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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도다?

..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09-12-01 08:46:36
요즘 기분이 꿀꿀..해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재밌는 드라마 뭐 있나 검색했더니
탐나는도다 추천들 많이 하시길래
몇 편을 보는데..
뭐가 재밌다는 건지..4회 보다 말았네요
남자 주인공때문에 도저히 몰입이 안되고..
정말 재밌었어요?
참고 더 보면 재밌어질까요?
IP : 116.127.xxx.1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09.12.1 8:49 AM (211.61.xxx.22)

    저는 디비디까지 신청했어요...보다보면 정말 재미있게봤어요... 복습도 몇번했어요.
    그리고 경성스캔들도 정말 볼만합니다....

  • 2. 좀만더 ~~
    '09.12.1 8:51 AM (112.154.xxx.28)

    저도 디비디 주문했어요 . 본방은 한번도 못보고 뒤늦게 ... 취향이 다르면 또 모르겠지만 근래에 재밌게 본 드라마중하나에요

  • 3. 앞부분
    '09.12.1 8:57 AM (124.136.xxx.14)

    놓치고 한 7회부터 봤는데요..
    뼛속까지 양반 사대부 박규도령의 모습에 반해
    한동안 헤어나질 못했죠..

    갓쓴모습 , 긴 도포자락이 그리 멋질 줄이야~~~

  • 4. ^^
    '09.12.1 8:58 AM (116.33.xxx.101)

    전 첫회부터 봤는데요.
    저는 주연이며 조연들이 거의 새로운 인물이라 더 좋았어요.
    정주리의 하마 웃음도 정말 재밌었고요.
    4회면 어디까지 얘기일까요??
    뒤로가면 조기 종영으로 짜집기한게 너무 표가 나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를 선사한답니다.
    영상도 정말 이쁘구요....

  • 5. 글쎄요.
    '09.12.1 9:05 AM (211.204.xxx.172)

    저는 개인적으로다가 저한테는 최고의 드라마라 생각을 해서 추천도 몇번 했습니다만
    취향이란게 다 다르니 머라 말씀을 못드리겠는데요?

    생각해보니 저도 여기서 탐나는도다 듣고 보기시작했는데 처음 몇편은 그냥 그렇네 생각했던거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남자 주인공 때문에 몰입이 안될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머랄까 아주아주 재밌지는 않지만 그리고 따지고 들자면 아쉬운것도 많지만 그래도 먼가 모르게 여운이 남는 그래서 내 생에 첨으로 디비디까지 질러주게 만드는 그런 드라마였어요.

  • 6. 사실
    '09.12.1 9:46 AM (122.37.xxx.197)

    가볍게 본다거나
    줄거리와 갈등중심 위주의 일반 주말 드라마 즐긴다면 지루할 수 잇어요..
    참신함 창의성 그리고 버무린 사회의식..이게 이 드라마 매력..

  • 7. 저도
    '09.12.1 10:02 AM (220.88.xxx.254)

    너무들 좋다해서 엠비시에서 6편까지 다운해서 봤는데
    다음회가 궁금하지 않은 특이한 경험을 했어요ㅎㅎ
    취향이 다양한 건지 제가 나이가 들은건지 했어요.

  • 8. 괜찮던데
    '09.12.1 10:50 AM (125.177.xxx.131)

    82님이 하도 추천해서 저도 봤는데요. 조미료가 많이 가미된 드라마는 아니지요.
    나름 의미가 있던데요. 윗님말씀처럼 급하게 뒤가 궁금해서 날밤 꼬박 새우지는 않더라도 배경이된 제주도며 작중인물들의 품성까지 그리고 서린상단의 야망이나 촌장님의 야망까지 나름 숨겨진 뜻을 읽을 수도 있었고 윌리암, 박규의 사랑까지 참 좋던데요.
    근데 왜 갑자기 여주인공이름이 생각이 안나는지......

