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구경 갔다가 박항치..라는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원단이 특이한 코트를 발견했는데
디자인은 허리라인 살짝 들어간 슬림한 형태고 무릎을 가리는 정도..
지나가시는 분들이 다 예쁘다고...
그런데 이게 색이 밝아요.
아이보리라기 보다 호두 아이스크림색이라고 해야 할듯, 밝은 베이지?
제가 올리브색 코트가 있는데 세탁소 몇번 갔다오니 색이 너무 탁해져서 도저히 못입어요.
처음처럼 밝고 화사한게 아니라 세탁 안해서 때 묻은것처럼 보여요.
그래서 이것도 그러지 않을까 싶은데..
오히려 크림색이라 괜찮을까요?
고민하다 그냥 왔는데 눈에 계속 아른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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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색, 크림색 코트 어떤가요?
... 조회수 : 1,211
작성일 : 2009-12-01 20:27:07
IP : 121.133.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09.12.1 8:33 PM (125.186.xxx.166)박항치면...펠트나, 약간 뻣뻣한느낌의 원단.. 아닌가요? 디쟌은 좀 튀긴할테구..
오래입으실 생각하면 크림색은 비추예요. 드라이해도 꺠끗하단느낌이 안들거예요.
박항치는...시즌지난 상품들...신세계 매대에서 자주 팔던데요, 그때 한번보심이~2. 저는
'09.12.1 8:36 PM (220.88.xxx.219)베이지 색인데 베이지 빛이 흰색에 회색하고 황토색하고 섞은 느낌이었어요.
세탁소 갔다왔다고 색이 변하거나 그런 적 없어요. 회색빛이 들어가서 그런지 몰라도요.
그 옷뿐 아니라 다른 옷도 색이 변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3. .
'09.12.1 9:06 PM (211.211.xxx.2)까만색이며 어두운 색상이 심히 안 어울려서 밝은색 코트만 입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인데요.
크림색도 때 무지하게 잘 타고 관리 세심하게 안해주면 금세 칙칙해집니다.4. ..
'09.12.1 9:31 PM (59.10.xxx.209)밝은 색보다는 검정같은 기본색이 더 무난하게 입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밝은 색은 오염이나 변색에 신경이 많이 쓰이잖아요.
5. 기본이
'09.12.1 11:23 PM (122.37.xxx.197)무난하다고 사십여년
검정색만 입은 저로선
인생도 짧은데 입고 싶은거 입고 살겟다로 생각이 바꼈어요..
이쁜거 입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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