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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별거 없습니다. 죄송해서 다른글 보세요 ㅠㅠ(애들 엄청 잡았네 ??)
오랫만에 친한 친구가 놀러와 밥 먹는데 우리집 애들은 밥 먹고 다먹은 그릇 개수대에 갖다 놓거든요.
그거 보더니
- 애들 엄청 잡았겠네. - 하더군요.
저희는 남편이 그 습관이 되니 애들은 별로 시키지 않았는데도 빈그릇 개수에에 넣고
잘먹었습니다. 인사 하고 식사 끝나거든요.
앞에서는 별 대답할 말이 생각이 안나고 그랬는데 이게 점점 속상해지네요.
소심한 a 형 맞나봐요
별거 아닌 글이 베스트에 올랐네요. 별내용 아닌데 죄송하게 ㅠㅠ
1. ..
'09.12.3 9:55 AM (114.207.xxx.181)속상해 하지마세요.
그냥 그 친구는 '놔 먹여키웠네,ㅎㅎ' 생각하시고요.
님이 정상이지 그 친구가 정상인가요?2. ..
'09.12.3 9:57 AM (211.51.xxx.155)에궁.. 울 5살짤이 아들도 그렇게 하는걸요. 아마 친구분께서 예전부터 님께 약간의 열등감이 있으셨나봐요. 그런데 집에와서 보니 애들 교육까지 잘 돼있으니 좀 심술이 나셨나보죠. 그럴때 한마디 멋지게 받아치셔야하는데... 에궁,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3. 저희
'09.12.3 9:58 AM (125.178.xxx.192)식구들은 자유롭게 자랐어도 다들 그리했는데요.
그게 음식차려주신 엄마에 대한 배려다 하구요.4. ..
'09.12.3 10:01 AM (124.51.xxx.224)냅두세요.
그 친구분 말 엄청 안듣는 애들 키우는 엄마라 예절바른 원글님 아이를 보니 부러워서 배아퍼 그러는 거예요.5. 님..
'09.12.3 10:03 AM (119.193.xxx.48)밥먹고 그릇가져다 놓는건 기본이에여..
저희딸 친구들이 놀러와도 다 그러던데여..
그친구분 말에 기분상해하지 마세여~~
님은 아이들 잘 가르치신거에여6. 장하세요~
'09.12.3 10:06 AM (115.128.xxx.202)요새같은시절에 님같은 분이있다니 넘 좋아요
예의있게 키우는건 잡는거랑 다른거죠
무식한 여인네같으니(지송)..^.^ 자주 같이 놀지마세요7. 별...
'09.12.3 10:07 AM (211.214.xxx.45)님 이상한거 아니구요
저희 아이들도 항상 존대말 꼭 쓰고 (5,6살)
밥먹으면 제가먹은 밥그릇까지 서로 치워주려고
경쟁하는 아이들인데요 그런걸로 혼낸적 없이
부탁 몇번으로 그렇게 되었구요
어디가서 항상 칭찬받았지 그런소리 들은적 없어요.
그엄마 님이 부러워서 그랬을 꺼에요.
님이 아이들 잘 키우신 거에요...^^8. 참~~
'09.12.3 10:11 AM (116.33.xxx.101)이상하죠 잉~~
이상하게 꼭 그런사람이 있어요.
왜 자기가 안된걸 다른 사람이 한걸 보면 그런식으로 얘기하는지 모르겠어요...9. 췟
'09.12.3 10:12 AM (124.199.xxx.22)그렇게 말하는 사람이나 애들 잡나보죠..
남이 하면 불륜이고, 자기는 로맨스라고..
남이 하는 것은 애 잡는 것이고, 만약 자기 애들이 했다면 예절바르게 잘 컸다 생각하려나??
하긴...공부 잘 하는 애들 시샘하는 엄마들 입에서 나오는 소리도,
"그 집은 애를 잡아 앉혀 놓고 엄청 시키나봐~~~그러니 맨날 백점이지../ 도대체 쟤 엄마는 애를 얼마나 잡는데!!!"
...
신경끄세요... 야무지고 착한 아이들이 부러웠나봅니다...
소심한 a형 아니시구요...저라도 기분 나빴을듯...
^^10. 얄미워라
'09.12.3 10:13 AM (112.148.xxx.147)그친구네 아이들은 그렇게 하려고 하면 애 엄청 잡아야 하는 말 안듣는 아이인가봅니다
저희집 애들은 애 안잡아도 혼자서 스스로 가져다 놓던데요!!! (엄마 도와주겠다면서)
친구분 말에 왜 제가 더 울컥!!하는지!!
정말 말을 얄밉게 하는 친구네요11. ㅋㅋ
'09.12.3 10:16 AM (211.219.xxx.78)씹으세요
그 집 애들은 미친듯이 잡아야 그런 걸 하나보죠?
