭉 일자로 된 상태에서
(귀를 옆으로 살찍뉘여서 ...비행기몸체와 날개/귀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리네개가 뻗뻗하게 된상태에서 그냥 통통통 옆으로 뜁니다.
진짜 말그대로 통통통~ 옆으로 뛰면서 장난을 유도하지요
정말 가끔 볼 수 있어요 ㅎㅎㅎㅎ9. 터앙
'09.12.3 5:37 PM (110.13.xxx.60)ㅎㅎ
삼주전에 우리집으로 온 아기 고양이가 터키쉬앙고라예요.
전에는 하얗고 긴 털에 파란눈이면 다 페르시안인줄 알았는데
윗님 말씀대로 터키쉬앙고라종이 얼굴이 브이라인으로 이쁘네요.
아몬드형의 파란눈이 살짝 길쭉해졌을때
너무 섹시해요~^^10. ?
'09.12.3 5:39 PM (211.176.xxx.215)어떤 모습을 보고 말씀하시는건지 오늘부터 유심히 봐야겠는걸요...
요놈들 나없을때만 섹쉬한 모습으로 논건가봐요.....ㅋ11. 정말
'09.12.3 7:23 PM (116.45.xxx.49)얄밉다가도 그자세로 있으면 저절로 이쁘다 소리 절로 나와요
전 어미가 버린 길고양이와 어찌어찌하다 같이 사는데요
턱시도에요..완벽한 배트맨 가면에 가슴에도 다이아몬드형 하얀 턱시도
앞발은 발목양말 뒷발은 긴목양말 눈은 고양이답게 쭉째졌어요
아..정말 고자세..
앉아있으면 코만 하얗고 가슴은 마름모꼴..나머지는 다 하얗죠
옆으로 통통통 뛰다가 발한번 툭 건드리다 우다다 커튼뒤로 숨고..
배부르면 쭉 드러누워서 이리 뒹굴 저리뒹굴..진짜 이뻐요12. 고양이가
'09.12.3 8:25 PM (118.35.xxx.28)아니라 상전을 키우고 있는데 정말 얄미울때가 한두번도 아니지만
얼마나 고고한척 깨끗한척 유난을 떠는지 ... 보고 있으면 공주님모시는거 같아요.
걷는 모습이 너무 이뻐요. 소리도 안나고 우아하죠.13. 그러게요
'09.12.3 8:51 PM (221.146.xxx.74)걔들은 어찌 그리 우아한지.
저희 동네 길냥이중
어떤 아기 길냥이 하나가
주차칸 하나를 통째 차지하고
가운데 앉아 고고하게 세수하더니
그야말로 공주마마같은 자세로 앉아서 사람들 구경하더군요
아무도 비켜다오 주차하게 소리를 못했지요 ㅎㅎㅎㅎ14. wj..
'09.12.3 9:19 PM (112.148.xxx.153)아기 가졌을때 한창 냥이에게 빠져
디씨 냥이갤에 들락거리다가...
아기 낳아보니..이녀석 하는게 꼭~! 고양이 같다는 생각들어요.
남자아인데도 새침하고 도도하고 쉬크하고..ㅡㅡ;;
혼자서 잘놀고 애교부리다가도 토라지고...ㅡㅡ;;
고양이같은 아들내미 키우다보니..
다음 태교때는 강아지태교를 해볼까 싶어요..ㅎㅎ15. s
'09.12.3 11:23 PM (121.167.xxx.135)"나비야~"하고 이름 부르면 귀찮아서 돌아보지도 않으면서
꼬리로 탁탁 쳐서 대답할 때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마주보고 "나비야~"하고 부르면 눈을 꿈뻑 해줄 때....
그리고 "고양이 잡아라!"하고 소리치고 쫓아가면 막 도망쳐서 가구 뒤편에 숨어서
살짝 빼꼼 내다볼 때....
그냥 존재 자체가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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