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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보셧나요?
엄마한테 야 너 나보다 나이많냐
너 나랑친구하고 싶다그랬다며?
이러면서
넌 나한테 딱걸렷어..
이썩을X야..
죽어버려..'
이러고 오은영쌤이 잡고 안놔주니까
엄마 나죽어 엄마 나죽으면 못살지?
이러는데 아무리 꼬마지만 정말 사악한것 같더라고요.
그냥 천성이 못된느낌이랄까..
나중에 착해지긴 했는데 과연 정말 착해진걸까 의심이 들정도...였어요..
이때까지 나온 다른 문제어린이들은 그래도 그냥 애같았는데
야는 어찌나 사악해 보이던지..
그 엄마도좀 이상하고..언니한테 육아를 다 맡기고..
아무리 그렇다지만 . 그애기는 좀 다르더라고요..
1. 봤어요
'09.12.2 9:08 PM (211.51.xxx.107)저 정말놀랬어요 3살치곤 말을 무척이나 잘하더라구요 ... 우리큰앤 5살쯤되서도 그런말못했던것같은데 ㅜ 애가 애같지않아 좀 저도 그랬어요 .. 전 첨에 5살인줄알았어요 ...3살애가 어찌그리 말도 잘하는지 ..
2. ,,
'09.12.2 9:10 PM (59.19.xxx.223)징그러웠어요,,어찌말을 어른들도 그런말 잘 안하는데..
3. 정말.
'09.12.2 9:13 PM (125.176.xxx.47)세살짜리의 말이 맞나요? 오멘이네요.
4. 아...
'09.12.2 9:26 PM (180.65.xxx.229)저도 보면서 아이가 고집이 대단하구나 했어요...3살이었군요...말을 참 잘하긴 하는데.....
저희 아이도 3살때 여느 4~5살아이 정도로 말을 잘했는데 그런 류의 말은 아니었어요...
넘 놀라서 봤어요...후반부에 봤는뎅.....
근데 또 한편으론 그 엄마가 82쿡횐님이시면 이런 글 보고 맘 아프실것 같기도해요....조심스럽네요....5. 이해불가
'09.12.2 9:32 PM (220.75.xxx.225)저도 그 프로 즐겨 보느데..정말 어제는 시청하면서 머리가 좀 복잡해 지더군요.
남의 자식 뭐라하긴 그렇지만..
그 세살짜리 여아의 행동이나 언행을 보면서
그 엄마의 양육방식이 무척이나 궁금해 지더군요.
세살 밖에 안됐는데.. 일단 자연스런 육두문자까진 주변 어른들 잘못이라고 생각했는데도
참 이해할 수 없더군요.
세살아이가 감히 어른들도 상상못할 정도로 순간순간 즉각적으로 머리 굴려
대처하는 걸 보고 무서운 생각까지 들더군요.6. ...
'09.12.2 10:00 PM (222.110.xxx.126)전 안봤는데..정말 3살짜리가요? 너무 놀랍네요...
7. 깜딱
'09.12.2 10:21 PM (221.163.xxx.110)세살 우리딸과 비교해보고 깜짝깜짝 놀랐어요.
우리딸은 단어 몇개만 하거든요8. ..
'09.12.2 10:23 PM (119.201.xxx.226)세살짜리가 그런말을 했다면 그런말을 들었다는겁니다...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니까요.
9. 빙의
'09.12.2 10:35 PM (125.187.xxx.208)방송에서 할머니는 안보이시던데 기싸움할때 말하는게
마치 인생 다 산 할머니가 빙의된 모습같았어요..
그냥 버릇없는게 아닌 무언가 차원이 틀린...
엄마는 일찍 결혼해서인지 많이 어리고 여리게 말하는거 같았는데
큰언니도 많이 조숙하게 말하더라구요~
남의 아이라 조심스럽지만,착해진 모습도 왠지
연기가 아닐까 할정도로 섬뜩한 느낌이였네요~10. 방송에서
'09.12.2 10:44 PM (114.206.xxx.64)3살이면 실제 4살아닌가요?
방송에선 꼭 만으로 나오던데..11. 저두..
'09.12.2 10:53 PM (110.13.xxx.89)아이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소아정신과샘이 기 꺾으려고 훈육할때
저도 그 아이 모습이 빙의..란 말이 잠깐 생각나서 섬뜩했어요.
그동안 나왔던 아이들과는 다른 모습이 좀 무서웠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었네요.12. 레이디
'09.12.3 9:22 AM (210.105.xxx.253)저는 그 프로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오은영 선생님 천재같아요~13. .
