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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남이시네요에 너무 빠졌나봐요..

홀릭.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09-12-01 19:56:15
마지막 방송 끝나자 마자 검색해서 쫘르륵 다운받았어요.
1편부터 16편까지 중간중간 못본게 꽤 있었거든요.
주말 내내 밤을 지새워가며 드라마를 보고 또 보고

처음엔 신우였는데
두번째 볼땐 제르미가 멋있고
세번째 보니 태경이가 멋있고
매일매일 퇴근해서 무한반복 시청중이에요..

오늘 책을 주문할 일이 있어서
몇가지 검색하던중에
어머나 포토북이 나왔더라구요.
5분정도 고민했어요.
이걸 사야해 말아야해..
그러다 그냥 질러버렸네요.
그 아그들 사진으로도 보고싶어서요..
저 이래도 되나 몰라요^^

어제는 남편한테 설명해주면서 드라마를 봤어요..
제가 한번 빠지면 완전 무한반복인거 너무 잘아니
옆에서 자기도 한 번 봐야겠대요.

3번째 다시보기중인데 제생각에 5번은 볼것 같아요..
딱지 안나오나요?
스티커 나오면 당장 살텐데요..

주책스럽게도 이나이에  드라마에 빠져 행복해하는 아짐이네요^^




IP : 211.221.xxx.17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09.12.1 8:00 PM (222.234.xxx.250)

    제가 그래요...제가...애도 아니고 내가 왜이러나 싶어요...

    그래도...반갑습니다~ 저랑 같은 마음이라서! 전 매일 하나티비로 보고보고 또보고 벌써 몇번을 ....저도 ost사고 싶은데..사까마까 고민하고 있어요...사까요?? 누가볼까 챙피해서..원..

  • 2. 미쓰리
    '09.12.1 8:06 PM (123.98.xxx.24)

    저두요.
    드라마ost를 산다는 건 백만년 전에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일인데 저도 사고 싶어요.
    지금 문득 떠오른 생각인데 남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미리 사달라고 할까봐요.
    저때문에 아이리스 못 봤다고 퉁퉁거렸지만
    싸게 크리스마스 선물 해결한다 생각하면 좋아할지도......

  • 3. 홀릭.
    '09.12.1 8:08 PM (211.221.xxx.178)

    우왕~~~
    글올려놓고도 혼자 주책이지 싶어서 고민했는데
    미투님 감사해요^^
    그쵸?그쵸?
    저는 그 돼지토끼 인형 남편한테 사달라고 해놨어요.
    당신은 황태경을 닮았으니 나에게 돼지토끼를 사달라..고했지요.
    미남이랑 닮지는 않았으나 돼지토끼와 어울리니 사주겠다고 하네요^^
    ost 사도 좋을것 같아요.

  • 4. 토끼
    '09.12.1 8:11 PM (115.143.xxx.158)

    저는 지금 대본이랑 비교하면서 보고있어요.
    대본이랑 애들연기비교하면서 보는데..
    이 아이들이 얼마나 연기를 잘해줫는지 확실히 느껴요.

    대본잘써준 홍자매님들께도 고맙고, 인물을 입체적으로 잘 연기해준 우리 에이엔젤도 이뿌고.
    당분간은 보내지 않을겁니다.

    좀있으면 애 시험인데..진짜 제가 모화란여사보다 더 못된 에미인듯..
    문제집 한권 다 풀어놓으라하고 저는 컴앞에 있네요..

  • 5. ...
    '09.12.1 8:12 PM (110.10.xxx.231)

    드라마 '미남'얘기가 이곳만큼 활성화된 곳도 없지 않나 싶네요..
    왜 이렇게 열광하는 분들이 많은지 이유를 알고 싶어요..
    저는 예전부터 일본 아줌마들이 '배용준' '이병헌'..등등 스타에
    빠져서 한국까지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무지 이상하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지금 이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한테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어요..
    이유가 뭘까요?
    정말 궁금해요..
    특히 저 같은 경우는 나이가 아주 많아요..
    제 아이들이 드라마에 나오는 애들과 나이가 비슷하거든요..
    이유가 뭘까요?
    정말 궁금해요..
    제 평생 이래본 적이 없어서..

