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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없는 딸친구엄마와 그 가족들

기가막혀 조회수 : 10,478
작성일 : 2009-12-02 16:00:39
제 큰딸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어요.
학교입학식에 가니 얼굴만 가끔보았던 3층(우리집은 17층이고)아이가 같은 반이더라고요..
그집은 맞벌이를 하고 할머니가 그애와 둘째아이도 같이살면서 키워주시구요..
그날 저녁에  갑자기 우리 집에 올라오더니 배즙 열댓봉지 들고와서 학교등하교시킬때  같이 시켜달라는 거예요.
입학식때 등하교어찌할꺼냐기에  아침에는 울애 아빠가 늦게 출근해서 학교에 애데려다줄꺼라했거든요..오후에는 내가 데려오고.그랬더니 저녁에 냉큼 올라와서 저리 부탁을 하는거예요...
그래도 나름 초면인데 하며 어이는 없었지만 같은동위아래사니 같이학교가는길이고해서 그러마 했죠..

그리고 어제였어요... 애아빠가 더이상 둘을 같이 못데려다 주겠다며 전화가 왔어요...
두 아이가 사이가좋을때는 좋은데 굉장히 잘 툭탁거리며 싸우거든요...
(주로 그애가 시비를 먼저 걸고 우리애는 발끈해서 싸우는게 반복되는식으로요...)
어제도 싸웠는데  애아빠가 한두번도아니고 기분 좋게 학교보내고 싶은데 매일 싸우며 학교가니 그꼴도 보기싫다며  그 엄마한테 직접 문자를 보내겠다서 내가 전화하마햇죠..
사실  그동안 쌓인것도많아서  애아빠결정에  차라리 잘됐다싶었구요..

1)  가끔학교준비물 못챙겼다고--직장생활하느라 늦엇서 못샀다며---울애것 낼 수업시간에 빌려달라부탁
  (우리애 왈 ..걔는 지준비물 갖고오면 절대 안나눠쓰고 손도못대게 해..그럼서 울애것은 자연스레 갖다쓰니  울애도  싫은거죠)

2)  일욜늦게 전화해서 자기집에 프린터 없다며 학교에 준비해갈 프린트물 자기애것도 뽑아달래는거예요..그집은 ...회사에서 매번그럴때마다 뽑아다줬는데...이번엔 못했다며...(그집 부부 둘다 대기업다니거든요...돈도 훨 잘벌면서 아낄껄아끼지..애둘 학교보내면 프린터할일이 한두번이겠냐구요...)

3)  여름방학때 컴퓨터특강시간에 울애 보낼꺼냐며  보낸다니깐 자기애도 그럼 같이 데려다주고 데리고 와달라구하구요...(헐!! 그런건 그집 할머니가 하셔도 되거든요...참고로 저도 올 3월에 애기낳아서 4개월된둘째 데리고 등하원시켜야했는데..서로 도와가며 해주자는것도 아니고 왜 매번 저한테 부탁하냐구요...자기네가 해도 될일을!!)

4)올 겨울에도 또 컴퓨터 특강 부탁하더군요....(이건 이번엔 컴퓨터 특강안시킨다고 거절했더니 자기애도 등록안시키네요..--;)

5)좋은정보 없냐며 알아내려하고...지가 알아낸거 입싹씻는눈치에...
대표엄마한테 딱붙어친한척하고...

6)아침에 애아빠가 좀 늦게 내려가면 밑에집애가 울 애한테 늦게내려왔다는둥  할머니가 뭐라고 한다는둥.....원래는 9시등교인데8시30분에 미리가서 책읽는시간이있거든요   그래서 아무리늦게가도 그집에  20분까지는 갔어요..
애아빠말에 의하면 할머니얼굴은 한번도 못봤대요...그래도 한번씩 나와서 수고하시네...고맙네 해야되는거아닌가요?  그게 서로 사는 정이쟎아요..

7)얼마전 딸반친구 생일잔치에 초대받아갔는데 그엄마도 왔거든요...엄마들은 6명왔는데 거기서 울딸애 흉을보더군요...웃으면서 아닌척하면서요...자기딸이 절교란 말을 몰랐는데 울딸애가 자기애한테 절교하자해서 그말 배웠다구요...그러자 다른아이 엄마가 그말은 울딸애가 한말이 아니라고  누구누구가쓰는말을 배운거라고 얘기해줬는데도 부득이 우리애한테 배웠다네요...(((((--여기서 뻥~~~지더군요...미친거 아닙니까????고맙다라는 말은 바라지도 않아요....원래 그런인간들인거 모르고 해준 내가 바보려니 하지요...하지만,, 하지만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지.....내앞에서 ,,엄마들 모인데서,,, 울애가 한말도 아니라는데,,,기어이 우리애 안좋게말하는건 개념과 상식을 물말아먹은거 아닙니까???
그외에도 쌓인거 따지자면 한두개가 아니죠...


