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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한글
하려고도 안해요
근데 사람들이 엄마나 아들을 황당하게 생각해요
어떻게 지금까지 한글을 모르냐고...
시대를 모르고사는건가요
1. ***
'09.12.1 1:05 PM (218.39.xxx.2)저희동네 아줌마 남에 아이잘한다 소문나면 그아이 단점찾기 바쁨니다. 분위기에 휩쓸려 가지 마시고 엄마 주관대로 하세요
2. 농약을먹이지마
'09.12.1 1:06 PM (211.213.xxx.202)예전엔 학교가기전에 다 몰랏자나요.. 지금이 미쳐가는거겟죠
2살부터한글배우는거 정상같지않음
유럽에선 그런교육안함..3. 맘
'09.12.1 1:07 PM (61.100.xxx.191)내년이면 7살이잖아요. 울아들도 6살인데요. 쉬운글자만 알아요. 주위 6살 아이들은 받침있는 글자도 어느정도 읽는게 6살 수준이더군요. 계속 공부는 하니깐 앞으로 5월까지 한글떼는게 제 목표 입니다.
4. 관심
'09.12.1 1:08 PM (116.38.xxx.229)아이가 글자에 관심을 가지게 해주시는 게 시작일 것 같아요.
재미난 책을 읽어주실 때, 약간 아쉬울 정도에서 그만두시면
뒷이야기가 더 궁금해서 더 읽어달라고 조르겠죠.
마치 드라마가 절정에 달했을때, 다음 이 시간에..할때 미쳐버리는 것처럼^^
아이들은 자극이 필요해요.5. ..
'09.12.1 1:27 PM (121.88.xxx.202)똥오줌 빨리 가린다고 똑똑한 애 아니고, 한글 조금 빨리 뗐다고
특별한 애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평소 생각이..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만 한글 알면된다!! 하는 주의였는데요..
5살인 저희 딸은 특별히 앉혀서 가르치지 않아도 읽고 쓰기 다 하더라구요..
그냥 신기할 따름입니다~학습지 몇년 한 애보다 더 빨리 하네요..
원글님 아들 경우는 지금 한글에 대한 관심이 덜해서 그렇지..
어느 순간 관심을 갖고 하다보면 어릴때부터 돈들여 학습지 하는 애보다
훨씬 더 빠르고 수월하게 읽고 쓰는거 할 수 있을테니 걱정마세요!!6. 우리 아이
'09.12.1 1:37 PM (125.190.xxx.71)원글님..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6살 남아인데... 한글에 관심이 없었어요.
반면 쌍둥이 누난 한글 제법 알구요.
요즘엔 포켓몬카드가지고 흥미를 붙였는지... 한글 알고싶다고..
자기 바보 아니냐고... 왜 글자를 모르냐고..자기가 엄청 알고싶어해요.
포켓몬 카드 글자 다 읽으면 다시 새로운거 사주고 그랬어요.
얼마전부터 학습지도 시작했구요.
다른아이들보다 뒤쳐지지만.... 그래도 얼마나 기특한지 몰라요.ㅎㅎㅎ
원글님 넘 속상해하지말자구요..우리.ㅋㅋ7. ㅎㅎ
'09.12.1 1:59 PM (110.14.xxx.217)저도 주변에 한소리 들었죠 애 방치한다고 ㅎㅎ
그러다 어느순간 한글에 관심을 가져요 길가다가도 저건 뭐라고 써있는거야 하면서
그럴때 집에서 학습지 사다 가르치니 금방떼요 3~4살에 가르치면 통문자로 해서 나중에 낱자 쓰기 뭐 이렇게 하던데 6살 늦게 또는 7살에 하니깐 읽기 쓰기 같이 한꺼번에 끝낸다는 ㅎㅎ
한글끝내고 룰루랄라 놀리니깐
이젠 한글이 문제가 아니다 논술준비 해야한다고 한소리
주변 잔소리 끝도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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