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컴앞에서 음식 먹는거 어느정도 봐주시나요?

자녀교육 조회수 : 366
작성일 : 2009-12-01 11:22:14
제아들은 28세 직장인입니다
평일엔 아침7시에 나가서 저녁10시 넘어야 들어옵니다
그러면 씻고 간단히 배즙이나 만두같은거 조금먹고 잠자리에듭니다
그런데 토.일요일같은날 과일같은건 기본이고 떡볶이 .냉면.
유부초밥같은 한그릇 음식은 거의 컴앞에서 먹네요
제가 식탁에 차려두어도 나와서 컴앞에 갖고들어갑니다
오늘 아침에도 출근 준비하길래 토스트를구워 우유와
식탁에두었더니  할머니께서 손자방에 갖다주시네요
제가 그러지 마시라고 나와서먹게 그냥두시라고 말씀드렸네요
평일아침은 식탁에서 먹는데 꼭 책이나 신문이 있어야됩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은 어떠신가요
와이셔츠나 런닝도 본인이 세탁기에 넣기전에는
제가 절대 갖고 나오지 않는데 어머니께서 가끔 방정리를 하시면서
빨래를 챙겨나오시네요
나중에 결혼해서 가정생활이 심히 걱정됩니다
다큰 자식이 이런 버릇이니 부끄럽습니다
IP : 122.47.xxx.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8에
    '09.12.1 11:33 AM (203.247.xxx.210)

    직장인인 것은 요즘 참 대견한 일 인데요...

    생활습관도...시험치러 합격시켜야 겠습니다...

  • 2. ,,,
    '09.12.1 12:13 PM (124.54.xxx.101)

    전에는 저도 가끔식 컴 하면서 먹었는데
    애들이 식탁에 차려놓은 밥 컴 앞에서 먹는걸 보니 참 보기 안 좋더군요
    엄마도 하면서 애들한테 하지 말라고 하기도 그렇고 해서
    저도 컴 앞에서 절대 식사류는 안먹어요
    그리고 애들한테도 못먹게 하네요
    그것도 습관이 되겟더라구요
    본인은 모르는데 보는 사람은 흉해보이구요
    배우자가 그런모습보이면 더욱 보기 싫을거 같네요
    결혼하기전에 안좋은 습관들을 고치게 해보세요
    부부싸움이라는게 사소한걸로 하게 되자나요

  • 3. 저는
    '09.12.1 1:04 PM (202.30.xxx.232)

    아들이 아니고 30대중반 남편인데 간식이나 야식 수준의 음식은 컴앞으로 제가 아예 갖다 줘요.
    식사는 물론 식탁에서 하지만 밥상에 차려서 테레비 보면서 먹는걸 더 좋아하구요.
    맞벌이인데 남편이 훨씬 바빠서 주말도 거의 출근하고 평일도 7시반에 나가서 12시 다돼서 들어오니까 그나마 집에 있을 때라도 컴도 하고 숨 좀 쉬라고 되도록이면 잔소리 안하거든요.
    문제는 5살 딸내미도 밥 먹일려면 만화보면서 멕여달라고 해요. ㅠ.ㅠ
    이건 정말 고치고 싶은데 애기 봐주시는 시이모님이 워낙에 얘는 입이 짧아서 만화 보여주면서 멕여주면 많이 먹는다고 버릇을 그렇게 들이셔서 어쩔 수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