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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준비 학원 다녀보신 분 계세요? 혹은 아는 사람이 다녔다거나요..

아나운서 조회수 : 1,445
작성일 : 2009-12-02 13:21:29


관심이 있어서 다녀보려고 하는데

어디가 유명한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이런 게 궁금해서요 ^^;

돈 많이 든다고만 얘기 들었거든요

헤어 메이크업 옷 사진 등등에 돈 많이 든다고만 들었지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물어볼 사람이 없네요

혹시 주위에 아나운서가 되었거나 아나운서 학원 다닌 분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좀 부탁드릴게요~
IP : 211.219.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09.12.2 1:41 PM (115.143.xxx.48)

    진짜 심각하게 준비하는 학생들은 아나운서 학원도 여러군데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딱 한군데만 다니려면 그래고 합격생을 제일 많이 배출한 봄온으로 가라 그러겠어요. 비용이야 자기 하기 나름이겠죠.

  • 2. 봄온가세요.
    '09.12.2 1:50 PM (58.102.xxx.205)

    자타가 공인하는 명실공히 최고 합격생 배출 학원이죠.
    하지만, 아나운서 되신 분들 이야기 들음 정작 학원에서 도움 받은 건 없다고도 해요.
    당연한 관문인 듯 해서 다니긴 다니지만요. 학원에 다니면 좋은 건 아나운서 되고 나서
    다른 방송사 아나운서들이랑 인맥 쌓기가 용이하다고 하더군요.
    아나운서 학원 보다 일단 방송사 시험을 통과해야 하니, 영어, 필기 공부 죽어라 파는 게
    우선일 거예요.

  • 3. ...
    '09.12.2 1:57 PM (118.219.xxx.249)

    원글님 괜히 기죽일려고 하는말 아니고 현실적인말이거든요
    어나운서 빽이 있어야 한답니다
    아무리 이쁘고 실력있어도 그냥 되기 싶지않을겝니다

  • 4. .
    '09.12.2 2:35 PM (112.153.xxx.92)

    저도 점세개님 의견에 동의해요. 방송국에서 유일하게 빽이 통하는데가 아나운서에요.
    괜히 들러리하지말고 잘 알아보세요. 학원비도 장난 아니게 비싸요.

  • 5. 빽만으론안돼요
    '09.12.2 5:16 PM (211.57.xxx.14)

    아나운서는 다른 직역과 달리
    능력이 그대로 대중에게 노출되는 일이랍니다.

    누가 대신해 줄 수 있는 일도 아니고
    자기가 가진 실력 그대로 드러나죠.

    그래서 능력도 없는데 무조건 빽으로 들어온 사람은 일할 수가 없어요.

    빽만으로 뽑을 수 없는 일 가운데 하나가 아나운서랍니다.

    물론 최종 면접단계에서 빽이 있다면 아무래도 없는 것보다 낫겠지만
    우선은 아나운서로서 기본 자질을 갖추고 있는 것이 먼저겠죠.

    아나운서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올바른 발음을 하는데 적합한
    구강구조 및 발성을 지니고 계셔야 해요.
    (이건 다소 선천적인 재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 아시는 것처럼 기본 필기시험을 통과할 정도의 실력이 필요하고
    거기에 화면에 잘 나오는 용모까지 갖추고 있다면 가능성은 높아지겠죠.

    또 기본적으로 언어구사능력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사람이라면
    일에 적응하는 것이 훨씬 쉬울테고..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하고 늘 즐거워야 하는 직업이다보니
    성격도 가능하면 사교적이고 명랑하고 긍적적인 분이라면
    스스로 일하기가 훨씬 좋을 겁니다.

    우선은 아카데미를 통해 자신이 아나운서에 적합한 지 검증해 보세요.

    물론 현재 모든 아카데미들은 돈벌이에 급급해
    다 될 것 같은 헛바람을 불어넣는 것이 문제지만
    올바른 선생님을 만난다면 아나운서로서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
    자가검증해보실 수 있을 겁니다.

    부디 꿈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어느 지상파의 이름 모를 아나운서가~

  • 6. ..
    '09.12.2 10:29 PM (61.78.xxx.156)

    와~
    82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와서 좋아요..
    이런 저런 얘기 많이 보고 들을(?)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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