여튼간에 그래서 전화했습니다.....
이래저래서 각자 데려다 주자고.....
그러다 서로 말이 나오더군요.....
지도 쌓인게 많았나보죠??
듣다보니...지도 많이 참은듯....울애가 모든 원인인양....
1시간가량  통화했는데.....머리에서 불이 치밀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엄마 속빡빡긁었죠...저라고 계속 당할순 없잖아요.
그리고  이러다 엄마쌈나겠다며 그만하자했읍니다....


오늘 아침에 애아빠가 큰애 통학시켜주고 들어오다...1층에서 그집 할머니를 만났대요..
인사했더니 모른척~!~~~~~쌩!!!!!!까시더랍니다.....
오후에 큰애 하원시간에 일이있어 못갔더니 애가 혼자 오더군요.....
그집애랑 할머니랑 먼저 가버리더랍니다.......
ㅎㅎㅎ
ㅎㅎㅎ
지난 일년 가까이 통학등하원해주며 그집 식구들과 밥한번 먹자소리 안나올때 알아봤어야죠...
모든걸 일찍 못짜르고 바보처럼 다해준 제가 바보라며 가슴한번 쳐봅니다...
그래도 분이 안풀려서  여기에다 글올려 속상한맘 한번 풀어봅니다....





IP : 125.177.xxx.137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2 4:04 PM (125.139.xxx.93)

    정말 염치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네요
    그런 부탁은 처음에 거절했어야 합니다.

  • 2. ㅡㅡ^
    '09.12.2 4:05 PM (59.9.xxx.55)

    혹 그런걸 1년동안 참고 해주셨다니 님부부 정말 착하기만 한건지...
    더이상 그렇게 살지마세요~
    별사람한테다 이용당할수있어요.

  • 3. 이런~
    '09.12.2 4:09 PM (211.179.xxx.252)

    인정머리가 없네요. 뻔뻔스럽기까지... 모두잊어버리세요. 그쪽도 사람이면 느끼는게있겠죠~
    느끼지못하면 불쌍한 ㅅ이구요~ 님~ 저녁에 삼겹살 구워드시고 힘내세요. 쐬주도 한잔~캬~!

  • 4. 헐...
    '09.12.2 4:09 PM (152.99.xxx.81)

    정말 어쩜 그렇게 몰상식한 인간이 있을 수 있을까요..
    나원참...보통의 양심이란게 있는 사람이라면 그런 부탁을 첨부터 하지도 못할뿐더러...
    했다손치더라도 저따위 안하무인 무식한 짓거리 꿈도 못꾸지요
    하물며 친정엄마한테 그런 부탁해도 눈치보이고 용돈 챙겨드릴판에...
    생판 남한테 자식부탁하면서 저따위로 나오다니...놀랍고 상식이하의 인간들이네요

  • 5. ..
    '09.12.2 4:09 PM (61.81.xxx.5)

    그 집은 할머니도 똑 같은 인간이네요
    상종을 마셈..

  • 6. 축하
    '09.12.2 4:10 PM (211.253.xxx.235)

    이제라도 벗어나신 걸 축하드려요!!!!
    다시는 그 집 마수에 빠져들지 마세요.

  • 7. 허허~
    '09.12.2 4:10 PM (122.153.xxx.10)

    자기 아이 일년동안 등하교 시켜주었으면 나같으면 고마와서 몸둘바를 모를 거 같구만....

    1)번 경우는 맞벌이 엄마라면 님에게 부탁할 수 밖에 없었을거 같기는해요. 그대신 고마움을 표현했어야 했는데,,,,,

    2)번 경우는 한 번 정도는 이해해 주세요, 의외로 프린트 집에 없는 사람 많아요, 근데 피시방을 이용하지, 참, 왜 원글님 프린 터를 이용하는지..

    3)번 도 참,,, 왜 할머니가 하시면 될 일을,,, 할머니가 의외로 며느리에게 힘들다고 징징대는 스타일인 거 같네요. 며느리 입장에서 시어머니 징징대는 소리 듣기 싫으니 편한 원글님에게 부탁하는,,,


    참,, 그 집 할머니도 일년동안 등하교 시켜준 이웃집 부모님한테 인사 한 번 할만하구만,,, 그 집 할머니도 얄밉네요.

  • 8. --;;
    '09.12.2 4:12 PM (59.7.xxx.161)

    이래서 머리 검은 짐승들은 구제를 하지 말래나 봅니다.
    1년동안 좋은 일 하셨다고 생각하시고 마음에 상처로 남지 않길 바랍니다.

