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 앞으로 다가온 아버님 환갑 잔치. 도와주세요.
작성일 : 2009-11-30 22:51:45
798369
다음주 목요일이 아버님 환갑 생신이에요. 원래 가족끼리 저녁 한끼 먹고.
연말에 여행을 갈 계획이었어요. 근데 시부모님께서 지난 주에 이사를
가셨는데, 집들이 겸 얼굴이라도 보자며 친척들이 다 생신 즈음해서 오시
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생각지 않았던 환갑 생신을 잔치로 준비를 해야 해요.
50명 가량 되는 분들이 시간차를 두고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방문예정.
목요일에는 교회 목사님 일동 교역자분들이 오시고,
금토요일에는 가족들이 오신데요.
내일 어머님께 전화해서 확실히 어떻게 할지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머리가 하얗기만 해요. 음식점을 빌릴 수도 없고(시간차 때문에)
케이터링은 너무 비싸고. 오시는 분들 입맛도 너무 다르고.
연령도 다르고. 답이 안나와요...
결혼 한 지 딱 삼년 됐는데. 아직 집안의 맏며느리로 활동(?)하기에는
내공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요.
이런 경우의 집안 행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IP : 119.207.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09.11.30 11:00 PM
(118.220.xxx.137)
날 정해서 초대하고 잔치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2. ...
'09.11.30 11:11 PM
(221.140.xxx.171)
저희 시아버님 생신이 늘 저런 식이었어요.
일단 몇 명이 언제 올지 전혀 모릅니다.
왜냐하면 시어머님이 전화를 안 하세요.
생일 날짜는 다 알고 있을테니 올 사람은 오겠지, 뭐 이런 마인드...
젊은 사람들 생각에는 몇 명이 몇 시에 오는 지 알아야 할 거 같은데
어머님 생각은 그렇게 전화해서 올 거냐 말 거냐 하면 부담된다고... 헐~~~
그래서 생일 당일(평일이건 주말이건) 아침 7시 정도부터 스탠바이하고 기다립니다.
아침 상 치우고 나면 9시, 10시쯤 손님들 서서히 모여듭니다.
아침 드시고 오셨지만 어머님은 술상 차려내라고 성화시고...
술상 앞에 놓고 2-3시간 먹다가 점심상 보라고 합니다.
그 중에 몇 팀 더 오구요...
정말 쉴 틈이 없습니다. 아침에 온 손님들 밤까지 안 갑니다.
저는 저렇게 10년쯤 하다가 이제는 외식으로 바꿨는데...
원글님은 저런 행사를 3-4일에 걸쳐서 하신다구요?
절대 절대 불가능하다는 걸 시부모님께 주지시키세요.
못한다고 하시고, 밥은 무조건 외식...
어른들은 그게 뭐가 어렵냐, 상에 숟가락 하나만 더 놓으면 되는데 이런 분위기지만
절대 안 된다고 강하게 나가세요.
집 근처 식당 하나 예약해서 나중에 정산하기로 하고 오는 손님은
무조건 거기서 먹고 오라고 하시고 다과만 대접하거나 아니면 정말 케이터링 하세요.
연령대가 달라서 입맛이 맞건 안 맞건 그냥 돈으로 때우세요.
원글님 생병 나요...
3. 맏며느리
'09.12.1 12:10 AM
(119.207.xxx.46)
정말 ...도 엄청 고생이셨겠어요. ㅠ.ㅠ
똑부러지게 얘기 안해주시는 시어머니의 의중을 파악하는 건
정말이지 너무 어려워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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