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보통 만3살아이들 숫자를 어느정도까지 아나요?

.. 조회수 : 2,501
작성일 : 2009-12-02 22:06:45
홈스쿨 첫시간이었는데 저희집 아이가 숫자를 읽으니
선생님이 숫자를 어디까지 아냐고 그러시대요.
100까지 읽을수 있다고 그랬는데

선생님이 놀라시면서 보통 5까지 안다고 그러시던데
그건 아닌거 같아서요.

하나둘셋도 열까지 빼먹지 않고 세는데
이것도 보통아이들은 셋까지밖에 못한다고 그러시대요.
이것도 아닌거 같은데..

너무 우리애 잘한다고 엄마기분좋으라고 치켜주는거 같아서 좀 그렇던데..
전 그냥 객관적인 선생님이면 좋겠거든요..
IP : 116.41.xxx.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09.12.2 10:15 PM (122.34.xxx.80)

    애들이 보통 숫자를 세는것보다 수개념을 아냐 모르냐가 중요하다고 들었어요.수개념을 확실히 알아 100까지 세는거라면 정말 잘하는거예요.

  • 2. --;;
    '09.12.2 10:18 PM (221.163.xxx.110)

    만 세살이라면 몇개월인가요?
    정말 잘하지 않나요?
    우리애는 24개월인데 하나/일 도 모르는데 ㅋ

  • 3. ;;
    '09.12.2 10:25 PM (125.176.xxx.160)

    옆집 엄친아
    24개월 전에 100까지 알더이다 ㅠㅠㅠㅠㅠㅠ
    걘 진정 엄친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 ^^;
    '09.12.2 10:25 PM (125.177.xxx.151)

    아들 33개월인데 네자리 수 읽어요. 단위로는 백 천 만 십만 백만 천만 억까지도 가요.

  • 5. ..
    '09.12.2 10:27 PM (119.64.xxx.235)

    그정도면 잘하는거맞아요 ^^ 부럽습니다, 저희둘째는 5살(만4살)인데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시키고 놀게만했더니 진짜 너무 모르네요 ㅠㅠ 이제좀 가르쳐보려구요..
    그런데 저희큰애도 학습지 선생님 여러분 겪어보니 대부분 많이 칭찬해주시고 치켜세워주는건 있긴해요.. 저도 처음에는 진짜 그정도로 잘하나 싶었는데 저희 친정오빠가 잠시 그쪽계통에 근무한적있는데 무조건 부모앞에서 아이을 칭찬하고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해주는게 제일중요하다고 교육엄청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 6. 아리시아
    '09.12.2 10:40 PM (211.107.xxx.141)

    숫자를 좋아 하는 아이인가봐요..^^ 부럽부럽 수개념까지 안다면 와우 !!

    저희 아이는 만 3세인데 이제서야 10까지...ㅜㅜ 안가르켜 그렇지만
    엄마의 노력과 선생님이 가르치신다면 ,,더 좋아지겠죠
    근데 4살아인데 벌써 홈스쿨 하세요??^^

  • 7. 12345
    '09.12.2 11:02 PM (124.199.xxx.22)

    5까지도 모르는 아이도 있구요..
    더 어려도(님 아이 월령에 영재나 천재 아니라도)100넘어 1000, 만,,,,이렇게 무한정으로 확장된 개념까지도 아는 아이가 있구요..
    앵무새처럼 종알종알 100까지 가는 것 아니라면(말이 빠른 아이는 잘 하거든요)
    님의 아이는 수 감각이 있다고 봐야지요..

    그리고,,,수를,,,,+1의 개념으로 ., +10의 개념으로 +100의 개념으로 접근하는게(100보다 100많으면?? 이런 식으로) 그 단계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님의 아이도 약간 감각있다 보여지는데, 잘 이끌어주세요.....

    기저귀 뗄 18개월에 수에 집착하더니..그 정도 월령에서는....더하기 가능했네요...
    지금도 수학은 개념으로 접근하구요...