  • 9. 저에게는
    '09.12.1 11:16 AM (124.56.xxx.93)

    생전 처음 드라마 DVD란걸 구매하게한 드라마인데요...^^ 지금 DVD오기만을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 윗님, 여주인공 이름 버진이요^^ 등장인물 하나하나 너무 캐릭터에 딱 들어맞게 연기 잘하구요, 배경도 너무 아름답고, 줄거리도 참신하고 저한테는 완소인 드라마인데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다만 10회 넘어가면서부터 편집의난으로 너무 많은 부분이 뭉텅이로 잘려나가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죠. 그게 DVD 구입의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구요. 원글님이 4회까지 보고 몰입이 안되셨다면 취향에 안맞으시는 드라마인가봐요.

  • 10. ..
    '09.12.1 11:53 AM (125.188.xxx.27)

    저도 본방땐 영..아무리 보려고 해도...영...몰입이 안되어서..포기했어요

  • 11. ....
    '09.12.1 2:33 PM (123.204.xxx.184)

    취향타는 드라마죠.
    시청률도 매우 낮았던걸로 아는데요.
    그만큼 개성이 뚜렷하고 매니아적인 드라마란 말이되겠죠.
    좋아하는 소수는 아주 열광하고...
    나머지는 그저그렇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4회까지 봤는데도 적응이 안되면 무리하지 마세요.

    전 1편 보면서 너무 웃긴다...재밌다..하긴 했는데 2편에 손은 안가더라고요.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제게도 다음회가 별로 안궁금한 드라마였어요.

  • 12. 저도
    '09.12.1 3:38 PM (211.61.xxx.22)

    9회부터 꽂혔어요 그래서 다시 1회부터 돌아가서 다시 봤죠
    지금까지 본 남주 캐릭중에 가장 완벽하고 맘에 드네요^^
    계속 한번 보세요

  • 13. 펄럭
    '09.12.1 3:41 PM (211.210.xxx.62)

    하얀 도포자락이 멋있는 줄은 처음 알았어요.
    큰 키에 낭창낭창한 허리라더니 딱 그표현이 맞던데요.
    뒷편에 가서 박규도령의 일편단심이 좀 유치스럽게 표현되긴 했지만
    손발이 오그라들것 같은 장면도 대강 다 봐줄만하게 재밌던데요.

    윗분 말씀대로 취향은 좀 탈거에요.
    보는 내내 마음 흐믓하던데요. ㅋㅋ

  • 14. 멋져
    '09.12.1 4:42 PM (218.147.xxx.207)

    저는 제주도 영상이 너무 아름다워서 쿡티비로 연속으로 봤거든요
    내용보다는 영상미에 후한점수를 주고 싶어료~~
    제주도 방언도 정감있고 좋았어요^^

  • 15. ...
    '09.12.1 7:58 PM (116.39.xxx.158)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요.
    저에게는 올해 최고의 드라마였고 지금 dvd 신청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박규 연기한 임주환 연기 정말 잘해서 놀랬는데.
    어제 문화연예대상 신인상 탔던데 상 받을만하다 생각했거든요.^^
    10회 이후로는 내용이 엄청 삭제되어서 dvd로 봐야 제대로 보는거긴한데
    그래도 삭제된거 치곤 잘 마무리 되었다고 보는데
    취향이 아니시면 환상의 커플이나 오래전 옥탑방 고양이 어떠신지.

  • 16. 그러셨군요
    '09.12.5 4:02 AM (115.137.xxx.125)

    저는 윗분과 마찬가지로 올최고의 드라마였는데...,.
    그러고보니 본방시청당시 저도 1~4회까지 남자주인공이 별루였어요.
    근데 워낙 편집이 많이 되고 남주가 사랑에만 신경쓰질 못해서
    일과 애정이 동시에 진행되니 남주감정선을 캐치해내기 힘이들었습니다만
    5~6회를 기점으로 박규에게 점점 몰입하게 되면서
    9회와 11회에서 정점이었구요. 아무튼 박규라는 드라마에서만 나올수있는
    사기캐릭이었지만 제겐 올핸 최고의 캐릭이 박규였어요.
    아름다운 제주자연풍광과 나온 출연자들 모두 연기를 잘해줬구요.
    후반엔 조종으로 인한 스토리가 조금 진부해졌지만
    애들과 같이 볼수 있는 무공해드라마였어요.
    특히 박규를 연기해준 임주환군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 받았다구
    하던데 올해 엠방송에서 신인상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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