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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개다..

푸하핫 조회수 : 6,938
작성일 : 2009-12-02 22:17:07
낱말 잘못쓴거 나열해놓은 글 보고 한참 웃었는데
다른 사이트에서
눈썰미를 눈썰매로 적어놨네요..
재밌으라고 해놓은건가..
불쌍한 우리말..ㅜㅜ
IP : 112.150.xxx.160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12.2 10:21 PM (118.217.xxx.224)

    저의 두개죠.

  • 2. .
    '09.12.2 10:22 PM (124.53.xxx.16)

    전 이것두 봤어요.
    "이젠 회방 안노을게"

  • 3. 여름에
    '09.12.2 10:24 PM (125.180.xxx.29)

    장터사건때 뎃글...ㅋㅋㅋㅋ

  • 4. ..
    '09.12.2 10:26 PM (203.228.xxx.116)

    외숭모도 있지 않나요?

  • 5. ..
    '09.12.2 10:29 PM (123.98.xxx.52)

    신우도 있어요.
    문안은 이제 정착단계인것 같구요

  • 6. ..
    '09.12.2 10:29 PM (125.176.xxx.40)

    외송무도 있어요.

  • 7. ..
    '09.12.2 10:30 PM (222.107.xxx.217)

    설겆이도 많이 쓰시더군요.

  • 8. 요즘
    '09.12.2 10:30 PM (125.178.xxx.192)

    가장 눈에 많이 띄는게

    **햇다. 어디어디 갓다. 무엇을 먹엇다.
    쌍시옷 안쓰는거요.

  • 9. ㅋㅋ
    '09.12.2 10:33 PM (211.196.xxx.141)

    오타(?ㅋㅋ) 나면 무적권 지적 하시는 분들..
    나는 문안한 사람이 좋던대...
    나의 새게 입니다..ㅋㅋㅋ

  • 10. ㅎㅎㅎ
    '09.12.2 10:42 PM (119.193.xxx.115)

    한문을 모르는 데서 오는 것 같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인데도 볼 적마다 웃깁니다 ㅎㅎㅎ

  • 11. 저녘먹었니
    '09.12.2 10:44 PM (118.216.xxx.94)

    친정엄마 문자인데요
    웃긴다기보단 귀엽다가 맘이 짠해와요...

  • 12.
    '09.12.2 10:44 PM (125.186.xxx.166)

    눈썰매 ㅋㅋㅋㅋㅋㅋㅋㅋ. 휴우증 ㅠㅠ. 쌍시옷은 시프트키 안눌러서 그럴듯

  • 13. 한 때
    '09.12.2 11:02 PM (118.216.xxx.29)

    다른 낱말은 몰라도 설겆이는 한 때 표준어 였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는 설겆이 였죠. 지금은 설거지 이지만요.

    시대에 따라서 변천하는 표기법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기기도 하는군요.

  • 14. 쌍시옷..
    '09.12.2 11:05 PM (110.11.xxx.157)

    잘못 누르는 사람은..저예요.
    새끼손가락 힘이 없어서
    의지와는..상관없이..
    그런 일이 발생한답니다.ㅠㅠ

    덧붙여..뎃글(?)에...동참하고자...
    얼마전..82에서 본,,조적지열..ㅋㅋ

  • 15. 웃어봅니다
    '09.12.2 11:10 PM (121.151.xxx.101)

    설겆이는 나도 설겆이로 알았는데 설거지인가 보네요.....

    맞춤법 틀린 글 보면 ...인터넷에 익숙한 아이들 걱정이 먼져 들던데...
    다들 서로서로 고쳐주고 합시다....

  • 16. 갑자기
    '09.12.2 11:34 PM (121.165.xxx.42)

    시원한 약혼냉면이 먹고싶넹..ㅎㅎ

  • 17. 으음..
    '09.12.2 11:40 PM (221.138.xxx.216)

    전 그냥 수수방광하렵니다.