'09.12.3 11:03 AM (123.215.xxx.60)다른 프로는 안봐도 뉴스하고 '우아달'은 꼭 보는데요..
그때 그 아이는 정말이지..
샘한테 잡혀서 울면서 말하는거 보니까 정말 사람같지 않더군요.
무슨 호러무비의 성인배우들이 악마적인 연기하는 장면 보는 것 같은 느낌?
추후에 그집 방문해서 아이의 달라진 장면 보여주는데도
왠지 그 아이는 연기하는 것 같더군요.
소름끼치는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네요.14. 전 방송
'09.12.3 2:37 PM (121.133.xxx.238)보지도 않았는데
윗님들 말씀 들으니 꼭 실제로 본듯한 착각이 ㅡ.ㅡ;;;
악마가 애기의 탈을 쓰고 있는거 같네요.
오멘이요 오멘~
무서워요.
상상만 해도 끔찍
후덜덜~~~15. $$
'09.12.3 2:58 PM (211.213.xxx.228)설정인지 모르지만 다른사람한테 피해를 줘도
말로만 하지마~하고 떼쓰면 안된다고 하면서도 결국 들어주는
충격적인건 그 심한 욕을 어디서 배웠는지 ...
유치원도 아직 다니지 않는것 같고
틀림없이 주변인물한테 배운것 같은데
너무 꺼림낌없이 내뺕어서 놀랐네요..
처음엔 자해로 얼굴이 멍투성이었는데
훈육후 얼굴이 많이 나아져서 다행이더라구요.16. ..
'09.12.3 3:03 PM (118.220.xxx.165)보진않았지만 그 욕들은 어디서 배웠을까요
대부분은 가족이나 주변어른들에게서 배우더군요 안좋은 말을 써서 물어보면 부모가 그런 말을 쓴다고 ..
물론 안그런 경우도 많지만 적어도 집에서라도 바른말을 쓰면 낫겠죠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맞아요17. ..
'09.12.3 3:22 PM (61.81.xxx.60)썩을 @아 이런욕을 아이가 듣지 않고는 어떻게 쓰나요?
방송에는 안나왔지만 분명 아이 주변에 욕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다른데 있는거 같은데...
아빠가 한번도 얼굴이 안나왔는데 아빠가 그런 욕을 하는거 아닐까요?18. 뭔가 해서 봤는데
'09.12.3 4:47 PM (119.67.xxx.116)헉..정말 놀랍더라구요... 3살 아가가 어찌 그런말들을 하는지..
쌍욕 하고 그런 단어 쓰는거 보면 분명 부모가 그런말을 썼을 확률이 매우 큰데..
윗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오은영쌤이 아이 잡고 훈육할때 티비에서 자주 보던..
그.. 빙의 된 사람 이 생각났어요..;;
엄마 아빠가 싸울때 그런말을 한게 아닐까 싶네요..나 죽네 나 없으면 못살지 등등...
저희 아이도 말 배울때라 뭐든 다 따라하는데...정말 아이가 하는말은 다 저나 애 아빠가 하는 말이에요... 평소 조심해야 해요..19. --
'09.12.3 5:05 PM (119.67.xxx.189)그러게요.. 전 그 방송 안봐서 모르겠는데 글이랑 댓글 읽으니깐 오멘이 생각나네요..
딴얘기긴 하지만 저도 예~~전에 돌쟁이정도 되는 남자애가 할머니 등에 업혀있다가 저랑 신호등 대기중에 눈이 마주쳤는데
도저히 아기의 눈으로 안보이는 눈과 표정으로 저를 뚫어져라 쳐다봐서 섬뜩했었거든요...20. ....
'09.12.3 6:16 PM (221.151.xxx.194)방송은 못봤는데
아오... 혈압이...
도대체 아이 앞에서 어른들이 어떻게 말을 하면 애가 저렇게 되나요?
기가 막히네요 ㅠㅠ21. ***
'09.12.3 6:29 PM (115.137.xxx.8)저두 봤어요..
3살이라곤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언니한테 떼쓰다가 갑자기 가방메고 가더니 '미안해' 하면서 가짜 화해시도 하다가 안먹히니까 또 집어던지고 난리치더라구여...
오은영 선생님도 많이 놀란 눈치에요...
양육에 특별한 이상은 없어보였는데 저도 아빠가 의심되요.22. ,,
'09.12.3 7:44 PM (124.50.xxx.13)그 집 어른이나 사람들보다 TV방송 등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요. 그 방송을 보니 엄마와 언니가 너무 아이를 오냐오냐 해주는거 같던데..
23. ,,
'09.12.3 7:47 PM (124.50.xxx.13)저런 아이가 크면 왕따가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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