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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25분 2호선 교대에서 내린 헐크씨, 남의 등에 기대놓고 욕은 왜 하고 가나요?

.. 조회수 : 776
작성일 : 2009-11-30 11:27:33
월요일 아침은 늘 붐비죠. 네네 저도 압니다. 하루 이틀 다녀본 거 아니거든요.

사람 많고 피곤하고, 서로 밀리고 밀치고 밟히고 밟아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내 인내심 최고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봐줄만하거든요. 아침 시간 30분 그거 못 참을 위인도 아닙니다.

그런데 당신, 그 덩치로 남의 등짝에 기대면 어쩝니까?

내가 밀어내니까 째려보고 성질 냈지요?
멀쩡한 두 다리 가졌으면 똑 바로 서 있어야지, 체중은 내 두배나 되어 보이는 남자분이 남의 등에 기대어 서다니요. 나이도 젊어뵈던데 벌써 퇴행성 관절염이나 디스크로 기대거나 짝다리 짚지 않으면 똑바로 서있지도 못할 사람인가요?

기대길래 놔뒀다가 피했더니 제 쪽으로 출렁, 흔들렸지요? 그 이후에는 똑바로 서 있더만, 자기가 남의 등에 기대고 간 지도 모르고 있었나봐요?

그런데, 왜왜 내리면서 욕하세요?
남의 등에 기대고 왔으면 고맙다고 해야죠.

==========
아침부터 넘 열받아서 풀어놓고 갑니다.-_-
왜욕은 하고 가는지 원..

IP : 211.189.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담바라
    '09.11.30 11:31 AM (122.42.xxx.97)

    나쁜 노무스키
    내년엔 그집에 지팡 하나 놓아 드려야겠군요

  • 2. 참나..
    '09.11.30 11:31 AM (118.220.xxx.66)

    그사람 mb스럽네요..

  • 3. 허걱
    '09.11.30 11:34 AM (210.181.xxx.6)

    욕까지요?
    미췬... 그 사람은 원글님을 아예 등받이로 생각했나 보네요.미췬..

  • 4. ㅇㅇ
    '09.11.30 11:38 AM (222.235.xxx.118)

    욕은 안 들어봤지만 제 등에 기대는 남자분 진짜 싫어요 ㅠ_ㅠ
    무거운 건 둘째치고 사람 빽빽하게 서 있는 전철 안에서 막 등에서 열이랑 땀이랑 나서 대고 있으면 엄청 불쾌하거든요.
    보면 꽂꽂하게 설 수도 있는 상황인데 막 기대오니까 불쾌해서 나만 계속 숙이고, 그러는데도 계속 기대있고!

    정말 불쾌하셨겠어요~
    맘 푸셔요!

  • 5. 백번이해
    '09.11.30 12:04 PM (222.99.xxx.3)

    원글님 열받는거 백번이해하네요
    저도 그시간쯤 그 전철 이용하거든요.
    아~~~사람 정말 많아요. 켁켁
    그런데 정말 밀려서 그렇게 기대는건지 아님 일부러 기대는건지(싸이코죠) 그 육감이라는게 무섭게 알아차리게 되더라구요.
    아무리 복잡한 지하철이라도 원글님이 불쾌하게 느꼈다면 분명 또라이짓일겁니다. 어쩔수없이 밀리는경우는 그렇게 기분나쁘게 느껴지지 않거든요.
    저는 웬 미친 * 이 뒤돌아서 등을 제게 기대고 느끼고 있는것을 경험한적도 있다니깐요.
    그 뜨끈뜨끈한 등짝을 내 등짝에 살포시 기대고는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았는데 ) 제가 피하거나 이렇게 확 피하니 따라다니면서 등짝을 기대더라는..ㅠ.ㅠ.
    정말 지하철 미친놈들 많아요.
    원글님 똥밟았다 생각하시고 진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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