  • 18.
    '09.12.2 11:52 PM (114.164.xxx.156)

    어의없다(어이없다)

    않먹고, 않먹어서, 않하다...(않→안)

    젖갈(젓갈)

    설거지에 관해서는 작년엔가 설겆이가 아니라 설거지가 맞다고 부르짖는
    자게회원이 계셔서 그때부터 학실히(ㅋ) 알았어요.

  • 19.
    '09.12.2 11:55 PM (114.164.xxx.156)

    낳다 와 낫다
    빛과 빚
    돼 와 되 를 자주 헷갈리는 분도 계시죠.
    아, 어미에 <......데> 와 <....대>를 헷가리는 분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누가 적절한 예(例) 좀...

  • 20. ....
    '09.12.3 12:13 AM (114.207.xxx.135)

    제가 가장 걸리는건 ..아기를 엎어주다.(업어주다) 앉아주다 (안아주다) 오빠 다 낳았어요?(나았어요) 이런거..ㅠㅠ

  • 21. ..
    '09.12.3 12:24 AM (75.183.xxx.153)

    남녀탐구생활 자막에도"어의상실"로 나오더군요 일부러 그런건지 진짜로 그런건지
    이젠 슬슬 나도 헷갈려요

  • 22. 하하하
    '09.12.3 2:05 AM (86.69.xxx.128)

    멋진 82 한글학회 !! ^^
    실제 한글 학회 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한글을 보호하고 있는 듯 해요,
    가끔은 대빵(아주) 채큼 (조금) 무셔워여(무서워요)~~

  • 23. .
    '09.12.3 4:42 AM (211.211.xxx.2)

    라면을 '끊이다' 라고 쓰시는 분들이 있던데 당연히 '끓이다' 가 맞고
    '왠만하면' 도 많이들 쓰시던데 '웬만하면' 이 맞아요.
    '구렛나루' 라고 쓰는것도 '구레나룻' 이 맞습니다.
    그리고 맞다고 착각하기 쉬운 게 '금새' 와 '뵈요/되요' 가 있는데 '금세' 와 '돼요/봬요(혹은 되어요/뵈어요)' 가 맞습니다.

    위의 ㅋ 님에 대한 예시라면 '마음데로', '어디로 갔데?', '아시는 데로', '살았데요' 같은게 있겠는데
    '마음대로', '어디로 갔대?', '아시는 대로', '살았대요' 가 맞아요.

    ~대 : 【준꼴】 ‘-다고 해'가 줄어든 말. (듣거나 본 사실을 근거로 설명하여 말하는 뜻을 나타냄. )
    ~데 : 【어미】 하게체의 종결 어미. (말하는 이가 자신이 경험한 사실을 회상하여 비로소 일러 줌을 나타내어] ‘-더라’의 뜻.)
    ~대로 1 [의존명사] 1. (앞말이 뜻하는) 그 모양과 같이. 배운 대로 해라. 2. 《어미 ‘-는’ 뒤에 쓰이어》 (어떤 일이 일어나는) 그때마다. 그 족족. 주는 대로 받아먹다.
    ~대로 2 [조사] 1. 그 상태로. 그 모양과 같이. 당신 뜻대로 하십시오. 2. 각각. 따로따로. 너는 너대로 , 나는 나대로 .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 24. ^^
    '09.12.3 5:30 AM (118.42.xxx.38)

    금세는 금시에의 준말이죠.
    금시에로 기억하시면 편해요.

  • 25. 헷갈려요.
    '09.12.3 9:03 AM (116.33.xxx.101)

    않 과 안 너무 헷갈려요..;;;
    쉽게 기억할 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 26. 책을
    '09.12.3 9:16 AM (118.216.xxx.94)

    많이 읽으시면 억지로 기억하시는 것보다 저절로 감이 생기게 돼요.

  • 27. ..
    '09.12.3 9:33 AM (117.110.xxx.2)

    않다는 뒤에 올때.. 먹지 않다, 입지 않다, 하지 않다...
    앞에 오면 안하다, 안먹다..
    이렇게 되요/돼요...??
    되어요-> 돼요 군요.. 헥헥..

    조적지열, 명예회손, 수수방광.. ㅋㅋ 빵 터졌어요~

  • 28. 며칠전
    '09.12.3 9:44 AM (122.153.xxx.130)

    빵 터진일~
    유명 블로그에 갔다가
    그 분이 이렇게 써 놓으셨더군요.