  • 6. 홀릭.
    '09.12.1 8:13 PM (211.221.xxx.178)

    그새 미쓰리님 토끼님 동지 많아 좋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대본찾아 봐야겠어요.

  • 7. 토끼
    '09.12.1 8:16 PM (115.143.xxx.158)

    내일 근석이버젼 어떡하죠가 발매될거라 하네요.
    메이킹필름에서 음원만 추출해서 듣고잇는데 내일 음원나오면 또 사러가야겟어요.

  • 8. 눈의꽃
    '09.12.1 8:43 PM (218.51.xxx.236)

    다운 어디서 받으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보고싶은데..어찌봐야할지몰라서요..
    물론 무료로요*^^*

  • 9. ..
    '09.12.1 8:48 PM (122.37.xxx.3)

    눈의꽃님 메일 주소 적어 주시면 보내드릴께요~

  • 10. 홀릭.
    '09.12.1 8:56 PM (211.221.xxx.178)

    눈의꽃님... 저 다운받은건 유료에요.. 무료사이트는 아는곳이 없네요..

    그리고 점세개님처럼 저도 이상할정도로 푹 빠져있는데요..
    남편한테 말못한 비밀이 하나 있어요..
    다른 드라마 볼땐 느끼지 못했던
    가슴한구석의 설레임.. 저림.. 그런걸 보는 내내 느꼈어요.

    보면서 느낀건..
    저 드라마에 나온 남자주인공들은
    다들 자기인생을 스스로 만들어서 살고있고
    여자주인공을 솔선수범해서 도와주고 있으며
    알아서 챙겨주고
    본인위치를 만들어낸 인물들이잖아요.

    제 남편은 저혼자 집 계약하고 이사하는걸 당연하게 여겨요.
    재테크도 그렇고 경제적인부분이나 대부분의 대소사를 제가 주관하니까요.
    물론 힘쓰는 일은 남편이 하죠. 그런데 나머지 부분은 참 손이 많이가는 남자에요.

    미남 남자주인공들은 그 점에 있어서 저한테 점수를 많이 딴것 같아요.
    물론 가상의 인물이지만 대리만족 그런게 있는지
    보는 내내 흐믓하고 여자 주인공이 기댈때 든든해보이고
    저도 그런걸 무의식중에 바라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무슨 신데렐라 컴플렉스라도 있는 사람마냥 진짜 왕자님 처럼 보여요.

    자세히는 설명 못하겠지만
    보면서 내내 설레이고 흐뭇하고 그러네요.
    저 A.N.GEL 팬클럽 가입해야 할것 같아요^^
    동지가 많아서 기쁘네요. 퇴근해야 하는데 계속 들락날락 하고있네요..

  • 11. 무료..
    '09.12.1 9:01 PM (115.143.xxx.158)

    토렌트 이용하시면 무료에요.
    720, tp 화질에 따라 다운받으시면 되니깐..한편받는데 1분이면되고 공짜니깐요.
    네이버에보면 프로그램깔고 받을수잇는법 소개해놓은 포스팅많아요.

  • 12. 40대
    '09.12.1 9:08 PM (125.178.xxx.31)

    3면의 미남이들..너무 예뻐요.
    누가 딱히 좋다 보다는...........어떨때는 태경이, 신우, 제르미 돌아가면서 좋아해 줍니다.ㅎㅎ
    4번째 볼때는 세상에..
    약사댁도 왜 이리 이쁜지...
    이 드라마는....10대적 감성을 되찾아 준답니다.

    이 드라마 외국인이 올린 글 중에 이런 댓글이 있던데...완전 동감~

    -------------------------------------------------------(출처-한류열풍사랑까페)
    Yeah I don't have any friends to share my addiction with so I decided to infect my sister with the YB virus. haha=D She is slowly coming down with symptoms of the addiction, i.e. randomly humming the songs=D
    미남 중독증상을 함께 할 친구가 없어 동생을 미남 바이러스에 감염시키기로 했어. 노래를 흥얼거리고 하는 걸로 봐서 슬슬 중독증세가 나타나고 있어

  • 13. ...
    '09.12.1 9:10 PM (124.51.xxx.41)

    저는 낼 태경이 핸폰고리 사러 가려구요... ㅋㅋㅋ
    품절됐다는데 낼은 있으려나... 영풍문고에 있다길래... ^^;

    달고 다닐 수는 있을지.... 그건 잘 모르겠네요... ^^

    저도 넘 푹 빠져서 미남갤, 근갤 왔다갔다... ㅋㅋ

    남편이 그 장 뭐시기땜시 정신 없다고 그럽니다...

