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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이 주 회원인 미드 이야기 방은 없나요?

미드사랑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09-12-01 11:37:58
네...
좀 심각한 미드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는...
사람입니다...

보통은 디시 미드갤 이라고 하나요...(저같은 경운 하이텔 이세대는 아니고 인터넷을 쓰기 시작한것이...82쿡 처음 요리책을 사고선 이 사이트를 거의 초기에 알게 되서 여기가 시작 이였어요.. 처음.. 82쿡 초기 사용하시던 분들은.. 아실꺼예요. 그때의 분위기.... 답글들...^^)

거기서 미드에 대한 정보를 얻구요...
다운은 그냥 유료 사이트 이용해서 돈주고.. 다운 받아서 봐요..^^;;
워낙에 이 미드 바닥(?)돌아 가는 상황도 잘 모르겠고 해서 그냥 저는 한달에 만원정도의 유일한 취미 생활이라 생각하고.. 다운 받아서.. 보는 거죠...

그리곤 디시 미드갤 게시판에서 이글 저글 읽어 보는데...
솔직히 디시갤이라고 하나요..
여기가 뭐 하는 사이트 인지도 몰랐고...
미드 찾다가 들어가 본 곳인데...

여긴 남자분들이 주 회원인것 같더라구요...
워낙에 제가 82쿡이나 애 엄마들 사이트의 말들에 익숙해 져서 그런지 몰라도..
절대 거기 계신분들 나쁘다 하는것도 아니구요..^^

제가 잘 적응을 못하겠어요..
분명 글로 적은 게시물인데도...
좀 줄임말이고 하나요..
그런단어들도 많이 쓰고..
우선 남자분들이 주 회원이셔서 그런지....
좀 딱딱한 분위기에.. 약간 거친(?)느낌도 들고..(순전히 제 느낌입니다...)
주변에 미드를 보는 사람이.. 전혀 없어서...
그냥 제 유일한 취미 생활인 미드에 대해서..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고 싶은 마음이... 좀 큰데...

혹시나 여자분들이 주 회원인 미드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게시판은 없을까요...
그냥 82에서도 미드 이야기 종종 하곤 했는데..
여긴  주 게시판이 아니여서 좀 갈증(?)이 생기더라구요...

혹시나 아시는 게시판 있으신가요?
미드 중독=폐인의 지름길이라고 하는데...
근데 이미 빠져 버린 미드로 인해서.....^^;;
IP : 116.126.xxx.5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농약을먹여버려
    '09.12.1 11:39 AM (211.213.xxx.202)

    주위 아줌들을 중독시켜버려서 가치보세요.

  • 2. 아나키
    '09.12.1 11:41 AM (116.39.xxx.3)

    디시가 말들이 좀 그렇죠.

    여기도 미드 보는 사람들 많아요.
    저도 좋아하구요.

    님이 종종 하셔요.
    아마 댓글들이 많이 달릴껄요

  • 3. 미드사랑
    '09.12.1 11:46 AM (116.126.xxx.59)

    농약(?)님..
    근데 중독이 전혀 안되요..
    주변엔 미드 안보는 사람들 천지라서......(한국 드라마도 재밌는데 미드까지 왜 보냐고 해서요..)
    저는 미드 보기 시작하면서 부터 한드를 전혀 안 보거든요...
    그냥 주변 아짐들은 중독이 전혀 안되네요..
    특히나 저는 피, 연쇄 살인.. 심리... 의학 이런거 좋아 하다 보니...
    아짐들이 더 치를 떠세요..^^;;

  • 4. ...
    '09.12.1 11:46 AM (203.226.xxx.21)

    저는 미드 광팬..

  • 5. 맞아요
    '09.12.1 11:51 AM (110.15.xxx.62)

    제가 csi 보고 나서 원래도 안 보던 드라마 거의 안 봅니다.
    주제가 다양하잖아요.미드가.
    한번 찾아보시구요.
    매일 얘기하는 게 아니시라면 듀나의 영화낙서판에 한번 가보세요.
    종종 올라오고 점잖은 분위기라 괜찮아요.

  • 6. 농약을먹여버려
    '09.12.1 11:55 AM (211.213.xxx.202)

    전 미드 일드 애니봅니다..중드는 차마못보고요 수준이하..대만껀 걍볼만..