  • 9.
    '09.12.2 4:12 PM (115.137.xxx.125)

    읽는내내 뒷목잡게 만드는 이야기네요. 원글님 글만봐선 모두 염치가 없는 가족이네요.
    아느척도 하지마세요.

  • 10. 어이없네요
    '09.12.2 4:16 PM (218.49.xxx.177)

    진짜 인간 말종들...
    저도 동네서 비슷하게 당한게 있어 그 심정 알아요.
    아들 친구를 거의 일년간 매일 저녁까지 먹이면서 데리고 있었는데도 고맙다 소리 제대로 한번 안했다죠. 지는 돈 벌고 난 공짜로 보모 하고 있었더라니까요....
    지금도 주말에 자꾸 놀러오는데, 개념을 어따 밥말아먹었나봐요.
    상종 안하는게 상책입니다.

  • 11. 어이구
    '09.12.2 4:16 PM (210.180.xxx.1)

    정말 가슴칠만 하네요.
    그 엄마 양심에 털났나보다 생각하고 마세요.
    참.. 저도 맞벌이 맘입니다. 집에 할머니도 안 계시고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전 아이가 하교한 후에 바로 저에게 전화하도록 시킵니다.
    처음 물어보는게 알림장 확인이고요. 퇴근하면서 준비물 있으면 사갑니다.
    그엄마 넘 염치없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 12. 털털
    '09.12.2 4:16 PM (112.151.xxx.72)

    참 무던히도 참으셨네요 일년씩이나..
    서로 감정이 상했을땐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하지만...
    이런경우 원글님은 상대방에게 도움을 주는 입장이고 저쪽은 받는 입장인데
    고생이라고 일컬는다면 몸고생 마음고생을 원글님네가 한다면 더 했을 터인데....참..
    그 쪽 삼대가 왕싸가지 집구석이네요..
    그동안 고생하셨고 이쯤 인연 끝으세요..

  • 13. 잘하셨어요
    '09.12.2 4:22 PM (116.36.xxx.157)

    제가 다 속이 터지네요.
    그 엄마..아줌마들 세계가 얼마나 무서운지 좀 당해봐야합니다.
    아마도 직장생활도 그렇게 할겁니다. 아쉬울때 손벌리고 배부르면 쌩까는..

  • 14. 이런
    '09.12.2 4:22 PM (210.123.xxx.148)

    못된 사람들같으니라구...

    잘됐어요... 님도 그집식구들 아는척도 하지마세요..
    정말이지 근처에도 가기 싫을 정도로
    경우없는 사람들이네요..

  • 15. ...
    '09.12.2 4:22 PM (222.112.xxx.198)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들이군요,.... 최소한의 예의도 안차리는 사람~~~ 본인 아이들이 보고배운다는 것을 자각도 못하는.....
    할머니부터 그런분이라면 더 할말 없는 사람들이네여,,,,

  • 16. 진짜
    '09.12.2 4:24 PM (203.142.xxx.241)

    싸가지가 없는 여자네요. 거진 한학년을 학교를 다 등하원을 시켜줬으면 밥 먹을 시간 없으면 간단한 선물이라도 해야지요.
    진작에 못하겠다 하시지 너무 오랫동안 데려다 주셨네요. 한두번 해주고 애들이 너무 싸워서 못하겠다고 진작에 발을 빼시지.

  • 17. ..
    '09.12.2 4:28 PM (118.45.xxx.61)

    세상에...어찌 1년 가까이 해 주셨는지
    정말 존경합니다...--

    아이고 그리고 또 여기저기 얼마나 되려 흉을 보고다닐지 안봐도 훤하네요..

    그저 상종하지마시길..
    내년에 한반 안되시길...

  • 18. 주변에
    '09.12.2 4:29 PM (220.86.xxx.176)

    꼭 그와 비슷하게 맘쓰는 사람들 보면은 (상황은 틀리지만)
    나중에 애가 잘 안되더라구요

    님 맘 푸세요

  • 19. 와~
    '09.12.2 4:33 PM (220.121.xxx.90)

    듣기만 해도 분통 터지네요.
    이쯤에서 그만 두길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어휴,,

  • 20. 에구..
    '09.12.2 4:33 PM (119.193.xxx.202)

    진짜 염치가 없군여..

