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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먹어도 이것만큼은 못먹는다..라는거 있으세요?

..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09-12-01 21:47:18
전 별로 가리는거 없고 육해공 식물 잘 먹는 편이예요.

그중 안먹는게 있는데..

번데기..

눕혀있으면 그 많은 발....바퀴벌레같은걸 어떻게 먹나 몰라요..

닭발..

발자른거 그대로...양념해서 갈퀴모양의 발 잡고 먹는거....

그거 먹을거나 있긴 한가요???^^;

족발은 잘먹음..ㅡ.ㅡ;일단잘라졌고..살도 많고..^^;


아...맞다..선지 추가...

한번 먹어봤는데...뿌드득 거리는 입에서 그느낌...으...
IP : 116.41.xxx.7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9.12.1 9:54 PM (59.28.xxx.25)

    닭발,번데기가 얼마나 맛있는데요~
    제가 죽어도 못 먹겠다 싶은거 없는거 같은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사슴농장가서 방금 죽인 사슴피들 먹는다던데..그건 못 마실거 같아요..
    또 중국의 괴이한 음식들,,전갈같은거...그런것도 자신 없구요...

  • 2. 저도요
    '09.12.1 9:56 PM (59.9.xxx.236)

    족발 닭발 괜찮은데 번데기만큼은 그 주름때문에 도저히 ㅋㅋ 못먹겠더라고요

  • 3. --
    '09.12.1 9:57 PM (221.161.xxx.249)

    우리 남편은 홍어랑 개불이랑 방아잎을 못먹네요.
    전 못먹는거 별로 없구요.개불은 없어서 못먹는데.
    이 맛있는걸 징그럽다고 안먹다니.. 바보아냐.~ㅋ

  • 4. .
    '09.12.1 10:02 PM (125.184.xxx.7)

    닭발, 번데기, 사슴피, 홍어, 개불, 방아잎
    모두 못 먹어요. ㅜㅜ
    멍게, 해삼, 전복, 장어, 곱창, 막창
    못 먹어요.
    몸에 좋은 것, 맛있는 것 골라서 못 먹는다고 맨날 엄마한테 맞았어요. ㅜㅜ

  • 5. 저..
    '09.12.1 10:04 PM (219.250.xxx.124)

    모든걸 다 먹는데..
    뜨거운밥을 차가운 야채에 비벼먹는 일은 못해요.
    그러니까..
    회덮밥같은거 있죠?
    그런건 잘 못먹어요.
    따로따로 반찬으로는 먹습니다.

    참. 저도 사슴피 이런건 못먹긴 하네요.

    그래도 번데기 닭발 홍어 개불 방아잎 곱창 막창 멍게 해삼 보신탕 추어탕
    메뚜기 튀김.
    다 먹어요.

  • 6.
    '09.12.1 10:04 PM (220.80.xxx.42)

    개고기 하고 닭발 을 못 먹겠어요 근데 번데기는 먹어요 (맛있어요)
    닭발도 살만 발라진 빨간양념된거는 어떻게 먹어보겠는데 뼈까지 있는 닭발은 죽어도 못먹겠고요 개고기는 정말 국물도 못 떠먹겠어요

  • 7. ...
    '09.12.1 10:11 PM (114.206.xxx.209)

    아직까지 정복하지 못한 음식... 선지해장국... 피라는 생각 때문인지.
    보신탕은 결혼 후 시어머님이 손수 해주셔서 먹을 수 밖에 없었지만, 그 외 다른 보양식품은 그닥 정복하고 싶지도 않아요. ㅋ

  • 8. 전...
    '09.12.1 10:14 PM (116.123.xxx.162)

    치즈요...
    냄새만 맡아도 우웩~~
    그리고..태국으식이었던가? 똠양풍인지 똠양꿍인지...
    뭔 암내가 나는것 같기도 하고 암튼 생각만 해도 그냄새가>>>tt

  • 9. .
    '09.12.1 10:15 PM (221.155.xxx.138)

    '사슴피'같은 건 보통 사람들 잘 못먹어요 -.-;;

    보양식이나 혐오식품은 제외하고 평범한(?)음식중에서
    전 안타깝게도 '굴'을 못 먹습니다.
    굴젓, 굴김치도 한 입 먹으면 토할것 같습니다.
    웃긴건, 굴 따는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는거죠.

