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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원칙 지켜져야”… 사측 강경 대응 부채질
세우실 조회수 : 315
작성일 : 2009-12-03 11:43:34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2030137335&code=...
대통령이라는 놈이 저길 찾아가서 이간질에 싸움을 붙이고 있네요? -_-
2009년 대한민국 대통령이 "원칙"을 입에 올리다니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쳐웃을 일이군요.
네이트 댓글입니다.
이상문 추천 157 반대 15
수탈, 착취, 억압이 있는 곳에 항거와 투쟁이 일어나는 것은 인간사회의 자연법칙이다
일요일 휴무가 하느님의 뜻에 따른 게 아니라 대혁명을 통해 획득되었듯이 14시간 노동이 12시간으로
다시 10시간으로 줄어든 것도 노동자들의 투쟁의 산물이었다
오늘날 전세계에서 노동자들의 생일이라고 기념하고 있는 5월 1일 노동절도 미국 시카고의 노동자들이
1888년에 8시간 노동제 획득을 위해 벌였던 파업 투쟁을 기념하는 날이다
그 파업투쟁 또한 프랑스 리옹 견직공들의 파업처럼 공권력에 의해 무참히 진압되어 노동자들은
시위현장에서 총탄에 쓰러졌고 주동자는 처형되었다
그러나 그들의 투쟁이 8시간 노동제를 획득하는 데 이바지한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우리나라 노동자들이 다른 나라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개선시키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까? -홍세화님의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중에서-
.
철도 파업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그 불편이 전적으로 파업권을 행사한 노조의 책임일까?
인천공항 매각, 철도 민영화를 추진하는 현 정권이 여론 몰이에 나서고 있다..
대통령과 국토해양부장관이라는 인간들이 하는 말들을 보라. 노사분규에는 정부는 중재 역할이 우선이다.
그러나 그 단계와 절차를 없애고 강경대응이다.
중재라는 절차와 단계를 거치는 선례를 남기게 되면 인천공항 매각에도 장애가 될 게 뻔하니까
본보기를 보이려 하는 것이다.
노사분규에 대통령이 나서서 타협은 없다 라고 떠드는 나라가 어디에 있을까.
프랑스 국민은 노조가 정당한 파업을 할 때 "불편하지만 참겠다"라고 한다고 알고 있다. (12.03 02:37)
정연호 추천 148 반대 15
아이 똘끼들아!!
총파업이 그냥 일어나는줄 알어?
수십번의 회의를 하고 수십번의 협상을해
그리고나서 수많은 의견이 와따가따하다가 경고파업으로 시작해
경고파업이 무엇일까?
부분파업 / 정시퇴근 / 야근거부 등이 있어
다 정당한 노동자의 권리야!
그후에도 의견이 절충이 안되고 그렇다면 다시 협상을 하고 의견을 조율해
그러다가 사측에서 더이상 협상안한다고 하면
노조측에서 회의후에 전노조원 투표에 들어가
그중에서 60%이상이 파업에 찬성해야지 총파업결정이야!
총파업이 결정나면 사측에 알리고 다시 사측에게 협상하자고해
총파업 바로전날까지도 사측과 협상을 하자고 그래
그런데 사측에서 더이상 좋은태도가 안나면 진짜 총파업에 들어가
60%이상이 찬성했고! 30%의 기본인력 남겨뒀으며! 협상충분히 했으나 사측에서 거부했어!
그럼 이건 정상적인 파업이고 아무런 문제없으며 노동법에 관련된 법규어긴거 없어!!
무언가 제대로 알고 짓꺼려 이것들아!!
파업을 하는 도중에도 노사에서는 협상을 보고 그와중에는 정부가 개입이 못하게 되어있어
노사정위원회가 들어올때가 있고 없을때까 있어!
근데 그 상황에서 지금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저딴말을해?
아주 옛날 현대건설때처럼 용역들 데리고와서 사람죽이지 그래?
젠장... 아무것도 모르는 대통령과 대통령을 옹호하는 인간들 보면
한숨뿐이 안나온다!
노조가 뭐 괜히 파업하는줄 아나.. 에휴.. (12.03 02:37)
정연호 추천 145 반대 15
여기서 노조 욕하는 인간들아!!
니들 철도노조 홈페이지가서 파업의 핵심이 무엇인지 알아가지고 오고!!
노동법사전 찾아서 노동자의 파업권리에 대해서 명확히 알아오고!
인터넷에서 노동삼권이 무엇인지 노동자의 권리는 무엇인지 알아오고!
외국의 철도민영화이후 어찌 되었는지 특히 영국 및 일본 이 어찌되었는지 철저히 알아와!
도대체 아무것도 모르고 핵심도 모르면서 어찌 말들이 그리도 많어?
니들은 정말로 몇개월후 비정규직 혹은 실업자가 되어서 하루하루 간당간당하게 먹고 살아야지
아... 내가 사측의 편에 들었던것이 정말로 잘못되었던거 였구나.. 하고 알수가 있어!! (12.03 02:37)
아직도 포털 댓글에는 단순히 "나 불편함" "돈 많이 받는 놈들임" 대부분 이 두가지로
철도노조 파업을 규탄도 아니고 쌍욕하는 댓글이 많습니다. (지금 올린 베플이 그렇다는 게 아니고요.)
뭐 비난하지 말라는 말은 절대로 아닙니다.
원인이나 사태 파악을 다 하고서도 비난한다면야 제가 이해는 할 수 없어도 뭐 그건 그 분 가치관이구요.
다만 사람들은 공부도 하고 기사도 꼼꼼히 읽어가면서 원인도 찾아보고 대책도 생각하고
그래가면서 열심히 얘기 나누고 있는 중간에 비적비적 들어와서 욕만 하고 사라지는 건 좀 미안하지 않겠는가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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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은 오래된 신념이긴 하나 무기력하다는 증거일 뿐이다. - Louis Koss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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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5.131.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09.12.3 11:43 AM (125.131.xxx.175)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2030137335&code=...
2. 똘레랑스
'09.12.3 12:01 PM (211.202.xxx.96)몇해전 엠비씨에서 몇회에 걸쳐서 해준 똘레랑스라는 다큐가 있었어요...
프랑스의 세계 제2차대전후의 근현대사속의 반민족주의자 단죄와...프랑스의 성장...
프랑스의 노동현실, 프랑스의 파업, 파업을 바라보는 프랑스의 국민들의 생각...
굉장한 충격이었습니다. 밥그릇 싸움으로만 보지 말고...파업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수 있어서 신선한 충격이었던 프로그램입니다.3. /
'09.12.3 12:12 PM (116.127.xxx.4)너나 원칙 좀 지켜라.........어째 지껄이는 것마다....
4. ㄱ ㅅ ㄲ
'09.12.3 12:39 PM (123.214.xxx.21)그넘의 법과 원칙은 너는 아니고 남들만 지키면 되는 것이지?
5. 전혀
'09.12.3 1:17 PM (218.149.xxx.203)정의롭지 않았던 '29만 원'은 정의사회 구현을 부르짖었고
'14범'은 법치를 부르짖습니다.
마치 부끄러움을 몰라도 되던 봉건시대의 왕처럼......
정말 gryb입니다.6. 글게
'09.12.3 3:39 PM (125.140.xxx.37)너나 원칙 좀 지켜라.........222222222222
7. ㅋㅋ
'09.12.3 5:31 PM (114.203.xxx.254)너나 지켜라 쓸려고 로그인 했더니 같은 마음이군요
이눔아 너나 지켜라 미띤색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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