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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 한 말 뽑아왔어요.^^

가래떡 조회수 : 2,439
작성일 : 2009-12-02 11:39:25

어젯밤 쌀 7kg 불려뒀다가  가래떡 해왔네요.

한 말이 불린 쌀 기준인지, 생쌀 기준인지 몰라서

애매한 무게로 불려갔더니... 한 말 조금 못된다고 하시더군요.(불린쌀 중량 9kg 넘었는데)

한 말은 생쌀 8kg을 불려서 가져가는건가봐요.(한 말 떡 삯  2만원)

금방 뽑은 따끈하고 말랑말랑한 떡이 맛나서 한 줄에 40cm정도하는 가래떡을

앉은 자리에서 반 줄이나 먹었네요.

떡국떡 썰려고 지마켓서 작은 작두도 사뒀는데... 식구들 잘먹으면 올겨울 몇 번 더 해먹을것 같아요. ^^











IP : 119.193.xxx.7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장이 집사
    '09.12.2 11:42 AM (61.255.xxx.23)

    우아.. 대단하십니다..
    작년에 한 말 가래떡으로 뽑고 하도 맛있고 스스로가 대견해서
    가래떡 목걸이 만들어 걸고 다니고 싶던데..

    떡국떡만 있으면 이 겨울 든든하시겠어요..

  • 2. 대단하십니다2
    '09.12.2 11:43 AM (110.13.xxx.232)

    작두까지^^

  • 3. 신기~~
    '09.12.2 11:44 AM (211.202.xxx.96)

    시어머니가 가래떡 뽑아서 주셨는데...감사...
    가래떡을 떡국떡으로 써는 작두도 있나요? 뭐라고 검색하면 나올까요?

  • 4. 가래떡
    '09.12.2 11:46 AM (119.193.xxx.76)

    ㅎㅎㅎ 깜장이 집사님.
    떡집에 쌀 들고가서 떡 해온걸... 우아 대단하다하시니...ㅎㅎㅎ
    떡 한말이 생겨서 든든해서 좋겠다는 뜻이지요?

    말랑한 떡 곁에 계시면 나눠먹겠구만... 혼자 먹어서 죄송해요. ^^

  • 5. 가래떡
    '09.12.2 11:48 AM (119.193.xxx.76)

    작두는... 누가 생 칡을 한 보따리 주셔서
    그걸 어찌해야하나 하다가
    지마켓서 <작두>검색해서 작은걸로 하나 샀는데
    칡은 잘 안썰리길래... 가래떡 뽑아서 떡국떡이나 썰어야지 하고 보관중이었어요.

    크기별로 가격이 다른데 제일 작은 작두...만이천원정도 줬어요.
    상품평에 다른 분들도 떡국떡 썰기용으로 쓰시더군요.

  • 6. 깜장이 집사
    '09.12.2 11:49 AM (61.255.xxx.23)

    가래떡님 대단하죠..
    그 정성으로 님댁 가족들이 모두 이 겨울 행복할거에요.. ^^

    저 얼마 전에 만두 300개 빚었는데.. 가까이 있으면 deal하고 싶군효.. ㅎㅎ
    맛있게 드세요..

  • 7. ^^
    '09.12.2 11:53 AM (221.147.xxx.49)

    전 그 떡국 떡으로 떡볶이 하면 왜케 맛있는지.. ^^
    부러워용~ 맛있게 드세용.

  • 8. 와~
    '09.12.2 12:01 PM (125.178.xxx.192)

    맛있는 가래떡이 눈에 서~ 하네요.
    전 그냥 말랑말랑할때 쫄깃쫄깃한거 씹어먹는게 젤로 좋더라구요^^

  • 9. 10키로까지
    '09.12.2 12:04 PM (112.148.xxx.147)

    한솥에 들어가요 공임은 같구요
    안불린 생쌀 8키로가 한말이랍니다
    말려서 가져가 썰어달라고 하면 한말에 3000원이던데요 ^^
    기계로 써시는거라 금방 썰어주신답니다 ^^
    저희집은 반은 가래떡 반은 떡볶이용으로 뽑아와서 잘 먹고 있어요 ^^

  • 10. ''
    '09.12.2 12:05 PM (115.139.xxx.166)

    늘 부러워만하는 ...용기가 없는건지 엄두를..