  • 14. 그정도는
    '09.12.1 9:39 PM (125.135.xxx.227)

    아니든데요..
    중고등학교때 보던 순정만화 같아서
    향수에 젖어 봤어요...
    그때 그시절 만화방 냄새..

  • 15. 저도
    '09.12.1 9:48 PM (118.217.xxx.224)

    저도 지금 저를 감당못하고 있어요. 저는 뭐 어릴 때부터 스타에 빠진 적이 없는 냉혈과인데..
    미남에 빠져서 지금 미치잖아요. 새로 해본짓도 많아요.
    멜론가입 다운 받고 핸드폰 평소에 벨소리도 신경안쓰다가 근석이 노래 다운 다운 다운
    지금 돈 가방을 풀고 난리 났습니다.
    너무 늙어서 엉엉 우리 장근석이 보기도 부끄럽건만...
    팬미팅 가고 싶어요.

  • 16. 저는요.
    '09.12.1 10:10 PM (211.179.xxx.227)

    저도...열팬이었어요..근데..너무 빠질까..두려워서..
    (막..10대감성에서 빠져나오지 않네요...)
    4회를 남겨두고... 모질게 끊었어요..
    그래도... 스리슬쩍..줄거리... 알아보고요...
    근석이..팬카페 가입하고... ㅋㅋㅋ
    ost는 다운받아서... 한달째... 출퇴근 차안에서 듣고있구요...
    아우.... 마지막 4회 남은거 보고싶지만..
    가슴시리고..떨리고... 푹 빠질까....봐...
    그냥..가슴저편에...태경이를 남겨두고 있네요..ㅋㅋㅋ
    완젼 주책.... ㅋㅋㅋ
    그래도..좋네요~`

  • 17. 좀약을먹여버려
    '09.12.1 10:18 PM (211.213.xxx.202)

    토렌트 씨앗 어디가면 마니있나요?

  • 18. 미쳐요
    '09.12.1 11:20 PM (119.64.xxx.143)

    내가 정말 요즘 심장마비 올것같습니다.
    어제 새벽에도 잠을 못이루고 82에 글올렸지요.
    근석이 땜시 잠못이루는 아짐이라고..썼더니.. 많은 분들이 동감해주데요.
    이런글 보면..또 좋고,,
    또.. 이 감정 풀어놓고 싶고,,

    장근석이 아닌 황태경은 있을수 없다 싶고,
    애들만 아니만.. 팬사인회 날라가보고 싶고,
    눈뜨면 생각나고.. 제평생에 왜 이러나 싶네요...

    just drag 뮤비 보다보믄 아주 찌릿찌릿해요. ㅠ.ㅠ

  • 19. 토렌트
    '09.12.1 11:22 PM (115.143.xxx.158)

    한드가 가장많은곳은 toshare가 가장 활발한거 같아요.

  • 20. 미쳐요
    '09.12.1 11:22 PM (119.64.xxx.143)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8&sn=off&...

  • 21. 미쳐요
    '09.12.1 11:24 PM (119.64.xxx.143)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7&sn=off&...