    님이 일년동안 좋은일 한거 나중에 다 딸아이한테 복으로 갈꺼라 생각하시고
    맘푸세여~~정말 세상엔 별별사람이 다 있답니다

  • 21. -
    '09.12.2 4:38 PM (125.240.xxx.18)

    제 눈을 의심하고 자꾸 읽어보았네요.
    3월 한달 함께 등하교 도와주는 것도 대단한 일인데
    12월이 되도록 지금까지 하셨네요.
    진짜
    너무한 인간들이 있긴 있네요.
    절/교/ 잘하셨어요. 짝~짝~

  • 22. @@
    '09.12.2 4:40 PM (119.199.xxx.89)

    그 이웃은 고맙다는 단어를 아예 잊고 사시나봐요
    여튼 원글님이 더 대단하세요
    몇 달 지나보면 이웃의 성향이 파악이 됐을텐데 꾸~욱 참고 여기까지 오신거 보면요
    그런 사람은 아예 상종을 안해야해요 구정물튈까봐서요

  • 23. 세상에
    '09.12.2 4:45 PM (211.196.xxx.25)

    저도 맞벌이지만 진짜 뭐 저런 막되어먹은 인간들이 다 있나 싶네요.
    프린터요? 저는 온 동네 돌아다니며 한번도 안 가본 PC방이라는 데 들어가서 뽑았습니다.
    게다가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일년간 매일 등하교를 부탁하다니...미친 거 아닌가 싶네요.
    맞벌이로 돈 잘 번다면 도우미라도 고용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무튼 원글님 잘하셨어요. 다시는 아는 척도 하지 마세요-_-

  • 24. 원글
    '09.12.2 4:45 PM (125.177.xxx.137)

    원글쓴이입니다.
    엄청 많이 달린 댓글보고 깜짝 놀랐네요..
    모든분께 ㄳㄳ 드려요...
    사실 넘 속상해서 어디엔가 하소연하고 싶었어요..
    할말은 더 더더 많은데....다쓰자니 내가 넘 바보같았던가 싶기도 해서...
    윗님 ..... 맞아요....ㅋㅋㅋ 절! 교!! 그거 제가 해버릴랍니다..ㅎ

  • 25. 심하다
    '09.12.2 4:52 PM (121.160.xxx.58)

    님 편들어드려요.

    그 사람들 바보 멍충이 얼간이 모지란 쪼다 등신 기생충들이예요

  • 26. 세상에
    '09.12.2 4:55 PM (125.188.xxx.27)

    정말 개념을 밥말아 드셨나..
    진짜로..주변에 그런인간 있으면 힘들어요
    그래도 오래참으셨네요.
    세상에...이래서 잘해주다가 한번..잘못하면..
    여태 받은거 생각못하고..왜들 그리 이기적인지..원..

    잘하셨어요...과감히..끊으세요..

  • 27. 아악
    '09.12.2 4:55 PM (211.178.xxx.98)

    그부모에 그자식이네요~~~~~~~!!!!!!!!!!

  • 28. 정말
    '09.12.2 4:56 PM (203.142.xxx.241)

    대단하세요
    1년을 그렇게 해주시고 식사 한번도 한했다구요
    저 아는 엄마는 고맙다며 수고비도 따로 챙겨주며 수시 때때로 감사하다 인사하더만요
    그런 사이도 오래 못갑니다.
    전업엄마가 너무 피곤하잖아요
    애들끼리 싸우거나 또 지들끼리도 안맞을수도 있고.....

    그냥 무시하며 사세요 ~
    님이 지난 시간동안 '봉사활동' 하신거는 님 자녀분께 특별히 '복'으로 돌아갈거예요
    진짜 개의치 마시고
    그냥 무시하며 사세요

  • 29. ㅠㅠ
    '09.12.2 5:05 PM (219.241.xxx.102)

    읽으면서 계속 화나네요~
    진짜 상종을 하지 마세요.
    진짜 싫은 족속들이네요ㅠㅠㅠ

  • 30. ^*^
    '09.12.2 5:07 PM (118.41.xxx.89)

    저런 집안과는 모른체하며 사사는게 좋아요. 고마워할줄 모르는 인간이네요, 원글님이 참 착하신가 봅니다, 저 같으면 벌써 짤랐을텐데

  • 31. 헉~
    '09.12.2 5:09 PM (110.12.xxx.99)

    정말 저런 인간들이 다 있는지 글 읽는 제가 화가 나고 스트레스 받네요.
    원글님 진짜 대단하시네요.
    그동안 어떻게 참고 계셨는지 지금이라도 절교!!하셔서 다행이에요.
    앞으로 마주칠일 있어도 무시하는 게 상책.
    어떻게 인간의 도리도 모르고 하는 행동이 파란집 누구랑 똑 같네요.

  • 32. ..
    '09.12.2 5:12 PM (118.127.xxx.118)

    읽다가 짜증나서 혼났네요..같은 동 사는 것도 참 스트레스 받겠어요..
    제가 이래서 같은 아파트 단지에 있는 사람들이랑 안면트기가 싫어요.
    그런 무개념 사람들이 있다니..정말 원글님 위로드려요..