무의식중에 부러움의 표현을 '고따우'로 한 것 같네요
^^12. 그러게요
'09.12.3 10:16 AM (180.67.xxx.110)그 애들은 그정도도 안하나봅니다. 잡아도 안하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울 큰놈..ㅋ
잡던 안잡던 혹은 자신이 스스로 하던 무가 시켜서 하던 그정도는 마땅히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속상해 하지마세요. 어떻게 알았냐... 싱크에 안넣으면 밥도 안주는거 몰라..? 나 그래...그러고 비웃고 마세요.13. *^*
'09.12.3 10:21 AM (115.143.xxx.53)6살 울 아들도 밥그릇 개수대에 갖다놓고, 반찬그릇 냉장고에 넣는거 많이 합니다.....
그분이 애들 잡나 보죠.....ㅎㅎㅎ14. ......
'09.12.3 10:24 AM (125.176.xxx.160)그럴땐..
"어머, 너희 애들은 안하니?"
황당하단 표정으로 맞받아 쳤어야했는데..
담엔 당당하게 얘기하세요
절대 잡은거 아니에요
2살 애기도 자기 먹은 물컵, 밥그릇 싱크대에 넣어요;;15. 부러워서
'09.12.3 10:31 AM (122.36.xxx.11)그런겁니다.ㅋㅋ
16. 헐~
'09.12.3 10:41 AM (211.195.xxx.20)요즘에 그정도는 기본아닌가요?
지들 먹은 그릇은 개수대에 가져다 놔야죠.
어렸을때부터 그런 기본적인 버릇은 지키게 해야 나이 들어서
다른 사람 고생 안시키죠.
아직도 자기가 먹은 그릇 그대로 놔두게 하는 부모도 있군요.
그 친구보고 한마디 하시지..
원글님이 소심한게 아니고 그 친구가 부러우니 꼬아 말한 거 같아요.
속이 꼬인 친구로군요.ㅎㅎ17. 울 손녀딸
'09.12.3 10:47 AM (125.187.xxx.139)두 돌도 안됐는데 기어코 지가 하겠다고 까치발로
싱크대에 지 밥그릇이랑 컵 넣는데요, ㅎ
애들은 보는대로 배우는거 같애요,
그 친구 말을 이쁘게할 줄 모르네요.18. 부럽긴하고..
'09.12.3 11:06 AM (210.123.xxx.148)님의 친구가 맘이 좀 꼬였네요
아빠나 엄마행동 따라서 자연스럽게 익혀지는 그런
님 아이들의 예쁜 행동이
부럽긴 한데 자기애들은 그런게 안되니
배가 아팠나요?
진정한 친구라면 친구아이들이 예쁜 행동하면
정말 예뻐보입니다..
내아이처럼 사랑스럽구 기특하구요.
물론 부럽기도 하지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친한 친구사이에
부럽다고 저렇게 말 안하지요.
얄미운 친구..19. ^^
'09.12.3 11:44 AM (203.171.xxx.53)그 친구분 자녀들은 잡아야 그렇게 하나보네요. ㅋㅋ
그렇게 이해하시고 잊으세요.
원글님 아이들 교육 참 잘 시키셨어요. ^^20. 보통
'09.12.3 12:39 PM (61.102.xxx.116)그런 경우에 아이가 참 착하다 내지는 네가 잘 키웠구나 그러지 않나요?
친구가 어째 시누이 같이 말하네요
근데 저도 원글님이랑 똑같아요..ㅠ.ㅠ
이노무 머리가 그런 순간은 딩~하고 멈춰버려서 입도 벙긋 못하다가
대꾸할 포인트를 놓쳐버리고 나서야 한마디도 못한 내자신을 두고두고 타박하게 되네요
순간순간 기지있게 받아치는 사람 너무 부러워요21. 비꼬기
'09.12.3 12:52 PM (115.143.xxx.199)말을 그렇게 비비 꼬아서 하는 사람들이 있죠.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
부러워서 그러는거 맞네요. 자기는 잘 못하니까.
저희 아이도 기본적으로 그렇게 합니다.
아주 오래전 일이 생각나네요.
저희 아이가 유치원무렵, 동대문 어떤 가게에서 저희 아이가 몸을 돌리다 실수로 건드려 물건을 떨어뜨렸어요.
그래서 저희 아이가 얼른 그 물건을 집어서 제자리에 올려 놓으니,
그 젊은 주인 아줌마 왈,
"어머, 평소에 애를 얼마나 잡았길래 애가 저래? 괜찮아" 그러더군요.
너무 황당!!!
자식 교육 잘 시켜도 이상한 소리하며 비꼬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꽈배기 같은 사람들 건강을 위해 만나지 마세용.^^22. 밉상
'09.12.3 1:42 PM (211.109.xxx.51)으로 말하는 사람들 있어요. 그런걸 꼭 잡아키워야 되는건가요?
보고 배우는거지?
저런친구한테는 칼 가셨다가 꼭 되받아쳐주세요.
나한테 걸리면 고데로 받아쳐줄텐데.23. 그집은..
'09.12.3 2:16 PM (125.182.xxx.39)엄청 잡아도 안 되나보죠..
