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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모 고교 학부모님들! 제대로 정신이 박혀 있는지요?

사랑이여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09-12-03 11:50:58
삼청교육대로 보내잔 말인가요?
참 정말 나라꼴이 우습게 돌아가다보니 이런 발상들이.....

학교관리자들?
아메바적인 단견만 갖고 사는 인간무리들일 뿐이란 걸 이게 잘 보여주죠.

학부모님들!
학교에서 각서쓰라고 하면 제대로 된 정신으로 주체성 좀 갖고 생각좀 하시고 사는 것이 어떨까요잉?
IP : 210.111.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09.12.3 11:51 AM (210.111.xxx.130)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91091.html

  • 2. ...
    '09.12.3 12:24 PM (211.59.xxx.72)

    학교 폭력에 한해서는 저런 제도가 꼭 필요하다고 보는 학부형중 1인입니다. 끊임없이 힘만믿고 대장노릇하며 힘없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황폐화시키는 일부소수의 힘만믿고 나대는 놈들... 분명 있고 현 학교체벌로는 약합니다. 당해본 가족들이면 충분히 제 말에 공감하실듯. 그 놈들옆에 기생하며 붙어서 힘없고 약한애들 또 찝적이고 괴롭히면서도 양심에 가책을 못느끼는 놈들. 삼청교육대아니라 더 한곳에서라도 몇회이상의 학교폭력으로 남을 상습적으로 괴롭혀온놈들은 본인의 몸으로라도 괴로움을 알게했으면 합니다. 인권요, 연쇄살인마에게도 인권운운하는분들도 계시더라만 인권이란 적어도 최소한 사람의 노릇은 하고있을때 권리를 주장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학교폭력 당해본 가족아니면 그 심정모릅니다. 담배피운죄로 지각한 죄로, 떠들어서 등의 이유는 아이이기에 저지를수 있지만 폭력을 행사하는부분에 대해서만큼은 단호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교화의 목적이 아니라 체벌의 목적만으로라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 3. 사랑이여
    '09.12.3 12:32 PM (210.111.xxx.130)

    학교는 말 그대로 배우는 집입니다.
    그런 교육적인 의미를 충분히 살려야 하는 것으로 믿으며 생활합니다.

    교육적으로 아이들을 교화시키는 일이 학교교육이란 말에 어울리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폭력에는 폭력으로 대한다면?

    아이들은 스폰지같은 존재입니다. 보고 배운단 말이죠.
    어쩌다 이런 풍경이 연출되는지 곰곰이 생각해봅시다.

    오로지 경쟁에만 매몰된 교육현실에 혹시 눈감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경쟁에서 뒤처진 아이들의 경우 이런 일은 다반사이고 그래서 교육이란 이름으로 아이들을 교화시켜야 한단 말이죠.

  • 4. 不자유
    '09.12.3 12:48 PM (110.47.xxx.73)

    훈육이 필요한 이유가 있었다 해도
    저런 군대식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그야말로 군부 독재 시절의 잔재가 아닌지...
    교육하는 곳에서 택할 방식으로서도 부적절하고
    그런 서약서에 서명을 하는 부모의 행동도
    저로서는 이해가 안 됩니다.

    아이들 분노가 컸을테고, 교육 효과보다는 부작용이 클 거예요.
    학교의 이중 체벌, 과격한 방법론도 문제이지만
    부모가 나를 그런 곳에 보내는 데에 동의했다
    그것만으로도 사춘기 아이들 부모에 대한 신뢰가 깨졌을 겁니다.
    겉으로 일탈 행동이 일시적으로 개선된다 해도
    아이들 심리에 잠재된 분노는 더 커졌을 것이기 때문에
    득보다 실이 많은 체벌이군요. 도대체 mb스러워서...

  • 5. ...
    '09.12.3 12:57 PM (211.59.xxx.72)

    .님 체벌의 목적은 뉘우침이 맞습니다. 근데 현실에서의 적용이 너무 어렵다는 겁니다. 그아이들의 폭력으로 인해 피해보는 아이들의 피폐해지는 정신과 육체, 다치는 마음들은 또 어떡해 할겁니까. 더 중요한것은 어느 조직사회에서라도 피햬자를 우선시 해서 체벌은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학교라는 공간이 아무리 배움의 장소이고 자라나는 아이들이기에 대화와체벌로서 뉘우칠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하지만 그 시간들 조차 그 한아이로 인해 몇명의 아이들은 지옥같은 공포스러운시간을 보내고 정신과 상담을 해야하고 시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어찌할건가요. 왜 폭력에의해 피해본 학생의 입장에서는 생각지 않습니까. 학교가 하느님이니까 99마리의 양보다 길잃은 한마리양을 찾고 기다립니까. 나머지를 헤치지 않는 양이면 충분히 기다리고 찾고 노력해야지요. 다만..... 그 한마리로 인해 여럿의 양이 다치고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는 아픔을 격어야 한다면 저는 과감히 한마리를 버러야한다고 봅니다. 체벌은 첫째도 둘째도 뉘우침을 우선해야하지만 그래도 깨닫지못하고 피해자가 나온다면 다음은 님말씀대로 너도 당해봐라가 100번 맞다고 봅니다.

  • 6. 사랑이여
    '09.12.3 1:06 PM (210.111.xxx.130)

    위 논쟁의 당사자분들 ...
    배려부족은 아이들의 특징입니다.
    그걸 지적하여 스스로 성찰하도록 깨닫게 해주는 방식은 교육적어어야 합니다.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잘못은 누구나 합니다.
    한 사람의 잘못으로 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보죠.
    님이 언급한 '조직사회' - 단체생활 - 니까 말입니다.

    다만 교육적이지 못한 방식으로 아이들의 잘못을 고치려들 때 더 큰 분노와 반발만이 아이들의 가슴에 남게 된다는 사실만 기억해주길 바랍니다.

    이 곳 게시판에서도 학교시절 나쁜 기억이 남아있는 분들 이야기가 종종 올라온 것을 기억합니다.

    비교육적인 처사로 인하여 분노가 아직도 남아있다는 증거가 바로 교육적인 방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 아닐까요?
    학교가 파시스트적인 교육을 거부해야 하는 이유라고 보는데요.

  • 7. 벌점을
    '09.12.3 1:40 PM (218.232.xxx.175)

    주는 이유도 참 다양하군요.
    입술 보호제 바르고 선크림 바르고 밥 좀 돌아다니며 먹고 선생님한테 인사안하면
    해병대 캠프로 보내지는 군요.
    학교폭력의 주동자들도 보내지겠기만 이런 아이들이
    해병대 캠프에 갈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님 말씀에는 공감이 가지 않네요.
    너도 한번 당해봐라 한다고 그 아이들이 변할 것 같으세요?

  • 8. 공구리세상
    '09.12.3 2:07 PM (125.128.xxx.158)

    학교가 아니라 군대네요 .. 군대에서도 영창이란 것을 없앤다고 하던데 ..
    경기도 모 부모님들은 자기 자식은 절대 그런 곳에 갈일 없고,
    자기 자식을 피곤하게 만드는 학생들은 격리시키고 싶은 마음이었을테지요
    근데 도대체 저런 발상은 누가 할까요?
    대통이 공구리사고를 가져서인지, 밑으로 전염되는 듯 해서 또 아찔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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