  • 33. Wkwmd
    '09.12.2 5:27 PM (211.54.xxx.105)

    글만 봐도 짜증나네 아니 왜 어째서
    그 짓을 일년이나 하셨어요
    내가 다 억울한데
    이런 .......

  • 34. 그래서
    '09.12.2 6:00 PM (116.121.xxx.49)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전업인 엄마 입장에선 솔직히 맞벌이하면서 이것저것 부탁하는 엄마들 좀 피곤할 수 있어요.
    맞벌이엄마들은 이런말 들으면 좀 속상할지 몰라도,
    우리집에 뭐 하나 보태주는 것도 없이 항상 부탁만 하는거... 사실 정말 부담스럽거든요.
    한번씩 정말 힘들어보일때 제가 먼저 손내밀어 챙겨준적이 있어도, 그쪽에서 부담주면 정말 싫을 것 같아요..
    일년.... 긴 시간이지만, 더 이상한 이웃 안만나기 위한 액땜이라 생각하세요.
    가족도 아닌 남과의 인간관계는 상호관계여야지 일방적인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 35. 허걱
    '09.12.2 6:03 PM (116.34.xxx.75)

    저도 맞벌이지만, 이렇게 하는 사람들 때문에 전업 엄마들이 맞벌이 엄마를 기피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 등, 하원 때문에 돈 더 주고, 집에 도우미 들였습니다. 오전에 아이 학교 데려다 주시고, 별로 집안일 하시는 것 없지만, 그거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수 있는 거 아니니까요. 아니 돈을 주고 사람을 사야 하는 일에 어떻게 윗집에 그리 부탁할까요. 참, 세상 뻔뻔하게 삽니다.

    그리고 준비물이요? 그거 학교앞 문방구에 다 준비되어 있고, 그런 거 아니면 미리 알림장에 다 써 주는데, 왜 그걸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나요? 어쩌다 잊어 먹는 경우, 염치 불구하고 부탁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늘상 매일은..좀 기본이 안 되어 있군요.

    그리고 프린터요.. 그거 얼마나 한다고 프린터가 없어서 남의 집에 부탁하나요? 아..진짜 짜증 만땅입니다.

  • 36. 일년이나
    '09.12.2 6:03 PM (115.136.xxx.24)

    일년이나 해주시다니 대단하세요,,
    전 한 한달하고나서 그렇게 된 줄 알았어요,,,

  • 37. 기가막혀
    '09.12.2 6:43 PM (125.177.xxx.137)

    원글입니다...
    할머니가 일주일에 세번정도는 하교할때 나오세요...
    둘째나 첫애 병원간다든지 시장간다든지 등등 볼일도 있고 그냥도 나오시구요..그럼 각자 애데리고 오죠..전 매일가구요.그럼 제게 이렇게 말하세요...
    "애 데리고 힘든데 뭘 나와 내가 데려오면 되는데"...
    그래서 "그럼 나오실때 한번 전화주시죠,,그럼 제가 안나와도 되는데 "했더만" 전화번호를 몰라서..."하면서 말을 흐리시며 고개를 돌리시던데요?--;.
    아~...둘째낳고 한달뒤에 도우미아주머니 가신뒤 한주 정도할머니가 우리큰애 데려다주셨네요...
    그리고 준비물은 매일은 부탁안했어요....한 두어번 정도...그런데 정떨어지니까 그것도 해주기 싫더라구요.... 난처해하는데도 해준다할때까지 말꼬리 붙잡으니 할수 없이....해주게된거죠.
    받은거??? 처음에 배즙 열댓봉지랑...가을에 떡두팩받았네요(회사서 가져온거라나뭐라나)..--;

  • 38. 이런
    '09.12.2 6:56 PM (121.166.xxx.121)

    1년이나 해주신 것도 대단해요.
    아마 지금쯤 그 집도 후회하고 있겠지요.
    그 정도로 뻔뻔한 집안이라면
    1달 정도 있다가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슬며시 또 부탁하러 올꺼에요..
    절대로 들어주지 마세요. 절대절대절대요~

  • 39. 그 집은
    '09.12.2 7:33 PM (114.202.xxx.196)

    님이 절교해도 아쉬울 거 없어서 님한테 메롱 하고 있을 겁니다
    아이가 2학년이 되는 거잖아요
    1학년이 힘들지 2학년은 그래도 쉬워지니까 올해는 부탁할 일도 없을거구..