  • 11.
    '09.12.2 12:09 PM (125.188.xxx.27)

    부러워요
    전 냉동실이 꽉차서..
    엄두도 못내요..
    말랑말랑할때..얼마나 맛난데..입맛만 다시고 가요..

  • 12. ,,,,
    '09.12.2 12:12 PM (124.54.xxx.101)

    말랑한 가래떡 한개 먹고 싶어요
    저희는 시댁에서 농사져서 묵은 쌀이 넘쳐나는데도 가래떡은 못하겠더라구요
    집에 떡 좋아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고 떡국도 설날에 한번 먹는것도 싫어하는
    사람들이라서 해서 쟁여놓을 엄두가 안나네요

  • 13. 헤헤
    '09.12.2 12:17 PM (121.139.xxx.81)

    원글님하고 깜장이집사님이 이웃이라면 겨우내 좋겠는데요.ㅎㅎㅎ
    떡이랑 만두 가져오심 저희집에서 뜨끈하게 끓여드리고, 커피도 타드리구요.
    가래떡 막 뽑아서 먹음 정말 맛나는데......부자시군요~

  • 14. 아스카맘
    '09.12.2 12:18 PM (218.144.xxx.173)

    가래떡 목걸이에 빵 터졌어요.^^ 웃다가 기침이~~
    저두 친한엄마가 시골에서 떡볶이떡 가져왔다고 먹어보라해서 얻어왔는데요.
    녹여서 떡꼬치 해줬더니 너무 맛있더라구요.그 뒤로 어젯밤부터 베란다에있는 쌀을 유심히
    노려보고있어요,
    아 부러워요.~~ 집에서한 떡은 왜 얼렸다 먹어도 맛있을까요?

  • 15. 가래떡한말이면?
    '09.12.2 12:18 PM (222.234.xxx.40)

    일반냉장고냉동실에 가득차나요?
    농사지은 쌀 냅두고 저렴한 쌀 사다가 담궈보게요

  • 16. ....
    '09.12.2 12:52 PM (112.72.xxx.75)

    저도 가끔 한말씩 뽑아먹는데요 냉동실에는 다 둘수도 없고 해서 제가하는 방법은
    떡볶이용도로 떡국떡 용도로 썰어서 말립니다
    집안에서 깨끗하게 펼쳐놓고요 말려가며 먹기도 하고 다 말라서 쪼개지던말던 말린것은
    그릇에 담아서 적당한 장소에---
    먹고싶을때마다 적당량 몇일전에 물에 담가서 물 갈아주며 불을때까지 있다가
    건져서 요리해먹어요 뻥튀기도 가능하고 1년을 두고 먹어도 됩니다
    맛없는 줄은 모르겠구요 쪼개지긴하는데 올챙이 떡국도 먹는데요 알뜰하게 먹으면 됩니다

  • 17. ^^**
    '09.12.2 2:20 PM (121.88.xxx.134)

    저도 11시에 가서 가져왔습니다.
    8kg 생쌀로 가져가서 떡복기 용으로 반, 긴 가래떡으로 반 해왔어요.
    저희 동네는 15000원에 떡복기용 추가하면 2천원 더 받아요.
    한줄 먹고 이웃집 세줄 주고.....마르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 18. 따끈한
    '09.12.2 3:02 PM (210.182.xxx.108)

    가래떡 조청에 찍어먹었던 어릴적 기억ㅋㅋ

    근데 냉동실에 뒀다 떡국끓여도 똑같나요?
    방앗간에서 산 떢국떡은 냉동했다 끓이면(냉동상태로 바로 뜨거운물에 투하해서 그럴까용)
    좀 풀어지거든요...

  • 19.
    '09.12.2 5:08 PM (59.9.xxx.236)

    만두 300개가 더 대단한데요 그거 만드는데 손이 얼마나 많이 가고 시간은 얼마나 오래걸리는데요

  • 20. 깜장이 집사
    '09.12.2 9:03 PM (61.255.xxx.23)

    손이 좀 많이 빠른 편이에요.. 성격도 급하고.. ㅋ
    일년에 까짓 한 번인데다가 남편도 저도 만두를 엄청 좋아해서 하고 나면 완전 좋아요..
    어깨도 슬쩍 고장나주고.. ㅋㅋ

    만두와 가래떡의 쪼인 안되겠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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