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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콩잎...원래 이런 군내나는거였어요?

우와...냄새ㅠㅠ 조회수 : 920
작성일 : 2009-12-01 15:15:47
빨갛게 양념된 콩잎있쟎아요?

젓갈넣고 무친건데...이거 좋아하시거나 드셔보신분들 계세요?
제가
방금 인터넷택배 받았어요.


한장 시식해봤는데요
우와....뚜겅열자마자 군내가  작렬해요

원래 이런맛으로 즐기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받은 젓갈양념콩잎이 너무 삯혀버린건가요?

인터넷 화면상으로는 콩잎켜켜이 쌓인잎파리 노란색이던데
제가 받은 콩잎은

짙은 갈색이예요.





너무너무 맛도 없고..일단 냄새부터가 꾸리꾸리 ...
아흑..
도저히 못먹겠어요

전 무슨 양념생깻잎무침  그런맛 비슷한줄알았지요
완전 실패한거같아요
이거 버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고민중입니다
IP : 119.194.xxx.2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약을먹여버려
    '09.12.1 3:16 PM (211.213.xxx.202)

    원래군내 납니다 그것이 지대!

  • 2. 군내가
    '09.12.1 3:18 PM (211.255.xxx.126)

    많이 날수도 있어요
    삭힐때 잘못 삭히면 꼬린내 비슷한 냄새도 나요
    잘 삭히고 맛있는 젓갈로 담은건 군내보단 젓갈냄새가 먼저 나지만
    먹어보면 꼬숩던데요

  • 3. 저도
    '09.12.1 3:18 PM (211.182.xxx.1)

    이거 맛있다는 분 무지 많아요.(우리남편은 깻잎을 못먹어요. 전 콩잎을 못먹어요ㅠㅠ)
    근데, 전 적응이... 깻잎이랑 확실히 틀리고..
    무엇보다 님이 말한 그 냄새 작렬....
    시댁에 가서 밥먹는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그 뒤로도 조금 노력해 봤는데,,
    정말 적응 안되는 음식이었어요(죄송)

    하지만, 무지 맛있어하는 분들도 꽤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전 천성적으로 젓갈이니 짠거 이런거 싫어해서 더 그런것 같아요.
    시모표 콩잎이 아니라 동서가 만들었다 하는 것도 저한테는 마찬가지로 냄새가...

  • 4. 군내 안나는게 잘
    '09.12.1 3:23 PM (99.7.xxx.39)

    이곳에서 콩잎이 유행이었을때
    화장실냄세가 원래 난다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했거든요.
    얼마전에 시댁에 가서 먹었었는데
    냄새가 전혀 안나서 물어보니
    군내가 나면 잘못 담은거라고 하던데요,
    시댁에서 먹은건 전혀 냄세가 안났어요.

  • 5. ..
    '09.12.1 3:27 PM (211.193.xxx.139)

    콤콤한 냄새 말하시는 건가요?
    그 맛에 먹어요.없어서 못 먹지요 ㅎㅎ

  • 6. .
    '09.12.1 3:55 PM (112.149.xxx.7)

    원래 냄새가 좀 심해요.
    전 좋아하는데 남편은 식탁에 올리지도 못하게하죠 ㅋㅋ

  • 7. .
    '09.12.1 3:59 PM (218.157.xxx.106)

    그거 콩잎을 삶아서 그냥 담는게 아니고, 삭혀서 담는거라서 그런 냄새가 나요.
    원래 그런거지 싶어요.

  • 8. 저는
    '09.12.1 4:10 PM (61.106.xxx.100)

    시댁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쿰쿰한 냄새도 나고 식감도 안 좋아서(나뭇잎 먹는 기분)
    반찬이라는 느낌이 전혀 안 들었었거든요. ^^;;;

    남편이 가끔 콩잎이 땡긴다는데 서울에선 콩잎을 구하기도 힘들어서
    직접 만드는 것은 포기했다가 어느 사찰에서 만들어 파는 걸 구입해봤더니
    쿰쿰한 냄새는 커녕 엄청 깔끔한 뒷맛에 칼칼하니 입에 잘 맞던데요. ㅎㅎ
    남편도 이 맛이라며 좋아하고요.
    그 사찰 음식이 제대로 한 것인지 좀 다르게 한 것인진 몰라도
    저에게는 착한 콩잎였어요. ㅎㅎ

  • 9. 아아
    '09.12.1 4:11 PM (114.203.xxx.137)

    그거이 원래 냄새가 그래요. ㅠㅠ 울 집은 경상도여도 콩잎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답니다. 잘 담으면 군내 없다 어쩐다 해도....군내가 안 난다고 삭은내까지도 안 나는 건 아닌지라... 저는 감당 불가라능...

  • 10. 원글이
    '09.12.1 4:27 PM (119.194.xxx.251)

    원글이예요..네 님들 답변 고맙습니다

    원래 그런 맛인가보군요..
    아흑...일단 죄다 버렸어요
    .도저히 제입엔 ...

    암튼 답글 감사해요

  • 11. 잘은
    '09.12.1 5:09 PM (121.168.xxx.185)

    모르지만 우리 어머니는 한번 데쳐서 양념하시는거 같았어요

  • 12.
    '09.12.1 6:38 PM (124.51.xxx.120)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특유의 냄새가 있긴하죠..
    그 맛에 먹는건데...크...

  • 13. 아우
    '09.12.1 9:56 PM (114.202.xxx.196)

    우리집에 버리시지...아깝네요

  • 14. ㅎㅎ
    '09.12.1 10:24 PM (125.143.xxx.239)

    저 삭힌것 얻어와서 그저께 담았는데
    젓갈 냄새만 나요

    소금물에 삭힌것 담을때는 노랗게 예뻤는데
    집에 가져와서 보니 어느새 좀 거무틱한 색상이...

    물에 담갔다가 삶았어요
    좀 연하라고...
    젓갈에 양념해서 담았는데 냄새 안나고
    먹으면 젓갈과 양념냄새만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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