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기 일한데 놀러 오라고 해서 얼떨결에 갔는데 행사장 식당이었어요.
오후에 2시부터 일을 하기 시작해 밤 11시까지 앉아 있을 시간없이 계속 서서
일했어요. 친구가 분명 시급 7천원이라고 했구요.
전 거기 오너가 부른것이 아니고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일이 많아서 하게 된
경우인데.. 친구가 자기 시급으로 너의 일당을 주라 하겠다고 했습니다.
일 끝나고 차에서 친구가 4만원이라며 봉투를 주더군요. 그러면서 더 줘야 되는데
먹거리( 남은것을 싸줌.. 필요없다고 해도 극구.. 결국 이웃 할머니께 다 드릴예정임)
도 줬으니.. 괜찮지? 하는 것이었어요. 전 어디가서 남은것이나 그런것 싸 오는것
싫어합니다.ㅜㅜ
식당일은 처음이었지만 집에서 하는 것보다 더 열심히 했습니다. 거기 오너도
아줌마 어디서 일 많이 해 봤냐고.. 하면서 일을 잘한다고 하더군요..
등골 빠지는 줄 알았어요.ㅜㅜ어디가서 일하면 일 못한다는 말은 안들었어요.
그렇게 열심히 해 주고 아침에 봉투를 보니 3만원이 있네요.
8시간을 넘게 죽어라 일을 했는데.. 허무하기도 하고 친구가 돈을 적게 준것이 아니고
그 오너가 시급을 적게 해 줬는지.. 알 수 가 없네요.
친구한테 얼마 받아서 날 줬냐고 물어볼까요?
일할때는 잘한다고 하더니 고작 절반의 시급을 준건지... 아님 정식으로 자기가 불러서
온것이 아니라 제대로 시급을 쳐 주지 않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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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를 했는데.. 친구가 말한 액수가 틀려요..
소심한 조회수 : 630
작성일 : 2009-12-03 11:10:02
IP : 121.149.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3 11:16 AM (114.207.xxx.181)친구한테 얼마 받아서 날 줬냐고 물어보세요.
그 정도 얘기도 못하면 친구가 아니죠.2. 돈 문제는
'09.12.3 11:22 AM (211.176.xxx.215)확실히 짚고 넘어가는 게 좋던데.....
그리고 그 자리에서 봉투 열어보고 확인하고 왜 처음에 말한 다른 금액인지 설명을 들으시는 게 좋았을 뻔했어요....
도리어 지지부진하게 끌며 고민하다 나중에 말하게 되면 서로 의 상하기 쉽지요....
일단 설명은 들어보세요....
63,000원이라 말했고 4만원 넣었다고 했는데 열어보니 3만원이던데....왜 그런 거냐고.....
시급 7천원이 친구가 받는 금액인지 아님 님이 받는 금액인지요?
금액상으로는 친구분이 받는 금액인데 그 중 일부를 님께 주겠다는 말 같아요.....
그래서 반절 준 것 같고요,,,,
일단 확인해 보세요,,,,,^^3. ^^
'09.12.3 1:15 PM (220.70.xxx.223)빨리 확인 해 보세요... 그걸 받고 바로 예기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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