  • 22. 미쳐요
    '09.12.1 11:27 PM (119.64.xxx.143)

    82에 누가 장근석 팬클럽 좀 만들어 주세요~~~

  • 23. 근석이매력인영상
    '09.12.1 11:39 PM (115.143.xxx.158)

    드라마고 공홈의 메이킹이고 다 필요없고,
    이영상이 짱입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jgs&no=148296

    이거 근석홀릭인 분들한테 기름에 불붙이는격아닐런지 걱정이..ㅋㅋㅋㅋㅋㅋㅋ

  • 24. 불붙이셨어요
    '09.12.1 11:49 PM (222.234.xxx.250)

    윗분...기름에 불붙이셨네요....꺄악~~~~

  • 25. 팬클럽
    '09.12.1 11:50 PM (222.234.xxx.250)

    아줌마들로만 이루어진 팬클럽을 하나 창단하세요..가입하께요...ㅋㅋㅋ 어린애들하고는 원 챙피해서...ㅎㅎㅎ

  • 26. 아키
    '09.12.2 4:12 AM (121.138.xxx.207)

    위에 영상이요 제가 찾던거에요 ..
    마지막 미니콘서트 중에 마지막곡이죠?
    그 전에 불렸던 곡도 좋구요 그날 의상은 정말 멋있었어요
    멀리서 찍은거는 찾았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잘보이니 넘 좋은데요!
    정말 무대에 열정이 넘쳐흘러요...

    역시 82여러분들이 정보력도 짱입니다^^

  • 27. 아키
    '09.12.2 4:27 AM (121.138.xxx.207)

    http://channel.pandora.tv/channel/playlist.ptv?ch_userid=sky1482x&ref=spl#565...

    제가 주로 보는 곳이에요 미남 전부 다있네요
    제가 링크걸줄몰라서 ..흑흑

  • 28. 별목걸이
    '09.12.2 7:46 AM (115.140.xxx.62)

    저는 거기 나온 별목걸이에 혹해 있네요 .평생 장신구라고는 안 좋아했는데...
    각종 드라마에 나온 온갖 목걸이 관심도 없었는데 흑...

    미남이의 별목걸이 너무 이뻐보입니다.
    검색해보니 59,000원..신랑 꼬셔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달라고 협박할까 생각중입니다.
    머리핀도 같은 곳에서 협찬 받은 거던데 3,000원이 아니더군요..음냐..
    건 39,000원이던데 같이 사달라고 하면 신랑한테 한 소리 듣겠죵^^;;

  • 29. 헉~~
    '09.12.2 9:15 AM (118.33.xxx.159)

    미쳐가는 아짐1인 추가요~~.어제도 근갤에서 새벽3시까지 눈팅하다 잠..매일 1회부터, 복습,,,
    다음달이면 40,,나좀 말려줘요.. 일본아줌마들 도통 이해못했는데...이젠 알것같아여...
    매일 태경홀릭~~

  • 30. 홀릭
    '09.12.2 11:13 AM (211.51.xxx.2)

    저도 좀 누가 말려줘요.....제발요....
    요즈음 잠을 못자 회사에서 겔겔 거린답니다. 이유는 밤새 미남 다운받아 놓은거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분석까지 하느라...ㅋㅋ
    요즈음은 신랑도 애도 뒷전이예요. 이 이쁜 세녀석들 땜시. 그래도 그중에 제일은 근석이라우.
    우리 정말 82에 팬클럽 하나 만들어요.

  • 31. 홀릭..
    '09.12.2 12:34 PM (210.223.xxx.141)

    음하하하
    저같은분이 이리 많으시다니 정말 기분 좋습니다.
    어제 저는 공항씬을 보았답니다.
    "좋아해"해놓고 씩웃는 태경이 얼굴에서 눈을 못떼었더랬죠.
    팬클럽 창단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안그래도 서버때문에 고생하시는 운영진에게 민폐가 되지 싶어서
    그냥 멀리서 좋아라 하려구요.
    저 오늘 책온다고 문자 왔습니다.
    쿄쿄쿄쿄~~~~ 오늘 하루는 포토북에 빠져 실실대면서 일해야겠어요^^

  • 32. 홀릭..
    '09.12.2 12:35 PM (210.223.xxx.141)

    헉..
    아키님 올려주신 사이트에 미남이 드라마 다 나와있네요.
    짱이십니다.

  • 33. 저도
    '09.12.3 9:27 AM (116.123.xxx.195)

    밤마다 무한반복크리하고 있어요. 보고 또 봐도 새롭습니다.

  • 34. 과유불급
    '09.12.3 1:20 PM (118.32.xxx.45)

    아키님....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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