    한국드라마는 불륜이 주류입니다..아줌들 욕하는맛에 보는거죠 스트레스해소용

    원글님은 좀더 깊이있는 드라마를 보시는거구요 솔직히 영화보면서 머리쓰는거

    조아하는 아줌분들 별루 없을겁니다..

    여기서 찾아보세요 ㅋㅋ

  • 7. 홍홍
    '09.12.1 11:57 AM (221.147.xxx.49)

    저도 예전에 정보 수집 차 자주 갔었는데,,ㅎㅎ
    거기 미드방은 아무래도 같은 디씨내의 한드갤 이랑은 분위기가 다르긴 하죠.
    아무래도 물건너 문화를 탐닉하는 사람들 특유의 어떤 느낌도 있고
    워낙 온에어중인 온갖 미드를 꿰차고 있는 매니아들이 많다 보니..조근조근 풀어놓는다는
    느낌 보다는 취향 맞고 미드 내공이 비슷한 사람끼리 통통 주고 받는 느낌이 더 강해요.
    그래도 소위 능력자 횽들도 알게 모르게 상주하고 있는 곳이라 끊을수는 없다능..ㅎㅎ

  • 8.
    '09.12.1 12:12 PM (210.218.xxx.156)

    농약을 먹여버려.. 님 아이디가 참 거슬리네요.. 주어를 정하시든가..

    마이클럽에 연예토크-해외드라마홀릭이 있네요..

  • 9. ...
    '09.12.1 12:29 PM (121.168.xxx.229)

    저랑 취향이 같으신 것 같아.. 너무 반가워요.
    저는 다운까지는 아니지만...
    스카이라이프 채널 따라.. 열심히 챙겨보구요.

    요즘은 특히 크리미널 마인드 너무 좋아요.

    님이 좋아하는 미드 얘기 먼저 해주세요 ^^

  • 10. shring
    '09.12.1 12:44 PM (220.92.xxx.169)

    알게 모르게 상주하는 능력자 횽들이 상주하는곳이라...는 말씀에 저도 동감해요

    영국 드라마 spooks 도 재미있어요
    일드 자상한 시간도 북해도를 배경으로 해서 잔잔하니 재미있구요

  • 11. 미드사랑
    '09.12.1 12:49 PM (116.126.xxx.59)

    저도 크마.. 좋아 해요..^^
    특히나.. 하치너 팬이거든요..~~~~
    시즌 5시작 하기 전에 그전 헌 시즌들 다시 복습에서 일주일간 다시 볼 정도로 좋아 하구요...
    얼마전까진 피... 연쇄 살인범... 의학..
    이런것들만 쭉 봤었구요.....
    그중 저의 완소는 미드는 크마랑 클로져였어요...
    이두개는 시즌별로..두번씩은...반복해서..본.. 미드구요..

    그 외 의학류는....
    er이랑 하우스...
    er이 제가 처음 접하게 된 미드 였는데... 저의 미드... 세손가락 안에 꼽는 미드입니다...^^(er로 의학물 접하고선 한드 종합병원...전혀 못보겠더라구요.....한 시작 부분 10 분 보고선 채널 돌렸어요..)

    그리곤 요즘 새로 보는 의학 미드는...
    프라이빗 프랙티스구요....(그레이 아나토미 스핀 오프인데... 정말 괜찮아요.. 그레이보다는 전 이게 훨씬 낫더라구요..)

    지금은 드라마쪽으로 살짝 넘어와서...(신랑.....예전엔 보던것만 보더니.. 이젠 아무거나 닥치는대로 다 본다고.... 엄청 싫어 하긴 해요..^^;;)
    지금 완전히 완소된 미드가..
    어글리 베티 예요...^^
    지금 한에피 에피 나올때마다..
    어찌나 궁금한지....
    약간 막장 분위기도 타는듯 하면서도...
    어느 정도 이젠 남자복 진짜 많은 베티 보는 재미가 너무 너무 쏠쏠해서...^^
    그리곤 얼마전에 한번 썼는데..
    굿와이프라고....
    올 가을 처음 시작 한 미드인데....
    열심히 챙겨 보고 있는 미드구요..^^


    즉..
    저는 요즘 챙겨 보는 진행 중인 미드는...
    크리미널 마인드..
    굿와이프..
    어글리 베티..
    브라더스 앤 시스터스..
    플래쉬 포인트...
    프라이빗 프랙티스...
    이정도는 지금 진행 중이면서...
    언제 나오나..아주 복을 빼면서....
    지켜 보고 있는 미드예요..^^

  • 12. .
    '09.12.1 1:12 PM (221.146.xxx.3)

    한때 저도 미드갤에서 살았었죠...^^;;
    자막도 만들고, 고정닉으로 활동했었는데...
    요즘은 좀 뜸해졌어요.

