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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감자탕,삭힌 홍어 좋아하는 남편 비위약한 아내

남편은 불평중 조회수 : 760
작성일 : 2009-12-03 14:41:59
제목 그대로예요.
남편은 추어탕,감자탕,삭힌 홍어,멍멍탕...이런류를 좋아해요.
시댁도 아들만 많은집이라 가면 항상 이런걸 내놓으시죠.
그런데 전 딸이 많은집 딸이고,비위도 약해 열거한 저런 음식을 먹거나 만들어 본적이 없어요.
남편은 마른편인데,저랑 처음 만났을때도 그랬고,어렸을적 사진을 봐도 그랬구요.
결혼한지 10년이 지났는데도 시댁은 늘 저만보면 뭘 좀 해먹이라고 하세요.
잘 못먹어서 말랐다나...
남편이 요즘 저에게 추어탕이나 멍멍탕을 해보라고 하는데...
정말 저는 못하겠거든요.
밖에서 사서 먹으라고 했는데,계속 투덜거리네요.말다툼도 하게되고...
처음엔 좀 미안했는데  이젠 정말 짜증이 나네요.
저같은 분들 어찌하시나요?
IP : 116.37.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09.12.3 2:43 PM (211.253.xxx.243)

    사먹기는 싫은가보니, 사다가 주세요.
    집에서 냄비에 데워주면 되지 않을까요? 못만든다는데 어쩌라고.

  • 2.
    '09.12.3 2:48 PM (98.110.xxx.111)

    내가 안 좋아하고 안 먹고 자라도 같이 사는 사람이 즐긴다면 해줘도 괜찮치 않나 생각해요.
    단, 멍멍탕은 절대 반대고요.
    그 많은 고기는 어디다 두고 하필 멍멍이라니...

    딸만 있는 집이어도 저런 음식 무지 좋아한느집 많고요.
    내가 싫어한다고 상대방까지 안 먹어야 하는건 좀 그래요.

  • 3.
    '09.12.3 2:50 PM (118.217.xxx.173)

    사먹으라고 하는데
    집에서 멍멍탕 추어탕 끓이는집이 얼마나 되죠??
    전 만지는것도 싫어해서 시어머니가 끓여주면 남편이 데워 먹어요
    다른 음식은 잘해주지만
    제가 싫어하는것 아니 남편이 이해해주는거죠

  • 4.
    '09.12.3 2:51 PM (218.239.xxx.174)

    나가서 사먹으면 되지 그걸 꼭 부인한테 해달라고해서 집에서 먹어야 하나요?
    제남편도 그런종류들 다 좋아하는데 전 다 못먹거든요
    제남편은 밖에서 먹고와요

  • 5. ..
    '09.12.3 3:21 PM (75.183.xxx.153)

    명멍빼고
    다 잘먹지만 마눌이 못먹으니 집에서 먹자소리 안합니다,

  • 6.
    '09.12.3 3:42 PM (211.219.xxx.78)

    같으면 그냥 사다가 데워줄랍니다

    그리고 여기까지가 내 한계이고 정성이니
    그 이상 뭐라 할 생각 있으면 닥치라고 할 거에요 -_- (말이 험하게 나가서 죄송)

    솔직히 저런 음식 맛있어하면서 맨날 먹고 싶다 하는 사람
    흔치 않잖아요?

    남편이 참 매너가..........

  • 7. 울남편이
    '09.12.3 4:37 PM (125.177.xxx.79)

    닭고기 (계란은 넘 잘먹어요^^) 뭐든 기름 뜬 국물 멍멍탕 청국장 홍어,,등 다~~~냄새도 못맡아요^^
    전 이런거 넘 먹고싶고요^^물론 멍멍탕

  • 8. dma
    '09.12.3 5:22 PM (121.151.xxx.137)

    제남편도 멍멍탕 홍어 무지 좋아해요
    추어탕은 안좋아하더군요
    저는 그냥 밖에서 사먹자고합니다
    멍멍탕집에가면 저는 삼계탕먹고요
    홍어먹으려가면 저는 다른회시키구요
    집에서는 안해줍니다
    그걸 해주는 아내 거의없죠
    사다가 끓여주는사람도 거의없어요
    그냥 외식으로 해결하세요
    그냄새들 다 어쩔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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