그러니 원글님 아이들이 하는거 보고 자기보다 더 잡았다 생각하는 거구요..
그게 꼭 잡아야 하는건지..ㅋ24. 가정교육
'09.12.3 7:16 PM (58.76.xxx.36)엉망으로 배웠네 라고 돌려주고 십지만 속으로만 욕한바가지 해주고 담부턴 안만나고, 만나도 거리를 두어야겠네요.
25. 음
'09.12.3 7:19 PM (203.229.xxx.234)저희집도 별다른 강요 없이 아이들이 스스로 개수대에 가져 놓고 꼭 잘 먹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걸 꼭 가르쳐야 하는 거 였나요?
당최 이해가 안 갑니다.
아이들도 줄 중 하나는 반말 비슷하게 하고 나머지 하나는 시키지 않았어도 꼭 우리 부부에게 존대 하고 있고요.
저희집은 억압적인 분위기도 없고 오히려 넷이 사이가 무척 좋은 편인걸요.
원글님 친구분 댁이 이상한 거 아닐까요? ^^ 마음 푸세요.26. ..
'09.12.3 7:44 PM (114.205.xxx.21)듣고 흘리기...부러워서 그러는겁니다...
27. 애들이
'09.12.3 9:12 PM (116.123.xxx.7)닭도 쥐도 아니고 잡기는...ㅡ_ㅡ
그 친구분 애들이 잘하는것이 부러우셨나 봅니다
저는 큰아이는 어렸을때 부터 똑부러지는 면이 있어서 몇번 자기가 먹은 밥그릇을 담궈주면 엄마가 편하겠다고 했더니 유치원생인 지금은 제가 말안해도 스스로 합니다
그런데..둘째 아들넘은 밥도 떠먹여 달라고 성화입니다 ㅡ_ㅡ;;;;;
두아이다 존댓말은 꼬박꼬박 쓰구요
저는 일부러라도 예절이나 공중도덕같은 것은 강조를 하고 계속 가르치는 편입니다
처음에는 주위에서 저한테도 애를 잡네...쥐잡듯 하네...등등 별소리를 다하시더니
식당가서 애들이 어쩜 이리 착하냐...칭찬 몇번 듣고 나오면 교육 잘 시켰다고 칭찬하십니다
ㅋㅋㅋㅋ
그 친구분도 원글님 아이들의 공손하고 바른 생활습관이 부러웠나보네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그 친구분이 졌네요 ㅋㅋ28. 아항
'09.12.3 11:45 PM (125.187.xxx.21)그 친구분, 부러워서 그래요..
자기네 아이들 행동과 비교되어서..
그런 말들은 그냥 귀 뒤로 흘려 들으세요..^^
얼마나 이쁜 습관이에요...
식탁예절, 제대로 가르치셨네요..
먼저 솔선수범하느 남편분 덕택도 큰 것 같아요~~~
맞아요. 위글님들 말씀처럼 친구분, 부러워서 그런거에요~~29. ^*^
'09.12.4 1:07 AM (118.41.xxx.89)제 아이들도 존댓말 사용하는데..........아마 부러워서일거예요 . 맘에 두지 마세요
30. 참..
'09.12.4 2:04 AM (61.255.xxx.104)말을 해도 꼭 저리 뒤틀려서 꼬일대로 꼬여서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참 재수 없죠 ;;31. 제아이도
'09.12.4 7:45 AM (203.142.xxx.231)8살인데 말배울때부터 존댓말씁니다. 어려서 데리고 나가면 지나가는 할머니나 어른들이 조그만 녀석이 존댓말 잘쓴다고 칭찬 많이 들었어요.
제 아이가 그러니까 남의 아이들중에 존댓말 안쓰는 아이들은 내 스스로 색안경을 쓰게되요(교육을 제대로 안시킨듯한..)그래서 스스로 편견안가지려고 노력합니다.
그 엄마는 자기애가 대충한다고 남들 아이들도 대충하는게 정상으로 생각하는듯..그냥 신경쓰지 마세요.32. 겨울아이
'09.12.4 9:03 AM (61.48.xxx.173)고딩인 울 아이들도 빨래구분해서 넣기
자기가 먹은 밥그릇 국그릇은 싱크대에 넣기는 기존으로 합니다.
물론 아빠도 그렇게 합니다.
그게 바로...............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당~33. 지극히정상
'09.12.4 9:32 AM (211.114.xxx.145)아닌가요...
우리집 아이들 둘다 고등학생이고 아들인데 밥먹고 싱크대에 빈그릇.수저등 갖다놓는건 기본이고 어려서부터 존댓말을 하는데 주위에서 요즘애들치고 참 바르다고하는데 바르다기보다 그게 정상 이지요
근데 가정교육은 똑같이 시키는데 큰아들은 인사를 잘 안하는 편이고 작은아들은 인사해서 못보면 보이는 앞에까지 가서 인사하고....같은 뱃속에서 나오고 같은 부모밑에서 자라는데도 참 많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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