    여자만의 게시판은 아니지만 좀 점잖은 분위기를 찾는다면...
    네이트 클럽 '24' - http://club.nate.com/24 정도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여기 가셔서 제휴클럽까지 보시면 거의 모든 미드를 총망라했다 할 수도 있고요...
    자막을 자체 제작하기 때문에 좀 고고한 분위기의 클럽이긴 하지만
    나름 정리정돈, 질서가 잡혀있는 곳이니 추천합니다.

  • 13.
    '09.12.1 1:39 PM (164.124.xxx.104)

    저도 미드 사랑. 주제며 구성이며 다양하고 심도깊어서 좋아요.
    근데.. 신랑은 너무 싫어해서 미드 많이 못보고 있어요. 왜 저런걸 보냐며.. (수사물 -_-)

  • 14. 저도
    '09.12.1 1:53 PM (59.6.xxx.11)

    미드팬^^
    '섹스앤더시티'로 시작했지만, 법정드라마도 좋아하고, '오피스'도 너무 재밌더라구요.
    '굿와이프' 여기서 추천받아 보는데, 잔잔하고 부담없이 보구 좋구, '모던패밀리' 도 참신한 드라마 전개, 구성방식 맘에 들어요.
    '가쉽걸'로 제 된장욕망을 채우기도 하고 ㅎㅎ
    한국드라마와 달리 다양한 소재, 주제, 차원이 다른 볼거리, 규모 등등 여러모로 볼만해요.

  • 15. 홍홍
    '09.12.1 1:57 PM (221.147.xxx.49)

    수사물들은 일단 화려하고 정교한 연출 테크닉과 물량도 압도적 이지만
    드라마속 각종 범죄와 인간 군상들을 통해 인간의 본성에 대한 다양한 변주를 보여주잖아요?
    좀 아이러니 하지만 범죄에 대한 탐구는 어떻게 보면 인간 탐구의 지름길 같은거죠.
    인간의 욕망만큼 인간을 잘 보여주는 감정이 있을까요.

    미드중에 막장 소리 듣는 소프 오페라들(ex-위기의 주부들,닙턱)도 자극적인 설정이라도
    작품성을 인정 받는 이유가 그런거겠죠.
    인간 본성에 대한 핵심적인 부분들을 외적인 형식에 매몰되지 않으면서도 잘 살려내니까요.
    이런저런 이유로.. 미드의 세계에 빠지면 헤어나올수 없는 거죠 ㅎㅎ

  • 16. 크마짱 짱
    '09.12.1 4:36 PM (119.199.xxx.26)

    저도 크리미널 마인드 팬입니다.
    모건 너무 좋아요. 흑인남자 별로 안좋아했는데 보다가 완전 빠졌어요.
    아.. 리드박사, 하치너팀장도 너무 좋고요.
    남자들이 너무 매력적이예요 미드는..ㅠㅠ

  • 17.
    '09.12.1 11:28 PM (210.4.xxx.154)

    악 하치너 ㅜㅜㅜㅜ 저 방금 이번 에피소드 봤어요.. 엉엉엉엉...
    근데 리드는 목발.. 계속 짚고 다녀야 되나요??
    다 보긴 봤는데, 왜 얼마나 다쳤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_-;;;;;;

    전 디시갤도 안가고 특별히 가는 데는 없는데요..
    드라마 별로 카페가 있을 거예요..
    가끔 CSI 자막 좋은 걸로 받으려고 네이트 CSI 클럽에 가요..

  • 18. 네이트 클럽..
    '09.12.5 1:44 PM (210.221.xxx.171)

    NSC, CSI, ND24 세개만 가입하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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