    그냥 말 섞지 말고 사세요
    중간에 부탁하는 전화라도 오면 매정하게 자르시구요

  • 40. 정말..
    '09.12.2 8:47 PM (116.36.xxx.144)

    그런것들도 인간이라고..말이 안나오네여..
    자식까지 키우면서 어쩜그리 염치가 없고..어이가 없네여..
    글 읽는내내 제가 다 화가나네여..

    절대 아는척하지 마시고 상종하지마세여..
    저런인간들은 아주그냥..아우..

  • 41. ㄷㄷ
    '09.12.2 9:18 PM (222.232.xxx.243)

    헉....제대로 몰염치네요.
    그런 엄마는 원글님이 암말 안해도 금방 소문납니다. 학교가 정말 소문이 빠르더라구요.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그 엄마 욕하는 소리 귀에 들어오면
    나도 당했자나...하며 한마디 할 날이 옵니다.

  • 42. 혹시
    '09.12.2 10:17 PM (110.9.xxx.39)

    개독은 아닌가 해서...

  • 43. 잘됐어요
    '09.12.2 11:04 PM (211.47.xxx.225)

    제가다 기가 막히네요
    오히려 잘된거에요 6년내내 거절도 못하고 실컷 편의 봐주다가 나중에 발등 찍힌거 아는것보다 훨씬 나아요
    아이들 등교시키다가 서로 툭탁 거리면 원글님 아이도 하루종일 신경쓰이고 집중 안됐을텐데
    지금이라도 이렇게 결정되어서 다행이네요
    그집 할머니가 매일 등하교 시키다가 힘들어봐야 원글님 고마운걸 알죠
    아마도 조만간 또 다른집에 부탁할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저라면 억울하고 분해서라도 새로 등하교 시키는 집에 슬쩍 얘기라도 해줄것 같아요
    저런여자들 때문에 맞벌이 하는집 엄마들이 싸잡아서 욕먹는거 같아요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 44.
    '09.12.2 11:17 PM (202.156.xxx.101)

    정말 님 남편분도 너무 착하신것 같고....다들 무던하시네요.
    님 정말 화나시면, 여기서 하소연하지 마시고, 동네엄마 붙잡고 하소연 한번 하세요.
    님 가만 있으셔도 언젠가 본색이 드러나겠지만서도, 님네 말고 또 다른 무던한 엄마 하나
    붙잡혀 1년고생할까 걱정되네요... --;

  • 45. 하이고야~
    '09.12.3 12:19 AM (114.206.xxx.182)

    원글님~
    참으로 대~단하신 분입니다

    제입에서 욕이 나오네요~

    아예~첨 부터 싹 !! 끊으시지~

    그래도 다행이네요

    축하해요~~^^

  • 46. 아니
    '09.12.3 12:35 AM (122.34.xxx.115)

    왜 이런걸 여태 참으셨는지...
    친인척도 아니고, 남한테 왜 1년씩이나...미쳐..
    그래도, 이제 관계 끊으실테니.. 저도 축하드려요.
    그런 사람들은 일찌감치 멀리하심이 좋아요.
    글구, 저런사람을 어쨌던 소문나게 되어 있어요.
    괜히 입더러워지게 욕하구 다니실 필요도 없구요.
    행동만으로도 소문 다 납니다.
    그리고, 그동안 님이 그분과 친한줄 알고 다른분들이 님까지 싸잡아 이상한(?)사람으로 알고 있을지도...ㅎㅎㅎ

  • 47. 쓸데없는
    '09.12.3 1:14 AM (219.248.xxx.246)

    쓸데없는 곳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셨군요
    지금부터라도 해방되었으니 다행이네요
    앞으론 이런일 당하지 마세요..

  • 48. ..
    '09.12.3 1:34 AM (118.46.xxx.39)

    저도 그런 여우 같은 엄마 한테 당한적 있어요.
    일명 맹순이 ..반푼이..생각해도 끔찍해요..
    축하해요,, 그런 인간 말종이라 관계 정리 하신것..

  • 49. ,
    '09.12.3 2:14 AM (59.138.xxx.230)

    진짜 웃긴 미져리 미친 가족이네요,,
    확 욕해주고 싶네요,,

    힘내세요~~

  • 50. ..
    '09.12.3 3:13 AM (61.78.xxx.156)

    대체 그 여자가 쌓인건 뭘까요?
    대단한 사람들이네요..
    몰염치로 똘똘 뭉친..

  • 51. ..
    '09.12.3 3:38 AM (119.67.xxx.132)

    좋은 공부했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담부터 가까운 이웃이나 학교에선 만난 맘들과 항상 적당한 거리를 둬야된다는것을 명심하시길...