    맛간을 이용해서 저의 주방을 공개합니다.
    맛간..
    맛간...
    맛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갔습니다.

  • 29. 아이는
    '09.12.3 10:06 AM (116.121.xxx.49)

    어디다가 그렇게 놓는지...원...

  • 30. 저는
    '09.12.3 11:59 AM (124.54.xxx.10)

    저번에 명예회손 얘기하는거 계속 보다가 진짜로 명예회손으로 착각했었다니까요^^;;;

  • 31. 장터
    '09.12.3 2:04 PM (112.150.xxx.160)

    남방-- 난방
    곤색 (이것도 틀린말이긴하지만)--권색
    어의상실은 이제 너무 익숙해져서 맞는말 같아요 ㅋㅋ

  • 32. .
    '09.12.3 2:33 PM (114.164.xxx.156)

    권색 -→ 감색 아닌가요?

    개시판.ㅎ

  • 33. ...
    '09.12.3 2:35 PM (118.216.xxx.29)

    <곤색 [(일본어)kon[紺]色] [명사] ‘감색(紺色)’, ‘검남색’, ‘진남색’으로 순화 >

    이렇게 나와있어요.

  • 34. 쌍시옷
    '09.12.3 2:42 PM (115.95.xxx.139)

    은 자판 두드릴 때 빨리 치다보면
    shift 키를 늦게 눌러서 생기는 오타입니다.

  • 35. ..
    '09.12.3 3:00 PM (118.220.xxx.165)

    저도 맞춤법 따지는데 솔직히 요즘은 잘 모르겠어요

  • 36. 울아들
    '09.12.3 3:04 PM (211.48.xxx.206)

    금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길래,
    나(엄마):울아들 돌반지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데, 하였더니

    아들 : 어~ 돌반지도 있어요?

    남편 : 그럼, 금반지, 은반지, 돌반지 다 있지....

    아들 : 설마 그 돌반지가 돌때 받아서 돌반지는 아니겠지요?

    배꼽빠지는줄 알았답니다.

  • 37. 비바
    '09.12.3 3:05 PM (203.234.xxx.3)

    방송자막에서.. 우레와 같은. 이라고 쓴 거 봤어요. 우뢰(雨雷)일텐데..

    으레 그런다 이때는 의례라고 오히려 한문처럼 쓰기도 하고..

    어이가 없다 도 어의가 없다..이렇게 쓰고. .(한문에서 온 말이라고 착각해서인듯)

  • 38. 미니
    '09.12.3 3:15 PM (190.84.xxx.62)

    비바님.
    우레가 맞습니다. 우레는 천둥과 같은 뜻으로 '우레와 같은 박수'가 맞는 말입니다.
    우뢰라고 착각하기 쉬운데요, 우뢰는 우레의 북한말입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셨지만 안 나온 것 하나.
    갔다, 같다, 갖다를 많이들 틀리시더군요.
    - 집에 같아 올게.
    - 어머니께서 갔다 주셨어요.

    등등등...

  • 39. 쌍시옷
    '09.12.3 3:20 PM (116.122.xxx.6)

    가끔 자판이 시프트 꽉 누르고 쳐도 쌍시옷이 안될때가 있던데요.

  • 40. 미니
    '09.12.3 3:21 PM (190.84.xxx.62)

    헉.. 오타..
    같아 ==> 같다

  • 41. dd
    '09.12.3 3:43 PM (203.130.xxx.42)

    우뢰 는 우레로 바뀌었어요. 이제 우레 가 표준어

  • 42. 요즘은
    '09.12.3 3:48 PM (147.6.xxx.2)

    바름나는데로 쓰는 사람이 너무 마나서 진짜로 모르게서요~ - -

    정말 몰라서 쓰는건지. 알면서도 실수 하는건지.^^~

    기저귀를= 귀저기~귀저귀~ 기저기~

  • 43. 결혼
    '09.12.3 4:09 PM (211.218.xxx.72)

    가끔 결혼한지가 횟수로 5년------>결혼한지가 햇수로 5년

  • 44. 잃다
    '09.12.3 4:12 PM (211.226.xxx.130)

    저는 잊다와 잃다. 가르치다와 가르키다를 제발!!!! 구별해서 써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TV에서도 그러는거보면...좀 그래요...

