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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하려고 해요..도와주세요 (경험하신분들)

이혼하려고 해요 조회수 : 1,957
작성일 : 2009-12-01 16:40:37
합의이혼하려고 해요..

남편한테 오늘 말 할려고 합니다.

모든 책임은 남편한테 있어요..(본인도 알고 있어요)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일사천리로 처리하고 싶어요..내일 법원에 갈꺼예요

예를들어,,

법원에 간다 서류는 뭐가 필요하고

동사무소에 간다 (필요한 서류)

친권과 양육권 모두 제가 가질려고 해요..안되면 소송이라도 아님 독하게 직장에까지 다 알리려고요

머리가 너무 복잡해..인터넷 찾기도 너무 힘이드네요

그동안 82쿡 선배님들 저의 유일한 낙이 였는데 이렇게 여기에다 여쭈어봐요
IP : 114.29.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민프리
    '09.12.1 4:53 PM (116.127.xxx.204)

    아래 사이트에 나와 있네요
    http://www.divorcehelp.co.kr/divorce.htm

  • 2. 좀약을먹여버려
    '09.12.1 4:55 PM (211.213.xxx.202)

    여기 댓글좀 마니 달아주세요 82열혈 회원분들...도움이 필요하시다네요

    열분이상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마니마니 달아주세요~

  • 3. +++
    '09.12.1 5:24 PM (210.91.xxx.186)

    날씨가 좀 흐리네요....
    닉넴부터 좀.....윗님한테 하는 얘기예요...

    그리고 원글님....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한템포만 쉬었다 가세요...
    너무너무 억울하고 분하드라도...한 템포만 쉬어서 좀더 효율적이고 나에게 이익이 되는걸로
    하세요....
    그렇게 서둘러서 일 치르다가....나중에 너무 후회 하세요.... 인생이 걸린일인데

  • 4. 무쇠다리
    '09.12.1 5:33 PM (118.42.xxx.249)

    님..그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가셨다가 도장 꽉찍히면 얼마나 허무한데 잘알아보고 가십시오 ..재판정에 들어서는 순간..재판관이 나의 억울한 이야기 들어줄꺼 같고 ..그렇지만..이혼하는 곳에가면..그곳은 자판기와도 같습니다...아무도 나의 얘기를 들어주지 않아요...그냥...법적절차인곳입니다. 친권을 갖고 양육권을 갖고..그다음에 양육비는 합의를 하셨는지..제가 지금 보기에는 감정적인 문제때문에..정작 필요한건 안챙기신거 같은데요..아이가 있다면...얼렁뚱땅가서 재판장이나 누가 해결해주길 바란다면 진짜 어리석은 ...생각이십니다..기분 나쁘게 듣지마시구요....하옇튼...어떤사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가 있다면 그리고 이혼을 생각하셨고 님이 원하는 부분이 합의가 안될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법률구조공단에 가면.자세히 알려줍니다...힘내시고요...요즘은 ywca 쪽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 5. 이혼은
    '09.12.1 5:41 PM (220.117.xxx.153)

    일사천리로 하면 안됩니다.
    차근차근 원글님이 가지셔야 할 권리와 재산을 정리하시고,,,
    남편이 합의해줄지 알아보세요,,남편이 100% 잘못해도 모든일이 원글님 원하는대로 굴러가지는 않아요,,,
    치밀하게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있으시기 바래요

  • 6. 원글맘
    '09.12.1 6:15 PM (114.29.xxx.110)

    모아논 재산도 없고 빈털털이 입니다. 그나마 직장이 하나 있다는것...
    양육비와 위자료는 오늘 얘기 할려구요...
    이젠 지쳐서 더이상 얘기하고 싶진 않지만....사는 동안 그렇게 수많은 기회를 주고 용서를 했건만...사람되긴 틀린것 같네요...
    답변주신 님들 모두 감사해요....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네요

  • 7. 화이팅
    '09.12.1 7:08 PM (61.73.xxx.195)

    안되는 사람은 미련없이 버리시고요..
    새출발해서 아이들과 열심히 사시면 됩니다..
    이런 결정내리신건 아마 고민 고민 고민했을거고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거고..
    힘내시고 열씨미 잘사세요...

  • 8. 아바
    '09.12.1 10:01 PM (210.116.xxx.86)

    원글님이 얼마나 지쳐있는지 글에서 느껴지네요.
    힘내세요.
    좋은 날이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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