  • 52. ...
    '09.12.3 8:54 AM (220.120.xxx.54)

    속터지네요..
    근데 그런 진상가족은 어디에나 있으니 또 있나 부다 하겠는데(저희 동네에도 여럿 있어요)
    저는 원글님이 더 답답하네요..
    어째 그런 인간들을 1년 가까이 거둬주셨단 말인가요..
    한두달 지내보고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끊을줄도 아셔야 해요..
    윗분 말씀대로 좋은 공부했다 셈 치시고 앞으론 조심하세요..
    그리고 2학년 되어도 엄마가 챙겨줄 일 적지 않습니다.
    1학년보다야 덜 하지만 학교가 엄마들 손을 그냥 두지 않지요.
    또 전화와도 절대 응해주지 마세요.
    그런 진상들은 아쉬울대로 아쉬워봐야 아~~~~~ 그 엄마가 내겐 천사였구나~~~~ 할 겁니다.

  • 53. 조언하나
    '09.12.3 9:16 AM (116.127.xxx.16)

    앞으로 그집식구들 보게될때마다 불쾌해하시거나 감정의 기복이
    생기지않게 이성으로 누르며 입으로는 짧게 인사하세요.
    속으론 무시하시구요. 당분간 만날때마다 기분상하실텐데
    그러면 원글님부부만 손해니까요.
    기분을 상대방이 모르도록 표정관리하시다보면
    어느순간 정말 아무런감정이 생기지않게 되실꺼예요.
    마음속에서 싹~지워버리시고 무시하세요.

  • 54. 열불나네요
    '09.12.3 9:58 AM (125.177.xxx.178)

    원글님이 너무 잘해주셨던 거예요.
    정말 싸가지없는 사람들이군요.
    세상에나 3월부터 지금까지 그 애 등하교를 시켜주신거라니..
    저같으면 진작 싫다고 했을 것 같아요.
    원글님, 그냥 올해 불우이웃 돕기 열심히 했다 생각하시고, 그래서 복 받을거라 위로하세요.

  • 55. ...
    '09.12.3 10:12 AM (211.177.xxx.133)

    동네방네 소문내세요..
    경우없는 집안이라고..
    직장엄마는 딱 두종류더군요..
    저도 직장엄마해봤지만 ..아주 경우가 있거나 정말 상종못할 사람이던가..
    제가 지금은 전업이라 직장엄마아이랑 한모둠이구 밖에서 조사할거 많아서 세네번 같이 아이들과 나가고 비디오로 찍고 편집해서 학교 갖다줬는데 그엄마 나갈때마다 괜찬으셨냐고 전화오고 마지막 아이들 나가는날은 과자미리사서 보냈더라구요..꼭 뭘사서 보내서가아니라 경우가 있어야지요..직장다니는거 벼슬아니구요..아이들 어렸을때부터 안보고 다른사람손에 맡긴사람들은 당연히 주위사람들이 자기아이랑 자기를 돌봐줘야되는줄 알아요 경우없지요..
    괜히 겪은일이 있어서 아침부터 열내는 아짐이었습니다....

  • 56. 세상엔.
    '09.12.3 10:25 AM (147.6.xxx.2)

    정말 저런 사람도 있구나 싶네요...
    개념을 가출시킨 가족한테.. 안쓰러워서 님이 봉사했다고 생각하세요~~
    무슨 편을 들어주고싶어도 들어줄만한게 하나도없담.. ..

  • 57. 국민학생
    '09.12.3 10:27 AM (124.49.xxx.132)

    단체로 그지네요. -_-;
    이제부터 여기저기 안좋은 소리 하고 다닐건데 그냥 신경 쓰시구요 그러기 어려우시면 피식- 웃어주세요. 아 여기와서도 그런소릴 했나요? ㅎㅎㅎㅎ 이러면서.. 근데 그성격 보니 남들도 대충 다 알것 같네요.

  • 58. 정말
    '09.12.3 10:29 AM (59.12.xxx.86)

    염치없는 사람들이네요.
    저흰 교통이 불편해서 학원차를 이용하는데 학교 가는 토요일날 학원차가 운행을 안 해요.
    그래도 아는 엄마가 태워다 주면 얼마나 고마운지....
    너무 잘해주면 그렇게 머리위로 기어 올라오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요.
    남편분이 잘 생각하셔서 이제라도 벗어나셨으니 정말 다행이네요.
    무슨 물귀신도 아니고.....꼭 달라붙어 얻어먹으려고 하는거 같아요

  • 59. 패밀리
    '09.12.3 10:39 AM (121.136.xxx.97)

    빈 파우다 패밀리네요....
    이런집은 젤 위를 보면 안다안다 다 안다 입니다..
    할머니.. 그 할머니 밑에서 자란 그집아빠.. 아빠와 끼리끼리 결혼한 뇬,....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란 그집 애덜....