  • 10. ....
    '09.12.1 10:22 PM (116.126.xxx.59)

    저는 국물 하얀거요..
    그냥 하얗게 국물내서 고은거는 전혀 안 먹어요...
    못먹는거 까진 아닌데...
    아이하고 신랑까지는 먹여도 저는 안 먹구요....
    정말 어쩔수 없이(손님집에 갔는데 거기서 생각 하신다고 곰탕 주셨는데... 그냥 예의상 참고는 먹습니다... 성의 생각 해서 거절은 못하겠더라구요..)
    그외는 절대 안 먹어요...
    그냥 저는 곰탕 먹으면 구역질이 자꾸 나서...
    못먹어요..
    곰탕 킬러인 신랑은 정말 이해 못하겠다고 하는데..
    저도 왜 곰탕국물이 목에 타고 넘어가면 구역질이 나는지..잘 모르겠어요..^^;;

  • 11. 사슴피는
    '09.12.1 10:24 PM (114.202.xxx.196)

    식품이 아니니 패쓰
    전 못먹는게 아니고 안먹는거... 개고기
    먹을 생각도 없고 먹어 볼 시도도 안해봤어요
    그냥 저건 먹는게 아니라고 생각할 뿐이에요

  • 12. ㅋㅋ
    '09.12.1 10:30 PM (58.122.xxx.2)

    편견하곤!
    안먹어봤음 말을 말드라고용!!
    ㅋㅋㅋ

  • 13. 저능요
    '09.12.1 10:32 PM (222.103.xxx.146)

    메뚜기 튀긴거요. -ㅠ-

  • 14.
    '09.12.1 10:46 PM (121.167.xxx.60)

    먹습니다. 오죽하면 같이 일하는 분이 식성이 좋다못해 특이하다고 할 정도니...
    다만...가능하면 먹고 싶지 않은게 딱 하나 있습니다.
    선지국!!! 쉽게 말해 돼지피국..이건 몇해 전부터 먹을수가 있게 됐으나 가능하면 안 먹습니다.
    먹더라도 우거지와 국물만 먹지 선지 덩어리는 안 먹게 되더라구요.

    그외에 먹을수 있는건 다 먹습니다..^^
    반면.못먹는게 먹는것보다 훨씬 많은 신랑.. 정말 같이 밥먹기 괴롭습니다.
    그렇다고 혼자 먹고 싶은거 해 먹자니 싫고요..

  • 15. 멍뭉이
    '09.12.1 10:46 PM (116.32.xxx.79)

    보신탕요.. 그거까지는 안먹어도 되지않나 싶어서요. 그건안하고 있지요.
    그외 선지 등등 넘좋아요. ㅋㅋ 막창두 ..곱창두..메뚜기 다리도.
    닭발도 맛나고요. 또..번데기도 착착 들어붙어요. 맛있거든요. 흐흐흐... 괴물이가봐요. 저.

  • 16. 사이다
    '09.12.1 10:56 PM (122.40.xxx.86)

    사이다요. 입에 넣어도 절대 삼킬 수 없어요
    콜라는 매일 매일 먹지만 사이다는 음료가 아닌 약 맛이라 못 삼키겠어요.
    하지만 약은 잘 삼켜요 몸에 좋은 것(?)도 아주 잘 먹고 안 좋은 것도 없어서 못 먹지만
    사이다는 못 먹어요. 저같은 사람 있나요 모두들 신기하대요

  • 17. 저는
    '09.12.1 10:59 PM (112.155.xxx.9)

    선지국 무척 좋아했는데 미국소 수입하고부터는 절대 안먹어요. 먹고싶지만...
    전 콩국수를 안먹어요. 예전에 누가 맛있다고 해서 시켜봤는데 정말 못먹겠더라구요.

  • 18. 안 먹는 것
    '09.12.1 11:05 PM (98.166.xxx.186)

    선지국, 순대, 개고기
    못 먹는 것은 양고기(윗분도 말씀하셨지만 암내? 같은 게 나서 ㅠㅠ)

  • 19. 저두
    '09.12.1 11:09 PM (116.39.xxx.98)

    둘째 가라면 서러운 육식인간이지만,
    살코기 제외한 부분은 못 먹습니다.(곱창, 간, 닭발, 돼지껍데기 등등)
    물론 사골국 같은 건 잘 먹구요.
    그럼 진정한 육식인간이 아닌 건가...-.-;;

    채소 중에는 마 간 것 못 먹구요, 낫또 못 먹네요. 둘 다 물컹하고 찐덕해서..

