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년에 1억5천으로 시작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급한여자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09-12-03 11:05:12
시부모님께서 제게 그 금액으로 뭔가를 시작해서 이젠 알아서 먹고 살라네요.
하긴 10년을 남편도 특별한 직업없이 살았고 제가 틈틈히 일을했지만 저도 돈만쓰고 산지 5년..
이젠 돈써대는 남편에겐 믿지못하시고,,마지막으로..절 믿고 1억5천을 주신다는데..
사실 시부모님이 주시는게 아니라..
제 전세금 인데..시댁이랑 합치고 투자금으로 쓰란얘기랍니다.ㅠ

막막하네요.
그 돈으로 도대체 뭘 시작할 수 있을까요?
미치겠습니다.
IP : 115.161.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9.12.3 11:08 AM (211.195.xxx.20)

    지금 당장 그돈가지고 뭘 할 생각은 하지 않겠어요.
    우선 예금 들어두고 직장찾아서 일 시작하거나
    하고 싶은 일이나 관심가는 일이 있다면 그 분야에서
    직원으로 시작해서 적어도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배우고
    혼자 시작할 준비가 되었을때 그때 하겠어요.

  • 2. 윗님
    '09.12.3 11:12 AM (220.86.xxx.176)

    말대로 우선 알바라도 하면서 ..
    차분히 준비를 하세요
    기술또는 자격증을 요하면 배우면서

    그 돈은 정말로 잘할 자신이 있다 할때 투자해서 시작하세요
    무조건 남자가 아무일 안하면 안된다해서 아파트팔아 시작했다 망한 집을 예전에 살던 이웃으로 알고 있어서...

    남 부모님 눈치 신경쓰지 말고 천천히 신중하게 준비부터..

  • 3. 급한여자
    '09.12.3 11:14 AM (115.161.xxx.23)

    근데요..저도 자신이 없다는거죠.게다가 매달 나갈 지출비용은 있고,,정말걱정에요.초등학교1년생 아이도 있고,

  • 4. ..
    '09.12.3 11:20 AM (125.241.xxx.98)

    그런데요 1억 5천이면 정말 작은매장에서 깁밥정도 할 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우리 아파트 상가에 이번에 식탁 3개 놓고 깁밥 오뎅 떡볶이 생겼는데요
    너무 잘되더라고요
    주변에 분식이 없거든요
    서둘러 시작하지 마세요

  • 5. 지금
    '09.12.3 11:23 AM (220.86.xxx.176)

    당장 시작할 일과 꼭 연관된 알바만 생각하지 마시고...
    동네에서 단 몇 십만원을 버는 알바라도 하면서 소소하게드는 비용 충당하시고..
    차분하게 생각하시고 업종이 정해지면 그것과 연관이 되는 일을 알아봐서 하시고 준비하세요.
    느려보여도 그게 나아요.
    부모님과 같이 살면 초등아이는 돌봐줄 수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125 김연아 사진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5 이와중 죄송.. 2008/06/05 447
392124 82cook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한가지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28 아고라 2008/06/05 1,495
392123 진중권교수님 방송 시작했어요 (링크 유) 11 함께봐요 2008/06/05 892
392122 난 우리나라 국민이 자랑스럽다~!!! 1 국민 2008/06/05 314
392121 아이큐 검사 신청 한숨 2008/06/05 286
392120 제가 초코바를 검색해봤어요. 좀 쉬었다 가자는 의미에서 ㅋ 3 여러분 2008/06/05 809
392119 이명박 대통령은 정말 치사한 듯..이거좀봐..HID이긴 한데..이런거 였어... 3 MouseO.. 2008/06/05 613
392118 유족들한테 가족이라는 확인서 떼어 오랍니다 3 음.. 2008/06/05 685
392117 가슴이 철렁, 하고 내려앉았습니다. 1 mori 2008/06/05 444
392116 이와중에) 부엌에 파리가 한 마리 날아다녀요.. 8 궁금이 2008/06/05 377
392115 초코바님 글은 개무시!!!!알겠습니다. ^^ 2008/06/05 235
392114 82가 정말 유명했졌나 봐요. 6 정상인 분들.. 2008/06/05 905
392113 르까프 관련 이야기 4 아이 선생님.. 2008/06/05 706
392112 위패를 함부로 지들멋대로 저기다가 꽂다니... 2 있어서는 않.. 2008/06/05 468
392111 우씨... 쵸코바님하고 말 안합니다. (냉무) 말귀를 몬 알아듣넹 메론맛바 2008/06/05 217
392110 작성자 초코바님 쓴 글 읽지 마세요 . 4 초코는 몸에.. 2008/06/05 352
392109 위패가지러오신 유족분들 오셔서 항의하시네요. 5 경찰 뭐하니.. 2008/06/05 616
392108 쵸코바"님"을 응대하지 말고 혼자 놀게 내버려 둡시다(냉무.. 2008/06/05 195
392107 남을 알바라고 불러서,,, 14 메론맛바 2008/06/05 569
392106 초코바야 탈퇴하지말아라 너 땜에 간만에 웃어본다... 1 광화문 2008/06/05 404
392105 밑에 밑에 )글 읽지 마시고.. 2 한번 더~~.. 2008/06/05 255
392104 차분함을 되찾읍시다 9 현정희 2008/06/05 413
392103 쵸코바님 감사합니다. 7 감사합니다 2008/06/05 523
392102 ###관리자님 이유없이알바로매도하거나,비방하는사람퇴출조치해주세요.#### 6 쵸코바 2008/06/05 767
392101 처커바가 밑에 쓴글(진중권 100분토론) 2 처커바야.... 2008/06/05 397
392100 ###관리자님 자게도 장터이용 레벨로 글올리게 해주세요.#### 16 알바들 닥쳐.. 2008/06/05 440
392099 서울광장앞 유족 인터뷰하네요 5 지금 2008/06/05 553
392098 궤변론자 진중권 100분토론 광우병 토론 패배 시인 4 쵸코바 2008/06/05 1,121
392097 재미있게 최근까지의 아군과 적군에 대한 PT~웃으세요. 2 ^^ 2008/06/05 326
392096 MBC 뉴스 앤딩 멘트 멋집니다^ ^ 13 오~~~ 2008/06/05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