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후반입니다.
뭐가 되고 싶은지,
내가 하고싶은 일이 뭔지,
뭘 할때 가장 행복한지
지금까지도 모르고 그냥 살고 있어요.(아..슬프다ㅠ.ㅠ)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면서 두 애키우고 그냥저냥 사는데....
전 지금이라도 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고싶거든요...
제가 손으로 하는 걸 좀 잘하는편이고
창의력은 많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뜨개질이나 십자수 이런거 태교때 해보니까 밤 꼴딱새도 힘든줄 모르겠더라구요.
(요즘 뭘 잘하나 생각해보니 손재주가 있어 이쪽이 나한테 맞는가 생각해보았어요)
직장 그만두고 돈벌이라도 되는것으로 배워보고 싶은데
뜨개는 계절적 제한이 있고, 십자수도 워낙 흔해서 전망이 안밝아 보여요.
손으로 하는 직업 추천해 주세요.(ex.초크아트)
지금은 취미로 배우지만 적성에 맞는다면 나이들어서 가게라도 오픈할만한거요...
전 제 자식 공부잘하고 돈잘벌고 그런것보다
꿈을 꾸고, 꿈을 이루기 위해 행복한 삶 사는것!
자기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 젤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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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하는 직업(?)
뭐가있을까요? 조회수 : 2,094
작성일 : 2009-12-01 13:09:35
IP : 150.150.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쎄요
'09.12.1 1:46 PM (112.164.xxx.109)저는 옷을 잘 만든답니다.
바느질을 잘하지요
내년엔 뭘 좀 만들어서 장터에 판매를 해볼까 생각중이긴한데...
주변에 손재주 잇는사람들은 많은제 직업으로 간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오샌 초보들도 잘해서.2. ..
'09.12.1 2:05 PM (112.144.xxx.133)손으로 하는 일중에서도, 기계나 공장에선 못하는 걸 찾으셔야 해요. 손재주 있으심 미용이 어떨런지요. 감각이 조금 있으면 금상첨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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