  • 20. 저는
    '09.12.1 11:09 PM (116.34.xxx.11)

    반숙계란이나 날계란...태어나서 한번도 입에 댄적이 없어요..(엄마인증^^)
    비빔밥위에 반숙 계란프라이, 정말 싫어해요..

    완숙계란 중에서도 노른자..퍽퍽하고 냄새가 나서...

  • 21. 음..
    '09.12.1 11:10 PM (220.86.xxx.135)

    전 고기국 족발 순대 이런것 별로 안좋아해요
    특히 오리고기는 못먹는데
    사슴피는 먹을 수 있어요 먹어봤구요 ㅎㅎㅎㅎ
    사슴피는 숨안쉬고 먹으면 되던데............

  • 22. 나는...
    '09.12.1 11:24 PM (116.126.xxx.114)

    고약한 고수도 잘 먹는데..콩잎장아찌는 죽어도 못 먹겠어요.
    중국에선 뭔지도 모르고 악어도 먹고 뱀요리도 먹고.........우웩 근데 맛 있든디요...^^

  • 23.
    '09.12.1 11:32 PM (58.233.xxx.138)

    선지,개고기,멍게,해삼,육회,닭발,양고기,
    그리고 비린내 나는 모든 것 ㅠ.ㅠ
    그리고 채소 중엔 딱 하나,샐러리가 너무 싫어요.ㅠ.ㅠ
    나 꽤 못먹는 게 많구나...

  • 24. ㅋㅋㅋ
    '09.12.1 11:36 PM (58.227.xxx.121)

    여기 나온것중에요.
    회덮밥이랑 치즈, 사이다, 반숙계란 빼고 모두 다~~~ 못먹어요. 거기에 추가해서 돼지 비계 못먹구요.
    어렸을땐 더 심했죠. 닭고기(통닭, 너겟 포함)도 못먹었으니까요. ㅡㅡ;;;
    지금도 닭껍질 못먹고, 삼계탕 먹게된건 서른줄 넘어서인거같아요.

  • 25. 개고기나
    '09.12.2 12:18 AM (116.39.xxx.250)

    사슴고기 같은 야생동물이요.

  • 26. 쏘유~
    '09.12.2 12:21 AM (122.34.xxx.15)

    여기 나온것 중에 거의 다 좋아라 하고 먹고, 심지어 고수는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서 집에다 아예 고수를 심어다 키울까 할 정도예요. 고수 빠진 베트남 쌀국수는 쌀국수가 아니라 강력히 주장하죠. ㅡ.ㅡ;;;
    근데 못 먹는 '식품군'이 있어요. 유제품류. 치즈, 우유, 버터, 생크림 등등 유제품은 냄새도 못 맡고 입에 대지도 못합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파스타 먹으러 가서 친구들이 크림 스파게티 시키면 그 냄새도 구역질이 나요 ㅡ.ㅡ
    물론 애기 때는 우유 먹고 컸습니다...쩝..

  • 27. ..
    '09.12.2 12:56 AM (59.11.xxx.86)

    못 먹는 것 하나도 없구요..

    안 먹어본 것은 개고기.닭발인데요.. 그것도 먹으라고 들이밀면 먹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의외로 다들 좋아하는 것 중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게 '게' 인데요.
    꽃게탕 같은 국물 맛이 너무 들큰해져서 그 감칠맛이 싫구요,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도 제 입엔 비린 듯 해서 싫고.. 며칠 전에는 신랑이 노래를 불러서 러시안 킹 크랩 사다가 쪄 먹었는데도 제 입엔 차라리 게맛살이 더 나은 것 같더라구요. 은근히 질긴 것 같고.. 제가 상상하던 사르르 녹는 게맛이 아니더군요. 비린내도 나고.생각보다 더 짭잘했구요.

    도대체 왜 나는 게를 안 좋아하는걸까????