  • 45. 저도
    '09.12.3 4:18 PM (203.247.xxx.210)

    저도 소실적에는...ㅋ
    할머니 맞줌법 틀린 글자 보면 좀 모자라;;; 보이고 그랬는데요...

    돌은 돐로 쓰고 싶고...며칠은 몇일로 써지고...그러네요...
    모르고 틀리는 건 부지기수일 것이구요...

  • 46. 브라이언
    '09.12.3 4:21 PM (110.44.xxx.46)

    아이는 어디다가 그렇게 놓는지...원... => 놓는다는 경상도 방언이예요. 특히 대구 사람들은 거의 무의식적으로 애를 놓는다고 하더군요. 글도 낳는다가 아닌 놓는다로 써요. 그래서 대화하다가 애를 놓는다고 하면 경상도사람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죠.

  • 47. 못됐다
    '09.12.3 4:22 PM (61.102.xxx.13)

    못됐다 이걸 못뗐다라고 쓰던데요.
    무얼 떼지 못했다는 말인지, 성질이 못됐다는 말인지...

  • 48. 저도
    '09.12.3 4:24 PM (119.207.xxx.168)

    아는 분이 항상 '생각을 잊어버렸다'를 '잃어버렸다'라고 하는데 고쳐주지도 못하고 괴롭답니다.
    저보다 나이도 많고 정말 멋쟁이에 자신감이 엄청 많으신 분인데 ....

  • 49. ..
    '09.12.3 4:53 PM (222.107.xxx.217)

    부동산 중계 수수료도 있지요,
    뭘 중계하는지...공인 중개사잖아요.

  • 50. 설겆이
    '09.12.3 4:59 PM (220.70.xxx.147)

    설거지로 바뀌었나보네요.

    순간당황했음

  • 51. **
    '09.12.3 5:07 PM (118.32.xxx.116)

    맛이 '단백' 이 아니고 '담백'

    내가 해 '줄께'가 아니고 '줄게'

    잘난 '척'이 아니고 '체'

    희안하다가 아니고 '희한하다'

  • 52. 남편의
    '09.12.3 5:14 PM (121.130.xxx.42)

    왜도

  • 53. 저는
    '09.12.3 5:17 PM (121.162.xxx.216)

    엄한. 언제부터 애먼을 엄한으로 쓰기 시작했나요?

  • 54. 조위에
    '09.12.3 5:31 PM (219.241.xxx.34)

    경상도에서 애를 '놓다'라고 한다해서 생각나는데,,
    경상도인 제 시댁에서는 돈을 '벌다'가 아니고 '버리다(벌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못알아들어서 어리둥절 했었어요.
    다른 경상도분들도 그러나요?

  • 55. 예전
    '09.12.3 5:58 PM (110.15.xxx.138)

    남친의 핸폰에 "도전 많이 성공한다"

  • 56. 사투리
    '09.12.3 7:52 PM (118.47.xxx.224)

    쌀을 사왔다를 쌀을 팔아왔다라고 하기도 하지요.
    경상도 사투리 가끔 들으면 헷(?)갈려요 ㅎ

  • 57. 자꾸
    '09.12.3 8:05 PM (119.67.xxx.199)

    반복되는 오타를 보니까....그 틀린말이 맞는말로....쇄뇌되여...ㅋㅋㅋㅋㅋㅋㅋ

  • 58. .
    '09.12.3 9:35 PM (121.130.xxx.42)

    돈 값으러

  • 59. 홍홍
    '09.12.3 10:23 PM (118.45.xxx.2)

    ㅋㅋ 댓글 몇개 읽다가 돌아가시는줄알았네요..
    저도 가끔 철자 틀리게 쓰긴하겠지만..
    우리말 진짜 어렵죠잉~~

    저는..키보드 자판을 '좌판'이란 적는 것 너무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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