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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콘서트에서도 느낀거지만, '잊지말아요..' 참 좋네요..
가사도 참 절절하고...
오랫만에 노래에 푹 빠져 봅니다.
1. 不자유
'09.12.3 3:11 PM (110.47.xxx.73)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차가운 바람이 손끝에 스치며 들려오는 그대 웃음 소리
내 얼굴 비치던 그대 두눈이 그리워 외로워 울고 또 울어요
입술이 굳어버려서 말하지 못했던 그 말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눈물이 입을 가려서 말하지 못했던 그 말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혹시 알고 있나요 뒤돌아서 가슴 치며 그댈 보내주던 그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 그 사람을 사랑해줘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언젠가는 돌아와줘요~
........................
가사도 가수의 음색도 참 좋네요.
이것 드라마"아이리스" 삽입곡 맞나요?
예전에 드라마 얼핏 볼 때 들었던 노래 같아서요.
들으면서 노래 참 좋다 생각했는데..이 곡이네요.
<가시리>처럼
보내고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여인의 마음
요즘 정서에 안 맞을 것도 같지만
이상하게 그 노래가 마음을 끄는 것을 보니
원글님 마음 속에도, 제 속에도 옛여인의 정서가 있나 봅니다.
무플이라...혹여 서운하실까봐...
노래 찾아 폰에 저장해놓고 들으며 중얼 중얼...
좋은 노래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2. 정말
'09.12.3 3:57 PM (211.219.xxx.78)워낙 겪은 게 많은 사람이라 그런지
노래에 한이 묻어난달까요?
정말 애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