  • 28. ㅎㅎㅎ
    '09.12.2 1:03 AM (222.98.xxx.176)

    할말이 없어요. 어려서부터 지독한 편식을 했고 커서 스스로 부끄러워서 고치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육고기"를 먹을 수 없어요.
    회식할때 못 먹으면 창피하니까 한점 정도는 먹는 척해요. 먹으면 맛이 아주 없는건 아닌데 입에 넣는 순간 비위 좋은 제가 비위가 상합니다. 쏠려요.
    제 어린 딸이 그런 저를 보고(본인은 고기를 잘 먹으니 엄마가 못 먹는게 이상해 보였나봅니다.) 엄마는 죽은 고기가 불쌍해서 못먹어? 하고 물어봐 줍니다.ㅎㅎㅎ
    그럴지도 모르죠. 전생에 도축당한 돼지였나봅니다.ㅎㅎㅎㅎ

  • 29.
    '09.12.2 2:00 AM (210.57.xxx.206)

    선지하고 개불이요..

  • 30. /
    '09.12.2 9:53 AM (210.180.xxx.126)

    완전 잡식성 이고 고진교도 인데요,
    번데기,옻닭,홍어,양고기는 도저히 극복이 안되어요.

  • 31. ..
    '09.12.2 9:55 AM (115.93.xxx.203)

    모두 섭렵 가능하지만,,
    닭발요;;
    왠지 푸드덕 거리며 제게 달려들거 같아요^^;;

  • 32.
    '09.12.2 10:09 AM (220.120.xxx.194)

    번데기, 멍게, 해삼 못 먹어요.

  • 33. .....
    '09.12.2 10:16 AM (118.32.xxx.198)

    위에 쓰신거
    -사슴피는 접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모두 다 먹을수 있는 나는... 뭥미!

  • 34. !
    '09.12.2 10:17 AM (123.215.xxx.60)

    오리.개고기 (시도는 해보았으니 실패..)
    닭발.양고기.육회 (시도자체 불가..)

  • 35. 굳세어라
    '09.12.2 10:29 AM (116.37.xxx.188)

    전 초코파이랑 웨하스과자 양갱이요.. 그외도 여러가지 있지만.. 아무튼 이건 어렸을때부터 자주 접했는데도 못 먹겠어요.

  • 36. 우와
    '09.12.2 10:34 AM (122.35.xxx.43)

    사슴피 빼고 다 좋아서 달려가는 육식이네요...ㅎㅎ
    전 육회 육사시미 다 좋아하는데.
    빈혈기 있으면 알아서 생간먹으러 가고...ㅎㅎ

    그런 제가 싫어하는건 샐러리...아...정말 힘들어요.
    그리고 상채...고수라고 해야되나..
    그나마 태국음식에 들은건 잘먹어요. 홍콩에서 나는 냄새는 정말 죽고 잡다는.
    그래서 홍콩에 다시가고 싶어도 못가요. 그놈의 홍콩향기..ㅎㅎ

  • 37. ..
    '09.12.2 11:19 AM (110.13.xxx.232)

    제가 못먹어 아이들에게도 못먹인 번데기랑 굴... 굴은 애들한테 강권하고 있는중이구요.

  • 38. 홍어요
    '09.12.2 11:42 AM (112.153.xxx.212)

    전라도살지만 홍어는 죽어도 못먹것습디다...
    모르고 입에 넣었다거 우웩...눈물콧물나고...
    언젠가 맛을 알날이올까요?ㅋㅋ

  • 39. 닭발
    '09.12.2 1:55 PM (124.49.xxx.159)

    닭발....--;;

    옛날에 엄마가 닭발 튀김을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놓으셨는데..
    그게 튀김이다보니 닭발모양이 안보였어요
    그래서 제가 뭔모르고 한입깨물고 이상타 싶어 봤다가
    완전 기절하는줄 --;;

  • 40.
    '09.12.2 2:44 PM (121.138.xxx.241)

    산초 넣은 추어탕이요.

    화장품 냄새에 도저히 못먹겠어요.

  • 41. 어쨌든
    '09.12.2 3:07 PM (121.147.xxx.151)

    기름이 자글자글한 고기는 입에 못넣겠어요
    삼겹살도 살만 똑 떼어내서 먹으면 모를까 아예 손을 안대구요.
    익힌 건 먹겠지만 산 낙지 멍게 해삼
    살아서 꿈틀 뭉글한거 입에 못넣겠어요.

    대부분의 익히지않은 해산물과 육회등 안먹어요.
    꼭 익혀먹는 습관때문에.....
    초등학교 생물시간에 배운 익히지않은 육회와 회에서 나올 법하다는
    촌충같은 기생충에 그림이 아직도 선명하게 제 뇌리에 남아서리..
    죽을 때까지 못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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