    이런 개념물말아 쳐먹(죄송)은 가족들이 대를 이어서.. 다른 이들의 혈압을 올리고...
    그런 집 애들이 자라서 우리애들의 혈압을 올리고~~~ 올리고 올리고~
    성인병 1위국가 되고~~

  • 60. busybee
    '09.12.3 10:40 AM (211.109.xxx.9)

    그 할머니에 그딸에 그손녀~~~

  • 61. 원글님..
    '09.12.3 10:40 AM (121.134.xxx.56)

    너무 오래 참으셨네요...

  • 62. 휴유
    '09.12.3 10:50 AM (121.133.xxx.234)

    저도 직장 다니지만 그동안의 일만으로도 정말 얼마나 감사해야 할 일인데
    별 이상한 사람이 많네요.

  • 63. 실화?
    '09.12.3 11:04 AM (125.135.xxx.227)

    믿어지지않는 이야긴데요..
    너무 오래동안 당해서요..
    우연히 마주쳐도 얼굴처다도 보지 마세요..

    우리애친구 중에 왕따 당하는 애가 있어요..
    예쁘게 생겼고 똘똘한데 성격이 문제였나봐요..
    어쩌다가 그애랑 그 엄마랑 같이 어울린적이 있는데..
    좀 친해지니 그 엄마가 완전 정신병자였어요...
    친구랑 트러블 생겼을때 어떻게 하라 가르치는 것도
    상식밖이었고요..
    자기 욕심만 채우려는 아이는 아이들도 알아보잖아요..
    애가 괜찮은데 애엄마가 애를 망치고 있는것 같았어요..

  • 64. 그런일
    '09.12.3 11:13 AM (211.172.xxx.209)

    주변에서 종종 봤어요
    끝이 별로인 경우가 또 종종
    그래서 제 주변에 가능성 보이는 엄마 있길래 미리 자르고 있어요
    같은 학년이 저 밖에 없는데
    끼가 보여요
    전업인데도 여차하면 편하게 가려는
    시러시러시러

  • 65. 추카
    '09.12.3 11:23 AM (112.153.xxx.64)

    이제라도 그렇게 마무리를 짓게 되었으니
    축하드립니다.^^;

    염치없는 사람 가까이 마세요.~

  • 66. 허걱
    '09.12.3 1:04 PM (121.55.xxx.24)

    허걱입니다. 일주일도아니고 어찌 일년을 참으셨어요?
    정말 뻔뻔함의 극치고 네가지가 완전 짱먹겠습니다. 어찌 할머니부터 애까지 대대로 ㅡㅡ
    그런사람.. 타인들한테 한거 배로 돌려받는다고 생각하고 사셔요

  • 67. 짱구맘
    '09.12.3 1:10 PM (211.55.xxx.35)

    듣는 제가 다 열이 받는 군요...
    그런 인간들 만날까봐 걱정이네요..
    제딸 아직 6살.

  • 68. 상종
    '09.12.3 1:30 PM (211.109.xxx.51)

    하지 말아야 하겠네요.
    보다보다 저런 사람....알고 안지내야 내가 편해요.

  • 69. 세상에 이런 일이
    '09.12.3 1:35 PM (115.139.xxx.11)

    세상에 이런 일이.. 원글님..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아랫것들에게 은덕 베푸셨으니 오래오래 복 받으실 거에요. 정말..후...

  • 70. 내년에
    '09.12.3 1:54 PM (211.173.xxx.56)

    같은반 안되시길 바랍니다.

  • 71. 마실쟁이
    '09.12.3 2:26 PM (113.10.xxx.41)

    고마움과 감사를 모르는 사람들이네요.
    욕 나올 것 같아요....많이 배워서 머리에 지식이 많은 것과 사람 됨은 다르지요.
    일년 동안 맘 고생 많으셧어요.님의 짝꿍도요......
    갓난 쟁이도 있으시다는데 괜히 애 한테 까지 나쁜 기운 전해지니까 잊으시도록 노력하세요.
    쌓인게 많아 쉽진 안겠지만 그냥 무시하고 잊어버리세요.
    고민 하고 맘 아파할 가치도 없는 사람들 같아요.
    에너지 낭비 하지 마세요....아깝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72. ..
    '09.12.3 2:54 PM (118.220.xxx.165)

    그래서 같은 라인 사람들하곤 친하게 안지내요

    너무 가까우면 예의가 없어지거든요

    좋게 멀리 하세요 그러다보면 또 이용할 만한 이웃을 구하겠죠 그리고 절대 학교 엄마들에게 누구 흉 보지 마시고요

    꼭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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