    초등학생인데 저녁먹다가 길이를 재는 단위에서 넓이를 표시하는 방법, 그리고 몇가지 도형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으로 개념 확장시키다가 원의 넓이를 구하기 위해서 필요한 원주율, 파이에 대해서 아빠한테 물어보길래, 아빠가 설명해주니 대충 알아듣네요..재밌다고 합니다...

  • 8. 조카
    '09.12.3 12:52 AM (61.254.xxx.103)

    저희 조카 33개월인데 100까지 잘 셉니다

  • 9. ㅇㅇㅎ
    '09.12.3 2:01 AM (180.66.xxx.199)

    와우~저희딸 만세살인데 12까지 알아요 수개념도...그것도 잘한다고 칭찬해줬는데..ㅎㅎㅎ

  • 10.
    '09.12.3 4:11 AM (121.144.xxx.179)

    딸.. 31개월..
    하나..둘.. 열까지 세는데.. 양 개념은 없어요.
    둘째라 그런지.. 하나 두울.. 하면서.. 말하면 그 오물오물 입이...느무느무 이뻐..보면서.. 헤헤헤하고 있습니다. 당연..볼도.. 닳아져요...쪽쪽 빨아서..^^;;


    요사이는 7살 언니가 교육시킵니다.
    '아이 해브 어 똥꼬..' 따라해봐.. 나는 똥꼬가 있다..그런뜻이야..
    영유3년차 언니의 쪽집게 학습법..헉~

  • 11. 음..
    '09.12.3 8:41 AM (116.126.xxx.251)

    4살울아들은 수,양개념 다 알면서 20정도까지 세어요..그이상은 시키지않았구요..
    주위보면 만3살에 10내외는 다 알던데요..단순히 수를 읽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수,양 개념을 아는게 중요하다네요.
    암튼 100까지 읽는건 잘하는거네요^^

  • 12. .
    '09.12.3 9:17 AM (211.108.xxx.17)

    동네 친한 동생 늦둥이 딸이 34개월 인데,
    하나, 둘, 셋, 넷 까지 하던데요?
    얼마전엔 하나, 둘, 넷 그랬는데, 이제 셋도 안빼먹고 한다고 엄청 칭찬하던데..
    전 애키운지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나 정말 똑똑하다고 맞장구 쳐줬어요. ㅎㅎㅎ
    여기서 보니 정말 대단한 아이들이 많네요~~

  • 13. 제 큰딸
    '09.12.3 9:26 AM (125.186.xxx.45)

    그 나이때 백단위 숫자 다 읽었어요. 1000은 제가 아예 가르쳐주질 않아서 몰랐지만, 359 뭐 이런 숫자들 다 읽었는데요.
    세돌 무렵에 한글도 다 떼서 책도 혼자 읽었구요. 알파벳도 다 알고, 벽에 붙여둔 A-apple 뭐 이런 류는 A부터 Z까지 단어들까지 다 읽었어요.
    남들이 천재냐 했었죠.ㅎㅎㅎ
    근데 우리 둘째...
    지금 30개월인데, 1부터 10까지 숫자만 읽을뿐. 한글도 자기 이름만 알아보고...암것도 몰라요.

    같은 배에서 나온 자매인데, 큰애가 너무 어릴적부터 앞서가서 그런지, 30개월에 숫자 10까지 알아도 엄마아빠한테 둔한녀석 소리 들어요. 물론 애 앞에선 안합니다만..ㅎㅎ

    아이들따라 차이가 워낙 큽니다.

  • 14. 둘째
    '09.12.3 10:46 PM (116.123.xxx.7)

    48개월인데 이제 1~10정도...그위는 모르고
    세개에서 하나빼면 이...거기서 하나빼면 일...이럼서 놀아요
    첫째는 그맘때 100까지 세던 기억이 나는데...흐음
    뭐 언젠간 하겠지 합니다
    그런데 원글님 아기는 잘 하는것 맞습니다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